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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 교수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은콩 추천 0 조회 334 24.03.18 22:5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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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19 07:19

    첫댓글 네 유석이 엄마. 제가 없어서 이런 일도 생겨서 안타깝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합니다. 1) 군산의료원에서 병무용진단서는 군산의료원이 대학병원이 아니라서 아마 어려울 것같습니다만 정확한 것은 병무청에 문의를 해보셔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군산의료원에서 발행하는 병무용진단서를 병무청에서 대학병원수준으로 인정해 줄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2) 다른 대학병원으로 가신다면 집근처의 대학병원으로 우선 가보시는 것이 가장 적절할 것 같습니다. 3) 가장 좋은 방법은 우선 병무청에 문의를 하시는 것입니다. 그동안 다니던 대학병원에서 담당의사가 정년퇴임을 해서 그분야의 전문의가 없어 진단서 발급이 안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군복무시절에 잠시 병무청에 파견도 나가서 일도 했었지만 병무청 업무는 몇년마다 크게 변하는데 30년이 지났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전혀 알지 못해서 제가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답니다. 다만 병무청에서 군산의료원에서 병무용 진단서를 발급해서 제출해도 충분히 적절하다고 한다면 그때는 제가 어떻게 해드릴 수 있을 것같습니다. 그럼 다시 연락주십시요

  • 24.03.19 09:40

    아주대병원같이 국내 7위를 하는 연매출 5000억이 넘는 병원의 이익이 20억이 될까말까 하는 현실에서 소아신경외과와 같이 환자도 많지 않고, 이익도 없는 과를 유지하려고 하기가 경영상 어렵다는 것을 저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주대정도 위로 올라가면 교수들이 자신의 전공외에는 수십년동안 다른 것을 해본 적이 없어서 그야말로 전공의 수준이라서 전공분야가 아니라면 손만 대면 사고라서 절대로 손가락도 담그고 싶어하지도 않는답니다. 이것은 아산이나 삼성이나 서울대학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아산에서 아산혈관전공 교수 2명중에서 한명이 갑자기 병이 나서 병가중이고, 다른 한명은 외국학회를 가는 바람에 간호사가 뇌혈관이 터져도 수술할 교수가 없어서 다른 병원으로 옮기다가 사망한 사고가 있어서 뉴스에 난리가 났었지요. 그래도 아산은 담당교수가 2명인데 다른 병원은 1명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모든 교수들이 1년내내 대기상태로 있어야 한답니다. 이것은 외국병원도 같습니다. 이상하게도 외국에서는 이런 문제가 제기되지 않는 것은 더 많은 교수가 있어서가 아니라 설명을 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눈치빠른 분들은한국병원이 더 낫다고 하는 것이랍니다.

  •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앞으로도 이런 현상이 지속되거나 더 심해질 가능성이 클거 같다는 생각에 걱정이 앞서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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