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는 비명................
김톰이랑 친구들이랑 찜질방 갔다가 새벽에 왔어요.
그리고 오후 두시까지 주구장창 잤음.
누구 잠 많이 오게 하는 법 아는 사람?
나 내일 학교 가야 되는데..............선생님 미안요
# 22
"어? 저기봐.고래가 UFO를 타고 간다"
"............."
"낄낄.은채가 나보고 사랑한대"
"............"
"난 왜 이렇게 예쁘지?"
"............."
........계속 되는 말줄임표.
최대한 미친척 해야한다
그리고 내일 즐거운 얼굴로 일어나서
어제 내가 했던말 하나도 기억 안난다고 해야지.
그래,그래야 되는데
김준수는 왜 아무런 대답이 없냐.
"우리 술 더 먹고 갈래?"
"...돌았지"
"흐흐.나 너무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술 땡긴다"
"여기서 한사람이라도 나 알아보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그렇네......
우린 결국 밖에서 술 한잔 마음 놓고 마시지도 못하는구나.
자꾸만 무겁게 내려앉는 눈꺼풀에 힘을 주었다
어차피 술김이 아니면 하지도 못할말이었다.
"해연언니...........좋아해?"
후회하겠지.
지금은 그때처럼 유천이가 나타나 말 끊을 일도 없고
이미 입 밖으로 내뱉아버렸다.
바보.............
분명 그때 윤해연 아직도 사랑하냐고 묻지 못해 다행이라고 생각했으면서,
내게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확실히 알고 싶은건 어쩔 수 없나봐.
잠시 준수는 말이 없다.
아니,아까부터 말이 없었지만
아까보다 더 무거운 침묵이 숨통을 죄여온다.
그애의 등에 업혀 그냥 늘어뜨려버린 팔을 들어
김준수의 옷깃을 꽉 붙잡았다.
왠지 위태로워 중심을 잡기가 힘들다
"내가 뭐라고 대답해줬으면 좋겠어?"
나쁜놈.................
꾹 사려문 입술 사이로 한숨이 새어나왔다.
날 업은 등이 이렇게 차가울 수 없었다
나더러 스스로 자신이 말해야할 해답을 고르라니,
먼저 날 애원하게끔 만드는 간교함.
'좋아한다고 대답해'
내가 스스로 못 견딜 것 같아.
그럼 그 도도한 민가희 자존심은 지킬 수 있겠지만
직접 귀로 들어버리면 너무 아플테니까.
'좋아하지 않는다고 대답해'
글쎄..........이런식으로 그런 말을 듣는다고 해도
결코 불안이 사라지지는 않을거 스스로 잘 알아.
그보다 더 큰 이유는
언제 날 떠날지 모르는 너한테 내 마음 보여주기 싫어-
"몰라"
이렇게 퉁명스러운 한마디가 최선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럼 나도 몰라"
"병신.........."
왜 말 안하는지 알 거 같잖아.
그냥 욕 한번으로 대충 넘기는 척 했지만
사실 눈가가 뜨거워지는걸 억지로 견디고 있었다.
정말 죽어도 절대 안 울건데,
근데 왜 자꾸 목이 메이는거니.
정말 윤해연 아니면 안돼?
익숙한 샴푸향기와 그만의 체향이 싫었다.
나를 중독시켜버릴까봐
다시는 못 헤어나오게 만들까봐
너와 그녀로 인해 받을 상처를 더욱 아리게 만들까봐.
그러면서도 너를 밀어내지 못했어-
이렇게 술에 취해 몽롱한 정신으로,
서방 등에 업혀서 밤길을 걷던 중에
난 어느순간 깨달아버렸다.
나 이젠..................
김준수 없이 안되겠다고.
부스스.
"........헐"
머리 아파 뒤진다.
침대에서 반쯤 뜬 눈으로 일어나는 순간
이마에 전해져오는 깨어질듯한 숙취에 다시 벌러덩 누워버린 나다.
어제 과하긴 과했나보네.
".........."
그리고 슬쩍 고개를 옆으로 돌렸을때
바로 보이는 준수의 눈감은 얼굴.
얜 술도 안 먹었는데 뭘 이렇게 오래 자?
탁상 위에 올려진 핸드폰을 잡으려 팔을 버둥버둥대다가
간신히 드폰이를 손에 넣고 슬립을 올리자,
[썩을년]
[망할년]
[잡년]
[썅년]
[염병할년]
[죽일년]
..........끝이 없구나
하나하나 확인하다가 지쳐
메뉴버튼을 눌러 가장 먼저 도착한 문자를 선택하자,
세상에.얼마나 할말이 많았으면 멀티메일이다
[니가 감히 날 버리고 토껴? 그래 잘 놀고 와.처음으로 신혼집에 놀러온 친구한테 할짓이냐?
그건 그렇고 솔직히 샤론이 껴안으니깐 오빠새끼가 5일동안 신은 양말냄새 나더라.씻기긴 해?
아까 민아한테 전화 왔더라.너 또 하모니가서 술독에 빠져 지랄하고 있었다며? 너 짐승이지.]
...........그래 짐승하지 뭐.
더 볼 필요도 없이 모든 문자를 전체 삭제해버리고
가장 중요한 현재시각을 확인했다.
오전 6시 12분
믿을 수 없는 숫자에 머리만 긁적긁적.
내가 어떻게 술쳐먹고 이렇게 일찍 일어났지?
움직이는것도 귀찮은데 학교 그냥 제껴버릴까
다시 꾸물꾸물 이불 속으로 기어들어가
김준수를 등진채 벽 쪽을 보고 눈을 붙였다.
마주보고는 편히 잠들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사실 난 이렇게 등지고 누워 있어도
혹시 니가 눈을 뜬채 내 뒷모습을 보고 있진 않을까 신경 쓰여.
그럴 리 없다는거
어제 일로 절감해버렸는데도..........
".........."
순간 익숙한 무게의 팔이 내 몸을 감싸안았다.
예상치 못한 접촉에 흠칫 놀란 나였지만
떨궈내지도 잡아주지도 않은채 가만히 있었고,
그런 내 귀에 대고 속삭이는 준수.
"안 일어나?"
"........머리 아파"
"아파?"
그 말에 벌떡 일어난 준수가
피카츄 이불을 내 머리 끝까지 꼭꼭 덮어주더니
"윤호야" 를 외치며 방 밖으로 뛰어나갔다.
그리고 방안까지 쩌렁쩌렁 울리는 두 사람의 목소리
"약줘,약!!!!!!!!!"
"무슨 약?"
"머리 아픈 약"
"...먹으면 머리 아파지는 약?"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발길질 소리와 비명소리도 들려온다
그냥 북어국이나 끓여먹으면 될걸 가지고.
지끈지끈 쑤시며 깨어지려는 머리를 부여잡고 일어난 나
그리고 그런 내 방에 어느샌가 들어와 인사를 건네는 유천이.
평소보다 사뭇 밝은 얼굴이다.
"제수 안녕-"
"응.오랜만이다."
"나 피부 좋아졌지?"
"달의 뒷면에서 앞면으로 진화했달까"
"...제수도 얼굴 더 커졌네"
"술 먹고 땡땡 부어서 그래"
"전혀 안 부었는데? 뼈가 성장했나봐"
결국 옆에 있던 삐약이 자명종을 집어던지자
놀란 눈으로 삐약이를 받아내고 나서야 입을 다무는 박유천.
그를 노려봐주며 침대에서 내려오는데,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며 눈앞이 빙글 도는 듯한-
"제수!!!!!!!!!!"
나보다 더 놀란 유천이가 얼른 달려와 나를 부축하고,
잠시 그의 어깨에 그대 호흡을 고른 후에야 정신이 든다.
왜 그러냐며 수도 없이 물어오는 유천이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나 스스로 놀라 가만히 그 자세로 못 박힌듯 서있었다.
몸이 약해졌다................
피식-
허탈한 웃음이 새어나왔다.
김준수란 놈이 나한테 얼마나 큰 존재가 되버렸는지
지금 내 몸 상태를 보면 딱 알 수 있을 것 같아.
"왜 그래.마약했어?"
"뒤진다"
"숙취구나"
"어......"
나 사실 숙취가 이렇게까지 심하진 않어-
라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고3이니깐 적어도 학교를 빠져선 안될것같아서 그만 두었다.
준수가 알면 암 아니냐고 나한테 목줄을 매 병원으로 끌고 갈테지
유천이가 일단 방에서 쉬라고 날 설득했지만
난 기어코 일어나 욕실로 기어갔다.
세상에. 세면대 거울에 비친 얼굴이 말도 못하게 초췌하다
아무래도 엄마한테 전화 해서 마사지 좀 같이 받으러 가자고 할까봐.
얼굴이 더욱 커졌다는 박군의 말을 무시할수가 없구나
일부러 차가운 물을 틀어 얼굴에 끼얹는데
드디어 윤호군으로부터 약을 얻어낸건지 신이 난 준수가 욕실로 뛰어들어왔다.
"게보린 얻어왔어!!!!!!!"
......숙취거든요............?
"아냐 안 먹어도 돼"
"머리 아프다며"
"어제 알코올을 너무 많이 섭취해서 그렇잖아"
"...씨......술병이라던 형 말이 맞네"
그말에 눈만 꿈뻑꿈뻑.
이렇게 숙인 자세로 있자니 위에서 금방이라도 뭔가 쏟아낼 것 같다
"나 비누 좀"
"여기"
"고마워"
"뭘"
"........빨랫비누잖아"
"........꺄하하하"
안 넘어가는 밥을 억지로 씹어삼키고 학교에 왔다.
오늘은 안 그래도 늦었는데 준수가 먼저 가겠다고 슝 날라버린 탓에
학주 손에 걸려 교문 옆에서 멀뚱히 서있는 나
"민가희"
"........."
"민가희!!!!!"
"쏘,쏠리....."
제발 그 개기름 흐르는 마빡이 아빠같은 얼굴을 들이대지 않길 소망했건만
내 코 앞까지 면상을 디밀며 금니를 보란듯이 드러내는 학주 덕에
끝내 난 표정을 구기고 구기고 더더욱 구기다가............
"우웨엑-"
주르륵....................
같이 벌서고 있던 녀석들의 경악스런 시선이 느껴졌고
난 벙쪄있는 학주의 어깨를 두어번 툭툭 두드리고 그곳을 벗어났다.
"입 씻고 오겠습니다"
오긴 뭘 와.
토끼면 그만이지 미쳤다고 벌 받으러 또 가냐?
혼자서 킬킬대며 1층 화장실에 들어갔다.
물을 틀어 입안을 깨끗히 헹구고 나자 그제서야 생각 난다
오늘 아침에 먹은거 다 게워냈네............
화장실에서 나온 나는 이번에 매점으로 튀었다.
초코소보로랑 초코우유를 사서 계단 난간에 쪼그려 앉아 먹기 시작한 나다.
아니 먹는다기보다는 입에 억지로 구겨넣는다는 느낌-
얼른 모든 음식을 내 뱃속으로 밀어넣고 교실로 향했다.
분명 수업 빠지거나 하면 김준수가 난리 생난리를 피우겠지
드르륵
내가 뒷문을 열고 들어서자
순식간에 조용해지는 교실.
이런게 싫다.........
동방신기 숙소라는 그 특별한 곳 안에서는
난 전혀 보통 여자애와 다를게 없는데
학교에만 오면 내가 어떤애인지 몸으로 실감한다.
나와 눈이라도 마주칠까 얼른 고개를 숙이는 애들부터
반갑다는듯이 능글맞은 눈빛으로 인사하는 양아치들,
아침과는 다른 건조한 눈빛으로 날 응시하는 준수까지.
아무리 내가 변했다지만 이젠 익숙해질때도 된 일인데
왠지 낯설은 준수의 눈만은 아무리 봐도 괜찮아지질 않아.
한동안 문 앞에 멍하니 서있다가 내 자리에 앉은 나
책상 위에 자연스레 가방을 팽개치고 다리를 꼬는 버릇은 고쳐질 수 없나 보다.
"야!!!!!"
유일하게 아침자습시간에 목소리를 높이는 은채
그녀가 떫은 얼굴로 소리치며 내 옆으로 다가왔다.
"뭐"
"너 왜 어제 갑자기 사라졌어!!!!!"
"술 마시러 갔다"
"야!!!!!! 너 없이 얼마나 뻘쭘했는지 아냐"
뻘쭘하긴 무슨
유천이랑 히히닥거리다가 사귀자고 고백도 받고
아무튼 여러모로 즐겁고 유익한 하루였을텐데.
은채와 내가 잠시 노닥거리며 깔깔대는데
갑자기 허벅지가 드르르르 떨린다
[옥상으로와]
간단한 문자와 함께 준수는 교실 밖으로 나가버렸고,
난 잠시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가 담임이 들어오는것을 보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뭔가 할말이 있으니깐 불렀겠지...........
옥상.
아침이라 싸늘한 그 시멘트 바닥 위에서
반갑지 않은 시선으로 날 쳐다보는 준수.
"너 왜 그래?"
"내가 뭘 어쨌는데"
다짜고짜 따져묻는 말 뜻이 뭔지 모르는건 아니었지만
처음부터 이 정도 일쯤은 예상했었던 거 아닌가,
김준수의 속좁음에 말이 시비조로 나오기 시작한다.
"학교만 오면 그래?"
"학교에서 왜"
"원래 걸음걸이는 건들거리고 표정은 얼어붙고 주머니는 손에 찔러넣냐고"
"어.원래 이랬어,너 오기전엔 더 심했었지"
"야,너 서방 앞에서는 좀 조신하면 안 ㄷ........"
♪♬♩♩♬♪♬♩♪♩
갑작스레 울리는 핸드폰 벨 덕에 대화가 끊겼다.
문자는 진동으로 해도 벨소리만은 크게 울리도록 해놓았던게 참 잘한 짓 같다고 느낀다.
분명 이런 식이라면 우린 또 싸웠을 테니까
얼른 핸드폰을 꺼내들고 액정을 확인했다.
발신자 유천이
"여보세요"
-제수?
"엉.왠일이냐"
-히히.나 사실 양호실에서 놀고 있다
"나도 옥상에서 놀고 있거든요"
-진짜? 준수가 화 안 내?
"같이.........있어"
그러면서 얼핏 준수의 눈치를 살폈다.
유천이라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얼굴을 굳은채로 나한테서 시선을 뗄 줄 모르는 그
-뭐야........학교에서도 애정행각?
"깝쌀래.맞짱 뜨려고 올라왔다"
-아,그거 은채한테 들었어?
"뭘?"
-나 은채랑 사귀기로 했어.
듣진 않았는데 알고는 있었다 자식아.
또 이유 모를 소외감 비슷한 기분에
난 일부러 밝은 목소리로 대답해주었다.
"응.잘 됐네"
-준수랑 너보다 더 닭 많이 잡아야지
"웃긴다.우리가 언제 닭을 잡았어"
-내가 보기엔 언제나...........
방금 그 말.......무슨 뜻이니?
차마 묻지는 못할 말이지만
어쩐지 많은 뜻을 내포한 그 말에 덜컥 심장이 내려앉았고,
"그러든지 말든지.은채는 좋아죽을걸?"
-은채 너무 귀여워!!!!!!!!!
"알겠다그래.나 끊는다"
-왜 끊어 제수
"나 아니면 놀 사람 없냐?"
-응
"그럼 더더욱 끊자"
-제수!!!!!!!
"농담이야.양호실까지 가셨다는데 놀아줘야지"
핸드폰을 통해 들려오는 그아이의 즐거운 웃음소리.
웃음소리만으로 떠올려지는 유천이의 예쁜 눈웃음에
나 역시 입가에 작게 미소를 그렸나 보다
계속해서 날 주시하고 있던 준수가 내 쪽으로 다가오더니
놀랄 틈도 없이 내 핸드폰을 빼앗아 배터리를 빼버린다.
"야.............."
"왜"
"뭐하는거야?"
"보는대로"
"내놔"
"싫어"
무슨 심술이 난건지 배터리만 자기 주머니에 쏙 넣고
반병신이 된 배터리 없는 핸드폰만 내 손에 쥐어주는 김준수.
내가 짜증스럽게 얼굴을 구기며 빼앗으려 들자
아무 표정 없이 내 손을 저지한다.
진짜 어이없어-
"그래.배터리 그렇게 좋으면 너 해라.난 내려가서 은채꺼 빌려서 전화할테니깐"
그렇게 준수를 노려봐주고 옥상을 나가려는데,
또 왜 그러는지 내 손을 잡아채 자신의 쪽으로 돌리는 그애.
내가 신경질적으로 손을 뿌리치려 애쓰자
더 없이 진지한 표정으로 내게 물어온다
"유천이지?"
".........그래"
"왜 꼭 유천이랑 통화해야 되는데?"
"그러니까 니가 무슨 상관이냐고!!!"
짜증나.
"넌 윤해연 사랑하잖아!!!!! 근데 왜 맘에도 없는 나까지 붙잡아두려고 하는데?!!!!
너 지금 얼마나 이기적이고 못됐는지 알어?!!!!!"
끝끝내 비명섞인 악을 질러버린 나다.
내 말에 준수의 표정은 무서울 정도로 더욱 굳어져버렸고
아.......내가 작게 탄식하며 몸을 돌리려는데,
그 순간 내 어깨를 잡더니 옥상벽에 밀어부친 그.
쿵-
꽤 세게 박은 탓에 등이 욱씬거려 얼굴을 구겼다.
눈을 뜨고 무표정으로 날 내려다보고 있는 준수를 노려보는데,
".........아해..........."
"......뭐?"
"윤해연 안 좋아해.........."
"........."
그 입술에서 쏟아져나오는 그 말은 유혹과도 같았다.
그저 눈을 감아버린 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제발............
더 빠지기 싫어.
"민..........가희............."
악마의 속삭임............
그뿐이라고 치부해버리려 애써 마음을 다잡았건만
이미 내 입술을 헤집고 있는 너.
#
격려해주셔서 감사하고,더욱 더 노력해보겠스빈당.
귀염삘은이· 저도 은이님 많이 사랑해요ㅠㅠㅠ 그리고 연재중단할 생각 같은거 손톱때 만큼도 없답니다~
최대한 빨리빨리 연재하도록 노력할게요,.저도 하트뿅뿅(수줍)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코멘 감사합니다^^
이번회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는.
오늘 뮤뱅 다섯명 모두 최고로 빛나고 멋있었어요.
자 이제 안티들님 뭐라고 트집잡으실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완전 재밌어요!! 민가희씨 이제는 질투나셨어 ㅋㅋ 나는 질투도 못내니; 참 부럽다는_+ 오늘 뮤직뱅크 준수 너무 멋있었어요 < 보셨죠 ?
님하.저여 짱나서 안달락호 했는데여 걍 달께여ㅑ ㄱ- ....................................재밋어여^^.......................
전원래 뭐든지 험하게 다루는................................ 아 제친구는 뮤뱅 봤다는데 전 그걸 못봤어요.ㅜㅜㅜㅜ_ㅜ 아 재중이 봐야됬어야하는건데!!!!!!
으흐흐.진짜진짜진짜진짜재밌어용크하하하뮤뱅정말멋있었죠어제연예가중계봤는데 윤호나왔어요윤호가막자기가죄송하다그르구으헝ㅠ<얘왜이래 ㅡㅡ
우아..ㅋ진짜잼써여 ㅋㅋㅋ
터프한 준수씨 ㅋㅋㅋ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ㅋㅋ
樂 꺄쥰스..........
꺄+3 + 준수야 고대로 밀어부쳐+3+!!!!!!!!!!!!!!!!!!!!!!!!!!!!!!!!
우훗-준수짱...에헤헤헤헤...-0-재밌어요-^^
꺄아아악-!!!!!!!!!!!!!!!!!!!!!!!!!!!!!!!!!!!!!!!!!!!!!!!!!!! < 준수짱!
ㅁㅋㅋ 널 버리지 않은게야..ㅋㅋ 재미있다.. ^^ 세이 탈퇘 했어??~~ 음.. 담편 원츄^&^
앙팡치즈 흐흐, 난 뼈로가는칼쓤치즈가 좋다는...ㄷㄷㄷㄷㄷㄷ 빨리 담편 쓰셔야죵 ^^^^^
꺄아-어뜩해애-드디어 준수씨가 맘을 표현하셨구나..근데 이 노래 제목이 뭐에요? 가사는 생각나는데..
SS501-Never again입니다^^
아 진짜 빛났죠!! 아무 힘든기색 없이 잘하던데요?? 특히 윤호군!! 정말 잘했어요!!
소설은쓰기가넘힘들어요...저는쓰다가도저히안되겠다싶어서포기한거지만제리님은완결까지가실수있을꺼에요^^*
너무재미있어요 ㅠㅠ 언젠간 준수가 가희를 좋아한다고 말할껄 알았지만.. 히히 님소설너무재미있으니깐~ 힘내시고 다음소설도 열씨미 써주세요
엄훠 우리준수자기멋져♡<<<<<<<<<<<<<ㄱㅈㄹ 언냐 쪽지보냉 ㅋㅋㅋ
순간놀랐습니다-_- 어째서 준수의 "아해"라는 말이 "야해"로 보인건지....... 저 정말 밝히나봅니다*-_-* 아 어쨌든(쿨럭;)님하 소설 넘흐 재밌다구요!!!!!!!!!!!!><
헉, 저도 그랫서요 ㅜㅜ 저만 그랬던게 아니였군요
ㅎㅎ잼이써염 다음편 기대할께요오오~ㅋ
준수너무멋져요~! 아너무재밌어요 ㅠ ; 어떡해 ㅋㅋㅋ
ㅡㅡ 그냥 뻐기세요! 완결끝까지 지르는겁니다!!! 우리가 잇잖아요!!!!
키키키키 너무 재밋어요!! 이힝- 준수는 귀여운게 더 좋아요!!<뭐라는거야-_-
맨날맨날-_-늦네요 죄송해요!!!!!!!!! 인제 열씸히댓글달께요 -_-제리님도힘내시고요!
정말 너무 재밌어요 !
23으로 고고싱합니다.푸하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