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누리길 탐사2 - 정발산과 호수공원 그리고 대곡초 묘하나골산 중심

[시나브로]

제목: 고양시 누리길 탐사2 - 정발산과 호수공원 그리고 대곡초 묘하나골산 중심

- 날짜: 2017년 1월 24일, 26일

- 시작장소: 고양시 일산동구 은행마을

일산주변에는 작은 야산들을 이용해 만들어진 누리길들이 많다. 호수공원주변으로는 평화누리길이, 고려공양왕릉, 견달산, 독산, 고봉산, 황룡산 주변으로는 배다리누리길, 고양누리길이 조성돼있고, 대곡초등학교 근처의 영주산과 묘하나골산주변으로도 이름모를 누리길이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송강누리길을 포함하면, 길은 훨씬 길어진다. 이러한 누리길들은 주로 걷기 운동을 위한 코스로 이용되지만, 아마존이라고 불리우며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의 훈련코스로도 애용되고 있다. 길이등 코스를 기획하기에 따라 가벼운 산책부터 강도 높은 운동까지 가능하다. 나는 앞으로 주중에는 이러한 누리길을 이용하여, 평소에 언제든 시간을 내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코스를, 10km 3시간을 기준으로 만들어 보려고 한다.

오늘 1월 24일, 은행마을을 기점으로 정발산을 거쳐 호수공원 한바퀴반을 단방향으로 걸었다. 그리고 코스 마지막에 원마운트 2층에 들려, 제주도에서 먹었던 고기국수집, 올래국수를 찾아가기로 했다. 정말 기대된다^^

다음은 전체 코스에 대한, 트랭글을 사용해 기록한 이동 기록지이다.

눈덮인 호수공원이 이뻐서, 몇장 찍어본다..

저녁 6시가 가까워지니, 호수공원에서 생각지 못한 일몰을 맞는다^^

해의 위치가 걸어가면서, 같이 이동해 재밋는 장면을 연출한다^^ 산속에 해가 있다ㅋ

두달만에 다시 제주도 고기국수를 먹었다. 거의 맛도 비슷했다. 약간 짭짤했던거 빼고는 맛도 좋았다ㅋ 이쪽 코스로 오면, 자주 들르게 생겼다ㅎ

약 12km에 2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이 코스는 거리도 적당하고, 특히 마지막에 먹을 데가 생겼다. 자주 애용할 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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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월 26일, 은행마을을 기점으로 도촌천을 따라 걷다가, 영주산과 묘하나골산을 거친후 대곡초등학교 뒤까지 갔다오면서, 주변길들을 탐사했다.

다음은 전체 코스에 대한, 트랭글을 사용해 기록한 이동 기록지이다.

도촌천 뚝방길을 빠져나와, 영주산과 묘하나골산을 거쳐, 여기 대곡초등학교 뒤까지 왔다.. 오늘은 날씨가 흐려, 시야가 별로 안좋다ㅠ

이 코스는 약 10.5km에 2시간 40분 정도 걸렸다. 거리와 소요시간도 괜찮고, 날씨가 흐렸지만, 전체적인 코스는 맘에 든다. 돌아오는 길에 스프링힐스cc 쪽으로 확장 해보려고, 몇곳을 들락거려 봤지만 별무신통이었다. 다음에는 거꾸로 골프장쪽에서 진입해서 이쪽 길로 찾아들어 와봐야 겠다..

- 나의 건강점검일지: 오늘 운동끝나고 계체를 해보니, 72.3 kg. 이번주는 오늘 목요일까지 주중에 2회의 운동을 했는데, 지난주 금요일 계체보다 200g이 빠졌다. 요즘은 주로 그 동안의 여행기를 정리하는 블로그를 만들다가, 격일로 오후 3시경에 나와서 3시간 정도를 걷고 있는데, 그래도 다행히 효과가 있는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