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는 1,241m이다. 태백산맥의 끝자락에 딸린 산이다. 주위의 운문산(1,188m)·천황산(1,189m)·고헌산(1,034m) 등과 더불어 태백산맥의 남쪽 끝 산악지대를 형성한다. 위의 산 외에 신불산(1,159m)·간월산(1,069m)·영축산(일명 취서산:1,081m)과 함께 영남의 알프스로 불리며, 이들 가운데 가장 높다.
밀양강의 지류인 산내천(山內川)·무적천(舞笛川)의 발원지이며, 남쪽의 천황산 사이 산내천 하곡부(河谷部)의 산내면 시례(詩禮)에는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얼음골이 있다. 정상 부근에는 바위 능선이 많고 나무가 거의 없는 대신 사방이 탁트여 가을이면 곳곳이 억새밭으로 장관을 이룬다. 높이 약 40m의 쌀바위도 유명하다.
동쪽 상북면 계곡에는 통도사(通度寺)의 말사이자 비구니 도량인 석남사(石南寺)가 있다. 이 곳에 절의 창건자인 도의국사(道義國師) 사리탑인 석남사부도(보물 369)와 석남사삼층석탑(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22) 등의 문화재가 있다. 인근의 영취산·천성산(812m) 등과 함께 1979년 11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첫댓글 니 우리동네 뒷산 갔구나. 축하 한데이 -
고마부
내도 앞으로 인물위주가 아니고 풍경 위주로 바꾼다
吾야맘데로
왕벌은 어데 써는고 수시로 잡는가요
이렇게 어두운가
만병통치..병원에서 불치라는건 벌로 다된다
이번 연휴중에 산내 우리집 뒷산(가지산) 가보까 한다. 사진빨이 안서 그렇지 사실 비올때 운치가 더 좋다 그자 - ㅎ ㅎ
비온후이 산자락 여기저기 걸렸을떼 최곤데..
저기 그날은 운무가 전체를 쎄리덮어삐리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