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2. 6. 24. 일요일. 흐린듯 맑음. 경남. 합천. 가회면. 대기리.
들머리 모산재주차장~누룩덤~감암산~황매평원 ~모산재 ~순결능선 ~영암사지 ~모산재주차장 원점회귀 산행시간 약 6시간30분 /
주차장에서 내려와 대기마을에서 바라본 중앙 우뚝솟은 봉우리가 "누룩덤" 이구요 우측으로 오늘 가야할 등로 임~다 ~
임도를따라 올라오다 왼쪽 목재다리를 건너 첫번째 접하는 바위사면입니다 ~
오늘 중으로 상봉할 "모산재" 의 우람한 자태구요 ~
잠시의 걸음마후 뵙게되는..?
"감암산" 의 초병? 거구의 "매바위" 랍니다
체질상 암릉을 만나면 ~
앞발에 힘이차며 ~
막힌 상수관이 "뻥" 뚤린 느낌이랄까..?
첫 이정표구요 ~
"누룩덤" 의 하일라이트라 할수있는 ~
빼어난 암릉미를 간직한 루트입니다 ~
암장과 구조물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
보는이로 하여금 신비감 마저 들게합니다 /
숲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
바위와 키작은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고 ~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
깜빡이로 전달받는 ~
그 느낌.. 만으로도 ~
가슴이 열림니다 //
그 가슴에.. 그 모두를 담을수만 있다면하는 상상을 함시~롱 ~
"누룩덤" 정상에 웬 바둑이..?
미로를 지나 ~
가까이서 거대한 얼굴울 클로즈~업 했음~다
낮은자세를 요구하는가 하면..?
땡겨도 보락 카네~예 ~
누군가... 어려움에 처할 후등자를위해 ~
휴대해간 보조자일을... 그대로 걸어둔채 ~
아름다운 뒷모습을 남겼읍니다 ~
아니면 스릴맛은 물론이고... 빽을해서리 우회 했을낀데 ~ 감사 ~ 감사 ~
까까머리와 비례되는..?
그 옛날의 여학생 단발머리죠..? 오묘한 자연에 다시한번 감~탄 //
"누룩덤" 을 뒤로하고 ~
두발로를 전진 시킵니다 ~
누구의 작품인지..?
"신" .. 만이 그 답을 안다면 ~
참으로... 위대하다는 생각입니다 /
암릉을 지극히 사랑하는 지기와 함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