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대규모 녹차농장 보성녹차마을!

[sujin]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전국에서 가장 큰 녹차밭인 전라남도 보성군의
 '보성녹차밭'인 '대한다원'입니다.

원래, 5월인 요즘이 녹차밭의 피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올해는 이상기후와 냉해현상으로 인해서 예정인 5월보다 한달 늦은 6월쯤이 되어야
아름다운 녹차밭의 푸른물결을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제가 소개해 드릴 사진들은 사실, 작년에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그래서 지금 시기에 가시면, 이 정도로 푸른 녹차밭을 아직 보실 순 없고,
6월은 되야 이런 풍경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6월이 되기 전 이렇게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대한다원 공식 사이트인 http://www.dhdawon.com/ 에 올라와 있는, 교통정보 참고로 올립니다^^




보성녹차밭으로 가시기 전, 잠깐 보성녹차밭(=대한다원)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려고 하면,

개장시간은
하계시즌(3~10월): 09:00~19:00
동계시즌(11월~2월): 09:00~18:00

퇴장시간은 20:00시까지 입니다.

그리고 주차요금은 무료, 입차시간은 6시부터 19시까지입니다.


1975년 장영섭회장이 6.25전쟁으로 황폐해진 차 밭을 일대 임야와 함께 인수하여 '대한다업주식회사'를 설립하고,
활성산 자락 해발 350m, 오선봉 주변의 민둥산에 대단위 차 밭을 조성하면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삼나무, 편백나무, 주목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 동백나무 등
약 300여만 그루의 관상수와 방풍림을 식재하여
현재는 170여만 평의 면적 중 약 50여만 평의 차밭이 조성되어
580여만 그루의 차나무가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유일의 녹차관광농원으로 조성되고 있구요.

또한, ‘대한다원’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특히 경관이 아름다워
영화 ‘선물’, ‘목포는 항구다’, CF ‘SK텔레콤(수녀와 비구니편)’, 드라마 ‘여름향기’,
‘하노이의 신부’ 등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녹차의 채취시기에 따라 녹차의 등급이 아래 표처럼
나눠진다고 합니다. 녹차가 다 똑같은 녹차가 아니었네요^^




그리고 녹차는 다 아시다시피 기미와 주근깨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미백효과가 있어서
피부미용에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용출처: 대한다원 홈페이지


이 정도로만, 일단 이야기를 해두고, 직접 보성녹차밭을 보러 가보도록 해요^^
Let's Go!!!




벌써부터 푸른 기운들이 사진으로 느껴지시죠?

보성녹차밭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런 우거진 숲길로 걸어가야 합니다.
주차는 바깥에 주차장에 하시고, 여기서 부터 쭉-걸어가시면서 녹음을 즐기시면 됩니다.

공기가 굉장히 맑고 좋습니다^^





그리고 가시는 길에는 밑에 사진처럼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운 날씨에 많은 관광객들이 발을 담그고 시원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물이 엄청 시원합니다. 깨끗하구요^^
그리고 가는 중간에 밑 사진처럼 녹차잎이나, 녹차가루 등의 녹차제품을 판매하는 가게도 있습니다.




쭉-올라가다보면, 드디어 매표소가 보입니다.
입장료 사진으로 첨부합니다^^





위 사진처럼, 입장료는 저렴한 편이에요.
성인은 2,000원, 아이는 1,000원입니다.

매표소를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녹차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곳이 나옵니다.
진정한 녹차아이스크림을 맛보려면! 보성녹차밭에서 녹차아이스크림을 먹어야겠죠?

외부의 다른 가게들과는 다른 정말 진한 맛의 녹차아이스크림을 맛보실 수 있답니다.





다들 녹차밭에 와서는 한번 쯤 먹고 가야한다는 생각때문인지, 꽤 많은 분들이 녹차아이스크림을 드십니다.
저희 가족도 녹차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죠.

아이스크림도 있고, 쉐이크도 있는데, 저는 녹차쉐이크(2,000원)을 시켰어요.
아이스크림은 컵에 나와서 떠먹을 수 있게 나오고, 쉐이크는 위 사진처럼 나옵니다.

전 개인적으로 쉐이크가 더 맛있더라구요^^
진정한 녹차맛이랄까 다른 곳들보다 진해요.


시원하게 녹차아이스크림도 먹었겠다.
슬슬 녹차밭으로 올라가서 구경을 해봤습니다.





엄청 푸르죠? 저게 다- 녹차잎입니다.
엄청 넓고, 역시 전국에서 가장 큰 농원다운 규모입니다.

실제로 보시면 입이 쩍-벌어질 정도에요^^




녹차밭 사잇길로 저도 올라가며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푸른 녹음사이로 걸어가니 또 색다른 기분이더라구요.

그리고 파릇파릇한 녹차잎들도 한컷!




맨들맨들 엄청 보드라워요.
윤기도 좔좔흐르는 것이 정말 잘 자란 것 같습니다.

거기에 날씨도 엄청 좋아 하늘도 맑았습니다.
파란 하늘과 푸른 녹차잎이 어우러져 진풍경이었구요.





사람들이 구경하는 길을 따라 저희도 같이 이동을 하며 구경을 했습니다.
차밭사이사이 사잇길이 잘 구성되어 있어 길만 쭉-따라가면서 구경하면 됩니다.





그리고 '바다전망대'라고 보이는 곳으로 올라갔습니다.
바다가 보이기 보다는, 녹차밭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었습니다.

푸른 녹차잎의 물결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산 전체가 파-란 물결에 눈이 맑아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 앉아 가족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시원한 바람도 맞으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연인들끼리, 가족들끼리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희아빠께서도 녹차밭의 멋진 풍경에 넋을 놓고 바라보고 계시네요.
차곡차곡 쌓여진 듯한 계단식 녹차밭을 보고 있으면, 어떻게 저렇게 했나 싶기도 하면서
신기하더라구요.





이렇게 녹차밭을 구경하며 조금 더 담소를 나누며 내려오는 것으로
보성 녹차밭 구경을 끝마쳤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올해는 냉해와 이상기후 때문에 5월인 피크보다, 6월에 가는 게 더 좋다고 하니,
6월에 가족들과 시간을 내어서 보성 녹차농원으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5월에는 매년 1985년부터 해마다 5월 10일에 차문화 행사인 다향제(茶饗祭)를 열어 다신제,
찻잎따기, 차만들기, 차 아가씨 선발대회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개화가 늦은 만큼 축제를 미루지 않았을까란 생각이듭니다.
확인해보고 축제날에 맞춰 가시면, 더 잘 관람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가족들과 여행가고 싶을 때,
전국에서 가장 큰 녹차밭으로 여행가고자 할 때,
푸른 녹음사이로 걷고 싶을 때,

전국최대 규모의 녹차밭 '대한다원'으로 오시는 건 어떨까요?

(위 사진은,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작년사진이라는 점 밝힙니다^^)



이상, 저는 '거기걸스11기 6년웬수팀 빡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보성녹차농원(대한다원)

1

• 지도
• 하이브리드
• 위성지도

• 1대한다원/보성차밭(대한다업관광농원)

  리뷰(52) 별3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줄타기]

녹차밭이 정말 크며 주위에 먹거리도 많고 가볼만 하더군요

[우정]

총은곳입니다 몇번 같다 왔는데...이젠 관광지로 변해버렸죠............

[태백산맥]

울산에서 4시간 거리 너무 멀리 떨어죠 있죠..그래도 운치는 있으니 한번쯤 회원님들 다녀오세요. ㅎㅎㅎ

[산들바람]

즐감 했습니다~~다음에 시간되면 가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