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암과 고환암, 뇌암, 백혈병
전신이 붓고 얼굴색이 좋지 않다던가 나른하고 피로, 소변색깔이 이상하다면 신장병을 의심해야 한다. 신장암이 발생하면 갈비뼈 밑에 응어리나 덩어리가 만져진다. 신장암은 신세포암과 신우암이 주종을 이룬다. 신세포 암은 신실질에 발생하며 정상적인 신실질이 파괴되고 암조직은 커져 신장에 응어리, 덩어리를 만든다.
신아 세포암은 5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많이 발병하며 소아암의 1/4에 해당한다. 신장암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인 혈뇨는 신장기능이 파괴되면서 주로 나타난다. 신장암이 발병하면 옆구리 통증, 피덩어리가 요추를 막았을 때는 옆구리 발작 통증이 나타난다.
신세포암도 어린이 소아 혈뇨가 나타나며 방사선 항암요법으로 80%치료된다.
고환함은 통증이나 열은 없으나 덩어리가 만져지고 발기에 이상이 일찍 온다. 어느 나이에서나 발병할 수 있고, 발병하면 악성이다. 치료방법으로는 절제수술이 있고, 림프 절제 수술을 한 후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를 한다.
뇌는 신경조직으로 구성되어 있고 신경을 조절하는 장기이다. 뇌는 두개골이라 하는 단단한 뼈로 둘러싸인 장기이기에 뇌속에 암이 발병하면 차츰 자라서 두개골내의 압력이 증가되어 뇌압력으로 악성두통이 생긴다. 따라서 전에 없던 두통이 견디기 힘들 정도로 계속적으로 나타나면 전문인의 정확한 진단, 치료를 받아야 한다.
뇌암은 증상이 다를 수 있다. 구토, 정력감퇴, 시력감퇴, 언어장애, 맛이나 냄새에 대한 무감각,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하는 등 부위에 따른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뇌암은 다른 암과 달리 어린이에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발생하며 다른 장기로 전이 될 수도 있고, 다른 암이 뇌로 전이 될 수도 있다.
뇌암의 치료로는 암조직을 제거하고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백혈병이라고 하면 죽음을 연상하듯이 다른 암보다 더욱 무섭고 치료하기가 힘든 암이다. 백혈병은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므로 치료가 되었다 하더라도 재발의 여지가 많고 일정한 곳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에 수술을 하기도 어렵다.
백혈병이란 혈액 세포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이상으로 골수와 혈액속에서 비정상 혈구 세포가 증식하는 혈액암이다.
백혈구 중 림프구가 증식하는 것을 림프구성 백혈병, 과립 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골수세포성 백혈병이라 하며 급성과 만성이 있다.
백혈병의 증상은 피로감, 체중감소, 악성빈혈, 저항능력 감퇴, 비정상적 출혈, 골통증의 발열이 있다. 백혈병에는 녹용, 자하거, 우월버섯, 일반버섯류 등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