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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 '충주둘레길' -
지동초 - 임도(동량하천 산척 정암 임도) - 정암마을 - 26번 도로 - 삼탄유원지 - 삼탄역 약12Km
새벽이슬, 파란하늘, 산수국, 에바, 밀짚모자, 단비,백송,캔디, 겨울,겨우살이, 연봉1천,제비꽃,엔들리스,한결,.14명
뒷마당 연못에 떠있었던 개구리알
제비꽃님의 시어머니
돌 고르시는 어머니..
점심식사 준비하는 백송과 캔디..
토요일, 과감하게 치과병원 문닫고 오셔서 홀가분 하신듯 미소짓는 겨우살이님
아싸~ 라면이닷ㅎㅎ
겨울님의 무지막지하게 맛난, 직접 농사 지어 담근 김치
화장실에도 시가..
아름다운 여자 숙소..(연봉님의 형님방, 무셥게 깔끔하시당~)
얻어먹는 커피 한모금
점심 설거지하시는 밀짚님과 백송님
일산에서 장 봐온 짐
출발~~
앞줄왼쪽 겨울님, 백송님, 산수국님, 단비
뒷줄왼쪽 새벽이슬님, 에바님, 연봉1천만원님, 캔디, 겨우살이님, 밀짚모자님, 파란하늘님
뒤에 보이는 건물은 충주호리조트..
우리는 모두 관계자들ㅋㅋㅋ
파란하늘님이 가져오신 병어회,, 회뜨고 병어 야채무침까지... 와우~ 맛있당ㅎㅎ
안떼어지는 고기..
연봉님 어머님의 건강도 빌고, 멋진곳에 불러주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같이 건배..
닭백숙도 완성..
아름다운 부부, 겨울님과 겨우살이님,,
아침 북어국 다시물 우려내시려 준비해 놓는 산수국님,, 너는 못하는게 뭐있나여?ㅎㅎ
누나가 따줄까??ㅎㅎㅎㅎ
밀짚님과 극기훈련 진행하는 캔디..
정해준 짝지와 아래 마을에 있는 무덤에 가서 인증샷 찍어오기,,,,,에고 무셔~~~
늦게 도착한 연봉님과 제비꽃님의 고2 아들,, 한결이
역시 연봉님과 제비꽃님의 딸 중1 한별이 우선 부드럽게 먹으라고 조금 끓여내온 닭죽
쪼기 앉아서 닭죽 먹는 한별이..
단비는 연봉님과 짝이 되서 무덤을 찾아가는데 못찾아 폐가까지 갔다 저집은 낮에 지날때도 음청 무셔웠었는디...
약간 무셥지만 인증샷은 남겨야징.. 후레쉬 얼굴에 비추는 연봉님... 말없으신 분이 이런면이??ㅎㅎ
폐가보다 무덤은 아늑하다
남편이 다른 여자(단비)와 사라져도 분위기에 졎어 좋아 죽는 제비꽃님..
안그래도 감수성을 주체할 수 없는 양반이 오늘 아주 물만났다...귀엽고 사랑스러운 제비꽃님~
여기도 계시다... 뛰어난 감수성을 주체할 수 없어 화가로 사시는 파란하늘님
연봉님 형님 강경룡샘.. 목소리가 성우와 성직자의 중간톤~ 글구, 연봉님보다 눈이 크심ㅎㅎㅎ
흑산도 화가 선생님 "목포의 눈물" 열창 중이시다
독특한 창법과 저 진지한 몸짓이 자꾸 생각나 웃겨 죽다 겨우 잠들었다ㅎㅎㅎㅎ
일찍 일어나셔서 놀았던 자리 정리하시는 새벽이슬님,, 역시~~
아침준비에 바쁜 산수국님과 시끌시끌 재미난 파란하늘님과
닭고기 해체하시는 에바님...
북어국의 진수를 보려준 산수국표 해장국- 깔끔한 북어국.. 단비는 두대접을 걍 부었다ㅎㅎ
에바님의 야심작 고소하고 부드러운 영양닭죽..또 먹고 잡다ㅎㅎㅎ
제법 큰 통에 싸오셨는데....겨울님의 김치 순식간에 끝장났다.. 저 국물이라도 싸올걸~~
마지막 설거지...
행주만 빨면 끝~~
단체사진 찍어야 되는데 몇명이 없다..
기다리는 동안 손병호게임ㅋㅋㅋ
칼 든 사람 접어,, 안경쓴 사람 접어,, ~~~ㅎㅎㅎㅎㅎㅎ
긴바지 입은 사람 접어,,ㅎㅎㅎ
겨울님 걸려 춤 벌칙~~~ㅎㅎㅎㅎ
충주에서의 행복했던 1박2일 모든 일정이 끝났다
아름다운 곳에 머물수 있도록 마음써주신 연봉님 어머님과 형님 강경룡선생님,,
또 너무나 흔쾌히 충주로 초대해 주신 연봉님과 제비꽃님께 감사 드린다
먼길 마다않고 차량 지원에 운전까지 해주신 연봉님과 에바님께도 감사 드리고,,
바쁜 일정을 쪼개어 틈틈히 장 봐다가 손질까지 해오신 산수국님과
골치아픈 총무일에 마음 무거우셨을 텐데 내색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따뜻하게 챙겨주신 겨울님 감사 드리고,,
이 모든 일정을 신경쓰고 연락하고 무사히 차질 없이 진행하신 밀짚모자님께 깊히 감사 드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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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운 이들이,, 아름다운 곳에서 함께 하신,,,,맛있고, 아름다운 시간이었군요,,,,
랑피님이 계셨으면 을매나 더 재밌었을꼬~ 생각했습니다... 재미난 이야기가 많으신 분이라 늘 기대 된답니다^^*
단비님!!
내 고향 바닷가 남쪽은 이른 봄이 오면 봄비, 단비가 자주 내려요. 기상예보를 유심히 관찰해 보시면 느끼실 거에요.
제가 헤매고 다니는 길, 곳 곳마다 단비님 같은 능력이 있다면 열마나 좋을 까요? 님의 이 영상에 담은 메시지 말입니다.....
심리묘사 보다도 사실적 묘사를 더 즐긴 헤밍웨이, 그의 소설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거나〈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를 또 읽는 기분입니다.
참가하신 여러분들, 그때 우리는 "동량하천마을 있어 행복했었지...!!"
연봉일천만원님과 그 가족분들! 만세!!
단비님은 여전히 멋째이~~!!
하동님 과분한 찬사에 늘 부끄럽습니다... 눈을 감고 생각하면 떠오르는 멋진 영상이 많아지는 것 또한 비교할 수 없는 큰 재산인것 같습니다^^*
고양올레 회원님들은 장기(?)가 정말 많으시군요! 1박2일 다큐 잘 보았습니다.
지난번 여행 다녀 오신곳 사진 좀 올려 주세요.. 구경하고 싶어요^^*
단비 아씨!! 새벽까지 사진 작업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동님 말씀대로 그야말로 한편의 소설을 쓰셨군요.
등장인물에 새벽이슬님이 계셔서 늘 즐겁고, 사진까지 함께 찍으니 든든합니다^^*
밤을 새워 지으신 고양올레 다큐2일...단비 님의 수고하심과 깊고 잔잔한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 새 말이지요...노랑턱멧새 수컷입니다요.
충주로 출발하기 전, 소수정예지만 곱빼기로 깨소금 맛나게 잘 다녀오겠노라 공언했었는데, 허튼 말이 아님을 님들은 아시겠죠?....ㅋ ㅋ ㅋ 정말 즐겁고 행복한 1박2일 이었습니다.
다시 보니 엄청 귀여운 새군요ㅎㅎ... 딱따구리가 나무 속에 들어앉아 쪼로롱~ 하며 청아한 소리를 내는것 엄청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1박 2일' 참~ 괜찮더군요ㅎㅎㅎ^^*
" (1박2일)의 참가 회원님들 새 봄과 함께겁게 보내셨겠고 단비님 사진도 봤슴다..
잘
봄이 가까이 왔구나~ 느끼며 다녀 왔습니다 담엔 꼭 함께 가세요^^*
한편의 영화를 찍고오신 영화배우들이네요~~~ 왕창 부럽다고 했는데 사진의 먹을 것을 보니 점심먹고 왔는데도 먹고싶다는~~~ 담번에는 영상으로 올려라~~~ 내가 도와줄게... 내년에 또 가자구요... 잉잉
그랴~ 고마워~~ 우리의 계획이 그대로 이뤄지는 날들을 위해 오늘도 달린다^^*
정말 오붓한 가족여행을 다녀오셨군요.하 아쉽네요.
부럽슴다
단비님의 훌륭한 영상에 모델들의 정다운 포즈까지 마냥 부러운데요
보보맘이 갔으면 풍물도 한 판 가르쳐 드리고, 함께 두들기며 놀 수 있었는데 우
풍물도 하실 줄 아시나요??? 헐~~ㅎㅎㅎ... 안되는게 없으신 보보맘님 담엔 꼭 함께 가세요~~ 보보맘님 없이 다녀왔는데 이리 말씀 하시면 저 웁니다^^*
한편의 다큐네요~
몸 튼튼 만들어 다큐 찍으러 담엔 꼭 같이 가요~~^^*
좋은곳에 가서 맛난음식들 많이 먹고오셨네요. 부럽습니다...
단비님의 내셔널 지오그래픽같은 영상이 있어서 더 빛나는것 같습니다^^
부평초님 발 '족저근막염'은 좀 좋아지셨나요?? .. 어서 홀가분하게 걷길 빌어요^^*
단비님 사진은 나날이 발전하네요. 이제는 따뜻함 까지 찍어내는 능력이 생기신거 같아요. 캔디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행동이 우리를 더 행복하게 한 여행이엇습니다. 그리고 백송님 담에도 꼭~~ 오셔야만 해요. 어찌나 요리도 잘하시고 자상하신지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학교들어가는 굽은 언덕길에서 식은 땀 흘리며 운전하신 멋진 에바님도 짱이고요. 든든한 우리들의 큰언니 거울님도 넘 멋져부려요 힝~~
따뜻함을 읽어 주시는 산수국님과 한이불 덮고 잠들때 까지 두런두런 이야기하던 밤이 그립습니다 마치 수학여행의 그 밤처럼.. 산수국님 계셔서 백배는 더 행복한 여행~ 잊지못할거요^^*
너무나 멋지고 운치있으신 올레님들 덕분에 행복한 이틀이었습니다.
파란하늘님, 정말 매력 넘치셨어요...^^
감성적으로 통하는 분이구나 하고 감격했다는..... ㅋㅋㅋ
감성 지존이신 제비꽃님과 함께 있으니 저까지도 물들게 하시는 능력이 있으시더군요... 그 주체할 수 없는 감성때문에 시인으로 사시는 제비꽃님이 아름답습니다^^*
이틀간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오랜 지기가 되어 돌아온 것 같습니다.
단비님의 이 수고가 모든이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니
단비님은 닉네임처럼 고양올레의 단비임에 틀림없어요..
좋은 사진 고마워요~~ 저도 덕분에 멋진 추억 오래도록 기억날 것 같아요..
저랑 한살차이 밖에 안나는데 문제 대처 능력이 너무 뛰어나셔서 놀라웠습니다... 더 놀라운것은 침착함과 포용력,, 저는 에바님을 만난것이 하늘의 축복이라 느껴집니다 많이 배우고 돌아온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