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애견관련 잡지에서 아프간 하운드를 접하며
와,,세상에 이런개도 있구나라고 생각한것이 벌써 7년전이다,,
나의 첫 아프간 "베스"라는 아이가 벌써 7살이 됬으니 말이다,
처음엔 그냥 애견인에서 아프간하운드 매니아가 되고
매니아에서 브리더라는 꿈을갖고 전진하고있다,,
그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좋아서 울고 슬퍼서 울었던 기억,,
내인생에 아프간하운드라 는 녀석들이 이제는 어느덧 삶이 되어버렸다,,
그 많았던 일들중에 브리딩을 공부하고자 호주로 유학을 떠났던 일을 글로써
써보자 한다,,
아프간하운드 브리더가 되자는 꿈을 가진뒤 어느선에서
더이상 진척이 없는 내모습이 한심하고 답답하여
더 넓은 세계에서 직접 명견들을보고 배울기회를 찾고자 호주행을 택했다.
호주의 아프간하운드는 세계적으로도 많은 아프간 하운드 견사의 백그라운드가 되고있고,6년전 한국 아프간하운드 클럽에서도 호주아프간하운드는 많은이들의 눈을 사로잡고 회자되었던 개들이 많이 있다.이전에는 미국타입,호주타입,유럽타입등 타입을 운운했었으나, 지금은 글로벌화되어 수출입이 자유로와지고 냉동정액을 이용한 번식이 빈번해지면서 딱히 어느나라 타입 이란것도 의미가 없어진 상태다.
지금의 아프간하운드의 모습은 견사의 스타일에 따르고있고, 혈계역시 각국의 개들이 어우러진 페디그리가 많음을 볼수있다.
1년동안의 그 경험들을 글로 옮기기엔 벅차나 인상깊었던 몇몇기억들을 떠올리며
지난 호주 체험기를 써보고자한다.
영어실력도 바닥에 알고지내는 견사도없고 같이 아파트를 쉐어해준다던 동생하나 달랑믿고
무작정 밟으려니 겁도나고 대책도 안섰다.
그렇게 짐싸들고 무작정 떠난 호주에 첫발을 내딛고 내눈을 사로잡았던것은
다름아닌..또 개다.
한쌍의 마약탐지견 비글이 돌아다니며 여행객의 가방에 코를 박고 냄세를 맡는다.
몇개국 여행을 다니긴했어도 이런광경을 실제로 보긴처음이다.
처음 독쇼를 접하려 독쇼 스케줄과 장소를 알기위해 내 꿈의 아프간인 "키위"가 있는 아비바 견사로 연락을 취하고, 내가 키위의 팬이니 구경할수 있도록 독쇼 스케줄을 알려달라 부탁하고,
두달여간 여러 탑 견사들의 쟁쟁한 개들을 구경다니며, 내가 연계를 맺고 맨토가 되어줄 누군가를 찾기위해 나름 심사숙고하며 나의 스승을 찾아나섰다.
캔버라 스페셜티에서..
호주 최강이라는 세마리다.
첫번째 블랙마스크 레드컬러는 칸두의 폰지 "Am Aust Gr Ch Khandhu Amore Amalfi"
두번째 블랙컬러는 아비바의 키위 "Am Aust Gr Ch Aviva T All Black"
세번째 블랙앤 탠컬러는 겡겔라의 이웍 " Aust Gr Ch Gengala Super Trooper"
두달동안의 쇼내내 내 눈을 사로잡은 아프간은 바로 아비바켄넬의 아프간들이었다.
쇼상력역시 올브리드 쇼에서 BIS를 이집개들이 퍼피부터 오픈조까지 모두 거머쥐고 있었고,
타입역시 아프간하운드의 스탠다드를 연상케하는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모습에 바로 내가찾던 이상형이야!! 라고 판단했다. 이집과 인연을 맺기위해 긴쇼내내 귀찮게 쫓아다니고 어시스던트를 자청하여
이브닝쇼의경우 밤 아홉시나 열시가 다되서 끝나 돌아갈 차편도 만만치 않은데도 쇼가 끝나고 져지와 그날 참가자들이 모여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동안 나는 아비바켄넬 텐트 다 접고 크레이트정리, 개정리를 해가며 뻔뻔스러울정도로 징그럽게 붙어다녔다.
그뒤로 아비바 켄넬의 오너인 까탈스럽기로 소문난 Mrs Ros Bacich 는 마음의 문을 열고 내 스승이 되어 호주 개들의 이모저모와 브리딩,핸들링,그루밍에 대해 너무도 상세히 준비하고 가르쳐준덕에
아프간하운드계 최초로 제대로된 아프간하운드 그루밍을 한국에 전파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비바켄넬 아이들 개별견사
아이들이 뛰노는 드넓은 운동장..!!
장난감에 미치는 아이들.. (조기 가운데 폴짝거리는 아이가 내가 수입한 키위의 딸 "펀"이다.)
열심히 그루밍수업을 받고있는중..^^
내가본 첫 호주 올브리드 쇼에서 BIS의 영광을 차지한 "키위" (Am Aust CH Aviva T All Black)
핸들링과 그루밍을 담당하고있는 내동생 이상훈을 호주로 상,하반기에 각각 한달씩 두달간 머무르게했고, 이때 우리는 호주 아프간하운드 견사투어를 시작했다.
워낙에 드넓은 땅덩이라 같은 NSW주인데도 한주가 우리나라보다도 넓으니..
견사한번 방문하려면 시드니 시티에서 왕복 여섯시간은 족히 걸린다.
각 견사마다 생각과 개들의 차이가 조금씩 있으며, 각견사들은 모두 30년이상씩 브리딩해오며 세계적으로도 그견사의 이름이 들어간 개들이 혈통서상에 아주 많이 보일정도로 영향력을 끼친 브리더들이다.
한국에서온 이 두 남매에게 뭐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려고 애쓰시던 이분들의 열정이 아직도 생생히 남아있다. 자신들이 만들어온 개들에 대한 자부심과 고집! 그리고 대단한 카리스마는..
하루이틀에 만들어진것들이 아니다.
아비바의 로스아주머니는 자기가 만족할만한 첫 아프간은 아프간을 브리딩한지 15년만에 얻을수 있었다고하고, 겡겔라켄넬의 루이스 히키 는 호주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30년전에는 미국으로부터 셀수없이 많은 아프간하운드들이 수입되었지만, 현제 호주개들의 페디그리에 남아있는 아이들은 열마리도 채 안된다는 말을 해주었다.
브리딩이라는게 얼마나 힘들고 고달픈 과정인지 간접적으로나마 느낄수있는 얘기들이다.
경험과 지식이 이사람들의 수준까지 오려면 아직도 나는 생초자중에 초자구나.. 대단한 사람들이다
이들을 보고있노라면 고개가 저절로 숙여진다.
이미 한국에 호주아프간하운드들이 몇몇 수입되어져 있기에 이 아이들의 소식들도 전해주었고,
이 브리더들이 한국에 개를 보낸다해도 걱정하지 않도록 얼마나 애들이 잘 관리되고 키워지는가에대해도 설명해주었다.
AVIVA 켄넬에서 명견인 팩커와함께..
현재 호주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키위"
이미 한국에 몇차례방문하시고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아 온 경험이 있으신
Paul Hewitt 박사는 레이져라이트 제품을 만드신분으로도 유명하다.
레이져라이트 본사앞에서.. (칸두켄넬)
호주 탑 3마리중 하나인 폰지와...
칸두의 주인 폴린과 폴 아저씨와함께..
호주 탑3 중 하나인 겡겔라의 이웍을 만지고..
겡겔라 식구들과함께..
태잔켄넬의 "티파니"
태잔식구들과함께..
호주 NSW주 아프간하운드 클럽 운영진인 제인과..
호주쇼는 아주 평화로운 느낌이다.
모두들 개와함께 나들이나온기분!!
항상 팽팽한 긴장속에 쇼윙해온 나로써는 이 평화로운 느낌이 적응이 안된다.
털한올 구겨질세라 드라이에 세팅에 한국 풍경이 좀 치열하게 느껴진다면
이곳은 이미 쇼윙하기전 각자의 집에서 모든준비를 끝마치고 링에 들어서기전에 애들 오줌뉘고
빗질한번 해주는것이 전부다.
오히려 독쇼장에서 부산을 떨며 준비하는 모습들이 준비를 덜한 초자백이들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크리스마스에도 쇼를 열었는데 모두 독쇼겸 크리스마티파티겸겸 좀더 편안한 쇼를 즐긴날이다.
간단히 와인과 맥주를 마시며 쇼를 즐겼는데..
이날은 호주 NSW주 아프간하운드 클럽사람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다과를 즐겼다.
호주 NSW 주 아프간하운드 클럽의 크리스마스파티!!
(저도 이날 NSW주의 아프간하운드 클럽의 멤버가 되었습니다)
호주는 썸머크리스마스라 한국과는 풍경이 이색적인..
독쇼답게 이날 산타는 시베리안 허스키들이 끄는 마차를 끌고나왔지요^^
썸머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이상훈!!
감동의 핸들링 - 하운드그룹에 있는 로디지안 리지백을 핸들링하시는 장애인인데..
매번 쇼에 참여하시고 핸들러와 개.. 그리고 그 휠체어를 핸들링하는 이 두사람과 개의 조합이
감동을 주는 쇼였습니다.
독쇼 뒤에는 드넓은 운동장에서 어질러티 쇼를 동시에 여는데 각종 아이들이 미스코리아처럼
뽐내고 있는 독쇼의 개들과는 달리 온갖 영리함과 건강함을 뽐내며 경기에 참여한
다이나믹한 쇼를 동시에 즐길수 있다.
호주에 왔다면 꼭 빼놓지 않고 봐야하는 로얄이스터쇼!!
시드니에 거주하는 관계로 시드니 로얄쇼만 보았습니다.
거대하고 웅장하며 모든 지하철노선은 세계인이 이 쇼를 보러오기때문에 찾아오기 쉽도록 노선을
잠시 로얄쇼로 움직이도록 용이하게 해놓았다.
로얄 이스터쇼에 참가한 독쇼부스의 개들..
캣쇼
일종의 소 품평회.. 독쇼와 비슷한듯..
이날 참가한 개들은 모든 개체의 심사까지 거치고 올라온
BOB견들로
성견수조에서는 카라쿠쉬켄넬의 아프간이
퍼피에서는 암조인 설리먼 아프간이 출진하여
카라쿠쉬개는 그룹2석 설리만켄넬의 퍼피가 이날 BIS를 차지했다.
로얄 이스터쇼 촬영나온 방송사와 인터뷰를 기다리고있는 카라쿠쉬 켄넬의 아프간하운드와 살루키
퍼피 BIS를 차지한 설리만 아프간하운드 (이웍의 딸이죠)
호주에 머무는 동안 난 두번의 아프간하운드 스페셜티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한번은 켄버라에서 한번은 시드니에서 열렸다.
모두 일박 이일코스로 진행되는데, 시드니쇼만 구경하던 나에게 스페셜티는 호주 모든주에서 몰려온
모든 아프간들을 구경할수 있는 실로 대단한 볼거리와 대단한 아프간들을 사진기와 비디오 카메라로
담으며 쉬지않고 가슴이 뛰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나라에서 아프간하운드 스페셜티를 연다면 최대한 끌어모아도 삼사십마리 참여할까??
이곳 스페셜티에서 참가한 두수는 약 150두정도되며,
각 조들은 거의 두세번에 나눠서 심사봐야할정도로 링이 꽉차고,
풀코트의 오픈조와 챔피언조들의 전체라운딩은 숨막힐정도다.
각견사의 내노라 하는 대표견들은 모두 참여하고, 한국에서 이름만 듣던 아이들을
실제로 보고 만지며 브리더의 설명을 듣고있는 내자신을보며..
해외로 무작정 개공부를 한다며 떠났던 지난 내모습을 자랑스럽게만들었다.
참 재밌게도 독쇼에 참여하고있자면... 음.. 아시아 사람은 오직 나 한사람이다.
그러기때문에 많은사람들에게 빨리 어필시킬수도있었고, 많은이들이 이제 내가 가면..
"하이 비비안" (호주에서 내 영문이름이 Vivian 이었기에..ㅎㅎ) 이라고 인사를 먼저 건네주었다.
두번째 스페셜티가 열렸을때는 영어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기때문에 일어난 헤프닝이 있었다.
두번째 스페셜티가 열리기전에 나는 스페셜에서 제공하는 점심과 하루를 지낼수 있는 호텔을
예약을했다. 그 돈을 우편으로만 보낼수 있었는데 우편으로 발행하고 그 우편을 부치지 않고
나는 그게 영수증인줄 알고 잘 간직하고있다가 모든 예약이 취소되버려 졸지에
점심도 못먹고 첩첩 산중에서 열리는 스페셜티 장소에서 호텔이라곤 달랑 하나 있는데 잘곳도 없어진 처지가 된것이다.
그 사실을 첫날 스페셜티가 끝날무렵 안 나는 내 스승인 로스에게 자초지종을 얘기했고,
아.. 참.. 스페셜티에서 재미난 풍경이 있는데
그것은 같은 무리끼리 한 견사를 주변으로 부스를 대여해주는데
예를 들어 내가 소속한 아비바 켄넬은 아비바 그룹 머.. 저쪽으로는 칸두 그룹 등등등 그렇게 굵직한 견사 위주로 그룹이 분류되어있었고, 아비바 식구들이 모인 그 부스에서 다행히 믹이라는 동갑내기 내 친구가 자기네들이 호텔말고 한골짝이 넘어 캠프같은곳에 자기네 숙소를 정했는데 불편하지 않다면 같이 자라는것이다.
물론 덩치큰 남정네 둘이라 겁이났지만.. 잘곳이 없어진 내가 찬밥 더운밥 따질 일이 아니었다.
첫날 스페셜티를 마치고 믹이라는 친구를 쫓아가 숙소를 잡았는데 마침 믹 옆방에 방이 비어서
그방을 잡았고 우리모두는 첫날 스페셜티를 마치고 아비바 개들의 소소한 우승을 축하하고자 아비바켄넬에서 파티를 즐기러 떠났다.
이날 난 믹의 아프간인 부두의 옆자리에서 부두를 끌어안고 피곤함에 쩔어 졸면서 갔더니..
코골며 잔다고 하루종일 놀려댄다..ㅠㅠ
호주의 겨울은 한국의 겨울보다 덜춥지만 체감 추위는 거의 살인적이다.
첩첩산중에 자리잡은 이 캠프같은 숙소에서 첫날을 보내는데 너무추워 이빨을 딱딱 부딪치면서 신음하며 잠을잤다.
첫날은 미국 엘모켄넬의 Peter Belmont Jr. 가 심사를 보았고,
둘쨋날은 덴마크 복사단 켄넬의 Lotte Jorgensen 씨 와 스웨덴 카오스 켄넬의 Per Lundstrom 씨가 심사를 보았다.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켄넬의 오너들이 멀리 호주까지 스페셜티의 심사위원으로 왔고,
더더욱 나에겐 또 뜻깊었던것은 아비바 로스아주머니와 친분이 있으신 스웨덴의 골덴카퍼 켄넬의 오너인레나가 호주를 방문해 아비바 켄넬에서의 며칠을 같이 보냈기때문에 구지 내가 스웨덴을 가지 않았는데도 이 대단한 분들을 단지 내가 호주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한자리에 모여앉아 와인과 맥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수있었다.
스페셜티쇼 마지막은 베테랑쇼와 프로제니쇼로 마무리 짓는데
잡지에서나 보던 이 쇼들을 실제로 보고난후 그 감동을 주체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한때는 호주와 세계를 주름잡던 이 명견들이 다 늙고 꼬부라졌어도 선두에서서 자기가 배출한 자손들과 한링에서 쇼윙하는 모습, 브리더라면 누구나 이영광을 안고 싶을것이다.
프로제니 쇼가 끝난후 한때를 풍미했던 또다른 멋진 아프간들은 프로제니그룹에 이어 이들의 과거 화려했던 쇼기록의 나레이션과 함께 선보여지는데 이또한 과히 장관이 아닐수 없다.
대부분 빡빡이가 되었고, 얼굴은 새하얗게 새서 누가봐도 초라하고 늙은 아이들이지만,
이들의 횡보를 같이 했던 이들은 이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고 누구보다 멋지게 느껴지지 않을까 한다.
다섯번째 프로제니 그룹 위너가 된 아비바 켄넬의 팩커 " Gd Ch Seistan's Heart T'Beat (Imp USA)" 와 그의 자손들.
호주생활이 거의 끝나갈무렵 내 스승인 아비바켄넬의 로스로부터 내 켄넬의 베이스가 되어줄 두마리의 암캐를 수입하게되었고, 내가 가진 혈계와 구성을 잘 보완시켜줄 "Am Can CH Aust Gr Ch Aviva T All Black(키위)"의 냉동정액을 수입하였다.
호주에서 한국으로 "개정액" 을 수입하는 절차는 매우 까다로왔으며,
한국에서 호주로부터 "개정액"을 수입하는 어떤 룰도 없었기에, 호주측에서 한국실정에 맞는 도큐먼트를 만들기까지 검역기관,호주대사관 등등 여기저기 일처리를 하기위해 전전 긍긍하던 일년여의 시간이 흘러서야 수입을 할수 있게 되었다. "개정액"을 수입하는데 전례를 만들어 놓았기에 앞으로 호주에서 개정액을 수입하기가 좀더 수월해 졌다.
올해 서울대에서 내가 번식한 화이트 암캐인 "Gr Ch TARA's Ballroom Dance With Madam(오드리)"와 키위의 냉동정액을 시술하여 화이트 암캐 한마리를 브리딩해냈고, 기대했던대로 만족스러운 퀄리티의 자손을 볼수 있게되었다. 이 아가가 성장하는것을 좀더 지켜본후 리핏브리딩을 해볼 계획도 슬며시 잡아보고 있는 중이다.
일년동안 호주에 거주하면서 셀수없이 많은쇼와 많은개들.. 많은 브리더들을 만나보면서 느낀것은
우리나라보다 나은 환경이 갖추어져있기때문에 개들이 더 발전 할수밖에 없다가 아니라
이들은 순수히 즐기고있고 그러면서 최고를 배출해내기위해 꼼꼼히 준비하며 기다리는 여유를 알고 있는듯하다.
일년동안 이 아프간 하운드를 알기위해 낯선곳에서 동동구르고 있을때 많은 도움을 주었던
태잔켄넬의 Paul & Lyn Britza , 칸두켄넬의 Paul & Pauline Hewitt , 겡겔라의 Jim, Mary & Louise Hickie , 그리고 나의 멘터인 아비바 켄넬의 Ros and Peter Bacich 에게 감사를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