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님 똥 꿈이예요

[혁잉내꼬얌]

제가 변기에 앉아 있었요( 근데 변기가 좀 작은 거 같아요 ) 대변을 보고 있어요 굵고 깨끗한 된똥이요..
대변이 쑥쑥 끊겨지지 않고 길게 잘 나오는데 변기가 작아서 벅찰거 같아요 그래서 손으로 끊었어요 너무 길어서요 그리고 시원하게 더 쌓는데 시원하게 쏙 빠지지가 않네요 그래서 제가 손으로 대변을 깨끗이 빼네요
그리고 휴지가 없어서 그냥 이미 손댄거 손으로 하지 뭐 하고 생각하면서
손으로 깨끗이 정리를 해요... 항문 깊숙이 까지 손을 넣어서 남은 변이 없나하고
깨끗하게 처리하고 깨끗하게 손으로 닦아냈어요
더럽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고요
그냥 깨끗하게 잘 했다는 기분에 만족했어요..뿌듯했거든요..

그리고 손을 씻고 옆을 봤어요

세탁기 두대가 있네요 빨래가 한 쪽 세탁기에만 들어있는데 가득 담겨져 있어요...

장소가 사촌오빠집으로 나오네요.. 그래서 제가 시원하게 변도 봤는데 빨래나 해주고 가자 하는 마음에 세탁기 빨래를 두군대 나눠서 돌리려고 한쪽으로 옮기고 있네요 그런데 옷을 옮기다 보니 오빠 회사 작업복이(흰색이고 검은 줄무늬가 세로로 얇게 있어요 실제로 ) 있는데 빨간 물이 군대군대 물들어 있네요

그래서 속으로 새언닌 옷 좀 잘 보고 넣지 하면서 이게 물이 빠지려나 모르겠네 하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오빠 회사 작업복이 많네요 한 세벌은 보이는 거 같아요 그런데 오빠 작업복 바지에 시커먼 기름이 잔득 묻어있네요.. ( 원래 직업은 자동차 수출배에 차를 싣는 일이라 기름이 묻을 일이 없어요  운전만 하거든요 ) 그래서 아```` 힘든 일 하나보네 기름이 있는 일을 하면 냄새도 나고 많이 힘들텐데 하고 생각하면서 안쓰러워해요 그리고 빨래를 옮기다 보니 너무 많아요 두대로 나눠서 돌려도 모자라요... 그래서 결국 다시 빨래를 다 꺼내요 색깔별로 돌려야 겠다고 생각해요.. 다꺼내고 세탁기 바닥을 보니 아이 장난감이 한가득 들어있네요

난 또 애들 장난감을 여기에 왜 넣어놨데? 애가 넣어 논거면 좀 잘 보고 빼지 살림을 왜 이렇게 엉망으로 하나 하면서 궁시렁 거리면서 다 빼냈어요.. 그리고 장난감 통에 넣었어요.. 그리고는 검정 빨래만 골라서 다시 세탁기에 넣어요..안 좋은 꿈 인가요??? 오빠 바지예요 그런데 뒷 주머니에 지갑이 그대로 들어 있어요..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니 돈도 들어있어요... 그래서 또 궁시렁 거려요 세탁기 안에 물도 가득 받아저 있던데 카드가 사용이 되려나 모르겠다며, 새 언니는 왜 호주머니 확인도 안하고 이러나 싶어서 인상이 써저요.. 마침 오빠가 화장실 안으로 들어 오네요 그래서 오빠한테 지갑이랑 손에 쥐고 있던 돈을 건내줘요 속으로 에이 오빠가 안 들어왔으면 잔돈을 챙길 수 있었는데 하고 생각해요. 오천원짜리 한장이랑 천원짜리 몇장이 보였어요 동전도, 저거 챙겼으면 집에갈 때 차비하면 되는데 하고 생각했지만, 그냥 에이 주인한테 돌려 줬으면 됐지 뭐 하고 생각하고 웃어넘겨요

그리고 애기 장난감이 너무 많아서 왠 애기 장난감을 이렇게 많이 사줬냐고 물어봐요. ( 실제는 별로 없어요 ) 그랬더니 새언니가 사온거도 있고, 삼촌들이 사준 것도 있다네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바닥에 앉아요... 오빠는 나가고 고모가 들어왔는데 고모한테 오빠가 요즘 많이 힘든 일 하냐고 작업복 바지에 기름이 잔득 묻어 있더라고 말해요...

고모가 일하는 현장에 기름이 많은 거 같더라고 그런데 그 현장이 엄청 더운거 같더라고 매일 더워서 땀을 비오듯 흘려서 작업복이 다 젖어서 온다고 그래요.. 그래서 제가 내 친구 남편도 수출배 기관사 인데 그 현장이 온도가 45도를 넘어서 땀도 많이 흘리고 힘들다고 하더라고 말해줘요.... 그런데 제 앞에 그 친구가 키우는 개랑 고양이가 서로 할퀴고 장난치면서 놀아요

고양이가 발톱이 날카롭게 섰다가 숨겼다가 하며 강아지랑 발로 서로 툭툭치며 싸우듯이 장난치고 놀아요..

옆에 있다가 졸지에 저가 고양이 발톱에 할켰어요.. 저는 정신 없다고 다른데 가서 놀아라고 고양이와 강아지를 옆으로 밀쳤어요

그런데 자꾸 제 주위에서만 노네요... 그래서 그냥 인상만 쓰다가 잠에서 깻어요

주말에 친구네 집 강아지가 가출을 했어요.... 그래서 신경쓰여서 무의식 중에 꿈으로 꾼건가 싶네요...

다른 거 보다... 제가 손으로 똥을 만진거랑.... 사촌 오빠 작업복,, 잔돈,,, 지갑 애기 장난감이 너무 선명하게 기억이 나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이틀 전에도 여러가지 꿈으로 찾아 뵜는데 또 이렇게 부탁드리게 돼네요.... ㅠㅠ

여전히 고민은 글쓰고 있는 것에 대한 생각과, 경제적인 문제 밖에 없네요...

지기님 말씀처럼 첫 작품을 쓰고 있는 거 맞구요... ^^ 좋은 해몽 부탁드려요^^

[慧夢(*^O^*)]

이꿈은 경제적인 것 하고는 관련이 없어 보이고 님의 작품하고 관련된 꿈으로 보이는데
많은 노력과 어려움이 도사리는 그런 꿈으로 보이는데 결과는 좋은 꿈으로 해몽되네요
아무리 경제적으로 어렵고 시간에 여유가 없어도 열심히 하세요
그럼 시원한 결과가 있는 꿈으로 보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