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중 공개된 [로보캅] 모습.
----로보캅----
폴 버호벤 감독의 sf 작품들. [토탈리콜],[로보캅],[스타쉽 트루퍼스]
모두 리메이크가 결정됐었는데 이 중 첫 타자였던 [토탈리콜]은 흥행과 평,
모두 처참한 결과로 마무리 됐습니다.
이제 내년에 두번째 타석에 들어설 [로보캅] 리메이크는
이번 로보캅이 4단계의 변화과정을 겪는다던가 알카에다에 등장한다는 등,
조금은 당황스러운 줄거리가 공개됐었는데, 무엇보다 감독과 제작사 사이의
여러가지 부정적인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연출을 맡은 "호세 파딜라" 감독의 아이디어 대부분을 제작사쪽이 거절했다는
말이 나온 상황에 일단 "호세 파딜라" 감독은 이런 루머가 사실이 아니고
각본에 만족하며 제작사와 자신은 원만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직접 말을 했습니다.
......내년 8월 개봉이 됐을때 제대로 잘나왔으면 하네요.
----- 킥 애스 2 : 볼즈 투 더 월 -----
곧 촬영에 들어갈 [킥 애스] 후속편에 배우 "짐 캐리"가 캐스팅 됐습니다.
힛 걸 역의 "클로이 모레츠"를 비롯해 전편의 배우들 대부분이 다시
나오며 북미 개봉은 내년 6월 28일로 잡혀있습니다.
-- 킥 애스2 : 볼즈 투 더 월--- 촬영 현장 모습.
------스타트렉:더 비기닝 2 -----
j.j 에이브람스 감독의 [스타트렉:더 비기닝]의 후속편은
내년 5월에 북미 개봉이 잡혔고 아이맥스 촬영분을 포함한다고
합니다.
---- 메탈 기어 솔리드 -----
게임 [메탈 기어 솔리드]가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공식 발표가 있었습니다.
콜롬비아 픽쳐스에서 제작을 확정했는데,
게임을 만들었던 "코지마 히데오"는 주인공 "스네이크"역에 원하는 배우로,
"맷 데이먼", "휴 잭맨"등을 언급했다고 합니다.
아직은 영화의 감독과 배우가 누가 될지 정해지진 않았는데 어떤 스타일로
헐리우드에서 영화화 될지 궁금해지네요.
------- 노아 ---------
"대런 아로노프스키"감독의 영화 "노아"는 현재 촬영 중인데
제작비 1억 3천만불인 큰 규모의 영화 입니다.
개봉을 2014년 3월 28일로 잡았고,
배우로는 "러셀 크로우"를 비롯해 "안소니 홉킨스"
"제니퍼 코넬리" "엠마 왓슨"등이 출연 합니다.
알려진 줄거리는 현대를 배경으로 해서 지구 종말 직전의 상황을
그린다고 하네요.
========== 영화 잡담들 ==========
---첫번째 잡담: 올해에서 내년으로 개봉 연기.
--- 지 아이 조 2 ---
원래데로면 국내는 올해 6월 21일, 북미는 6월 28일 개봉을
했었어야 했습니다.
배우 이병헌은 국내에서 이 영화의 홍보 기자 회견까지 했고
북미에선 계속해서 광고가 되다가,
개봉 한달정도를 남기고 갑자기 취소하며 내년 3월로
개봉 연기를 해버렸습니다.
제작사 측에서 밝힌 이유가 추가촬영이 필요하고, 3d로
개봉 시키기 위한 컨버팅 작업 때문이라고 하는데
당연히 팬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지는 않습니다.
제작사의 이 갑작스런 전략(?)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궁금하네요.
--- 세계대전 Z ---
올해 12월 21일 개봉일이 잡혔다가 내년 6월로 개봉 연기를 했습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이 영화에 들려오는
대부분의 소식이 암울할정도로 안좋다는 것인데요..
이미 많은 제작비를 쏟아부으며 상당 부분 촬영을 한 상태에서 각본가를 새로 영입했으며,
몇주간의 추가 촬영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주연 배우 "브래드 피트"와 감독 "마크 포스터"의 사이가
거의 최악이라는 말도 있네요.
좀비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영화가 제발 잘나왔으면 합니다.
--- 잭 더 자이언트 킬러----
올해 6월 15일 개봉일을 일찌감치 내년 3월로 연기 했었습니다.
동화 [잭과 콩나무]를 비튼 이영화는
거인족과 인간들이 전투를 벌이는 판타지 영화로
감독이 "브라이언 싱어" 라서 기대를 했었는데
조금 아쉽게 됐네요.
------- 두번째 잡담: 21세기 트릴로지.
2000년 이후에 나온 3부작들 중에서 이종님들은 어떤 시리즈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 반지의 제왕--- 3부작.
반지원정대(2001) - 두개의 탑(2002) - 왕의 귀환(2003)
한 편,한 편 모두 명작이며,
3부작 전체의 완성도를 볼때 이 시리즈가 최상위권에 있는것에
많은 분들이 동의할것으로 생각 됩니다.
원작이 판타지 소설의 절대적인 위치에 있다는 부담감과,
단숨에 3부작 전체를 모두 촬영하는 도박에 가까운 모험을
멋지게 극복하며 진중하고, 웅장하게 그려낸 3부작이었습니다.
올해부터 프리퀄 격인 [호빗]이 다시 3부작의 서막을 여는데
또 한번 신화를 만들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 매트릭스--- 3부작
매트릭스(1999) - 리로디드(2003) - 레볼루션(2003)
***첫편이 99년작이지만 뒤에 두편이 2000년대에 나와서 여기 포함했습니다.***
세기말에 등장한 [매트릭스] 덕분에 사람들은 한동안 다른 액션 영화들과, cf, tv 등
각종 영상물에서 인물을 멈추고 카메라가 휙 돌아가는 불릿타임 기법을
계속해서 봐야 했습니다.
사이버펑크,종교,히어로,느와르,재패니메이션,쿵푸 등..수많은 이미지들이 결합된
이 영화에 젊은관객들은 열광을 했고 내적으로,외적으로 큰 성과를 이룬 sf영화가 분명 했습니다.
그리고 감독들은 후속작 두편을 연속으로 촬영해 2003년 한해 6개월정도의 틈을 두고
개봉시켰는데 이 드문 방식이 흥행에서 아주 잘 통하지는 않았습니다.
2편 [리로디드] 월드와이드 7억 3천만불을 벌며 상당히 흥행했었지만 3편 [레볼루션]이
1편보다도 살짝 처지는 월드와이드 4억 2천만불 선에서 마무리가 됐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트릭스] 첫편은 처음 혼자 극장에서 본 영화이고,
처음 dvd 타이틀을 산 영화라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 스파이더맨 ----- 3부작
스파이더맨(2002) - 스파이더맨2(2004) - 스파이더맨3(2007)
"샘 레이미"감독의 스파이더맨은 첫 개봉 당시 북미에서 기록적인
흥행을 올렸는데 후속작으로 갈수록 흥행 파워가 살짝씩 약해졌었습니다.
북미: 1편이 4억불,,, 2편이 3억7천만불,,,,3편이 3억 2천만불,,,,
하지만 국내에선 반대로 1편이 200만명 정도에, 2편이 240만명,
3편에선 490만명을 넘기며 갈수록 힘을 발휘했었는데요.
"피터 파커"가 영웅과 개인의 현실에서 힘들어하는 2편이 역시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시원찮게 나온 3편이 참 많이 아쉬웠네요.
---- 캐리비언의 해적 ----- 3부작.
블랙펄의 저주(2003) - 망자의 함(2006) - 세상의 끝에서(2007)
***"잭 스페로우(조니 뎁)" 이야기는 계속되고 있지만,
중요 캐릭터 "윌 터너(올랜도 블룸)."엘리자베스 스완(키이라 나이틀리)"
이야기가 시작되고 완전히 마무리 된다는 점. 그리고
"고어 버빈스키"감독의 3부작이라서 여기 포함했습니다.***
영화가 처음 나왔을때 관객들에게 칭찬을 받은 부분이 두가지로 압축되는데,
"잭 스페로우" 캐릭터의 매력과 "해적들의 활약"을 정말 오랜만에 스크린에
그려낸 것이라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1편을 재밌게 봤고, 2편은 그러려니 했지만...
솔직히 3편은 분명히 극장에서 안졸고 봤음에도 도데체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
집중이 잘 안되서, 살짝 지루했었습니다. 이야기는 단순한 편인데
좀 산만한 느낌이 들어서........
아무튼,북미와 국내에선 열기가 식었지만
여전히 세계적으로 잘되는 시리즈 입니다.
"롭 마샬" 감독으로 교체된 [낯선 조류]의 성공에 힘입어
다섯번째 이야기도 제작 결정이 났습니다.
---- 제이슨 본 --- 3부작.
본 아이덴티티(2002) - 본 슈프리머시(2004) - 본 얼티메이텀(2007)
간결한 동작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격투와 긴박감 넘치는
카 체이싱 장면등 영화의 볼거리도 풍부하고 무엇보다
이야기의 완급조절과 벌어지고 있는 상황들이
절묘하게 연출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시리즈입니다.
----- 트랜스포머----3부작
트랜스포머(2007) - 패자의 역습(2009) - 다크 오브 더 문(2011)
"마이클 베이" 감독이 4편을 계속 연출한다고 결정났습니다....
어쨌든 셈(샤이아 라보프)의 이야기는 이제 마무리 됐는데
국내에서 3부작까지의 흥행 기준으로 보면 이영화는 엄청난 평균치를
보여주네요.
세 작품 모두 700만명을 넘긴 유일한 시리즈 입니다.
1편이 개봉할때 극장에서 보며..
cg가 이제 여기까지 왔구나..하고 짜릿함도 느꼈는데
2편을 보며 뭔가..잘못되가고 있다...라는 느낌이었고
(2편의 오프닝과 숲속 3:1 결투는 좋았습니다)
이젠 이 시리즈가 자랑하는 cg까지 면역이 생기면서
3편은 그냥 남들 보니까 보는 그런 영화로 남게 되버렸네요.
----- 배트맨 ---- 3부작.
배트맨 비긴즈(2005) - 다크나이트(2008) - 다크나이트 라이즈(2012)
그는 좋은 영웅이었습니다.
------ 세번째 잡담: 올해 국내 개봉한 헐리우드 블럭버스터들.
올해 헐리우드는 최고의 라인업이라고 예상되었지만 국내 스크린에서 만큼은
한국 영화의 초강세에 기가 많이 눌렸습니다.
순제작비가 최소 1억불에서 많게는 2억불을 확 넘기는, 헐리우드 블럭버스터들은
생각보다는 올해 국내 극장가에서 큰 힘은 못썼습니다.
대충 나눠보면.......
**** 참패 ****
_ 존 카터:바숨 전쟁의 서막 _
올해 개봉된 영화들 중 가장 비싼 영화에 속하는 [존 카터]는 디즈니에서
2억 5천만불을 쏟아 부으며 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렸지만 시작과 함께
앞으로 후속작은 볼수없을것 같습니다.
월드와이드 기록도 처참하고, 국내에서는 83만명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개인적으로는.....[존 카터] 이름이 욕으로 발음되는 영화평이 많아서 별기대 안하고 봤는데
욕이 나오거나 열받는건 아니고.......그냥저냥 볼만했던것 같습니다.
_ 타이탄의 분노 _
[관객의 분노]라는 영화평을 보고 역시 아무 기대없이 봤는데
확실히 별로 였습니다.
다만 3d 효과는 전편의 "자막만 3d"에서 벗어나 이번편은 잘 나오긴 했었습니다.
흥행은 최종 88만명인데 전편의 반도 안되는 성적으로 마무리 되버렸습니다.
_ 다크 섀도우 _
제작비 1억 5천만불,그리고 "조니 뎁"과 "팀 버튼"감독의 조합도 전혀 통하지 않았습니다.
최종 55만명 정도로 끝났습니다.
~~~~~~ 선방 ~~~~~~~
_ 배틀쉽 _
북미보다 한달 먼저 국내에서 선개봉하며 첫주에만 100만명을 모아
돌풍을 일으키나 했지만 입소문도 처지고 [어벤져스]에게 잡히며
최종 220만명을 살짝 넘기고 종영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국내에서 부진했던 헐리우드 블럭버스터들을 생각하면
이정도 기록은 차라리 선방 한것 같네요.
_ 맨 인 블랙3 _
"윌 스미스"가 내한해 홍보하고 영화 입소문도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330만명을 모았으니 꽤 성공적인 기록이네요.
자잘한 재미에서 후반부 감동코드가 깔리는점이 장점으로 작용한것 같습니다.
~~~~ 아쉬움 ~~~~
_ 휴고 _
1억 7천만불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작품은
국내에서 소규모로 개봉했는데, 가족판타지라고
홍보된것과는 달리
"영화를 사랑하는,영화를 위한 영화"
였습니다.
이 영화의 3d.....
스크린 안으로 들어가는 깊이감에 적절하게 튀어나와주는 효과가 너무 균형이 잘맞아서
3d효과는 진심으로 올해 본 영화들 중 최고 였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4만명선에서 종영했는데,
개인적으로는 흥미있게 잘본 영화라서 너무 조용히 막을 내린게 좀 아쉬웠네요.
_ 프로메테우스 _
영화를 다 보고........
나는 너무 너무 좋았는데 남한테 추천을 못하겠는...그런 느낌...
저는 [프로메테우스]가 딱 그랬습니다.
[에이리언][블레이드 러너]의"리들리 스콧"감독 sf복귀작,
모처럼 크게 만들어진 (제작비 1억 3천만불) 성인들만의 sf.
역시나 끝내주는 비쥬얼..3d효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영화....
하지만,
영화에서 의문점이 명쾌하게 해결되는 부분이 별로 없다는 점.
질문을 던지고 넘어가버리는 장면들...
...여러가지로 관객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화입니다.
국내에선 최종 97만명을 모으고 종영했는데,
월드와이드 기록은 4억불쯤 되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 제작사의
계획데로 몇년뒤에 속편을 만날수 있을것 같습니다.
-----네번째 잡담: 히어로 라이즈.
(죄송합니다. 아래 세 작품은 스포일러가 있고 그냥 제 개인 감상평입니다.패스ㅠ)
역대 국내 극장가에서 400만명 이상을 모은 슈퍼히어로는 단 세명인데.
[아이언맨1.2,,,스파이더맨3,,,,다크나이트]
마침 이 세명이 올해,
모두 찾아왔고 헐리우드 자존심은 이 슈퍼히어로들이 유지했습니다.
- 어벤져스 -
아이언맨은 동료들과 함께 연합군을 이뤄 스크린을 침공했고
결과는 예상을 훨씬 더 넘기는 초대박을 이뤘습니다.
북미와 월드 와이드에서 [아바타][타이타닉]에 이은 역대 3위를
차지했는데 북미에서 6억불을,그리고 이 흥행을 합친 월드와이드 기록은
15억불을 넘겼으니 올해 흥행에선 최종 승자가 확실해 보입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도 700만명을 넘기며
역대 히어로 무비 흥행 최고 자리에 올랐네요.
성공 요인은 독립적으로 영화화 됐던 네명의 캐릭터들과 거기에
두명[블랙위도우,호크아이] 더 추가 됐음에도 누구하나 흐지부지
하지 않고 여섯명을 다 적절히 살려낸 감독의 연출이겠죠.
개인적인 평은...
1- 액션: 아이언맨의 퀵서비스 합체.
헐크 원펀치.
"블랙 위도우"모습에서 -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호크아이 화살 - 토르와 헐크의 콤비플레이까지 원테이크로 이어지는 액션.
이정도가 기억에 남네요.
2- 아쉬움: 정말 아주 개인적인 느낌은 마블스튜디오 그 전 영화들을 다 봤는데도 초중반까지
꽤 지루했습니다...
두명이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그래서
비교할 필요는 없지만 같은 마블 코믹스 태생에 같은 멀티 히어로 영화 관점에선
[엑스맨:퍼스트 클래스]가 아직은 좀 더 좋네요.
_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_
국내 최종 480만명 선으로 종영 했는데...시리즈 첫 작품으로는
적어도 국내에선 좋은 출발인것 같습니다....
관객평은 역시 당연하게도 "셈 레이미"감독의 트릴로지와 비교가
아주 많았었네요.
1 - 아쉬움: 리부트? 리메이크? 이번 영화를 보고
셈 레이미 감독 1편과 겹치는 구성이 예상보다
더 많았던 느낌입니다.
짧은 시기에 리부트 되는거니 아직 예전 스파이더맨의 기억이
생생한데 이런 부분은 살짝 아쉬웠네요.
그리고 3d는....
상당히 3d 효과를 잘 살릴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마음먹고 보여주는 웹스윙,일인칭 시점 등은 효과가 잘 나왔지만
기대치 보다는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극의 흐름과 상관없이 3d를 과시할 필요는 없지만 생각보다
너무 짧게 나와서....
2 - 액션: 시간이 흘렀으니 cg를 비롯한 기술력은 더 발전했고
이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더 발전한 시각효과를 보여주는건
당연한 말이겠죠.
다만, "액션의 표현"에선 셈 레이미 시리즈와는 좀 다른 느낌을
주는데 이건괜찮았던것 같습니다.
*** 웹 ****
셈 레이미판 스파이더맨은 손목에서 직접 거미줄을 날리는 만큼
마음먹은데로 쏘는데 단숨에 거미줄 모양으로 쏘거나, 볼 형태로
가격을 하기도 하고 상당히 멀리 쏘기도 했었죠.
시리즈 내내 큰 변화가 있었던건 아니었습니다.
이번 [어메이징]은 거미줄을 기계의 힘으로 쓰는데
물속에선 잘 나가지도 않고, 거리가 닿지 않거나
마지막엔 적에게 파손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웹스윙때나 전투등에서 거미줄 탄력은
탱탱하게 잘 살아있었습니다.
*** 스파이더 센스 ***
셈 레이미판은 이 초절정 반사신경을 중요한 순간에 공을 들여
표현을 하는데, 이번 [어메이징]은 잠깐 표현되지만 거의 생략을 했습니다.
스파이더맨 최고의 능력인데 이건 조금 아쉬웠네요.
*** 거미 ***
[어메이징]이 셈 레이미 시리즈와 가장 달라진 액션은 거미의 습성을
이용하는 부분인데 정성스럽게 친 대형 거미줄에서 진동으로 적의 위치를
파악하거나, 거미줄을 난사하며 현란한 동작으로 먹이잡듯 휘감아버리는
장면 등 스타일에 많이 신경쓴듯 합니다.
후속편을..."마크 웹"감독이 계속 할지는 모르겠지만 속편에선 [어메이징]만의
매력을 더 확실한 색깔로 보여줬으면 하네요.
_ 다크나이트 라이즈 _
국내에서 첫편 [배트맨 비긴즈]가 90만명, [다크나이트]가 400만명
그리고 이번 [라이즈]는 630만명으로 시리즈가 점점 흥행을 높이며
막을 내렸습니다.
기대치보다 적은건지,많은건지 잘 가늠이 안되네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 [인셉션]의 590만명을 이번에 넘어섰고
국내에서 "배트맨"영화가 이만큼했으면 엄청난 흥행으로 보이는데
개봉전 어마어마한 기대치를 생각하면 살짝 아쉽기도 하고........
아무튼 이제 놀란 감독의 배트맨은 관객들과 작별을 했습니다.
1 - 액션: *** 배트맨 리턴스***
코믹스의 장면을 영화에서 적절히 살린 배트맨의 등장....
암전되는 터널에서 바이크의 엔진음,절묘한 사운드와 함께 등장한 후
경찰들의 추적을 바이크의 멋진 가로축 턴??드리프트?? 하며 골목으로
들어가 "더 배트"로 날아오르는 장면까지..아주 좋았습니다
***하수구 배틀***
기합을 내지르며 안간힘을 써봐도 주먹 대결에서 완전 밀리고
어둠도 전혀 안통하는 배트맨의 처참한 패배의 과정이 잘 살아있는데
설마 했던 꺾기 마무리까지.........개봉전,
배트맨과 베인의 격투는 크게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2 - 아쉬움: *** 경찰들과 용병들의 대규모 전투씬 ***
이건....너무 이상했네요. 리얼리티라고 하기엔 너무 설렁설렁 엉겨붙는듯 해서...
제 기대치가 너무 올라갔었는지...놀란 감독의
팬이지만 정말 이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 편집 ***
이야기 속 상황을 때론 점프하듯이 넘기는듯 한데 조금 아쉬웠네요.
3 - 엔딩: [배트맨 비긴스]의 "추락"하는 어린 브루스 웨인의 오프닝을 대비시켜
세편을 거치며 전설과 상징으로 배트맨을 남기고 또 다른 다크나이트의
"상승"으로 끝맺음하는 [라이즈]의 엔딩은 더 바랄것 없이 좋았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추...추천 한방만...
첫댓글 호크아이가 젤 쎌려나? - ㅅ-
위에는 나중에 보면되고....광해 진짜 재밌슴.....역시 이병헌...올해 최고의영화
로보캅이당~오예~^^
로보캅도 마니 기대되지만 실베스터 스탤론의 져지드레드 리메이크도 무척 기대가 마니 되네요~^^
나우누리라는 곳에서 파란화면에 채팅하던 한살 연상녀와 애틋한 정을 느껴서
오프로 첨 만나게되는데 그여자가 시사회권을 얻어와서 같이 봄. 그게 매트릭스 ㅋㅋ
만나자마자 서로 불편한 사이가 되버림 ㅋㅋ
영화는 너무 재밌었고, 어린나이에 발기왕성할때인지라 어떻게든
뭐라도 해보려고 분위기 억지로 맞추고 키스. 똥내 개쩔음 ㅋㅋㅋㅋㅋ
슴가가 의외로 크길래 똥내도 참았으나, 그녀의 한마디 " 나 생리해 "
에이씨...
후장이 있잖아요
웬지 다른 썰과 다른 사실적이다~ㅋㅋㅋ
영화 이야기에 생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접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똥내
삼부작 시리즈의 최고는 단연 반지의제왕 입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소설보다 많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반지의제왕은 완벽하게 재연햇죠
특히 왕의귀환은 아카데미시상식 11개부분 수상했고
흥행과 작품성을 모투 잡은 시리즈라서 최고라 봅니다
배트캅이 됐네.
셋중에 호크아이가 제일 쎄겠지?
헐 리카온 얼마만인가,,ㅋㅋ 예전 송지은 올릴때 봤던횐같은데,,ㅋㅋㅋㅋㅋ
세계대전Z는 완전 액션 영화로 나오려나 원작 소설보면 액션장면 손에 꼽을정도인데
좀비전쟁 생존자들 인터뷰 소설이라
프로메테우스 너무좋앙~ ㅎㅎ 영화정보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뵙네요 ㅇㅇ 암튼 소식 감사 추천 ㅇㅇ
감사함다 잘봤어여 대단하십니다
배틀쉽 보니 또 빡치내 올해 본거중 최악...치킨브리또나 까잡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