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건고추 태양초 시세 때문에 많은 분들이 저희 고추에 대해 문의를 주시는데요
저희 고추는 올해는 100% 유기농이 아니기 때문에
올해는 일반 건고추 가격에 판매를 합니다.
저희가 작년까지는 100% 유기농에 태양초를 말려서 판매를 했습니다.
올해는 큰밭에 사과나무를 처음 심어서 그사이에 고추를 심게 되어서
본의아니게 몇번의 농약을 치게 되었습니다. 십몇년 동안 건강을 위해서 농약을 치지 않고
담싸놓고 살아왔는데.... 사과나무는 약없이는 정말 키우기 힘들더라구요..
벌레가 나무가지를 갉아먹는 바람에 em 발효액부터 여러가지를 사용하다가
어린나무지만 소량의 약을 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타 고추농사 짓는 분들에 비하면
정말 작은 미량밖에 되질 않습니다. 그나마도 올해는 비가 자주내려서 다 씻겨져 내려갔을거라 생각됩니다.
작년까지 저희에게 유기농 태양초 고추를 구매해주신분들중 100% 유기농태양초만 고집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올해는 유기농 태양초가 없습니다.
대신 일반 고추가격에 친환경 태양초 고추를 공급하려고 합니다.
구입하시는 분들에게는 이것도 정말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손수 농사를 짓지만 밭고랑에 뿌리는 제초제도 주지않고
빨리 붉어지라고 주는 성장 촉진제도 주지 않았습니다.
( 성장 촉진제는 아이들의 성장이 멈추는 무시무시한 농약입니다.;; )
저희는 십몇년동안 유기농 농사를 짓던 패턴이 있기에 무시무시하게 농약을 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파는 태양초 고추도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정도로 생각하는 정도만 약을 줬습니다.
그렇다고 저희가 유기농 농사를 안짓는건 아닙니다.
밭이 5개 있는데 멀리 떨어진 두개의 밭에서만 사과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콩이나 들깨 고구마 팥등은 유기농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농약은 사과나무와 고추 약이 똑같기 때문에 지금까지 서너번 약하게 준것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서너번도 농약을 주었기 때문에 일반 고추가격에 판매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비료도 주지 않고 오로지 유기농 퇴비로만 농사를 지었습니다.
오염되지 않는 청정지역 청송에서 보내드리는 태양초 !!!
요리를 하시는 분들은 유난히도 청송 고추가 맛있다고들 하십니다.
고추는 청송과 영양이 유명합니다. 이곳은 해발 600 미터가 넘는 산골이기 때문에
낮과 밤의 온도차가 엄청납니다. 일반 농촌에서 재배하는 고추와는 다르지요..
이렇게 고추 심고 가꾸고 말려서 세척하고 고추가루 만드는 과정은 힘들지만.
그래도 가을에 색감이 너무나도 곱고 빨간 고추가루로
김장이나 고추장을 담글때면 한해의 고생과 수고가 사라집니다 ^^
올해 정말 말리기 힘든 고추였습니다.
잦은 비도 문제였지만.. 저희는 산골이라 이제서야 초벌 고추를 따서 말립니다.
사람의 손이 정말 많이 가는 태양초 입니다.
집에서 안전하게 드시라고 한번 세척해서 태양초로 건조를 합니다.
고추밭의 고추잠자리
2012 태양초
벌크에 말리면 나가는 손실 없이 고추를 말리는데...
이렇게 태양초로 말리다보면 희나리지는게 너무 많습니다.
화근과 태양초 비교하면 정말 손실보는것과 노력에비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고추는 희나리 지지않은 최고좋은 건고추로만 선별해서 보내드립니다
친환경 태양초 건고추가격은
600 그람 한근에 18000 원 입니다.
( 바짝 말려서 보내드립니다. )
우체국 : 이향남
701698 - 02 - 033193
15근 이상 구매해주셔야 ~ 저희가 무료배송해드립니다. ^^
택배는 우체국 택배로 안전하게 배송해드립니다.
010-9496-7199 궁금하신점 문자나 연락주시구요
블로그 댓글이나 쪽지는 자주 확인을 못합니다.
일반 건고추 가격에 _ 비료와 제초제 , 성장촉진제 주지 않고
청정지역 청송에서 보내드리는 친환경 태양초고추 받아보세요 ~
행복누리 블로그방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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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리로 오시는군요 ^^ 반갑습니다. ~~여기에 귀농하시는분들이 많네요
고추가 참 곱군요.
판매글에서 진솔함을 엿봅니다.
많이 파십시요
네 감사합니다 정말 정직하게 농사지었어요 ^^
농사지으시너라 수고하셨어요 고추농사 쉽지안지유
맞아요 ~ 고추 말리기가 쉽지 않네요..
세상에 참 보기 드문 고추말리기 과정을 봅니다..
태양초가 너무너무 좋아보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저도 홍고추10kg을 선물받아 반은 효소 반은 태양초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려보는데..보통일이 아녀요..
어제는 한나절 햇빛보고 비오고 또 며칠 계속 된다해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 오늘 다시 맑아져
내다 널어 두었는데 글쌔 지금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 덮여져서 걷을 준비 하고있어요~ㅎㅎ
고생많으셨습니다..많이 파세요..^^
맞아요 말리다보면 나가는 고추들이 참 많지요 ~
이렇게 그 과정을 알아주시는분들이 계서서 힘이나네요 ^^
마니파세요
네 감사합니다 ^^
고추 정말 좋아뵙니다.
근데, 사과는 언제쯤 파실런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