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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Comment
ㆍ 미국/유럽 증시 - 유가하락 속에 상승 반전 성공
美 다우 지수는 중국 증시의 안정세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0.72% 상승 마감.
유가 하락과 디플레이션 우려가 공존하며 하락하는 듯 했으나 애플, 인텔 등 기술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강세 전환.
유럽 증시는 2% 내외 상승 마감. 자동차 및 유통업종의 선전으로 오랜만에 기분 좋은 장 마감.
에너지, 원자재 업종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소매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
Market Issue
ㆍ국제유가 또 하락, 장중 30달러 하회
WTI는 전일 대비 3.1% 하락하며 30.44달러에 마감. 장 마감을 앞두고 29.93 달러까지 하락하며 30달러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막판에 회복하는 모습. 12년만에 기록한 최저가. 브렌트유 또한 2.2% 하락한 30.86달러를 기록.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는 모습. OPEC회원 국 중 일부가 유가 하락에 따른 긴급 회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美 에너지정보청(EIA)은 내년까지 배럴당 평균 50달러를 밑돌 것이라 전망.
ㆍ과거 위안화 약세 때 강세를 보여온 종목 톺아보기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새해 개장 후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93개 종목 중 제약, 의료, 바이오 등 헬스케어 종목이 16개로 전체의 17%를 차지. 같은 기간 코스피가 -3.59% 하락하는 동안 관련 업종 지수는 모두 상승. 2010년 이후 위안화 약세가 나타난 시기는 총 3번, 이 때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업종은 생활용품, 미디어, 제약, 바이오 등으로 모두 코스피 상승률을 상회. 최근 국내 헬스케어 종목은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도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Market Comment
<자산전략>
ㆍ퀀트: 중국발 쇼크 이후 ETF 자금 흐름
1) 연초 이후, 중국 CSI300 지수가 -13.8% 하락 및 위안화 절하로 유가 폭락과 더불어 글로벌 자금흐름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이 됨. 2) 사상 최대로 벌어졌던 역외 위안화 스프레드가 인민은행의 개입으로 축소, 그러나 공급과잉 우려가 불거진 유가는 다시 큰 폭 하락 3) 미국의 경우, 4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강달러 부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의 지속적 부진 등, 부정적 매크로 이슈에 Risk off 분위기 확산. 채권의 경우 주식과 회사채에서 유출된 자금이 국고채 ETF 로 유입. 다만, 회사채 중에서도 투자적격등급 ETF 는 유입 반전하며 차별화 되는 모습.
<액티브전략>
ㆍ에너지/화학
ㆍEnergy Snapshot: 2세대 전기차 GM Bolt, 이제 믿으시겠죠?
2016 CES를 통해 전체 공개된 Chevrolet Bolt의 양산형 풀 스펙, 예상했던 항속거리 320km 이상에 가격 3만 달러 이하 현실화. 배터리 성능(가격)의 획기적 개선 속에 동일한 자동차 가격 임에도 2배 이상 증대된 항속거리를 제공하게 됨: 2세대 전기차들의 핵심. 항속거리 135km로도 연간 6만대 이상 판매했던 1세대의 지배자 Nissan LEAF보다 더 많은 판매량이 기대되고 있음. Bolt의 납품되는 배터리는 LG화학 단독임
ㆍ제지/출판(비중확대-유지)
ㆍ12 월 국제펄프가격 톤당 645 달러, 그 영향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시장의 수요부진과 함께 국제유가하락으로 12 월 국제펄프가격은 전월대비 톤당 20 달러 하락한 645 달러로 고시되었다. 향후 펄프가격은 소폭약세 내지 횡보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인쇄용지 업체의 제품단가 인하압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러나 인쇄용지 수출비중이 30~50%로 비교적 높고, 고부가 가치 특수지로의 전환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부정적인 영향은 대부분 상쇄될 전망이다. 무림피앤피, 한솔제지와 같이 빠른 차입금 상환을 통해 배당여력을 확대시킬수 있는 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ㆍ하이트진로(000080KS|매수(유지)|TP:35,000원 상향)
ㆍ소주가격 인상효과 반영 시작
지난해 11 월 30 일에 있었던 소주가격 인상에 따른 가수요 효과로 4Q15 연결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4 분기 소주 M/S 는 5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며, 소주가격 인상에 따른 매출/이익 증가효과가 1Q16 부터 꾸준히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맥주부문 또한 올해 4월부터 저렴한 맥아가 투입됨에 따른 원가절감 및 가격인상 기대감도 부각되고 있다. 소주/맥주 부문의 실적 모멘텀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5,000 원으로 상향한다.
ㆍ삼진제약(005500KS|매수(유지)|TP:37,000원 유지)
ㆍ주가 절대적 저평가 수준 판단
삼진제약의 2015 년 매출액이 7.5% 성장한 2,163 억원, 영업이익은 16.5% 증가한 368 억원으로 추정한다. 2016 년에도 주력 제품 성장과 신제품 가세로 매출액이 8.0% 신장하고 영업이익도 7.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률이 2014 년 15.7%에서 17%내외로 개선된 것으로 추정한다. 향후 복합제와 제네릭 신제품의 출시, 수출시장개척, 그리고 R&D 부문의 강화가 예상된다.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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