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모음집

[S.요한사도]

별을 보며	내 마음	촛불 켜는 아침
나의 하늘은	한 그루의 우정 나무를 위해	물망초
나를 키우는 말	사랑 키우기	작은 노래
마음의 선물	친구에게	행복
보고 싶다는 말은	사랑도 나무처럼	삼월의 바람 속에
황홀한 고백	소나무 연가	가을 노래
가난한 새의 기도	봄 편지	아침 바다에서
삶과 시	정성껏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을 위한 기도
기쁨 찾는 기쁨	봄 햇살 속으로	단추를 달듯
벗에게	벗에게 1	벗에게 2
벗에게 3	사랑의 말	오월의 아가
여백이 있는 날	왜 그럴까, 우리는	살아 있는 날은
성 금요일의 기도	장미를 생각하며	나비의 연가
시의 집	바람이 내게 준 말	어느 말 한 마디가
슬픈 날의 편지	바다새	할미꽃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내 마음을 흔들던 날	꽃밭에 서면
나를 위로하는 날	희망에게	낡은 구두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파도의 말	12월의 엽서
만남의 길 위에서	나의 별이신 당신에게	꽃멀미
내 마음의 방	들국화	즐거운 산책
여름이 오면	당신 앞에 나는	봉숭아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구름의 노래	누군가 내 안에서
다시 바다에서	아름다운 기도	바람에게
책을 읽는 기쁨	나를 부르는 당신	나무의 마음으로
꽃샘바람	말을 위한 기도	나무책상
해질 무렵 어느 날	나팔꽃	어떤 별에게
마음이 마음에게	향기로운 말	어린 왕자를 위하여
말의 빛	꽃마음 별마음	나에게 말하네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	지혜를 찾는 기쁨	별
따스한 웃음을	아침	언어는 돌이 되어
비 오는 날의 일기	섬에서	상사화
매화 앞에서	춘분 일기	헝겊 주머니
여름 일기	다시 겨울 아침에	봄까치꽃
버섯에게	석류의 말	말과 글
이별 노래	꿈길에서 1	꿈길에서 2
앞치마를 입으세요	편지 쓰기	쌀 노래
감자의 맛	시에게	부끄러운 고백
병상 일기 1	병상 일기 2	밥집에서
건망증	시가 익느라고	유리창
까치에게	꽃이름 외우듯이	연필을 깍으며
사랑에 대한 단상	기차를 타요	새들에게 쓰는 편지
마음에 대하여	선인장의 고백	겸손
작은 노래	수평선을 바라보며	가을 일기
여행길에서	가을 바람	어느 꽃에게
동백꽃이 질 때	기쁨 꽃	새
기쁨이란	추억 일기 1	추억 일기 2
조그만 행복	시 읽기	어머니의 방
종소리	어둠 속에서	어떤 후회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어떤 기도	나비에게
바다에서 쓴 편지	사라지는 침묵 속에서	송년 엽서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흐르는 삶만이	전화를 걸 때면
산처럼 바다처럼	작은 새가 되고 싶다	침묵
초대의 말	선물의 집	가위질
내가 뛰어가던 바다는	민들레	기쁨이란 반지는
그네뛰기	파도여 당신은	당신을 향해
강(江)	풀꽃의 노래	고독을 위한 의자
해바라기 연가	눈물	어머니의 섬
가을 편지	우산이 되어	손톱을 깍으며
새해 아침에	어머니가 계시기에	겨울 엽서
봄 일기	여름 일기 1	여름 일기 2
눈 내리는 날	내 안에 흐르는 시	달맞이꽃
보름달에게 1	보름달에게 2	먼지가 정다운 것은
제비꽃 연가	어여쁜 눈사람이 되어	사랑병
편지 쓰기	빈 꽃병의 말 1	빈 꽃병의 말 2
민들레의 영토	아카시아꽃	등꽃 아래서
침묵에게	길	감은 눈 안으로
사르비아의 노래	겨울 아가 1	겨울 아가 2
고독에게 1	고독에게 2	분꽃에게
수국(水菊)을 보며	죽음을 잊고 살다가	꿈을 위한 변명
사과 향기	미소를 잃지 않고 살 수 있기를	하늘, 하늘, 하늘
나무	한여름 아침	꽃봉오리 속에 숨겨온 그 마음
3월에	봄이 오면 나는	꽃망울
솔방울 이야기	가을빛	바다로 달려가는 바람처럼
낙엽	흙을 만지면	소망의 꽃씨
잎사귀 명상	겨울이 잠든 거리에서	채송화 꽃밭에서
한 그루의 나무처럼	푸른 보리가 자라고 있었구나	고운 새는 어디에 숨었을까
음악의 향기	비밀 서랍	사랑의 털실
우리를 흔들어 깨우소서	새해엔 이런 사람이	휴가 때의 기도
이타적인 예민함을	복스러운 사람이 되게 하소서	한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안타까움	몽당연필	대청소
시간의 얼굴	사랑은 어디서나	비오는 날에
산 위에서	해질녘의 바다에서	가을 편지
한 송이 수련으로	친구에게	석류꽃
이별의 눈물	봄과 같은 사람	내일
새에게 쓰는 편지	작은 위로	너와 나는
어느 아침	하얀 집	유월엔 내가
열두 빛깔 편지	백합의 말	안개꽃
당신의 숲속에서 1	당신의 숲속에서 2	유월 숲에는
고마운 손	후회	코스모스
바람이여	기다리는 행복	진달래
삶	바람의 시	비밀
내 혼에 불을 놓아	가을	다시 태어난다면
장미의 기도	봄 아침	반지
우정 일기 1	우정 일기 2	오늘의 얼굴
주일에 나는	어머니	밤의 기도
그대 차가운 손을	하느님 당신은	편지
가을 편지	겨울 산길에서	겨울 노래
나의 시(詩)	가을 저녁	시인은
가을 산은	비 내리는 날	이별 소곡
어느 수채화	듣게 하소서	나를 길들이는 시간
5월의 시	고향의 달	소녀들에게
집을 위한 노래	미리 쓰는 유서	하관
가신 이에게	기도 일기 1	기도 일기 2
다리	성탄 인사	마지막 기도
기도할 때 내 마음은	무지개 빛깔의 새해 엽서	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
내가 나에게	너에게 가겠다	둘이서 만드는 노래
낯설어진 세상에서	엄마와 딸	바다는 나에게
머리를 빗듯	아름다운 슬픔	어느 일기
깨어 사는 고독	어느 봄날	길을 떠날 때
슬픔이 침묵할 때	어느 노인의 고백	헌혈
용서의 꽃	조시(弔時)를 쓰고 나서	길 위에서
이끼 낀 돌층계에서	당신에게	너의 집은 어디니
작은 언니	비타민을 먹으며	행복에게
새해 새 아침	비가 전하는 말	빨래를 하십시오
우리집	잠의 집	기쁨에게
거울 속의 내가	이사	해녀의 꿈
풀물 든 가슴으로	밭도 아름답다	이제는 봄이구나
아침의 향기	찔레꽃	여름 노래
나무의 자장가	비도 오고 너도 오니	사막에서
마늘밭에서	보호색	진주조개에게
패랭이꽃 추억	호수 앞에서	꽃 한 송이 되어
배추밭에서	익어가는 마을	내 마음의 가을 숲으로
해질녘의 단상	숲에서 쓰는 편지	소금 호수에서
꿈일기 1	꿈일기 2	번개 연가
능소화 연가	한 방울의 그리움	우체국 가는 길
어느 조가비의 노래	아픈 날의 일기	어느 무희(舞姬)에게
부고(訃告)	가을에 밤(栗)을 받고	장독대에서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이젠 다시 사랑으로	들음의 길 위에서
천리향	치자꽃	파꽃
달팽이 노래	어느 아침	청소 시간
밤 한 톨	선인장	석류
보게 하소서	빨래	설겆이
바다여 당신은	새벽 창가에서	산에서 큰다
11월에	도라지 꽃	겨울길을 간다
나의 창은	저녁 강가에서	겨울 나무
촛불	별을 보면	부르심
맑은 종소리에	당신을 위해 내가	밤의 얼굴
새해 첫날의 소망	첫눈 편지	눈 내리는 바닷가로
죽은 아기를 위하여	용서를 위한 기도	차를 마셔요, 우리
5월의 편지	누가 나를 위해	주일 노래
합창을 할 때처럼	음악인들을 위하여	갈릴리 호수에서
편지	달빛 인사	홀로 있는 시간
빈 들에서	12월의 촛불 기도	묘지에서
내 기도의 말은	안녕히 가십시오	쓸쓸한 날만 당신을
바람 부는 가을숲으로 가자	꽃씨를 선물하는 마음	자연을 닮아
부활절 아침에	성탄 편지	유혹에서 지켜주소서
튤립을 닮은 동무	내 고운 친구야	장독대
한 톨의 사랑이 되어	너	새가 있는 언덕길에서
나의 서가	소녀에게	나의 첫 기도
언니	나의 시편들	심부름
창가에서	색연필	봄날 아침 식사
우리집 앞마당	나의 시쓰기 법	누구라도 문구점
행복이라 부릅니다	사랑의 사람들이여	살아가는 모든 날들이
정말 미안해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5월
하늘은 투명한 거울	책과의 여행	겨울잠을 깨우는 봄
묵은 달력을 떼어내며	당신이 울고 있던 날	당신만큼
외로움을 진지하게 맞아들이세요	삶의 층계에서	내가 비어 있음으로 편안하구나
고독	지혜로 가득한 밤	그해 겨울의 산타클로스
씨를 뿌리는 마음	당신을 위해서임을 잊지 말아요	고백
눈물에 대해 생각해 보았니	겨울밤	12월의 노래
고추를 찧으며	내가 선택한 당신	하루의 문을 닫으며
해님도 나를 보고	어머니 편지	엄마, 저는요
내가 아플 때	<

[*들국화*]

사도요한님, 좋은글 가져오셨군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글은 음악방 보다는 여기에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제가 여기로 옮겨왔습니다.

[보리수]

좋은글 천천히 읽어야겠네요. 믾이도 옮겨 오셨네요.

[바오로문지기]

넘 감사합니다.

[석류꽃]

울 엄마가 좋아 하시던 찔레꽃,,우리언니가 좋아하던 수국과 채송화, 그리고 석류꽃..석류의말..수녀님은 저를 또 한 번 마음 설레이게 하셨네요. 사도요한님의 수녀님 사랑하는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행복 하세요..

[황인선]

수녀님의 시를 한 아름 옮겨 놓으셨네요. 가져 오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