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산행 답사는 31회에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31회 동기 산악회 김기운 회장이하 동문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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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차 용봉산 답사기
1. 답사일자 : 2016년 3월 6일(일)
2. 답사자: 김기운 (31회 / 동기산악회장) 외 8명 김재원(31회, 산악팀장), 서중원(31회), 안병철(31회), 정권천(31회) 경덕홍(31회), 안경숙(31회).안선형(31회), 이미순(31회)
3. 답사지: 용봉산(해발: 381m)
소재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덕산면·삽교읍에 걸쳐 있는 산)
4. 용봉산 개요 :
용봉산의 소재지는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덕산면·삽교읍에 걸쳐 있는 산이다.
높이는 381m이다. 홍성군의 진산으로, 1973년 가야산(678m)·덕숭산(495m) 등과 함께 산 일대가 덕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동남쪽으로 금마천이 흘러 가야산 쪽에서 흘러온 효교천과 함께 삽교천을 이룬 뒤 삽교호로 흘러든다.
또한 용봉산(龍鳳山)은 험준한 모습으로 홍성군의 북쪽을 가로막고 있으며 홍성읍에서 덕산까지 10여 ㎞를 일자로 뻗어 있고, 산 전체가 바위산이어서 북쪽은 수암산(秀岩山)이라고도 한다.용봉이라는 지명은 산세가 용의 형상에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산 전체가 바위산이나, 아기 자기하게 돌산의 풍광이 장관을 이루어 등산객들이 구경하느라 발걸음이 쉽게 떠나지을 못한다. 그리고 산의 좌우 중턱에 백제시대의 고찰 용봉사와 고려시대 불상인 홍성신경리마애석불(보물 355), 미륵석불 등의 문화재가 있고, 최영장군의 활터가 있으며, 예산군 덕산면 쪽에 덕산온천이 있다. 주변에 있는 윤봉길의사 생가, 수덕사,김좌진 생가, 한용운 생가, 성삼문 생가 등을 차례로 돌아보는 문화답사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5. 산행지 이동경로 ( 140 KM, 실소요시간 약 2시간소요)
: 강변역 (7시20분출발) → 강변북로 → 잠실역- 송파IC (외곽순환도로) - 청계터널 지나서 -학의분기점에서 (과천봉담간 고속도로)수원방향 진행- 신부곡IC을 나와서 - 부곡IC의 영동고속도로진입 -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서 휴식( 8시 30분 도착, 50분 휴식)- 행담도 휴게소(9시 20분 출발) -당진IC 지나서 대전당진고속도로 로 진행 - 고덕IC 나와서 40번국도 - 용봉산주차장 10시 10분 도착
6. 등산지도 및 입장권 영수증
7. 답사내용
31회 동기 산악회 9명은 10시 10분경 용봉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간단히 볼일 등을 보고 A 코스는 김재원 산악팀장이 주도하여 7명이, 정권천, 안선형의 2명은 B코스을 10시 30분경 산행을 시작하였다.
용봉산 매표소 입구
용봉산 자연휴양림 안내도
홍성8경의 안내도
용봉산 등산로 입구의 자연휴양림 비석에서 31회 산악회원들과 오늘 산행다짐을 하면서 한컷.
등산로 입구 이며, 왼쪽이 B코스의 길이며, 오른쪽으로 보이는 오르막 길이 A코스 산행임.
거북바위
거북바위의 위의 폼잡고 있는 31회 산악회원들의 멋진 모습
거북바위에서 바라본 용봉산 정상 모습
B코스의 용봉사에서 바라다 본 병풍바위
병풍바위 위의 의자바위 이정표
병풍바위의 의자바위에 앉아서 멋찐 모습의 김재원 산악팀장
약 330M 가면 되는 전망대 가는 이정표
용봉산의 오른쪽 자락의 능선꼭대기에 용바위에 올라와 있으며, 우측으로 약 100미터 가면 충남도청이 내려다 볼 수 있고, 즉 내포신도시을 바라다볼 수 있는 전망대 이고, 오른쪽은 용봉산 최고봉을 오르는 코스임. 약 1.2km가 남아 있음.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내포 신도시 전경이며, 정가운데 보이는 곳이 도청이다.
여기서 다시 오던 방향으로 약간만 올라가면 용바위가 보인다.
바로 왼쪽의 용바위을 가리키는 산악팀장임.
용바위 , 아무리 봐도 용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아마도 꼭대기의 두 개의 뒤가 쫑끗 나온 것이 용의 뿔이 아닌가 쉽다.
임간휴게소이며, A코스와 B코스가 만나는 곳이다. 오른쪽으로 최고봉이 0.7KM의 이정표가 보인다.
임간휴게소에서 약 5분정도 올라오면 악귀봉이다.
악귀봉 옆의 전망대에서 단체사진. 뒤로 조그막하게 , 아기자기, 악귀봉의 모습들이다.
악귀봉에서 노적봉으로 가는길에 용봉산의 보물인, 옆으로 크는 나무 이다.
용봉산 최고봉 (381M)이다. 힘겨운 줄도 모르는 아주 즐거운 산행이었다. 몸이 약간 불편한 데도 불구라고, 힘들지가 않다고 계속 따라온 우리의 정권천 동기도 정상을 밟았다.
최고봉에서 뒤로 다시 약간 내려오면 최영장군 활터방향으로 하산을 하면 됩니다. 시간이 있고, 자신이 있으신 분들은 미륵불용도사 코스로 내려가 용도사의 절을 구경하고, 용봉초등학교로 가지 말고, 왼쪽으로 용봉폭포방향으로 가도 무난한 산행이 될 듯 싶습니다.약 30분 정도가 더 소요됨.
용도사의 미륵불, 부처님의 얼굴이 다르다
.
용봉산의 용봉폭포이며 , 계속직진을 하면 최영장군 활터에서 내려오는 코스와 합류가 된다.
용봉산 주차장옆의 홍동한우 식당
8. 등산코스 안
A코스 ( 약 3 시간 30 분 소요)
용봉산 주차장 - 구룡대 관리소 - 등산로 입구 - 거북바위 - 병풍바위 - 전망대 - 용바위 - 임간휴게소 - 악귀봉 - 노적봉 - 최고봉(정상, 381M) - 최영장군 활터 - 산림휴양관 - 청소년 수련원 - 용봉산 주차장
B코스 ( 약 2시간 30분 소요)
용봉산 주차장 - 구룡대 휴게소 - 등산로 입구 - 용봉사 - 마애석불- 임간휴게소 - 악귀봉 - 원점회귀 - 등산로 입구 - 산림휴양관 - 청소년수련원 용봉산 주차장
기타의견
A코스는 처음에 등산로 입구에서 거북바위 까지만 갑자기 가파르나 , 거북바위 부터는 완만하고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시간이 지체될 수도 있을수 있습니다.
A코스는 가까이서 아기 자기한 바위산의 조망를 느낄 수 있지만 B코스도 임간휴게소까지는 멀리서 풍광을 즐길수 있는 장점이 있다. , 특히 멀리서 보는 병풍바위은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산 정상에서도 전후 좌우 방향으로 도시가 전부 보여서 산행길을 잃어버리는 경우는 없을 듯하나, 산의 경치에 푹 빠지면 자칫 일행들과 떨어져서 시간이 많이 소요될 듯도 합니다.
따라서 산행이 그다지 어렵지는 않겠으나, 코스와 소요시간에 대해서는 집행부의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할 듯 합니다.
총동산악회 선후배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첫댓글 수고들 하셨습니다. 쬐끄만 산 같은데 입장료도 있네요 ^^
근데 사족 하나: 후배님들 중 얼굴 알려지면 곤란한 연예인들이 계신지,
단체사진 마다 일부러 촛점을 흐리게 찍었네요 ㅎㅎ~
ㅎㅎ 31회 후배님들이 상세하게 답사기를 써서 한글 화일이 무려 109 M를 넘어섰습니다. 한 게시물에 10M 이상 올리지 못하게 하신(?) 다음카페의 업로드 정책에 따라 눈물을 머금고 9M로 맞추다 보니 31회 후배님들이 졸지에 연예인이 되었네요.. 다음부터는 짧게 (사진 최소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용봉산은 추억이 있고 해서 용기를 내서 A코스를 도전해보려는데 그때 컨디션에 따라야 겠지만서두....
답사하신 31회 후배님들,
수고 많~~이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용의 형상 에 봉황의 머리 ..
어 괴물인더요 ㅋ
용봉산 기대돕니다
수고 하셨구요 ^^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20일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31회 후배님들 답사 하느라 수고 많았어요!
이제서야 이글을 읽었다눈~~~ ㅎ 지송^^
답사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래전에 느티나무 산악회가 반대편에서 용봉산까지 오른적이 있는데 이번 산행에 오를 수 있을지 이날 컨디션에 따라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