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몬테레이 미주국가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조지 W 부시 (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루이스 이냐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12일 회담을 갖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몬테레이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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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는 있지만
12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의 미주특별정상회담에 참석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오른쪽에서 7번째)과 카브리해 연안 국가 지도자들. 13일 폐막 예정이지만 미국과 남미 좌파정부들이 충돌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몬테레이=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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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몰자 유족, 고이즈미 신사참배 제소
▲ 새해 1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일본의 전통의상을 입고 전격적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하였다./ AP연합
일본 시코쿠(四國) 지방의 종교인과 전몰자 유족들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새해 첫 날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와 관련해, 고이즈미 총리와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이들 원고단은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를 둘러싼 위헌 확인 및 원고 1인당 1만엔(약 10만원)씩의 위자료 지급을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원고단은 소송에 참여할 사람들을 모집해 오는 4월 마쓰야마(松山) 지방재판소에 정식 제소할 계획이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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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처단, 고고학자 손에 달렸다"
집단 묘지들 조사 결과, '전범 혐의' 증거로 제시될 수 있어
미군에 생포된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을 전쟁범죄 혐의로 처단하는 데는 법의학 및 고고학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이 방송은 후세인 정권이 붕괴되자마자 수천구의 시신이 매장된 집단 묘지들이 발견됐으며 이 집단 묘지들에서 시신들의 사망경위 등을 조사중인 법의학 및 고고학자들의 결론이 후세인의 전범 혐의에 대한 기초적 증거를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반인륜 범죄와 대량학살 관련 증거 수집활동을 벌이고 있는 전문가단체 ‘인포스’소속의 이언 핸슨 본머스 대학 교수는 “유해와 증거가 회수될 수 있다는 사실을 범인들이 안다면 범죄를 예방하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법의학자 및 고고학자들은 “시간을 되돌려 범죄 희생자들에게 존엄성을 되찾아는 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핸슨 교수 등은 지난 1995년 세르비아측에 의해 학살당한 보스니아계 이슬람교도 7천여명의 시신이 묻혀 있는 스브레니차 마을에서 현장작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라크내에는 후세인 정권하에서 처형된 시신 최대 30만구가 묻힌 집단묘지 260여개가 흩어져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발견된 집단 묘지는 남부 바스라에서 작년 12월말 발견된 것으로 이곳에서만 60구의 시신이 나왔는데 이들은 지난 1991년 후세인 정권에 의해 잔인하게 진압된 봉기과정에서 숨진 시아파 이슬람 신도들의 시신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집단 묘지에서는 부패돼가고 있는 옷가지와 뼈, 희생자의 손을 묶었던 철사등도 발견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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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의 현장
남이 잘되는 것이 곧 내가 잘되는 것이다.*-
比 위안부 할머니들의 분노
필리핀 위안부 할머니들이 13일 일본 최고재판소의 보상 기각 판결에 맞서 마닐라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다. 한 할머니가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허수아비에 불을 붙이고 있다. 마닐라=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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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동부 지역에 기록적 한파… 영하 37도
미국 동북부 지역에 지난 주말 10여년 만에 기록적 한파가 몰아닥쳐 수천명의 주민들이 추위에 떨면서 밤을 지샜으며, 여러 명이 목숨을 잃는 불상사가 생겼다고 미국 언론들이 12일 일제히 보도했다. 사진| 11일 미 동북부 지역에 밀어닥친 기록적인 한파로 수도 워싱턴의 의회의사당 옆 호수가 얼어붙자, 한 소녀가 얼음 위를 지치며 즐거워하고 있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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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스포츠
스포츠는 정의롭게 세계를 하나로 만든다.*-
“서울마라톤 찍고 아테네로…”
제주도 한라수목원을 달리며 훈련을 하고 있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그는 3월 14일 열리는 2004서울국제마라톤 출전을 결심함으로써 7년 만에 국내 마라톤대회에서 뛰게 됐다. 그의 올해 목표는 서울국제마라톤에서의 한국 최고기록 경신과 8월 2004아테네올림픽에서 월계관을 쓰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청소년축구 패배 설욕. 14일 밤 12시 격돌 . 진 빚은 반드시 갚고야 말겠다는 눈빛이 강하다. 겉으론 웃고 떠들어도 가슴속에선 오기의 칼날이 번뜩인다. 지난해 12월 UAE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20세 이하)에선 졌지만 이번엔 분명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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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강 스매싱’
13일 오후 광명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4 탁구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김택수가 최현진을 맞아 스매싱을 날리고 있다. 광명=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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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스키?"… 헬기타고 산에 올라가 활강
31일 횡계서 국내 첫선… 한번에 16만원. 굉음을 울리며 돌아가는 프로펠러 바람에 눈발이 휘날린다. 산 정상에 도착한 헬리콥터에서 내린 스키어와 보더들이 아무도 밟지 않은 자연설을 미끄러져 내려온다. 외국에서나 가능했던 헬리스키(Heliskiing)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헬리스키는 헬리콥터와 스키의 합성어. 말 그대로 헬리콥터를 타고 산 위에 올라가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신종 레포츠다. 이미 유럽 미국 뉴질랜드 일본 등 스키 선진국에선 인기 관광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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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썰매 원더풀”
13일 강원 영월군 주천면 ‘술익는 마을’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얼어붙은 하천에서 썰매를 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들은 조선시대 민가와 농기구 등을 복원해 놓은 이 마을에서 겨울 농촌의 정취를 만끽했다.
박영대 3Dsannae@donga.com">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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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넘겼네"
스페인의 알렉스 코레차가 13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서 열린 하이네켄 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브라질의 구스타보 쿠에르텐의 볼을 백핸드 샷으로 받아넘기고 있다. 쿠에르텐이 2_1로 승리했다. /오클랜드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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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악~내 어깨”
13일(한국시간) 열린 美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LA 레이커스 경기 1쿼터 도중 LA의 코비 브라이언트(오른쪽)가 클리블랜드 켄드릭 브라운(왼쪽)과 공중볼을 다투고 내려온 후 자신의 오른쪽 어깨를 만지며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브라이언트는 수술 받은바 있는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 2쿼터때 벤치로 물러났다. LA 레이커스의 89-79 승리.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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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휴스턴, 로켓맨이 온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은 채 7세 된 아들 코디를 안고 있는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 휴스턴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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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흥미 유머 엽기
한자를 굽혀 여덟자를 바르게하라.*-
오랑우탄의 모정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Borneo Island에 있는 Sepilok 오랑우탄 재생 센터에서 어미 오랑우탄이 새끼 오랑우탄을 안고 있다. WWF-UK 보호단체는 벌목과 밀렵이 계속된다면 20년 안에 우랑우탄은 멸종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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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함께 춤을?
22살의 Lucas Tomas라고
불리는 청년이 1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동물원의 사자우리 안에 사자와 함께 누워있다.
Tomas는 시내의 동물원 담을 기어올라가 재킷을 투우사의
망토처럼 휘두르며 두마리의 사자가 있는 사자우리로 뛰어내렸다.
청년은 작은 부상을 입고 회복중이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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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사고 후원
타살도 자살- 용서는 하늘의 명령이다.*-
방글라데시 폭발사고
13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수도 Dhaka로부터 120km떨어진 실헷에서 방글라데시 의사들이 폭발사고로 부상당한 사람들을 치료하고 있다. 이번 폭발은 이슬람 성인 기일을 맞아 하즈라트 샤흐잘랄 사원에 신도들이 모여 종교의식을 거행하던 중 일어났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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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과 어린이
1%의 재능과 99%의 노력. 에디슨.*-
컴퓨터로 영화봐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을 찾은 어린이들이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설치한 미디어센터 체험관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MS가 최근 출시한 ‘미디어센터 2004’ 운영 프로그램은 영화를 실시간으로 저장하고 리모컨을 이용해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영국의 리처드 브랜슨 경이 12일 런던 동부의 템스강에서 세계 최초의 고속 수륙양용차량인‘아쿠아다’를 타고 시운전을 해보고 있다. 브랜슨 경은 27만7000달러를 주고 산 이 차량을 타고 올 여름 영국과 프랑스 간 해협을 횡단할 계획이다./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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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 충돌 흔적
운석이 충돌한 흔적인 크레이터가 많이 남아있는 화성의 언덕. 화성 궤도를 돌고 있는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호가 보내온 사진을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12일 공개했다. 평지에는 보이지 않는 크레이터가 언덕에 많은 것은 언덕 지형이 평지보다 오래된 것을 뜻한다고 과학자들은 설명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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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에 끌린 표면
화성 탐사로봇 스피릿이 보내온 사진에 바위들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오른쪽 아래 끌린 자국은 착륙 뒤 에어백을 수축시켜 회수하는 과정에서 생겼다. /NASA 제공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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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일 저런일
배 밭에서는 갓끈을 매지말라.*-
중국의 고구려사 역사왜곡 규탄 집회
우리역사바로알기 시민연대 회원들이 13일오후 탑골공원앞에서 중국의 고구려사 침탈에 항의하는 집회를 하고있다. /허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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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지킴이 100만인서명 나서
13일 오후 서울 탑골공원 앞에서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 회원들이 ‘고구려지킴이 100만인 국민서명용지 전달 및 역사왜곡 저지를 위한 집회’를 갖고 있다. /류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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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노점등장?
인천공항 3층 출국장에 설치된 시내 모 유명백화점 점포 옆에 설날 선물세트를파는 노점(?)이 등장, 공항 이용객들에게 어색함을 주고 있다.(영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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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으로 만들었어요”
신풍선문화협회는 18일까지 뉴코아백화점 과천점 7층 전시장에서 풍선으로 만든 냉장고 비행기 토끼 거북 등 100여가지 작품을 전시한다. ‘제5회 전국풍선인 축제’에서 입상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13일 남극점을 밟는데 성공한 산악인 박영석씨를 단장으로 한 원정대가 남극점을 향하는 모습. (서울=연합뉴스)
산악인 박영석씨(41)가 이끄는 원정대가 13일 오전 11시 남극점을 밟았다. 동아일보 후원아래 지난해 11월 30일 남극 북서쪽 해안의 허큘리스를 출발한 지 44일 만이다. 이는 무지원탐험 세계 최단시간 기록. 남극점 표지판 앞에서 썰매 위에 태극기와 동아일보 사기를 걸고 만세를 부르는 이현조 박영석 오희준 강철원 이치상 대원(왼쪽부터). 왼쪽 뒤 성조기는 미국 아문센-스콧 연구기지의 깃발이다. 사진제공 남극점 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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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간) 남극점을 밟는데 성공한 산악인 박영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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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한개 분해에 500년이나 걸린다고?
재활용의 소중함 아이들 스스로가 깨닫게. 재활용률 1%만 높여도 한해에 639억원 절약. 캔 등 고열처리 뒤 요술같은 새상품에 '탄성' |서울 목동 한국자원재생공사 자연순환 테마전시관에서 신문지로 바구니를 만들며 즐거워하는 엄마와 아이들. /김창종기자
▒ chosun.com
-* 여행 포토 환경
살림에는 누이보배.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새들은 이 기분 알겠지!
한마리 새가 됐다.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공중으로 떠올랐다. 아래를 보니 유명산의 절경이 다가왔다.
가슴이 시원해지며 희망이 솟구쳐 올랐다.
▒ donga.com 김미옥
퀸메리 2호 대서양 첫 항해
15만t급의 세계 최대 초호화 유람선 ‘퀸 메리 2호’가 12일 영국 사우샘프턴항을 떠나 미국 플로리다를 향해 대서양 첫 항해를 나서고 있다. 퀸 메리 2호는 길이 345m, 높이 71m로 승객 2600여명과 1300여명의 승무원을 태울 수 있다.
세계 최대 여객선 ‘퀸 메리 2호’가 12일 불꽃놀이 축하를 받으며 영국의 사우스햄튼 항을 떠나 미국의 포트로더데일로 첫 항해를 시작했다. 15만t급 퀸 메리 2호는 309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1100석 규모의 극장과 수영장 등을 갖췄다. 사우스햄튼=AP연합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Pasadena에서 치러진 제 30회 People`s Choice 시상식에서 배우이자 모델인 Brooke Burke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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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브릿어워드
12일(현지시간) 런던 중심가에 있는 Park Lane Hotel에서 열린 2004 브릿어워드 노미네이션에 도착한 영국의 클래식 음악가이자 Hear‘Say의 전 멤버인 Mylene Klass가 사진 촬영을 위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2004 브릿어워드는 런던에서 17일 개최될 예정이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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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인테리어
복장은 상대를 위한 예절이다.*-
밀라노 패션 위크
12일(현지시간) 밀라노 패션 위크 가을/겨울 2004 남성 콜랙션에서 한 모델이 Roberto Cavalli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11일 밀라노에서 2004-2005 가을/겨울 신사복 콜랙션으로 시작한 패션쇼는 3월 중순 파리에서 2004-2005 가을/겨울 여성의류로 마감될 것이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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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聯 바틱 패션쇼
4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바틱 박람회’에서 모델들이 바틱 직물로 만든 옷을 선보이고 있다. 바틱은 면이나 실크에 작은 점을 찍어 다양한 무늬를 그리는 동남아시아의 전통적인 염색 기법이다. /콸라룸푸르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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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포즈가 더 멋지지?"
12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2004-2005 가을/겨울 컬랙션'에서 모델들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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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연극 행사
화나 복은 같은 문에서 나온다.*-
선암사 숲속 가득 감우성의 광기
전남 순천 선암사 부근 숲에서 촬영중인 미스터리 스릴러 ‘거미숲’의 주인공 서정과 감우성(오른쪽). 사진제공 오크필름
곰과 인간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두 편의 애니메이션이 잇따라 개봉된다. 디즈니의 ‘브라더 베어’(16일 개봉)와 덴마크 애니메이션 ‘곰이 되고 싶어요’(30일). 두 작품은 모성, 인간과 자연의 공존 등 가볍지 않은 주제를 가슴 뭉클하게 그려냈다. 북구 애니메이션의 전통과 디즈니 스타일을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롭다.
(상)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애니메이션 ‘브라더 베어’. 사진제공 브에나비스타인터내셔널코리아 |(하) 곰이 되고 싶어하는 아이의 신화적 이야기를 수채화 기법으로 그려낸 ‘곰이 되고 싶어요’. 사진제공 프리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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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예술
문화는 사람과 세상을 밝게한다.*-
"中 지안시 태왕릉은 광개토왕릉"
▲ 디지털 복원전문가 박진호씨가 복원한 태왕릉 |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시에 있는 태왕릉(太王陵)이 고구려 광개토대왕릉임을 입증하고 일본이 그동안 주장해온 임나일본부설을 반박하는 유물이 발견됐다. 우석대 사학과 조법종(趙法鍾) 교수는 “‘신묘년호태왕(무)조(령)구십육[辛卯年好太王(巫)造(鈴)九十六·( )안은 현지 판독]’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태왕릉 출토 청동방울이 지안 박물관에 소장된 것을 작년 말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조 교수는 이 글을 ‘신묘년(서기 391년)에 호태왕의 무당이 만든 96번째 구슬’이라고 해독했다. 지안박물관에 소장된 이 청동방울은 작년 5월 출토됐으며, 높이 5~6㎝, 위 지름 2.5㎝, 아래 지름 3㎝의 원통형 종 모양이다. 태왕릉은 그동안 광개토대왕릉으로 추청되어 왔지만 ‘태왕릉’이라 적힌 전돌 외에 결정적인 증거는 나오지 않았었다. 조 교수는 “태왕릉에서 나온 유물에 광개토대왕의 별호인 ‘호태왕’이라는 글자가 새겨졌다는 것은 무덤의 주인을 확실히 밝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또 ‘신묘년을 분명히 밝힌 이 유물은 소위 ‘임나일본부설’을 반박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일본 학계는 광개토대왕비에 적힌 ‘신묘년조’ 문장의 주어를 ‘왜(倭)’로 보아 ‘왜가 신묘년에 바다를 건너와 백제·신라를 격파하고 신민으로 삼았다’고 해석했지만, 이 방울의 발견으로 바로 그 신묘년에 광개토대왕이 기념할 만한 업적을 남겼다는 방증을 얻는다는 것이다. 조 교수는 “‘신묘년조’ 문장을 ‘(고구려가) 신묘년에 바다를 건너가 왜를 격파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 중요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공연등 기획력 뛰어나…한류열풍 갈수록 세질 것" | 송병준·김동주·송승환·이규형(왼쪽부터)씨 등 이 시대 '문화 CEO' 4인이 '난타'의 브로드웨이 안착을 축하하며, 서울 정동 난타상설극장 무대에서 난타 출연 요리사 4인의 복장을 하고 신년의 약진을 다짐했다.//정경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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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연예
연예는 대중의 진정한 휴식이다.*-
백지영, 성인 콘서트 실황 모바일 서비스
▲ 백지영과 게스트로 등장한 싸이 휴대폰으로 보고 또 보고
백지영의 열광적인 콘서트 무대가 모바일 서비스에서 재현되고 있다.
상마인드 측은 지난 9일부터 이동통신사인 SKT의 '준(june)'과 KTF의 '핌(Fimm)'을 통해 구랍 30일 서울 매리어트 호텔에서 가졌던 콘서트 실황을 동영상 서비스하고 있다.
백지영의 성인 콘서트는 속살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파격 의상을 입은 백지영의 섹시댄스와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정상급의 트랜스젠더쇼, 백지영과 싸이의 끈적 끈적한 조인트 무대 등이 펼쳐져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상마인드 측은 모바일 서비스를 위해 콘서트 당일 12대의 카메라를 설치, 다양한 각도로 백지영의 무대와 관객들의 반응을 담았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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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날것의 순수' 회-해산물 즐겨
옆에서 봐도 흥이 날 정도로 음식을 `탐스럽게 먹을 줄 아는' 정준호. /
▒ 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가수 장나라 `국군 위문열차' 홍보대사 위촉
◀ 장나라
국방부는 12일 탤런트겸 가수 장나라를 국군방송‘위문열차’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장나라가 신세대 장병들에게 인기가 높은 점을 감안해 라디오국군방송 프로그램인 위문열차의 2004년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14일 위촉식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장나라는 올 한해 동안 국군의 날을 비롯한 각종 군관련 행사와 캠페인 등에 참여하고 장병위문활동을 벌이며 홍보용 포스터및 전단 제작에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군방송은 장나라의 특성을 살린 콘서트 등 특별기획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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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연예가 뉴스
고전...
⊙ 화나 복은 원래 문이란 없는 것이다.
화도 복도 모두 본인 자신이 불러들이는 것이다.
민자마(民子馬)가 한 말. -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