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여러분 가운데 사랑이 있으면, 모든 사람이 그것으로 여러분이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요한 13:35. 예수께서는 자신의 제자들뿐 아니라 그리스도인 회중 밖에 있는 사람들도 자신의 참제자들이 서로에게 나타내는 비이기적인 사랑을 보고 그들을 알아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 회중에 속한 사람들이 서로에게 나타내는 사랑은 정말 특별합니다. 물론 여호와의 증인들은 완전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요한 1서 1:8) 따라서 우리가 회중의 형제 자매들을 잘 알게 될수록 그들의 결점이 눈에 띌 것입니다. (로마 3:23) 안타깝게도 일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불완전성 때문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예수께서는 사도들에게 어떻게 사랑을 나타내셨습니까? 오늘날 예수를 본받는 것이 가능합니까? 우리도 이 질문들에 관해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사랑을 더 온전히 나타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다른 사람의 불완전성이 드러날 때 사랑을 나타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에베소 5:2. 「파23.03」 26-27면 2-4항 |
여러분 가운데 사랑이 있으면, 모든 사람이 그것으로 여러분이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By this shall all men know that ye are my disciples, if ye have love one to another. Barnes' Notes on the Bible By this shall all men ... - That is, your love for each other shall be so decisive evidence that you are like the Saviour, that all people shall see and know it. It shall be the thing by which you shall be known among all men. You shall not be known by special rites or habits; not by a special form of dress or manner of speech; not by special austerities and unusual customs, like the Pharisees, the Essenes, or the scribes, but by deep, genuine, and tender affection. And it is well known it was this which eminently distinguished the first Christians, and was the subject of remark by the surrounding pagans. "See," said the pagan, "see how they love one another! They are ready to lay down their lives for each other." Alas! how changed is the spirit of the Christian world since then! Perhaps, of all the commands of Jesus, the observance of this is that which is least apparent to a surrounding world. It is not so much that they are divided into different sects, for this may be consistent with love for each other; but it is the want of deep-felt, genuine love toward Christians even of our own denomination; the absence of genuine self-denial; the pride of rank and wealth; and the fact that professed Christians are often known by anything else rather than by true attachment to those who bear the same Christian name and image. The true Christian loves religion wherever it is found equally in a prince or in a slave, in the mansion of wealth or in the cottage of poverty, on the throne or in the hut of want. He overlooks the distinction of sect, of color, and of nations; and wherever he finds a man who bears the Christian name and manifests the Christian spirit, he loves him. And this, more and more as the millennium draws near, will be the special badge of the professed children of God. Christians will love their own denominations less than they love the spirit and temper of the Christian, wherever it may be found. 반스의 성경 노트 모든 사람이 그것으로 ... - 즉, 서로에 대한 당신의 사랑은 당신이 메시야와 같은 사랑을 나타낸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될 것이며, 모든 사람들이 그 사랑을 보고 식별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모든 사람에게서 당신을 구별하게 해 줄 것이다. 우리는 특별한 의식이나 습관으로 그리스도인을 나타내지 못한다. 특별한 옷차림이나 말투로도 나타내지 못한다. 바리새파나 에세네파나 서기관 같은 특별한 악습이나 풍습으로도 나타내지 못한다. 오직, 깊고 진실하며 부드러운 사랑으로 나타낼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최초의 그리스도인들을 현저하게 구별짓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고, 주변 이교도들의 입에 회자되게 하는 주제였다. "이것 봐,"라고 이교도가 말했다. "어떻게 서로를 사랑하는지 봐! 그들은 서로를 위해 목숨을 바칠 준비가 되어 있다." 아아! 그러나 그때 이후로 기독교 세계의 정신은 얼마나 변했는가! 아마도, 예수의 모든 명령 중에서, 이 사랑을 지키는 것이야 말로 주변 세상에 나타내야 할 최소한의 것이다. 그들이 서로 다른 종파로 나뉘는 것은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일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내가 속한 종파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깊고 진실한 사랑의 부족이다. 진정한 자기 부정의 부재, 계급과 부의 긍지, 그리고 기독교인이라 공언하는 사람들이 종종 다른 어떤 부정적인 이미지로 알려져 있다. 진정한 기독교인이라면, 명성과 이미지를 가진 같은 기독교인에 대한 애착보다. 왕자나 노예, 사치스런 저택, 가난의 오두막, 왕좌나 궁핍한 자에서 동일하게 발견되는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을 사랑한다. 그는 종파, 유색, 민족을 구별하지 않고, 기독교의 이름을 가진 사람과 기독교 정신을 나타내는 모든 사람을 사랑한다. 그리고 이것은, 복천년이 가까워짐에 따라, 점점 더, 하나님의 자녀들의 특별한 뱃지가 될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어디에서든 어떤 상황에 처하거나 그들 자신의 종파를 사랑하는 것보다 기독교의 정신과 특성을 더 사랑하게 될 것이다. |
어떤 집단 내의 사랑이 가장 클 때 하나로 결속되는 힘은 가장 커지게 된다. 인간 사회에서 사랑의 결속력은 가정에서 거의 관찰된다. 이것은 생물학적으로 볼 때는 근연도에 의한 것이다. 혈통이라는 것은 자기 자신과 거의 같은 유전자임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생물학적으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이러한 가정마저도 자신의 가르침 때문에 깨어질 수 있다고 선언하신다. 그 말씀을 우리가 생물학적으로 분석해 볼 때, 인간이 결속되는 것은 단순히 동물적 본능인 유전적 혈통 외에 다른 요소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진화생물학자인 리챠드 도킨스는 그 요소를 밈(meme)으로 설명한다. 즉 우리의 정신적 소산인 사상이 혈통보다 강하게 결속시킬 수 있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도킨스의 밈의 원리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예수가 가르친 사랑의 원리는 이 세계가 하나의 아버지로부터 나온 것이고 우리 모두는 그 점에서 형제라는 사실이 확인되므로 형제로서 온전히 사랑해야만 하나가 되어 이 세계의 창조가 완성된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먼저 인간 사회가 유토피아(이상적인 사회)가 되어야 할 것이고 그 사회는 다름 아닌 좁은 안목의 이기심이 아니라 먼 장래를 내다보는 이기심, 곧 이타심으로 하나가 되어야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원리를 제시한 것이다. 그것은 인간보다 하등한 동물의 세계에서 분명히 관찰될 수 있다. 어떤 집단의 성원들이 자기의 희생을 불사하고 집단을 위하여 헌신할 때, 그 집단은 생존하고 자연의 선택을 받는 것이지 그렇지 않으면 선택이 아니라 자연도태되어 사라져버리는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네안데르탈인이 도태되고 호모 사피엔스 종이 지구상에 생존하게 된 원리도 같을 것이라 추리해 본다. 사랑으로 결속된 집단이 가장 강하게 될 것이며 결국 그 집단이 모든 다른 집단을 제압하게 될 것이다. 그것을 성경에서는 선이 악을 이기는 것으로 가르치고 있다.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선택을 받아 이기는 자가 강한 것이다. 그러므로 선이 악보다 강해야 한다는 것은 진리일 것이다. 왜냐하면 악이 강하다면 이 세상이 점점 악해져 결국은 도태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
질문:
1. 사랑은 왜 필요한가?
2. 사랑하기 위해 선행하는 요소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