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비타민의 대구맛집/달서구맛집/대곡맛집/상인동맛집/도원동맛집/벌교꼬막정식

[백곰]

위치: 대구 달서구 도원동  1447-9번지 053-636-6770

주차: 주차장은 별도로 없고 골목 안이라 알아서 주차해야 한다.

전 벌교에서는 못 먹어보고 순천만가는길에 짱뚱어정식이랑 꼬막정식을 먹은 적이 있다.

작년 겨울에 먹었었는데 아주 맛나게 먹었었다.

대구에서도 그 맛이 날까 기대반 우려반으로 찾아가 보았다.

골목안이라 네비를 찍어서 가야 쉽게 찾을수있다.

대곡쪽 주택공사 뒷골목에 있다. 

점심때 갔기 때문에 꼬막정식만 시켰다.

저녁에 가면 소주한잔 할수 있는 메뉴를 시켜 봐야겠다. 

펜치같이 생긴 이것이 꼬막먹는데 아주 중요한 필수품이다. 

꼬막구이하고 꼬막삶은것이 먼저 나온다.

삶은것은 짭쪼름하니 육즙과 간이 좋고 따뜻할때 먹어야 맛있다.

구이는 담백하며 쫄깃하다. 

씨알이 제일 좋은것으로 설정샷 한컷 

전이 나오는데 여긴 고막이 안들어가 있더라.

저녁에 가면 꼬막전을 꼭 먹어보고 싶다. 

밑반찬들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나온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꼬막무침이다.

새콤달콤한게 맛이 입맛이 확 돈다.

이 꼬막무침은 그대로 먹는게 아니라 다르게 먹는방법이 있다. 

일단 한점 먹어 보니 새콤하니 미각을 자극한다. 

꼬막무침과 밥한공기를 서로 비벼서 먹으니 완전 별미다.

먼저 꼬막무침을 알맞게 올린다.

너무 많이 올리면 짤수도 있기때문에 적당히 올리는게 좋다.

김도 적당히 올린다.

비빔밥에는 빠지지 않는 단골손님이다. 

된장은 넣으면 짤거 같아서 그냥 이렇게 마구 비빈다.

무침회만 넣어도 간이 조금 오바한것 같다.

내가 욕심내서 무침을 좀 많이 넣어서 그런것 같다.

여러분들은 잘 조절하시길 바란다. 

다 비비고 난후 이렇게 한숟가락 가득떠서 먹어야 제맛이다.

그래야 더 맛깔스럽고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된장찌개도 꼬막이 들어가서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다.

비빔밥 묵고 된장 한숟가락 뜨면 심심함이 없고 꼬막무침 비빔밥의 맛을 더해준다. 

밥 다묵고 나면 이런 비타민제 하나준다.

피로회복제라고 한다,

물 한컵과 함께 목으로 훌쩍 넘겨 버렸다. 

꼬막에 관한글 잠깐 읽어 보시길 

멀리가서 먹어보기 힘들면 가까운 대곡지구에 있으니 벌교의 바닷내음을 맛보기 바란다.

골목안이라 꼭 네비를 켜고 가시길 권한다.

다른메뉴는 못 먹어 봤지만 꼬막무침이나 꼬막찜,꼬막구이 간단하게 먹어본 결과

전라도 맛의 80%이상은 나오는것같다.

포스팅 하는 지금도 꼬막 생각하니 침이 고인다.

[뮤즈~♬]

맛있겠다...ㅎㅎ

[백곰]

왠지 괜찮을것 같은 느낌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