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전국 최초, 은퇴 후 인생 재도약「서울시 베이비부머 응원 종합계획」발표 - 기존 어르신 정책 탈피, 베이비부머 삶의 수준과 욕구 분석 반영 - 인생후반전을 맞이한 50대 베이비부머 인생재설계를 위한 교육에 주력 - 교육공간: ‘20년 인생이모작센터 자치구별 20곳으로 확대, 50+캠퍼스 권역별 5곳 설립 - 교육기회: 은퇴설계 콘서트, 시니어 포털 사이트 ‘50+서울’ 오픈 등 온‧오프라인 동시 교육 - 일자리: 베이비부머 직업교육센터·창업센터 신설 및 귀농 교육 확대 강화 - 일자리엑스포 매년 개최, 50+일자리센터 등 일자리 발굴·기업과 매칭 - 사회공헌: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 망라·연계한 온·오프 ‘사회공헌 허브’구축 - 건강: 암 검진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해 검진율 37%→60%, 정신건강 검진·심리상담 - 지원체계: 복지건강실 내 베이비부머 지원단 신설, 조례안 발의 등 제도적 기반 마련 - 시, “풍부한 경험과 지식가진 베이비부머 제2막 인생도 능력 발휘하도록 교육에 주력” |
□ 높은 교육수준과 경제활동 경험에도 불구하고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조기 은퇴의 길로 들어섰지만, 그렇다고 어르신으로 우대를 받지도 못하고 오히려 자식세대와 또 다시 일자리 경쟁을 해야 하는 이른바 ‘낀 세대’, 50대에 초점을 맞춘 베이비부머 응원 프로젝트를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가동한다.
□ 이번 종합계획은 복지서비스 지원 중심의 기존 어르신 정책에서 탈피, 2년여 간 베이비부머 세대 삶의 수준과 욕구를 분석하고 ‘13년 2월 개관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방문객 약 7천6백여 명의 의견을 조사한 끝에 마련됐다.
□ 예컨대 노인종합복지관(60세 이상)이나 경로당(65세 이상)을 이용하기엔 일러 마땅히 갈 곳이 없는 50대 베이비부머 맞춤형 전용 교육 공간을 확충 및 신설한다.
□ 특히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20년 이상 준비하여 장년까지의 삶을 영위하는 반면, 앞으로 더 길어질 인생후반전을 위한 교육은 그 수요와 필요성에 비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50대 베이비부머들을 위한 인생재설계 교육에 주력하기로 하였다.
□ 50대 베이비부머들의 은퇴 대비 교육 기능 등을 맡고 있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현재 2개소(은평, 종로)에서 2020년까지 20개소로 늘려 지역 특화 역할을 맡긴다. 또 권역별 정책 컨트롤타워인 50+캠퍼스도 총 5개소 신규 설치해 전문적 상담, 교육, 정보교류를 통해 제2인생을 재설계할 수 있도록 하며, 동시에 ‘사회공헌 허브’도 구축해 원하는 이들의 사회공헌 참여율을 높인다.
□ 재도약엔 일자리가 핵심인 만큼 ‘베이비부머 직업교육센터’와 ‘베이비부머 창업센터’를 각각 신설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귀농 교육을 확대하며, ‘베이비부머 일자리 엑스포’도 매년 개최하고 ‘사회공헌 일자리’도 발굴해 효과가 입증되면 ‘서울형 뉴딜일자리’로 전환한다.
□ 300명 내외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은퇴설계콘서트’가 서울 곳곳을 찾아가며, 베이비부머를 위한 시민대학 특화강좌가 개설되는 한편, 5월에는 온라인 시니어포털사이트 ‘50+서울’을 오픈하는 등 온·오프라인 교육도 활성화된다.
□ 건강과 관련해, 베이비붐 세대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암 검진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민간자원과 협력, 내년부터 55세 대상 암 검진 본인부담금(총 검진비의 10%) 전액 지원을 추진한다.
□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5대 분야의「베이비부머 응원 종합계획」을 발표, 서울 거주 146만 베이비부머들의 인생 재도약을 응원하겠다고 14일(월) 밝혔다.
[베이비부머 응원 종합계획 비전체계도]
□ 시는 향후 베이비붐 세대가 60대 이상 어르신 인구로 전환돼도 서울시 50대 인구는 꾸준히 150만 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종합계획을 앞으로 50대가 될 모든 서울시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5대 분야는 ▴교육공간·기회확대 ▴일자리 확충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건강·여가지원 ▴전담조직 신설이다.
베이비부머 인생 후반전을 위한 교육공간 및 기회 확충 |
<‘20년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자치구별 20곳으로 확대, 50+캠퍼스 권역별 5곳 설립>
□ 첫째, 마땅히 ‘갈 곳’이 없는 베이비붐 세대만을 위한 전용 교육공간을 ‘20년까지 25개 자치구마다 각 1개소씩 마련한다.
□ 전용 교육공간은 ‘50+캠퍼스’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두 가지 형태로 조성한다.
□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약 1,000㎡의 규모로 건립돼 자치구 단위 교육 기능 중점, 지역 특화 정보 제공의 역할을 하게 된다면, 50+캠퍼스는 약 5,000㎡의 규모로 5개 권역에 설립돼 교육을 포함해 광역적 복합 기능을 수행하고, 베이비부머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 먼저 ‘50+캠퍼스’는 마포구(‘16년)와 구로구(’17년)에 2개소 첫 선을 보인다. ‘20년까지 5개 권역별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마포는 산업인력공단 별관동을 활용하고, 구로는 오류동 천왕2지구 사회시설부지를 활용해 학습을 위한 세미나실, 상담실, 도서관, 1인 연구실과 다목적홀, 피트니스 클럽, 악기연습실 등 문화 체육시설을 갖춘다. 또 50+카페, 50+아지트, 동아리방 등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한다.
□ 이곳에서는 준비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은퇴대비 교육’, 시대 흐름에 맞춘 ‘스마트폰·SNS교육’과 그동안 밖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아 가족과 함께 하는 나날이 서툰 이들에게 ‘가족관계 회복 교육’, ‘요리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구로 50+캠퍼스 조감도>
□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은평구에 이어 올해 5월 종로구에 제2센터를 개관하고 ‘15년에는 노원구와 영등포구에 추가 2개소를 설립한다. 나머지는 장소를 정해 ‘20년까지 추가 구축한다.
□ 이와 함께 찾아가는 기능도 추가한다. 현재 제공하고 있는 생애재설계 등 기본적인 교육 기능 외에도 지역시설을 활용한 ‘이동이모작지원센터’ 기능 등을 추가해 센터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베이비부머를 찾아가 삶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은퇴설계 콘서트, 시니어 포털 사이트 50+서울 오픈 등 온‧오프라인 동시 교육>
□ 이 뿐 아니라 은퇴 전후 관련 정보와 교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해 막막해 하는 50대 베이비부머가 은퇴 이후 또 다른 인생을 꿈꿀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 토크콘서트 형식의 ‘은퇴설계 콘서트’를 올 한해 총 6회 개최하고 내년부터는 이를 총 100회 이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은퇴 이후 생애재설계, 노후자금관리, 건강관리 등을 강연 내용으로 정하고 자치구 체육관․문화회관 등을 활용해 회당 300명 내외 인원이 참여하도록 한다.
□ 특히,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일반대학과 연계해 운영되는 시민대학과 협의하여, 전문 교수진과 함께 시민대학 특화강좌를 개설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한편, 서울시는 접근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50대 이상을 위한 온라인 시니어포털 사이트「50+서울」(http://senior.seoul.go.kr/)을 이번 5월말 오픈할 예정이며, 향후 사이트 내에 ‘온라인 인생학교(TED)’를 구축해 50대의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노하우를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등 온라인 교육도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베이비부머 가이드북(e-Book)도 제작해 온라인 배포한다.
제2의 인생을 위한 일자리 지원 강화 |
<베이비부머 직업교육센터·창업센터 신설 및 귀농 교육 강화>
□ 둘째, 은퇴 후 연금 수급 시기까지 험난한 경제적 공백기를 지내야 하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해 ▴직업훈련 강화 ▴일자리 연계 강화 ▴일자리 발굴 확대 등 베이비부머를 위한 일자리 확충에도 힘을 쏟는다.
□ 우선, 서울시는 베이비붐 세대의 직업훈련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관련 전문 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다.
□ 서울시 기술교육원 부설로 ‘베이비부머 직업교육센터’를 신설해 시범사업 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또한 장년창업센터 부설로 ‘베이비부머 창업센터’를 신설해 베이비부머 전용 창업 인큐베이팅을 지원한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베이비부머들의 창업에 필요한 전문적인 컨설팅 등 성공적 창업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돕는다.
□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귀농 창업 교육과 전원생활 준비자 교육을 확대 운영하는 등 은퇴 후 귀농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원한다.
<일자리엑스포 매년 개최, 50+일자리센터 등 일자리 발굴·기업과 매칭>
□ 또, 베이비부머들에게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이어진다.
□ 서울시는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중앙회, 전경련 등과 손잡고 1만여 명의 베이비부머 구직자를 대상으로 ‘베이비부머 일자리 엑스포’를 매년 1회씩 정기적으로 개최해 50대 구직자와 기업을 연계하는 대규모 장을 연다.
□ 더불어 민간기업 취업연계 강화를 위해 현행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고령자취업알선센터’를「50+일자리센터」(가칭)로 변경하고 대상 연령을 50세 이상으로 낮춰 민간 일자리 발굴과 알선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50대 베이비부머 적합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50대 일자리 수요와 공급을 긴밀하게 매칭한다.
<효과 인정된 사회공헌 일자리→서울형 뉴딜일자리 전환, 청년창업 멘토단>
□ 서울시는 베이비부머가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일자리를 확대 발굴하고, ‘청년 창업 베이비부머 멘토단’도 구성해 운영한다.
□ 사회공헌 일자리는 민간 일자리를 발굴하고 연계하는 것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50대 베이비부머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일자리를 접목하는 새로운 형태 일자리다.
□ 이를 위해 베이비붐 세대에게 1인 연구소를 지원하는 등 베이비부머 스스로가 ‘창직’을 통해 사회공헌 일자리를 개발하도록 돕는다. 또한 효과가 인정된 사회공헌 일자리는 ‘서울형 뉴딜일자리’로 전환해 향후 베이비부머들의 안정된 민간 일자리로 연계,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
□ 새롭게 꾸려지는 ‘청년 창업 베이비부머 멘토단’은 베이비부머 전문직 은퇴자들로 구성해 청년벤처 등을 위해 멘토로 일할 수 있도록 한다. 이들이 청년 창업자들을 위해 월 3회 수준의 전문컨설팅을 해줌으로써 베이비부머 은퇴자의 경륜과 전문성을 청년 창업자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베이비부머 사회공헌활동 참여 활성화 |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 망라·연계한 온·오프‘사회공헌 허브’구축>
□ 셋째, 사회공헌 활동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들이 많은 반면, 실제 참여율은 저조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공헌 허브’를 50+캠퍼스 내에 구축한다.
| <사회공헌 허브> |
| ||
| ||||
| ||||
|
| | ||
| ||||
⇔
| ⇕ (상호 연계, 정보제공, 교육 등) | ⇔
|
□ 사회공헌 아카이브는 기부,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제공받고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총망라해 연계하는 온․오프라인 시스템을 말한다.
□ 이와 더불어 서울시는 전문직 은퇴자들의 역량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베이비부머 마을 컨설턴트’를 ‘18년까지 200명 양성하고, 지역 공공기관 및 복지․문화시설 등에 ‘명예 기관장’을 선정한다. ‘15년 105개소를 시작으로 ‘18년까지 1,172개소로 늘린다.
□ 이들은 마을문화수호․아동돌봄․주거환경개선․주민커뮤니티 공간확대 등 지역사회 중심의 마을공동체 형성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되며 세대 간의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도 맡는다.
□ 동시에 50+캠퍼스와 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사회공헌 아카데미 교육’을 확대하고, 사회공헌 커뮤니티의 양성을 지원해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단체로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 앞으로도 서울시는 기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은퇴 전부터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베이비부머 건강 관리 및 여가 기회 확대 |
<암 검진 본인 부담금 지원해 검진율 37%→60%, 정신건강 검진·심리상담>
□ 넷째, 베이비붐 세대의 사망 원인 중 55%가 ‘암, 자살, 심장질환’(통계청, ‘12년 사망통계자료)인만큼 이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했다.
□ 먼저 내년부터 만 55세 암 검진 본인부담금(총 검진비의 10%) 전액을 지원해 검진율을 37%(’13년)→60%(’18년)까지 올리고, 조기 발견으로 암의 공포로부터 벗어 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 등과 같은 민간협력 자원을 활용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역할 상실과 사회적 소외, 가치관의 혼란, 가족과의 갈등, 경제적 문제 등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베이비부머들에 대한 정신건강 검진(만55세 대상)을 통해 우울증을 선별하고 심리 상담도 실시한다. 또 정신건강 프로그램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사업 중 베이비부머 힐링 특화 프로그램도 추가 확대한다.
□ 베이비부머가 많이 찾는 50+캠퍼스 등과 연계해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측정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를 통해 50대 베이비부머의 만성질환을 예방 관리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또, 베이비부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선호 종목을 선정해 ‘15년부터 생활체육 지도자 활동을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해 확대 할 예정이다.
□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문화․여가 생활을 희망하나 현실적으로는 TV시청, 영화관람 등 소극적인 방법으로 여가 활동을 하는 베이비붐 세대들을 위해 음악․미술․뮤지컬․무용․미디어 등 예술 활동 참여를 돕는 ‘꿈꾸는 청춘 예술대학’에 베이비부머 전용 프로그램을 신설․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효과적 지원체계 구축 |
<복지건강실 내 베이비부머 지원단 신설, 조례안 발의 등 제도적 기반 마련>
□ 다섯째, 다양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 복지건강실 내에 ‘베이비부머 지원단’을 신설하는 등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
□ 또, 베이비부머 당사자를 중심으로 ‘베이비부머 위원회’를 구성(15명 내외)해 정책 결정 과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서울복지재단 내에는 ‘50+연구센터’를 설치해 베이비부머 실태조사 및 연구, 관련 정책․프로그램 개발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 서울시는 베이비부머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베이비부머에 대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베이비부머 지원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 또, 베이비부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제2의 인생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 부담 없는 경조사비 문화 정착’ 등 전 사회적 인식전환을 위한 공공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 박원순 서울시장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 전문성을 가진 능력 있는 50대 베이비부머들이 인생 제2막에서도 그들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인생후반전 교육에 주력하는 등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은퇴 후의 삶이 두렵지 않은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