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서울 종로가
정치1번지로 총선을 상징하는 곳이라면
서울 관악을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민주주의 역사를 총선으로 보여주는
한마디로 수도권 민심의 역사를 대변하는 곳이라고 볼 수 있는 그런 선거구라고 보는대요.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서울 관악구 신림본동, 신림1동, 신림2동, 신림3동, 신림4동, 신림5동, 신림6동, 신림7동, 신림8동, 신림9동, 신림10동, 신림11동이 선거구로 구성된 상태에서 치뤄졌어요. 총 유권자수는 186,625명으로 총 투표자수는 128,114명이었구요. 이해찬 평화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어요. 2위는 김종인 민주정의당 후보, 3위는 김수한 통일민주당 후보, 4위는 권태오 신민주공화당 후보, 5위는 엄정남 민중의당 후보가 차지했어요. 당시 이해찬, 김종인, 김수한 후보 모두 3만표 내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이해찬 국회의원이 초선에 성공하며 여의도로 향한 선거였네요.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서울 관악구 신림본동, 신림1동, 신림2동, 신림3동, 신림4동, 신림5동, 신림6동, 신림7동, 신림8동, 신림9동, 신림10동, 신림11동, 신림12동이 선거구로 구성된 상태에서 치뤄졌어요. 총 유권자수는 210,879명으로 총 투표자수는 143,283명이었구요. 현역 이해찬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재도전해 당선된 가운데 다시 출마한 김수한 민주자유당 후보가 2위를 차지해 낙선했어요. 그 뒤를 이어 3위 권태오 통일국민당, 이길범 무소속 후보, 류민용 민중당 후보, 이상열 신정치개혁당 후보, 박장식 무소속 후보가 낙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어요.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총선거
서울 관악구 신림본동, 신림1동, 신림2동, 신림3동, 신림4동, 신림5동, 신림6동, 신림7동, 신림8동, 신림9동, 신림10동, 신림11동, 신림12동이 선거구로 구성된 상태에서 치뤄졌어요. 총 유권자수는 208,103명으로 총 투표자수는 120,783명으로 투표율은 다소 낮아진 상태였어요. 3선에 도전하는 이해찬 새정치국민회의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2위는 박홍석 신한국당 후보, 3위는 김재호 자유민주연합 후보, 4위는 이상호 통합민주당 후보, 5위는 권태오 무소속 후보가 기록 됐어요. 당시 김영삼 대통령이 이끌던 여당 신한국당 박홍석 후보를 상대로 이해찬 후보는 44.74%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되며 역사적인 기록을 남겼어요.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서울 관악구 신림본동, 신림1동, 신림2동, 신림3동, 신림4동, 신림5동, 신림6동, 신림7동, 신림8동, 신림9동, 신림10동, 신림11동, 신림12동이 선거구로 구성된 상태에서 치뤄졌어요. 총 유권자수는 204,912명으로 총 투표자수는 102,672명으로 투표율은 많이 낮아진 상태였구요. 4월 13일 치뤄진 관악구 을 국회의원 선거는 가장 많은 후보들이 도전했는데 4선에 도전하는 이해찬 새년천 민주당 후보가 1위로 당선된 가운데 2위는 권태엽 한나라당 후보, 3위는 신장식 민주노동당 후보, 4위는 오란택 자유민주연합 후보, 5위는 이순철 무소속 후보, 6위는 류진기 청년진보당 후보가 기록했어요.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서울 관악구 신림본동, 신림1동, 신림2동, 신림3동, 신림4동, 신림5동, 신림6동, 신림7동, 신림8동, 신림9동, 신림10동, 신림11동, 신림12동이 선거구로 구성된 상태에서 치뤄졌어요. 총 유권자수는 200,208명으로 총 투표자수는 120,807명으로 열린우리당 바람이 불면서 투표율이 다시 급증했구요. 4월 15일 치뤄진 총선에서 5선에 도전하는 이해찬 열린우리당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2위는 김철수 한나라당 후보, 3위는 유종필 새년천민주당 후보, 4위는 신장식 민주노동당 후보, 5위는 오란택 자유민주연합 후보가 기록됐네요.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서울 관악구 신림본동, 신림1동, 신림2동, 신림3동, 신림4동, 신림5동, 신림6동, 신림7동, 신림8동, 신림9동, 신림10동, 신림11동, 신림12동이 선거구로 구성된 상태에서 치뤄졌어요. 총 유권자수는 211,333명으로 총 투표자수는 92,973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선거로 기록됐어요. 20여년 동안 이해찬 후보가 수성하던 관악을 선거에서 새로운 인물이 나타났음에도 투표율은 높지 않았지만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는데 1위 김희철 통합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2위 김철수 한나라당 후보, 3위 신장식 진보신당 후보, 4위 엄윤섭 민주노동당 후보, 5위 임충섭 무소속 후보, 6위 오영재 평화통일가정당 후보가 기록되며 선거가 끝났어요.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서울 관악구 신사동, 조원동, 미성동, 난곡동, 난향동, 서원동, 신원동, 서림동, 삼성동, 대학동이 선거구로 구성된 상태에서 치뤘어요. 총 유권자수는 211,859명으로 총 투표자수는 112,844명으로 관악구민들의 투표율은 점차 예전의 역사를 찾아가는 시기였는대요. 당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항하기 위해 결집으로 이뤄진 야권단일 후보가 출마한 선거였어요. 1위 이상규 통합진보당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2위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 3위 김희철 무소속 후보가 기록됐어요.
2015년 제19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총 유권자수는 210,381명으로 총 투표자수는 77,262명이었구요.
지난 총선에서 당선된 이상규 국회의원이 통합진보당 해산 명령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했기 때문인대요.
혼란 속에 치뤄진 선거에서 1위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고 2위 정태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3위 정동영 무소속 후보, 4위 송광호 무소속 후보, 5위 변희재 무소속 후보, 6위 신종열 공화당 후보가 기록됐어요. 당시 신종열 후보는 성매매를 합법화하고 종북인사는 북한으로 이주시킨다는 공약을 내세웠고 동시에 박정희 만세 선거 벽보를 공개하면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실제 득표율은 71표를 얻으며 지지율 0.09%를 기록하며 2015년 10월 28일 재보궐 선거는 막을 내렸어요.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서울 관악구 신사동, 조원동, 미성동, 난곡동, 난향동, 서원동, 신원동, 서림동, 삼성동, 대학동이 선거구로 구성된 상태에서 치뤘어요. 총 유권자수는 211,095명으로 총 투표자수는 122,676명이었구요. 당시 당선권에 있던 후보들이 오차 범위 내에서 박빙의 승부전이 펼쳐져 많은 구민들이 관심을 가지던 선거였는대요. 치열한 전투 끝에 1위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가 45,454표로 당선된 가운데 2위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후보 44,593표, 3위 이행자 국민의당 후보 28,801표, 4위 이상규 민중연합당 후보 2,354표, 5위 송광호 민주당 후보 1,474표를 기록하며 선거가 마무리 됐어요.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서울 관악구 신사동, 조원동, 미성동, 난곡동, 난향동, 서원동, 신원동, 서림동, 삼성동, 대학동이 선거구로 구성된 상태에서 치뤘어요. 총 유권자수는 209,866명으로 총 투표자수는 134,563명으로 다시 관악구민들이 움직이고 있다는 상황을 보여준 선거로 기록되었어요. 4·15 총선거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최초 시행되고 만18세 이상 국민이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하게 되어 21세기에 태어난 국민들이 유권자로 참여한 선거였어요. 1위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3.90%라는 관악을 역사상 역대 최고의 지지율로 당선된 가운데 2위 오신환 미래통합당 후보, 3위 한인수 민생당 후보, 4위 김한영 민중당 후보, 5위 류현선 무소속 후보, 6위 서희성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7위 박현성 우리공화당 후보가 기록됐어요.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서울 관악구 신사동, 조원동, 미성동, 난곡동, 난향동, 서원동, 신원동, 서림동, 삼성동, 대학동이 선거구로 구성된 상태에서 치뤄질 예정인대요. 현재 국민의힘은 2022년 6월 오신환 위원장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임명되며 관악을 당협위원장을 공석으로 비워두고 사고당협을 유지하고 있어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당선 가능성이 희박해 험지와 다름없는 관악을 선거구에 누구를 공천하는게 가장 좋을지 고심이 깊다는 뜻이기도 한대요. 현재 구사할 수 있는 카드는 첫째 오신환 재등판, 둘째 대통령실 및 행정부 또는 검찰청 차출, 셋째 완전히 새로운 인물 정도라고 보여지는대요. 국민의힘은 서울시의회에 한명의 시의원도 보유하지 못하고 있으며 관악구의회 역시 구가환, 구자민, 안한영, 이경관, 민영진, 최인호, 장동식, 이동일, 임창빈(비례), 김연옥(비례) 정도가 있는데 전혀 경쟁력이 없는 상황이구요. 이건 사실 시뮬레이션을 돌린다는게 그다지 의미가 없는 상황이네요.
이준석 정도의 기획력과 추진력이 있는 조직이 투입된다면 모를까.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국민주권운동본부
https://cafe.daum.net/sovereignity
첫댓글 관악구 핫하죠.
박준희 청장이 관악 청년청 만든다고 하면서
완전히 핫플레이스가 되는 그런 분위기라고 해야 하나요?
관악청년청은 청년들의 커뮤니티 공간
그래서 청년카페, 다목적 강당과 세미나실, 상담실, 공유오피스, 창업보육실 등을 제공하죠.
이 공간에서 관악구 청년들은 본인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상담과 청년들의 교류공간을 갖게 되는 것이고 또한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과 청년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청년들의 종합 활동 공간, 즉 거점 공간이 생긴다는건데 이건 참 시대적인 흐름에 걸맞는 프로젝트라 하지 않을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