2023. 8. 6. 예수비전교회 주일낮예배 생명의 면류관을 얻으라 유백선 목사
야고보서 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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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수 세계 1위 덴마크가 사랑한 인문학의 명강사 스벤 브링크만 심리학자가 쓴 <절제의 기술: 유혹의 시대를 이기는 5가지 삶의 원리>에서 말했습니다. “현대는 정말 유혹의 시대다. 미디어를 켜면 광고와 홍보로 소비를 자극한다. 더 가지라고, 더 욕망하라고 유혹한다. 자유와 독립과 평등을 강조하는 쪽에서는 욕망하라고 부추긴다. 욕망이 인간의 본능이고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더 소비하고 욕망해야 경제가 돌아가는 게 마땅하다고 볼 수가 있다. 그런데 그 속에서 인간이 점점 더 부품화(部品化)되고, 고립되고, 소외되어 우울해져 간다. 덴마크 사람들이 행복한 이유가 무엇인가? 얀테의 법칙(Jante’s Law)에 있다고 본다. ‘내가 대체 뭐라고?’ 자기 분수를 알고 자만하지 않는 것이다. 성공에만 목매는 일이 다소 천박하다고 여긴다. 그 생각이 팽배한 덴마크 사람들이 다소 실패와 실망을 잘 견디는 것이다.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방어적 비관주의라고 한다. 행복은 인생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는 데 달렸다. 절제의 기술은 다섯 가지가 있다. 첫째는 선택지를 줄이는 것이다. 왜냐하면 선택지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불행을 초래하고,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는 진짜 원하는 것 하나만 바라는 것이다. 실존주의 철학자 키에르케고르가 말했다. “마음의 순결함이 단 한 가지만 바라는 것이다.” 셋째는 감사하고 기뻐하는 것이다. 침묵과 복종과 기쁨이 겸손과 절제된 삶의 윤리적인 실존적 가치를 표현하는 일이다. 넷째는 단순하게 사는 것이다. 품위가 있는 단순함을 추구해야 한다. 공동체의 삶을 책임지는 적극적인 자유로 나가야 한다. 다섯째는 기쁜 마음으로 뒤처지는 것이다. 사람에게 반복과 순환이 있어야 개인과 집단의 삶에 형식을 부여한다. 순환이 없으면 내용이 없는 텅 빈 소음으로 녹아버릴 것이다...“
여러분! 사람들마다 삶을 바라보는 시각 차이가 있습니다.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다릅니다. 긍정적인 삶의 태도가 좋은 인간관계를 맺습니다. 인간관계가 좋아야 행복합니다. 사람의 태도와 선택과 타이밍이 성공의 요인입니다. 영국의 심리학자 로스웰(Rothwell)과 인생 상담사 코언(Cohen)이 말했습니다. “행복이 세 가지에서 나타난다. 개인의 특성(인생관, 적응력, 유연성)과 생존조건(건강, 돈, 인간관계)과 고차원의 상태(야망, 자존심, 기대, 유머)에서 나타난다.” 좋은 인간관계가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합니다. 낙천적인 사람이 역경 속에서 빛을 찾습니다. 기쁨을 아는 사람이 삶의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사람의 행복지수가 주관적입니다. 지금 나(우리)의 행복지수가 얼마나 됩니까? 행복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다니엘 골먼, 리처드가 말했습니다. “행복은 다른 사람의 안녕에 대해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지면 놀라운 이득을 보게 된다. 연민의 마음과 관련된 회로가 행복의 뇌 회로에 활기를 띄게 한다. 자애심이 즐거움과 행복을 위한 뇌 회로와 행동을 유도한다. 전전 두피질의 연결이 더 증가할수록 사람이 더 이타적이다.” 행복한 삶을 사는데 영향을 주는 중요한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랑이요, 다른 하나는 유혹을 이기는 절제입니다.
하나님께서 야고보 기자를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생명의 면류관을 얻으라.’ 이 땅에 사는 성도가 천국에서 받을 면류관들이 있습니다. ❶ 의의 면류관은 선한 싸움을 싸우고, 사명을 마치고 믿음을 지킨 성도들이 받는 면류관입니다.(딤후 4:7-8) ❷ 영광의 면류관은 스스로 낮추고(렘 13:18),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된 성도가 받는 면류관입니다.(벧전 5:3-4) ❸ 영화의 면류관은 주를 높이고, 주를 품으면 영화로운 아름다운 관을 주십니다.(잠 4:8-9) 공의의 길에서 얻습니다.(잠 16:31) ❹ 자랑의 면류관은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받는 면류관입니다.(살전 2:19) ❺ 생명의 면류관은 시험을 참고, 주를 사랑하는 성도가 받는 면류관입니다.
오늘은 야고보서 기자가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복을 누가 받느냐? 하고 말씀합니다. 시험을 참고 주를 사랑하는 사람이 생명의 면류관을 받습니다. 생명의 면류관을 받기까지 주를 사랑하는 일에 많은 시험들을 참아야 합니다. 많은 시험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시험을 감당해야 합니까? 시험을 참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본문 12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여기서 “시험(페이라스몬/πειρασμον/peirasmon)”은 “(선의 실험으로) 증거 제시, 간청, 훈련, 도전, 역경, 유혹”이란 뜻입니다. 인생을 사는 동안 두 가지 시험이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시험(test)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믿음을 시험하십니다. 그래서 믿음이 크게 성장하고, 성숙하도록 훈련시킵니다. 믿음이 견고하도록 연단시킵니다. 그래서 믿음의 시험을 참고 견디면서 믿음이 성장합니다. 믿음의 인내를 통해서 사랑이 성숙해집니다. 성숙한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알게 됩니다. 미국의 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이 말했습니다. “인생이 하나의 시험이다. 시험이 많아질수록 당신은 더 좋은 사람이 된다.” 다른 하나는 사탄의 시험(유혹)이 있습니다. 사탄은 사람의 약함을 잘 압니다. 그 사람의 감정, 지식, 교만, 의지에 대한 약점을 집요하게 이용하여 불신하게 만듭니다. 사람이 욕심과 탐욕을 품게 해서 범죄에 빠지게 만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시험을 참고, 역경을 견뎌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복을 주십니다. 유혹을 참는 사람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십니다. 유혹을 견디고, 사랑을 지킨 사람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십니다. 여기서 “참는다(휘포메네이/‘υπομενει/)”는 말은 “밑에 머무르다, 남겨지다, 견디다, 시련을 꿋꿋하게 지내다, 인내하다, 지키다, 머무르다.” 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시험을 당할 때 어떻게 참을 수 있습니까? 히브리서 기자가 말했습니다. “믿음의 주(시작)요, 온전(완성)하게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부활의) 기쁨을 위해서 십자가를 참으셨다.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셨다. (승천하셔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셨다.”(히 12:2) 인생을 살면서 수없이 도전합니다.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인생이 아름답습니다. 도전이 인생을 흥미롭게 만듭니다. 도전을 하면서 수많은 역경을 경험합니다. 수많은 위기를 극복한 사람이 멋진 인생을 연출합니다. 하지만 이 시대가 유혹한 것이 선한 것이 아니라 선하게 보는 것입니다. 사람이 화려한 문화를 추구하면서 수많은 유혹들에 빠집니다.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탐스러운’ 것을 보고 자연스럽게 행동하여 달콤한 유혹에 빠져듭니다. 유혹을 받을 때 참고, 절제하고, 거절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눅 22:40)
여러분! 시험을 참는 사람이 왜 복을 받습니까? 시험을 참고 견디는 사람이 시험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역경을 참는 사람이 왜 복을 받습니까? 역경을 참고 견디는 사람이 좋은 결과를 얻기 때문입니다. 참고 인내하는 사람에게 복이 있습니다. 수많은 역경에서 승리하려면 모든 일에 절제해야 합니다.(고전 9:25) 유혹을 참는 사람이 왜 복을 받습니까? 욥이 사탄의 시험에 참고, 견뎌내면서 하나님을 새롭게 체험했습니다. “내가 가는 길을 주가 아신다. 주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올 것이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했습니다.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니다.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합니다.”(욥 23:10, 42:5-6) 욥이 사탄의 유혹으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오직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신다.”(욥 33:4) 그래서 사탄의 유혹을 이기고 더 큰 복을 받았습니다. 온갖 시련을 견뎌내는 힘이 주를 신뢰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를 사랑하면 모든 일을 넉넉하게 이길 수 있습니다.(롬 8:27) 러시아 문학가 톨스토이가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고난과 시련은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다.” 주를 사랑하는 사람이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지지 않습니다. 환난, 곤고, 박해, 기근, 적신, 위협, 칼로도 넉넉하게 이깁니다.(롬 8:35) 사도 바울이 유대인들의 간계로 엄청난 시련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모든 일에 겸손하고, 눈물의 기도로 주를 섬겼습니다.(행 20:19) 하나님께서는 주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십니다.
여러분!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사람에게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십니다.”(신 5:10)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절대 믿음을 갖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사람이 그 곁에서 안전하게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날이 마치도록 보호하십니다. 그를 자기 어깨 사이에 있게 하십니다.(신 33:12)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시험을 받을 때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까?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문 13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여기서 “시험하다(페이라조메노스/πειραζομενος/)”는 말은 “인내하다, 자세히 조사하다, 유혹하다, 훈련하다, 시도하다, 노력하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 무너지는 시점이 바로 여기입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알지 못한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 오해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실까? 내가 하나님을 섬기는데 내가 견디기 어려운 환난을 겪게 하실까? 내가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주시는 것일까?’ 사탄이 오해하는 사람의 마음을 파고들면서 유혹합니다. ‘너는 하나님을 잘 믿는 것 같은 데 왜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과 시련을 겪는 거냐? 하나님께서 살아 계신다면 너에게 이렇게 하실 수 있는 거냐?’ 사탄이 다른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사랑을 의심하게 하여 믿음을 흔듭니다.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사람이 확실하게 알아야 할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시험(test)하신 것을 아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믿음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가? 신앙생활을 한 연륜만큼 믿음이 성숙한가? 그 사람의 믿음이 어떤 환경, 상황에서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믿음이 견고한가? 사랑이 얼마나 성숙한가? 그 사람이 그리스도의 성품을 가졌는가?’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시험(테스트)을 하고 계십니다. 시험을 잘 통과하려면 출제자의 의도를 잘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고, 믿음이 통과되면 기뻐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믿음의 차원이 높아진 만큼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통과되면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성품을 갖추면 하나님의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게 하십니다. 늘 더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힘써 믿음에 덕을, 지식을, 절제를, 인내를, 경건을, 형제우애를, 사랑을 더하는 것이다.”(벧후 1:4-7)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이 감당할 만큼만 시험(테스트)을 하십니다. 감당하지 못할 시험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내셔서 능히 감당하게 하십니다.(고전 10:13)
둘째는 사탄이 사람을 시험(유혹)한다는 것입니다.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악에게 시험을 받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악(카콘/κακων/kakon)”은 “무가치한 것, 타락한 것, 유해한, 악한, 나쁜, 해로운, 사악한, 파괴적인, 질이 나쁜, 잘못된”이란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시험하지 않습니다. 사탄이 사람(아담)에게 다가와서 시험합니다. 사탄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못하게 유혹하여 죄를 범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잃어버리고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사탄이 하나님께 사람을 시험해보라고 요청합니다. 사탄이 하나님께 욥을 시험해보라고 요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이 사탄의 시험을 참아낼 것을 믿고 사탄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40일 금식을 하셨습니다. 마귀가 육체의 굶주림에 있었던 예수님께 세 가지를 시험했습니다. 첫 번째 시험이 경제적인 유혹입니다. “만일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명령하라.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두 번째 시험이 육체의 안전과 권세의 유혹입니다. 마귀가 예수님을 거룩한 성으로 데려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말했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뛰어내려라. 하나님이 너를 위해서 그의 사자를 명령하여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 것이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할 것이다.” 세 번째 시험이 사탄에게 엎드려서 세상의 모든 것을 얻는 영광의 유혹입니다. 마귀가 예수님을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며 말했습니다. “만일 네가 나에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줄 것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아, 물러가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겨라.”(마 4:1-11)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사람은 사탄이 시험할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칩니다.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사탄아, 물러가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나님을 섬기라.“ 지금도 사탄은 그리스도인이 생명의 면류관을 얻지 못하게 시험(유혹)합니다. 사탄과 마귀는 인간의 연약한 부분을 잘 알고 그 약점을 유혹하여 넘어지게 만듭니다.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사람은 사탄, 마귀, 악한 영이 시험할 때 물리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라. 사탄아, 물러가라. 마귀야 물러가라. 귀신들아, 물러가라.‘
셋째는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사람은 각 사람이 무엇 때문에 시험을 받는지 아는 것입니다.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서 미혹되는 것입니다. 본문 14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여기서 “욕심(에피뛰미아/επιθυμια/epithymia)”은 “정욕, 욕망, 갈망, 금지된 욕망”이란 뜻입니다. 사람이 더 가지려는 욕심, 더 먹으려는 욕심, 더 편해지려는 욕심, 더 높이 올라가려는 욕심, 더 강해지려는 욕심이 유혹에 빠지게 합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사탄에 미혹되면 탐욕과 탐심의 유혹에 빠집니다. 그래서 악한 정욕과 탐심이 우상숭배입니다.(골 3:5) 탐심이 형제의 우애를 깨뜨립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않다.”(눅 12:15) 사람이 자기 욕심에 끌리면 미혹(유혹)에 빠집니다. “미혹되다(델레아조메노스/δελεαζομενος/deleazomenos)”는 말은 “함정에 빠뜨리다, 속이다, 유혹하다, 미끼로 잡다, 추방하여 빼앗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사람이 육체의 눈이 너무 밝으면 탐욕이 더 생깁니다. 마음에 욕심이 커져서 유혹에 빠집니다.
여러분! 사람의 마음에 욕심이 들기 시작할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욕심이 죄를 낳는다. 죄가 점점 장성하여 죽음을 맞게 한다.’ 이것을 알고 절제해야 합니다. 본문 15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여기서 “잉태하다(쉴라부사/συλλαβουσα/syllaboysa)”는 말은 “손뼉치다, 잡다, 임신하다, 돕다, 자신을 위해 붙잡다, 포로로 삼다.” 라는 뜻입니다. “죄(하마르티아/‘αμαρτια/hamrtia)”는 “죄, 위반, 과녁에 빗맞다, 범죄하게 하다, 하나님의 법을 어기다, 잘못된 행동이나 죄, 집단적인 범죄”를 말합니다. 한 사람이 죄를 범하여 세상에 죄가 들어왔습니다. 그 죄로 인해 사람들이 다 죽음을 맞게 된 것입니다.(롬 5:12) 한 사람의 욕심이 가문이 죽음을 맞게 됩니다. 아간이 욕심으로 취한 물건 때문에 그 가족들이 죽음을 맞았습니다.(수 7:24-25) 죄가 장성하기 전에 회개하고 죄를 다스려야 합니다. “장성하다(아포텔레스떼이사/αποτελεσθεισα/apotelestheisa)”는 말은 “완전하게 성취하다, 완성하다, 마치다, 완전히 결말을 짓다, 성취하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셨습니다. “대대로 이스라엘 백성의 옷단 귀에 술을 만들어라.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 이 술을 보고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기억하라. 준행하고 너희를 방종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라 음행하지 않도록 하라.”(민 15:38-39)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사람은 절제합니다. 절제는 성령의 아홉 번째 열매입니다. 인생의 경주에서 승리하여 상을 받을 사람은 모든 일에 절제합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모든 일에 절제의 열매를 맺어서 썩지 않을 생명의 면류관을 받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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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예수비전교회91 원문보기 글쓴이: bs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