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쑥이 있는 아침 산책길

[아이사랑]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주차장에  핀 개나리  꽃(감나무위에 개나리 꽃이 피어있음)

겨우내내 못하였던 아침 산책을 3월26일부터 매일 꽃과 쑥이 있는 들판으로

WIFE와 함께 동이 틀 무렵인 오전 6시30분경 집을 나섭니다.

작년에 아침 산책시 쑥이 많이 자란 곳을 이미 알고 있기 째문에

이리저리 쑥을 찾아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내일은 저곳을 가볼까 ,,,

WIFE가 쑥을 캐고 있는 동안에 들판을 쏘다닙니다.

해마다 보는 꽃님들이지만 올해 또 다시 보니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꽃이 있어 세월이 너무 빠르게 가는 것같아  안타깝기는 합니다.

아침 6시30분경 동이 틀 무렵에 집을 나서기 때문에 해가 완전히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그곳에 쑥이 있습니다.

귀여운 새 쑥이 여기저기 푸릇푸릇 자라고 있습니다.

WIFE가 열심히 쑥을 캐고 있습니다.

WIFE가 쑥을 캐고 있는 동안에 아이사랑은 여기저기 논밭,들판,야산을 쏘다니며 꽃사진을 촬영을 합니다.

백목련이 흐드러지게 꽃망울을 머금고 있습니다.

산수유도 계절에 맞게끔 예쁘게 피어있고 ,,,,

홍매화도 자기를 쳐다보라는 듯이 말을 하는 것같고,,,

장소를 옮겨 다른 곳으로  산책을 갑니다.갑니다.

오늘은 소나무 맞은편 건물 부근에서 WIFE가 쑥을 캐고 있습니다.

그곳에 가기전에 이곳에 잠깐 들러서 할 일이 있습니다.

 6월이면 이 소나무 아래에 참나리가  많이 핍니다.

이곳에 가서 참나리 새싹 몇그루를 손소아청소년과 주차장으로 장소 이동을 시켰습니다.

꽃다지가 봄을 시샘하는 매서운 바람에 두터운 외투를 입고 있습니다.

꽃도 예쁘게 피어있고,,,

갑자기 안개가 자욱합니다.

숨이 탁탁 막힐 지경입니다.

서둘러 WIFE가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WIFE가 쑥을 캐고 있는 그곳에도 꽃다지가 졸망졸망 피어있습니다.

봄철에 피는 꽃은 추위와 바람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키가 작고 잎이 두텁습니다.

한 폭의 동양화같습니다.

이렇게 꽃이 있는 아침 산책은 즐겁기만 합니다.

[아이사랑]

요래서 요즘 아침이 무척 바쁩니다.ㅎㅎㅎ

[미소천사]

바쁜아침이래도 좋습니다. 행복한 모습이 눈에 선~히 보이는것 같네요~~부지런한 아이사랑님~충분히 행복하실 자격 있으십니다^^*

[mkim]

논산만 해도 조금만 나가면 저런 신선 경치가 있어 좋으니..살기 좋은 고장이요^^

[솔방울]

부럽습네다....쑥버무리떡두 그립습네다...ㅎㅎㅎ

[커피]

바쁜 아침정경이 넉넉함입니다....아침향이 상큼함이 전해지면서 소박한 들꽃 내음처럼 하루가 상쾌함이겠습니다....

[코스모스]

봄소식에 봄꽃들이 다투어 마중 나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루하루가 새로운 꽃들의 측제가 열리고 있으니 이맘 어찌하오리까...

[침향]

이른 아침 봄기운이 주는 풋풋한 향내 맡으며 부지런히 움직이며 하루를 열어가시는 두분의 삶의 모습이 아름다워 보입니다..그모습 그대로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행복이~~!!!]

지천에 널린 봄의 향기가득 맡아 봅니다 감사합니다~~~~~

[玩齋]

一勤天下無難事---부지런 하면 천하에 어려운 일이 없다---아이사랑님을 두고 하는 말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