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가나안 신자와 초보 신학생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존 칼빈 칼빈,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제사
장코뱅 추천 4 조회 375 23.12.13 07:50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23.12.13 07:59

    첫댓글 아모스(Amos)

    1. 명칭

    베들레햄 남쪽에 있는 드고아에서 출생한 아모스는 좋은 문벌의 집안이 아니었던것 같다(그의 아버지 이름을 언급하지 않은 것을 보아서). 아모스는 목자 였고 뽕나무를 키우는 농부였다(암7:14). 그는 평범한 사람이었으며 성실하고 의롭게 살아가는 진실한 사람가운데 한 사람 이었던것 같다.

    예언자로 부르심을 받은 것은 여로보암 2세의 말년이었다.이때는 북왕국의 전성 시대요 평화롭고 번영하는 시기였다.그러나 정치, 경제, 종교 각 방면의 지도층은 불의하고 종교는 형식화되고 미신화 하였다. 선민이니까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실 것이라는 허망한 방심과 입으로만 믿고 행동은 먼 상태였다.이기심, 탐욕, 부도덕, 가난한 자들에 대한 억압 등 부정의가 판을 쳤으며 외국의 침략이 없는 평화 시대의 번영의 단 꿀은 특권 층이 독점하고 가난한 자들은 아들과 딸을 팔아야 하는 판국이었다.순박하고 정직한 아모스는 가난한 농민이요 목자로 고난을 체험해 잘 알고 있는 아모스는 그 예민한 도덕적 통찰력과 하나님께 대한 진실한 신앙을 가지고 죄로 인하여 장차 큰 벌을 받을 민족을 경고하게 된 것이다.

  • 작성자 23.12.13 08:01

    이스라엘이 임박한 멸망의 환상들을 보고 가서 외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그는 유다를 떠나 북왕국의 종교적 중심지인 벧엘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였다.

    <출처: 한국컴퓨터선교회-KCM사전>

  • 23.12.13 09:30

    @장코뱅 아모스의 인물과 배경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본문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 23.12.14 07:35

    @노베 공감합니다.

  • 작성자 23.12.13 08:06

    암4:5의 낙헌제는 자원제물(공동번역), 자원예물(새번역)입니다.

  • 23.12.13 09:31

    그래서 영어로 free will로 표기하는군요. 늘 느끼듯 번역이 쉬우면서 정확해야 합니다.

  • 작성자 23.12.13 08:08

    낙헌제

    낙헌제 (Freewill offering)란 자발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제사이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린다는 점에서는 감사제와 비슷하지만 축복을 받는 것에 상관없이 드린점이 다르다. 소제와 함께 드릴수 있다.[1]

    구약성경
    하나님에게 자원하는 경건심에서 서원이나 기도와 함께 임의(任意)로 드려진 동물희생제사이다(레 22:18,민 15:3,시54:6). 같은 원어가 자원하는 예물로도 번역되어 있다(레 7:16).[2]

    1) 낙헌제, 비전성경사전
    2) 낙헌, 미션디럭스성경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 23.12.13 09:37

    축복을 받는 것과 상관없이 드리는 것이라면 조건부 신앙이 아니라 늘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감사하는 그런 예물인 것 같습니다.

  • 23.12.14 07:36

    @노베 네, 공감합니다.

  • 작성자 23.12.13 08:10

    수은제 [酬恩祭]

    구약 시대에 하나님에게 동물을 제물로 바쳐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화목하게 하려는 제사

    출처: Daum 국어사전

  • 23.12.13 09:39

    아! 이거 한문이 꽤 어렵네요. 영어로는 thank offering 이니 감사제 정도로 보면 되겠네요.

  • 작성자 23.12.13 08:55

    <IVP 성경주석: 예언서>, 아모스서

    4:4-13 회개가 없는 종교

    아모스는 이제 문제의 핵심에 다다른다. 결국 심각한 문제는 그들의 범죄도(3:9-10), 반역도(3:14),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대한 거역도(4:2) 아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는데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본문의 중심 메시지(6-11절)는 인생의 여러 가지 다양한 상황에서 여호와가 원인이시라고, 그리고 모든 역경 속에서 여호와의 목적은 자기 백성들을 자기에게 되돌아오게 하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첫머리의 역설적인 명령 '가라'(4절)는 실패한 종교에 대한 폭로의 시작임과 동시에(1-5절), 여호와를 만날 준비를 하라(실패하지 않을 종교)는 12-13절의 마지막 명령으로 균형을 이룬다. 이 두 명령 사이에는 자기 백성을 자기에게 돌아오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일곱 가지 행동이 나온다(6-11절). 이스라엘의 경우 하나님의 행동의 구체적인 목적은 회개다. 하지만 근본 원리는 인생의 모든 경험에서 여호와께서는 우리를 당신 가까이로 이끄시기 위해 직접 일하신다는 것이다.

  • 작성자 23.12.13 08:56

    4-5절.
    ‘벧엘'(창 28:10-22)과 '길갈'(수 4:19)은 하나님과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것이었지만, 예배자들이 성소를 사용하는 모습은 새로운 시작이 아니라 그들이 '죄' 가운데 있다는 사실만을 입증했다.
    (1) 그것은 단순히 종교심에 불과했다. 종교적인 행위가 전부였다. '아침마다'와 '삼일마다’('NTV의 외주)는 그저 딱딱한 격식을 가리킬 수도 있다. 첫날에는 희생 제사를 드려야 하고, 3일에는 십일조를 드려야 한다는 식의 격식. 그렇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율법의 범위를 넘어서서 반복된 행동의 증거일 수도 있다. '희생 제사는 일 년에 한 번이 아니라(삼상 1:3) 하루에 한 번이었고, '십일조'는 3년마다 한 번이 아니라(신 14:28) 3일마다 한 번씩이었으니 말이다. 겉으로 나타나는 행동이 전부라면, 많을수록 즐겁지 않겠는가!
    (2) 그 토대는 자기 기쁨과 자기 과시였다. 그래서 이것은 하나님의 율법에 위배될지 모르지만, ‘너희가 기뻐하는 바’다(레 2:11을 보라, 거기서 ‘누룩’ 넣은 것을 불사르는 것은 하나님이 금하신 것이다).

  • 작성자 23.12.13 08:58

    심지어 개인적인 경건 행위 ['낙헌제’(freewil lofferings)]조차도 자기 과시로 변했다(‘소리내어…선포하다’).

    하지만 참된 종교는 ‘틀림없는 기준인 하나님의 뜻에 순응해야 한다'[Calvin, 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 SCM(1961), p. 49](막 7:6).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벗어난 종교는 또 다른 형태의 반역에 불과하다(4절).

  • 23.12.13 11:28

    찰스 에드워드가 올린 본문이 칼빈의 글을 인용한 것인데, IVP 성경주석도 칼빈의 기독교강요의 아모스서 내용을 올렸네요. 어려운 예언서에 대해서 대 신학자가 설명한 것이라서 안심하고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 23.12.14 00:10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제사법을 구체적으로 계시해주신 것은 다 의미하는 바가 있고 뜻하심이 있어서 그런 것인데, 이것을 무시하고, 즉 계시된, 기록된 말씀을 무시하고 자기들 내키는 대로 했으니 아모스 선지자를 통해서 책망하셨군요. 하나님 뜻대로 하지 않는 것이 반역하는 것이라는 엄중한 말씀을 잘 새겨들어야 하겠습니다.
    첨부하신 주석들을 통해서 풍부한 의미를 알게 되니 유익합니다. 감사합니다.

  • 23.12.14 07:36

    매우 공감합니다.

  • 작성자 23.12.16 10:28

    공감합니다22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