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북 영천 모임 즐거우셨죠?
2013. 4. 13일 12:00 영천시청에서 첫 미팅을 하는 순간부터 설레임이 시작이었죠.
정말 우리 모임은
시간이 흘러갈 수록 더욱 형제 같은 맘입니다.
중식으로 마늘양념에 돼지갈비의 맛이 일품이었죠.
(김태운 과장님께서 특별히 선정한 맛집, 식대까지 계산)
식사를 마치고 임고서운으로 이동하여
포은 정몽주선생님을 친견하면서 숙연한 맘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팔공산 갓바위......
저녁에는 연향이 머무는 뜨락이라는 식당에서 연밥으로 저녁 맛을 돋우고,
특별한 음식을 먹으면서 그 맛을 음미하는 시간내내
행복하고, 흐뭇한 시간이었죠.
이번 모임에 특별 이벤트는 농업인회관 숙소에서 무료 숙박을 할 수 있다는 거죠.
일반 모텔에서 숙박을 하게되면 최소한 40만원에서 50만원이 지출이 되죠.
근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시설에서 숙박을 하다보니
우리는 무료체험을 하게 되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김태운과장님께서 소장으로 근무를 했던 기관이라서 가능...)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시설도 깨끗하고 ..... 아주 좋았습니다.
현직에 있을 때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이기도 하죠.
아침은 소고기 해장국으로..... 맛이 참 좋았죠.(김태운과장님 계산)
대구의 음식이 이렇게 맛깔스럽다는 것을 이번에 새삼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침 식사 후
팔공산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 한 시름하면서
동화사 약사여래불을 관람.......
이어 대구 방짜유기박물관을 찾았죠.
전국 최고로 방짜류기를 테마로 한 전문박물관은 2007. 5. 25일 개관
유기란 '놋그릇'을 뜻하죠. 유기의 종류 중 가장 으뜸은 구리와 주석을 78:22로 합금하여
거푸집에 부은 다음, 불에 달구어 가며 두드려서 만든 그릇이라고 합니다.
방짜유기는 휘거나 잘 깨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변색도 잘 되지 않고 쓸수록 더 윤기가 나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점심은 아카데미더덕밥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나니
어제 연밥 먹을 때와 같은 좋은 기분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관광을 하면서 지출된 경비를 아래와 같이 말씀드립니다.
참 저렴한 경비죠?
총 180만원 회비거출에 94만원 정도 지출이면 100만원 정도는 또 세이브가 됩니다.
김태운 과장님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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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내용>>
1. 2013. 4. 13일 중식......김태운과장님 계산
2. 만찬(연밥) 380,000원(1인분 20,000원) / 연향이 머무는 뜨락
- 숙박은 농업인 회관에서 ........ (무료숙박)
3. 2013. 4. 14일 조식...... 김태운과장님 계산
4. 팔공산 케이블카 133,000원(1인당 7,000원)
5. 동화사 입장료 50,000원
6. 중식(더덕밥) 380,000원(1인분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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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출 943,000원
전국사무관교육동기회비납부내역.x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