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주보에 마흔세 살에 몸이 점점 굳어 가는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한 의사의 이야기를 실어 놓았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여 의대에 들어가고 전문의가 되어 병원을 개원한 1년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답니다. 파킨슨병은 아직까지 딱히 치료법이 없어 발병 후 15-17년이 지나면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가 나타나 자신의 인생이 60세 전에 끝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답니다. 18살 때 바로 위 언니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방황하며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지만, 어차피 살 거라면 잘 살아야겠다고 결심하곤 한 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답니다. 파킨슨병이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 쇠망치로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처럼 멍해졌답니다. ‘그런데 왜 하필 나에게 이런 병이 찾아온 걸까?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걸까?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며 어렵게 두 아이를 낳고 이제 막 내 뜻을 펼쳐보겠다고 병원을 개업한지 1년도 채 안 되었는데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긴단 말인가? 큰아이가 중학생이고 둘째는 초등학생인데 그 아이들은 또 어쩌란 말인가?’라는 생각을 하며 병원 문을 닫고 거의 한 달 동안을 침대에 누워만 있었답니다. 왜 그런 병에 걸려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고, 눈앞이 깜깜했고,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으며, 세상이 너무나 원망스러웠답니다. 그러는 사이 우울은 더 깊어져 차라리 이대로 죽어버리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런 상태를 마음이 무너졌다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감정적인 부담, 불안, 우울, 스트레스, 무력감, 절망감, 일상생활에 대한 흥미 상실, 문제를 다루는 능력의 저하, 통제력 상실 등과 같은 정신적 고통을 앓게 되는 것입니다.
누구나 뜻하지 않은 어려운 일을 당하면 먼저 당황하고 마음이 무너집니다. 잘 살다가 어느 날 심각한 사고나 질병, 사업의 실패와 파산,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 등이 다가 오면 대부분의 사람은 마음이 무너집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였을 때, 사업에 실패하였을 때에, 파혼을 당하였을 때, 시험에 낙방하였을 때, 불치의 병을 진단받았을 때, 자녀들이 믿음에서 떠났을 때, 군에 간 아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신혼 여행을 간 아들 딸이 비행기 사고로 당했을 때 억장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마음의 제방이 무너집니다. 마치 홍수에 제방이 무너져 집과 논과 밭이 잠기는 것처럼 마음이 무너지면 인생이 무너집니다.
건강이 무너지면, 사업이 무너지면, 인간관계가 무너지면 동시에 마음도 무너집니다. 마음은 한없이 약해지고 한 번 무너지면 끝없이 도미노 현상처럼 무너지고 다시 쌓아 단단해져도 무너진 경험이 있는 마음은 너무 쉽게 상처를 받아 다시 무너지기가 쉬어집니다. 마음이 활기를 잃어 버리고 우울감과 무기력이 찾아옵니다. 마음이 무너지면 우울감이 나타나고, 에너지와 동기부여가 저하되고, 일상적인 활동에 대한 흥미를 잃고, 무기력해집니다. 불안과 스트레스가 증가됩니다. 불안과 고민이 더욱 강화되며, 생활의 여러 측면에서 긴장과 불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무너지면 사회적으로 고립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회활동에 참여가 어려워지고 인간관계가 악화됩니다. 자아 존중감도 낮아지고 자신을 부정적으로 평가해 버립니다. 현실에 대하여 무관심하려 하고 도피하려고 합니다. 신체적으로 불면증, 피로, 식욕 부진, 몸의 통증 등의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음주, 약물 남용, 자해 심지어는 자살을 생각하고 실제 기도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마음이 무너질 때 우리는 어떻게 마음을 일으킬 수 있겠습니까?
1. 하나님을 마음의 기초적으로 삼고 무너진 마음을 일으켜야 합니다.
오늘 성경에 보면 어느 날 한 사건을 통해 마음이 무너진 세 사람이 나옵니다. 바울과 실라 그리고 간수장입니다. 바울과 실라는 지금 어떤 처지에 있습니까? 24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어느 날 멀쩡하게 살다가 감옥에 간 것입니다. 이런 일을 당하면 사람은 마음이 무너집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습니까? 18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빌립보에서 귀신 들려 점을 치는 여종을 고쳐주었기 때문입니다. 이 여종의 주인이 여종에게서 귀신이 떠나자 돈을 벌 수 없으니까 관리에게 밀고를 한 것입니다. 성을 요란하게 하고 로마 사람들에게 악한 풍속을 전해 준다고 고발한 것입니다. 소요죄와 풍속 문란죄로 고발한 것입니다. 귀신들린 사람을 고쳐준 것이 어찌 소요죄이고 예수님을 전한 것이 어떻게 풍속문란 죄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빌립보로 가라고 해서 그곳에 가 좋은 일 하다 억울하게 고문을 당하고 감옥에 갇힌 것입니다. 재판도 없이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힌 것입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 사건을 만난 것입니다. 이럴 때 앞에서 소개한 의사처럼 마음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들이 처한 상황을 성경은 어떻게 설명하는지 24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깊은 옥에 가두었습니다. 우리도 그럴 수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깊은 경제적인 옥, 깊은 질병의 옥, 깊은 인간관계 단절의 옥, 깊은 상처의 옥, 깊은 실망의 옥, 깊은 절망의 옥에 갇혀 있는 분이 있습니까? 그 발은 차꼬에 든든히 채워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경제의 손발이 다 묶여 있습니까? 질병으로 건강의 손발이 다 묶여 있습니까? 고난으로 마음의 손발이 다 묶여 있습니까? 깊은 상처로 감정의 손발이 다 묶여 있습니까? 죄악으로 말미암아 삶의 손발이 다 묶여 있습니까? 무너진 마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나 혼자 어찌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우울증이 깊어져 죽음이 날마다 아른거린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질병으로 도저히 스스로 일어날 수 없다면 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물질 문제로 도저히 일어날 수 없다면 경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자녀 교육 문제로 심각한 위기에 처하면 교육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무너진 마음을 일으키는 우리 인생의 전문가 중의 전문가는 누구이겠습니까? 바울과 실라는 누구에게 도움을 받습니까? 25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한 밤중, 절망의 끝에서 전문가 중의 전문가인 이 천지를 만들고 섭리하시는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께 찬양을 합니다. 우리가 마음이 무너질 때 첫 번째 답은 하나님께서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멘탈이 무너질 때, 마음이 지옥이 될 때, 정확하게 조언해 줄 그 한 사람이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에게는 좋으신 전지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이 있습니다. 삶의 경험을 통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우리 하나님이 있습니다.
그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26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인간의 이성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외부적인 기적이 일어납니다. ①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② 옥문이 열리며, ③ 모든 죄수들의 쇠고랑이 벗겨지는 신비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기적은 어느날 갑자기 일어납니다. 40년 동안 앉은뱅인 인생이 일어납니다. 해도 해도 않되는 일이, 절대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던 일이 갑자기 일어납니다. 풀리지 않던 문제가 갑자기 풀립니다. 팔리지 않던 부동산이 갑자가 팔립니다. 되지 않던 일이 갑자가 되어집니다. 치유되지 않던 질병이 갑자가 치유됩니다. 한나가 아이를 낳지 못하고 마음이 무너질 때 하나님께 기도하니까 사무엘을 낳게 되고 그가 이스라엘 암흑기에 기도의 사람 민족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히스기야가 중병에 걸려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기도하니까 질병이 치유되고 아이를 낳게 되었습니다. 안 좋은 상황에 마음이 노예가 되면 마음은 무너진 데서 헤어 나올 수 없습니다. 그때 우리의 마음을 기도를 들어 주시는 우리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는 우리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우리 하나님께 소원을 가지고 기도하고 역사를 주관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옥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매인 것이 벗겨지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에게도 기도하고 찬양할 때 갑자가 경제의 옥문, 질병의 옥문, 관계의 옥문이 열리시기 바랍니다. 죽음의 공포와 죄의 노예, 중독의 노예, 걱정과 근심의 노예, 나쁜 습관, 세상 욕심의 노예에서 벗겨지지 역사가 일어나기 바랍니다. 역대상 16장 9절에 보면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향하여 능력을 행하시나니”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이 나이 99세가 되어 어떻게 100세에 아들을 낳겠느냐고 마음이 무어져 있을 때 하나님은 창세기 18장 14절에서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믿습니까?마태복음 19장 26절에서 예수님이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믿습니까. 아멘. 하나님을 떠나 내 마음대로 내 계획대로 다 될 것으로 생각하며 하나님을 마음에서 추방시키고 살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결국 역사와 인생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보면 살아볼수록 생사화복이 결국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너무 작게 보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너무 무시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인생에서 제외시키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장인 사울의 끝없는 추격 앞에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시편에 무너진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들 압살롬이 왕위를 탐내어 반란을 일으켜 자신을 죽이려 했을 때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삼하15장 30절에 보면 “다윗이 감람산 길로 올라갈 때에 머리를 가리 우고 맨발로 울며 행하고”있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난관 앞에 무너진 마음을 하나님과 함께 일으켰습니다. 그는 무너진 마음을 하나님과 함께 일으켜 살며 인생 말년에 다윗은 고백합니다.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대상29:11-12)” 이 고백이 우리 성도님들의 고백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무너진 마음을 복원하는 마음의 기초석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무엇이든지 구하고 찾고 두르리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7:7)”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불가능이 가능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행4:23-31에 보면 초대 교회 성도들이 기도할 때에, 모인 곳이 진동하는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대하 20: 14-23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래와 찬송을 시작할 때에 이스라엘을 치러 왔던 모압, 암몬, 세일의 3개국 연합군을 하나님께서 전멸시키는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기적은 오늘날도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우리가 이성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기도를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마음이 무너지는 것은 인생의 태풍이나 지진처럼 뜻하지 않은 일을 당할 때 마음을 지탱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마음에서 추방해버리면 결정적으로 마음이 무너질 때 일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고 살면 어떤 어려움이 와도 마음이 무너지지 않고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고 찬양하면 무너진 마음이 재건되고 삶에 기적이 일어나는 역사가 나타날 줄 믿습니다. 마음이 무너질수록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고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지쳐서 기도할 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 때, 주님은 아시네 당신의 약함을 사랑으로 인도하시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2. 말씀을 마음의 기둥으로 삼고 무너진 마음을 일으켜야 합니다.
오늘 성경에 보면 마음이 무너진 또 한 사람이 나옵니다. 27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왜 이 간수가 마음이 무너져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습니까? 말씀에 나오는 동사를 잘 보세요. “옥문이 열린 것을 보고” 오감각을 통하여 객관적인 정보를 받아들입니다. 지진이 일어나고 폭풍이 몰아치고, 사고가 나고, 위기가 찾아 오고 등과 같은 사건이 벌어집니다. 주보에 소개한 마흔세 살에 몸이 점점 굳어 가는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이라는 책을 쓴 김혜남 의사처럼 갑자기 불치의 병이 찾아 온 것입니다. 비참하게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무너지고 자살까지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때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마음이 무너질수도 있고 더 마음이 견고해 질 수도 있습니다. 그때 이 간수는 무슨 생각을 합니까? 도망한 줄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부정적 예측을 하는 것입니다. 사실 미래는 어떻게 될지 답이 없는데 부정적 예측이 모든 생각을 차단해 버리면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죄수들의 탈옥의 책임은 자신이 질 것이고 자신은 직장인으로 불명예스러운 수치를 당할 것이고 그들 대신에 사형도 당할 수 있으며 가족도 어려워질 텐데 그럴 바에는 차라리 깨끗이 자살해 버리자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이 생각이 마음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의 노예가 되면 결국 자살을 기도합니다. 보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부정적 행동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 하나에 집착하면 긍정적이 99개가 보이지 않고 힘을 쓰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마음이 무너져 간수와 같이 극단적 행동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이 무너지는 사슬 구조에서 어떻게하면 그 사슬을 끊어 버리고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
앞에서 소개한 파킨슨 병에 걸린 의사는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마음이 무너져 있었는데 어느 날 문득 정신이 번쩍 들었답니다. ‘아니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나는 그대로인데 단지 달라진 게 있다면 내 미래가 불확실하고 현재가 조금 불편해진 것밖에 없는데 내가 왜 이러고 있는 거야 내가 왜 오지도 않는 미래를 걱정하느라 현재를 망치고 있는 거지’ 이런 마음이 들었답니다. 미래라는 것은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럴 때 마음을 결정해야 할 순간입니다. 결혼을 해야 할지 말지, 자녀를 가져야할지 말지 등과 같은 것은 미래까지 다 손익 계산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내가 계산한다고 내 계산 처럼되어지는 것이 아니고 계산할 수도 없는 영역입니다. 답이 없는 미래는 결국 자기 신념 체계에 따라 결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신념을 무엇에 근거하느냐는 것입니다. 이미 주어진 정보, 그것을 기반으로 예측하는 결단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파킨슨이라는 질병을 만났을 때 자신에게 주어진 정보를 기반으로 신념을 가지고 비참한 미래를 예측하며 행동하니까 무너진 마음을 일으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래를 우리가 알 수 없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답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같은 선택을 해도 누구에게는 효과가 없는 방법이 나에게는 효과가 있을 수 있고 나에게 효과 있는 것이 누구에게는 전혀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부정과 긍정 하나를 선택한다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 의사는 긍정적인 마음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병에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일어나 다시 병원에 나가 환자들을 진료하고, 강의를 나가고 집안일을 하고 아이들을 보살피는 일상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답니다. 도파민 작용제는 보통 치료 효과가 3년 가는데 그는 그 약으로 12년을 버텼답니다. 그는 말합니다. “살다 보면 예기치 않은 불행이 닥쳐올 때가 있다. 그것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그 후에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는 내가 어떻게 마음먹냐에 달려 있다. 똑같은 12년이더라도 그 결과가 확실히 다른 것처럼 말이다. 그것이 내가 2001년 2월에 파킨슨 진단을 받고 깨달은 삶의 진실이다.” 22년 차 파킨슨병 환자로 살지만 아이들을 결혼시켜 손자 손녀를 보았고 10권의 책을 썼다고 합니다.
우리 신앙인에게 있어서 무너진 마음을 일으키는 신념이 근거가 무엇이겠습니까?
이 간수는 어떻게 무너진 마음을 일으키는가 보십시오.
28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실제 바울과 실라가 도망 간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다 도망갔을 것으로 추측하고 마음이 무너져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한 것입니다. 바울은 그의 자살을 막습니다. 그리고 바울에게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겠냐고 질문을 합니다(30)
그때 바울은 어떻게 말합니까? 31-32절을 크게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그 말씀을 듣고 간수는 어떻게 합니까? 33절을 보십시오. 바울과 실라를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았습니다. 말씀을 붙들은 것입니다. 말씀이 흔들리는 마음을 견고하게 세워주는 기둥입니다. 그 말씀이 어떤 말씀입니까?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이 당시 어떤 말씀인지 21절을 다시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당시 문화에서는 도저히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입니다. 당시 가장 발달된 로마 문명시대에 전혀 시대에 맞지 않는 말씀, 효과 없는 말씀, 유익없는 말씀, 가정에 화평을 주지 못하는 말씀, 더 갈등과 번민만 주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오늘날과 같이 과학이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더 이상 합당하지 않은 책이라고 주장하는 속임수 곧 인기 있는 속임수에 쉽게 넘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경을 문자적으로 믿으면 순진한 신앙이라고 매도합니다. 이런 과학시대에 문자주의적 해석은 미신과 같다고 말합니다.
이 간수와 일가 친척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어떤 상황이 다가 오면 우리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이라고 말씀하는지 먼저 귀를 기울려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이면 놀라운 능력이 나타납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시19:7-10)”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4:12)”라고 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 무너진 마음이 치료되기 시작합니다. 무너져 병든 마음이 건강해집니다. 힘이 생기고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 어떤 말보다 위대해 생명을 살리게 합니다. 지식과 정보의 시대입니다. 쓰레기 지식, 쓰레기 정보를 마음에 담아 놓으면 마음은 병들고 무너집니다. 예수님은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막13:31)”라고 말씀했습니다. 성경은 사람을 구원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성경은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3:15-17)"라고 말씀합니다.
마음이 무너질 때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시길 바랍니다. 무거운 짐으로 마음이 무너지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라고 말씀하면 모든 짐을 주님께 맡겨 버리는 것입니다.
염려로 마음이 무너지면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 5:7)"라고 말씀하시면 쓸데 없는 염려의 늪에서 신음하지 말고 다 주님께 맡겨 버리는 것입니다. 내 이성과 환경과 처지에 맞지 않아도 용서하라고 하면 용서하고 사랑하라고 하면 사랑해 버리는 것입니다.
힘겨워 마음이 무너지면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3)라고 말씀하시면 무식한 것같지만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슬픔과 번민으로 마음이 무어지면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라고 말씀하면 조건 보지 말고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고 사는 것입니다.
하던 일 힘이 없어 이루지 못하고 마음이 무어지면 "또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게 이 일을 행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여호와의 성전 공사의 모든 일을 마치기까지 여호와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사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시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리라(대상 28:20)"라는 말씀 붙들고 내게 주신 사명 다 이룰 때까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실 것이고 나를 버리지도 떠나지도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일어나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타락한 어거스틴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니까 흔들리는 마음 바로 잡고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방탕하게 살던 부시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방황하는 마음 바로 잡고 새사람이 되어 대통령까지 되었습니다. 깡패 대장이었던 김익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병든 마음 치유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존 번연은 성경을 읽고 절망하는 마음 바로 새우고 천로 역정을 지었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로마서를 읽고 두려운 마음 견고하게 하고 종교개혁을 단행하였습니다. 데이비드 리빙스턴은 마태복음 28:19,20절에 감동되어 선교사가 되었고 아프리카에 자신의 몸을 던졌습니다. 윌리암 캐리는 사54:2 말씀을 보고 세계를 향한 선교의 비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 타락한 나라의 어두움이, 흔들리는 가정의 어두움이 물러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들을 온전하게 만들어 줍니다. 사람을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가정을 살려주고 나라를 살려줍니다. 해적 나라를 신사의 나라로, 황무한 나라를 기름진 나라로 만들어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살인자도 성자가 되고, 무능한 자도 유능한 자가 됩니다. 고독하고 지칠 때, 불안하고, 힘들 때, 권태롭고, 불행할 때, 실패하고, 소외되고, 희망이 없을 때 성경을 읽으면 새롭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 건강의 보약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잠언 4:22)"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어떤 상황에서도 말씀 붙들고 무너진 마음을 견고하게 세우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흔들리는 마음을 바로 잡아 일으켜 주는 기둥입니다.
3.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마음의 원동력으로 삼아 무너진 마음을 일으켜야 합니다.
바울이 자살하려고 하는 간수에게 전한 구체적인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다시 큰 소리로 31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마음이 무너져 죽으려고 하는 그에게 죽지 말라고 하고 어떻게 하여야 살 수 있겠냐고 질문하는 간수에게 하는 말입니다. 너와 너의 가장이 사는 방법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논리적 근거를 가지고 말하는 논증이나 설득이 아닙니다.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선포입니다. 자연과학의 법칙처럼 인류 구원사에 있어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영적 법칙입니다. 여기에 대한 반응은 두 가지 밖에 없습니다. 이 말씀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입니다. 성경은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20:31)”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6:39절에서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마음이 무너져 어떤 슬픔 중에 있는 사람들이라도 다 구원시키려고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마음이 무너질 때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믿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마음이 무너졌던 이 간수와 그 가정은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34절 큰 소리로 읽겠습니다.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주 예수를 믿으라고 하니까 그와 온 집안이 믿고 크게 기뻐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은 신화적 인물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한 것은 누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를 믿고 살면 죽음에서 자유를 얻고 죄의 속박으로부터 해방되어 진정한 기쁨을 누리는 가정으로 변합니다.
이번 주에는 추석 명절이 있어 일가 친척들을 만날 것입니다. 무너진 마음들 이르켜 세우시길 바랍니다. 서로 만나 같이 무너지지 말고 예수님을 믿고 크게 기뻐하는 가정으로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간수의 가정을 보십시오. 자살했으면 장례식을 치러야 할 집입니다. 예수님을 만나 믿음으로 세례식을 받은 가정으로 변하였습니다. 죽는 가정이 아니라 육신 뿐만 아니라 영이 살아나는 가정이 되었습니다.
<신앙 명문가의 자녀교육(김재헌 목사 저)>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는 감리교의 창시자 존 웨슬리의 가문이 나옵니다. 백정 출신이면서도 우리나라 최초의 의사가 된 박서양의 가문, 철저한 십일조 생활로 부자가 된 록펠러의 가문, 목사, 장로, 교수, 대법관 등 신앙 명문가를 이룬 이경직 목사의 가문, 4대째 장로 집안이 되어 한 교회를 섬기는 이철상 장로의 가문, 8명의 목사와 30명의 장로를 배출한 김덕호 장로의 가문, 매년 자손들이 단기 선교 여행을 떠나는 박용묵 목사의 가문 등 여러 가문이 나옵니다. 신앙 명문가란 자녀교육에 헌신한 신앙 1세대를 통해 믿음을 낳는 가정이 되면서 2세대, 3세대, 4세대에 걸쳐 신앙을 전승하고 축복받는 믿음의 가문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신앙의 명문 가정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우리나라는 신앙 전승이 약 15%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모 세대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데 자식과 손자대로 이어지면서 신앙전승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3대, 4대가 같이 교회에 나가는 집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김승규 전 국정원장의 가문의 이야기입니다. 5대째 믿음을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가족들은 연말이나 새해 초가 되면 온 가족이 모여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데, 특히 연말에는 한 해 동안 신·구약 성경을 통독한 가족에게 선물을 주고 특별 찬양과 연주의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온 가족들이 매일 새벽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가정에서 가족 예배를 드리는 것은 오랜 신앙의 전통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8남매 모두 훌륭하게 자라났답니다. 장남 김홍규 장로(전 순천매산고 교장), 차남 김병규 장로(명보 회장), 3남 김성규 장로(유성T&G 회장), 4남 김명규 장로(전 국회의원), 5남 김승규 장로(전 국정원 원장)는 모두 다 사회의 훌륭한 일꾼들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은 마음의 활력을 주는 것입니다. 믿음은 능력입니다.
서울 서울 연동교회 공로 권사인 박문희 권사님 이야기입니다.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를 지내진 분입니다. 권사님의 가족은 증손까지 7대가 100년이 넘도록 연동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동안 교회 생활하면서 얼마나 많은 시련과 시험이 있었겠습니까? 어머니 권사님은 대한민국 애국부인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자금을 보내어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옥살이를 했다고 합니다. 출소한 후 아버지도 어머니도 교수가 되어 각각 국민훈장 무궁화장과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고 박 권사도 국민훈장을 받았다고 합니다. 박권님의 어머니는 '무엇보다 신앙생활 열심히 하라'고 늘 말씀하셨답니다. "우리 집안의 가장 큰 자랑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것이고 그보다 더 자랑스럽고 감사한 건 대를 이어 신앙생활을 하면서 한 교회에 다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어머니는 애국지사 신의경 권사님이고 이모할머니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인 박에스더 선생님이라고 합니다. 신앙의 대가를 이룬 박권사님은 가족이 모두 모이는 새해가 되면 자손들에게 "영원토록 이어질 든든한 믿음의 가문을 세우라"고 덕담을 한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40년 동안 마음이 무너진 삶을 사는 일어나지 못한 사람이 일어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40년 동안 성전 문에서 앉은 뱅이로 구걸하던 사람에게 베드로가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행3:6)”라고 하니까 그 말씀을 믿은 앉은뱅이가 일어나 걷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무너진 마음을 일으길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5장 28절을 보면 마음이 무너진 한 가나안 여인이 딸의 병을 고치지 위해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될찌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자 마음이 무너진 도마에게 예수님은 “도마야, 네가 손을 들어서 내 옆구리 상처를 확인해 봐라. 그리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자가 되어라”라고 하셨습니다. 마가복음 9장에 보면 제자들이 간질병 환자를 고치지 못하여 마음이 무너졌을 때 “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라고 하셨습니다. 마음이 무너졌을 때 예수님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그 믿음으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고 했습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라고 했습니다. 사탄을 우리에게서 믿음을 빼앗아가려고 합니다. 예수님은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에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면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17:20)”라고 했습니다. 이 믿음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추석 명절 일가친적 만나 믿음을 잃어버리지 말고 믿음으로 무너진 일가 친척들의 마음을 일으켜 세워주고 함께 주님 안에서 기뻐하는 천국 백성이 되시길 바랍니다.
“주 믿는 사람 일어나 다 힘을 합하여 이 세상 모든 마귀를 다 쳐서 멸하세 저 앞에 오는 적군을 다 싸워 이겨라 주 예수 믿는 힘으로 온 세상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
온 인류 마귀 궤휼로 큰 죄에 빠지니 진리로 띠를 띠고서 늘 기도 드리세 참 믿고 의지하면서 겁없이 나갈 때 주 예수 믿는 힘으로 온 세상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
끝까지 이긴 사람은 흰 옷을 입히고 또 영생 복을 주시니 참 기쁜 일일세 이 어둔 세상 지나서 저 천성 가도록 주 예수 믿는 힘으로 온 세상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