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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들꽃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바람재 사랑방 내 사는 얘기 그냥 확! 밀어 붙였습니다
솜씨 추천 0 조회 183 16.04.05 01:48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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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05 05:40

    첫댓글 참 바쁘게 그리고 멋지게 사시는 솜씨님 조금만 더 힘내세요 영차 영차

  • 16.04.05 11:59

    일은 봄햇살 쬐고 기다리라 하고
    서울 나들이 신나게 하셨지요~
    주이언니 손잡고 함 가렵니다^^

  • 16.04.05 13:50

    잘하셨습니다. 정말 멋진 동산입니다.
    요즘은 그야말로 잠시가 아깝습니다. 괜히 바깥에서 어정거리고 싶어 오늘은 아침 7시부터 지금까지 돌아다니다가 막 들어왔습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잘 내린 결정은 정년을 5년이나 남겨놓고 용감하게 시골에 들어와 살기로 작심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솜씨 님 댁에 갈 즈음엔 아주 멋진 동산이 되어 있을 겁니다.

  • 16.04.05 14:24

    우와.... 정말 솜씨님 댁에 언제 갈지 모르지만 그 날은 가슴이 두근두근, 쿵쾅쿵쾅 거릴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만 본 저 어마어마한 삶의 현장엘 가볼 수 있다니...
    적당히 쉬고, 즐기고, 그리고도 너무나 열심히 잘 하시는 솜씨님.
    저 뒷동산이 또 솜씨님 부지런함으로 얼마나 더 이쁘질까요? 기대 가득입니다.
    그런데 큰일입니다.
    바람재에 희호재 자랑으로 존재를 뽐내었는데 솜씨님 댁 보다가 자랑은 커녕... 보여드릴 게 한 개도 없는 듯합니다.

  • 16.04.05 16:49

    보여줄게 없다는 건 엄살로 판명 났습니다.
    ㅎㅎ~
    솜씨님 댁이나 가을 하늘 댁이나 계절 마다 궁금한 곳입니다.
    자주 소식 올려 주세요~~

  • 16.04.07 09:17

    @성탄목 ㅎㅎ 선배!
    빈 말이어도 행복합니다.
    늘 건강 건강하세요.

  • 16.04.06 14:41

    벌레만 보면 기겁을 하는 저인데
    벌레집까지 근사하게 만드신거보고
    역시 꾸룩새연구소구나 하고 실감납니다.^^
    뒤에도 산인것같은데 뭐 근사한 공간이 탄생하면 참 좋겠습니다.^^

  • 16.04.06 18:30

    그렇게 바쁘신 와중에도 솜씨님과 소장님은 더 예뻐졌네요 아~구 샘나라^^
    잘 밀어 부쳤습니다 쭈욱 밀어부쳐서 아름다운 꾸룩새 동산 자주 보여 주세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16.04.07 17:28

    억척 예쁜이 아줌마, 그렇게 열심히 사시는군요.
    부럽습니당~~~~
    넓힌 만큼 일은 많겠지만 보람, 기쁨, 행복 또한 몇 갑절이겠지요.
    곤충호텔, 꾸룩새연구소 만세입니다.

  • 16.04.08 10:31

    호텔이 정말 근사합니다. 세계적인 호텔이에요...
    힘든일도 즐겁게 즐기며 하시니 솜씨님 얼굴은 점 점 소녀로 바뀌고 있네요....ㅎㅎ

  • 16.04.08 19:36

    꼭 한 번 가보고싶습니다. 나무를 심으셨으니 이제 기다리시면 되겠습니다.
    쑥쑥 자라나서 큰 기쁨을 줄 것입니다.

  • 16.04.09 01:15

    늘 부지런하신 예쁜 두 자매님들 ㅎㅎㅎ
    곤충호텔을 최고급으로 마련하셨군요.

    하시는 일들 다 잘되시길 빕니다.

  • 16.04.13 09:59

    이글을 읽고서야 솜씨님이 꾸룩새연구소 부소장님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며칠전 제사진의 댓글에서 파주에 촬영오면 연구소에 들리라 하시기에
    무슨 연구소인가 궁금했고 그 말씀이 뭔지 몰았었거든요.
    오늘 아침부터 시간을 내어 인터넷 서핑을 해보니 정말 대단하신 일을 하고 계시군요. 존경스럽습니다.
    새에 대해선 저도 추억이 많습니다.
    잘 알려진 새박사 윤무부교수와 그의 스승인 고 원병오 박사와 같이 일을 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물론 오래 전의 일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어쨌건 하시는 일의 성공적 마무리를 빕니다. 꾸룩새 Fighting~~!!

  • 작성자 16.04.13 10:11

    다빈치님 불쑥 오셔도 됩니다.
    제가 없을 때도 둘러 보셔도 되고요~^^
    과찬이시구요,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 작성자 16.04.13 10:10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매일 매일 몸을 움직여야 한다...친정 어머니께 평소하시던 말씀이고 그 가치를 이제야 깨닫습니다.
    하루도 쉼없이 오늘도 즐겁게 해 보겠습니다.^^

  • 16.04.14 14:58

    솜씨님. 요즘 열대새 이름 찾느라 골치 아픈데 혹 알 방법이 없을까요? 영어 이름만 갖고 있어서요.

  • 16.04.14 14:57

    미인이 두 명이나!!!! 애구 기죽어요.

  • 작성자 16.04.14 15:15

    영명과 사진을 알려주시면 저희 소장님께 물어볼게요~

  • 16.04.14 16:06

    @솜씨 넵! 아주 외우고있어요. ㅋㅋ 하나는 papyrus yellow warbler 이고 다른 하나는 papyrus gonolek 입니다. 사진은 흠...어? 두개 올리려면 어떻게 하지요? 이건 워블러입니다.

  • 16.04.14 16:06

    @솜씨 이건 파피루스 고놀렉이고요.

  • 작성자 16.04.18 21:07

    @이 명(희야) 한국명 찾기가 쉽지 않네요.
    warbler 종류는 통상 솔새류를 칭하는데 우리나라에 없는 새니 영명을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이명 님 생각은 어떠세요?

  • 16.05.07 16:22

    @솜씨 아. 모든 동식물 이름에는 일종의 규칙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yellow warbler는 노란 솔새지만 노란 솔새라고 부르지 않고 아메리카 솔새라고 부릅니다. 지역명을 딴 거지요. 그러니 파피루스 노란 솔새라고 부를 수 없지요. 아무렇게나 부를 수 없는 이유지요. 영어 이름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아마도 학계에서는 그 규칙을 사용해 이름을 붙여놓았을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 작성자 16.05.08 21:55

    @이 명(희야) 글쎄요, 동식물에 붙여진 규칙이라면 학명이면 모를까 부르는 이름에 규칙이 있다는 것은 처음입니다.

    7년 전 동해안에 극지방에만 서식한다는 희귀 오리류 한 쌍이 겨울을 나다 탐조가에게 발견되었어요.
    한국에서 미기록종이였으므로 처음 관찰한 이에게 한국명을 붙일 권한?이 있어 이 오리에게 붙여진 이름이 '호사북방오리'였어요.
    한국에서 서식하지 않는 새 이름을 번역할 때 규칙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지요?

  • 16.05.08 23:12

    @솜씨 ㅎㅎ 조개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용돌이 무늬가 있을 때 그게 왼쪽으로 돌면 왼돌이가 붙고 오른쪽으로 돌면 오른돌이가 붙지요. 저 미기록종에 호사북방오리라는 이름을 붙인 걸 보니 호사오리고 북방에 살아서 북방이 붙었군요. 남쪽에 살았으면 남방이 붙었겠지요. 그런 식입니다. 형태, 지역, 습성 등을 고려해서 붙인다는 뜻입니다. 어느 것이 우선인지는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만 무언가 있을 겁니다.

  • 작성자 16.05.09 06:53

    @이 명(희야) 생물학적 표현법인 린네의 이명 법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속명과 종명을 표기할 때 표기하는 분류학적인 방법이요^^

    이 호사북방오리 명명은 그렇지 않아요.
    북방에 살아서 호사스러워서 붙여진 이름이긴 한데요, 형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붙이는 경우 다음에 관찰할 때 구별하기 쉬운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규칙이 있는 것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처음 호사북방오리를 '김석민오리'라고 명명하려고 했답니다.ㅎㅎ

  • 16.05.09 09:36

    @솜씨 ㅎㅎ 김석민오리, 그도 괜찮군요. 발견한 사람 이름을 따서 붙이는 것이니. 저 규칙은 제가 아니라 조류학자가 말한 방법입니다. 무엇이 우위인가를 살펴보고 정한다고 하더군요. 학명은 이미 있고요. 학명과는 다른 속명을 붙일때 그런다는 거지요. 속명이니 더 그럴지도. 솜씨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관찰시 구별하기 쉬우니 그렇다는 거지요. 아메리카 솔새란 이름만 들어도 아메리카에는 이 솔새가 흔하겠구나 혹은 아메리카에서 주로 발견되나보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노란 솔새라고 하면 어디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요. 그럼에도 미기록종을 발견하면 거기에 어떤 이름을 붙이느냐는 발견한 사람 마음이겠지요.

  • 16.05.09 09:34

    @솜씨 조개에 이름붙이는 방법은 생물학자가 직접 말해준 거랍니다. 물론 이미 학명이 있고요. 우리 나라에 없는 조개의 이름을 붙일 때 이런저런 사항을 고려해서 붙였다고 혹은 붙인다고 하더군요. 물론 민간에서 널리 알려진 이름이 있다면 참고하겠지만 민간에서 장사하는 이들이 붙인 이름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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