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님들! 설 명절 잘 쇠셨습니까? 오늘 해병의 박영준(209베리아)님의 멋진 자료! 청룡전우님들의 활약상을 올린다.
■눈물!
할아버지의 참혹한 일제 식민지 이야기를 듣고도 난 울지 않았다
6.25전쟁터에 나갔다가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는 작은 아버지의 슬픈 소식을 듣고도 난 울지 않았다
보릿고개를 넘기기 위해 풀뿌리를 삶아 먹어야 했다는 아버지의 시대적 아픔을 듣고도 난 울지 않았다
20대에 파독 광부로 가서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겼다는 삼촌의 고생담을 듵고도 난 울지 않았다
월남전쟁에 참전해 전우를 잃고 겨우 목숨을 부지한 큰형의 괴로움을 보고도 난 울지 않았다
용광로 처럼 펄펄 끓는 중동 사막에서 죽기살기로 땅을 파야했던 작은형의 고초를 듣고도 난 울지 않았다
하루 삼시세끼 조차 제대로 먹지 못해 배고픈 날을 수없이 보냈던 나의 어린시절 회상에도 난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그런데 이런 고행이 다 지나간 요즘 이상하게 눈물이 많아졌다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대통령을 독재자로 몰고 있는 빨간 역사를 보면 분통이 터져 눈물이 나고
부국강병의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을 친일파로 매도하는 종북학자들을 보면 증오의 눈물이 난다
문재인이 망쳐놓은 5년의 대한민국을 보면 화가나서 눈물이 나고
이재명과 민주당의 황당한 작태를 보면 속이 뒤집어져 눈물이 난다
미쳐 날뛰는 종북 주사파들의 지랄병을 보면 울화통이 터져 눈물이 나고
정신나간 기레기들을 보면 모조리 아오지 탄광에 못 보내서 눈물이 난다
한심한 정치를 봐도, 더 한심한 교육을 봐도 서글픔에 눈물이 나고
눈알 뒤집힌 법조계를 보나, 철면피 선관위를 보면 분노가 치밀어 눈물이 난다
나라 뒤집으려 안달이 난 조폭노조와 탄핵병에 시한부가 된 촛불을 보면 모조리 잡아넣지 못해 눈물이 나고
나라가 망하건 공산화가 되건 내 알바 없다는 종교계를 보면 불쌍해서 눈물이 난다
하지만 눈물보다 더한 통곡을 할지도 모른다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무지한 국민 때문에
대한민국의 흥망성쇠가 나와는 알바 없다는 캥거루족 청년들 때문에
종전협상, 평화협정, 미군철수의 덫에 걸려 헤어나지 못하는 아이들 때문에
난 이시간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한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의 기도를 올린다
주여!
불쌍한 백성들의 눈을 뜨게 해주소서
주여!
악마에 속고 있는 미련한 백성들의 귀를 열어 애국의 외침을 듣게 하소서
- 모셔온 글-
의정부 "이금회"의 전우님들 도봉산 등정으로 설연휴를 멋지게 휘날레를 장식하였기에 올린다. S전우! 얼마전 우리가 함께했던
"쟈바플렌"(도봉산입구 카페)에 가서 홍하사 얘기하심 우리참전 전우님들에겐 특별대우(?)해 줄것이며 이번 2월 설날모임의
장소는 의정부명물 골목 "정순옥부대찌개" 였는데 그 사장님이 청룡전우 '정종회전우'님의 누이동생이시며 늘 맛집으로 통한다.
또한 새해(물론 음력)첫날부터 청룡 모습의 동영상이 아름답게 하늘을 장식하므로 뜻깊은 올 한해가 되리라 확신한다.
귀한 동영상 올려주신 해병 "송주완선배님" 건강하시죠? 그옛날 처럼 우리 자주 만납시다. 벌써 7~8년이 된듯하군요.
첫댓글 홍하사는 설날 오후, 늦게 의정부 뺏뻘(의정부시 산곡동)에 위치한 장인어른 산소에
다녀왔습니다.물론 새벽에 출발하여 용인을 거쳐,용산을 통과하여 작은넘과 울 淑과 셋이서
산소 다녀왔으며 영화 '건국전쟁'을 또한번 보았으며 오늘은 전우님들과 신년축하를 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