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일 ( 화 ) 예동일기 ( 레 18 : 19 - 30 )
제목 :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레위기 18:20, 24
[18:20] 너는 네 이웃의 아내와 동침하여 설정하므로 그 여자와 함께 자기를 더럽히지 말지니라
[18:24] 너희는 이 모든 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들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더러워졌고
*레위기 18장의 문맥에서 언급된 “애굽 땅”, “가나안 땅” (3절), “족속들” (24절), “동족이나 너희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 (26절) 등의 구절은 동성애와 함께 열거된 가증한 일들이 초문화적이고 초시간적인 것 곧 보편적이고 시대를 초월한 본래적 및 도덕적 원칙들의 핵심에 어긋나는 것임을 확실히 말해 줍니다. (레 18 : 2, 24-30) 본질적으로 타락시키는 성질이 있는 이러한 행동들은 공동체를 흉하게 만들고 개인을 도덕적으로 오염시키며,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고 하나님의 거룩한 품성에 누를 끼칩니다. 이런 일은 모든 문화와 시대를 초월하여 똑같이 일어나며, 하나님, 자아, 사회가 함께 연루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입장에서 동성애 행습의 근저를 보면 그것은 “가증한 일”입니다.
레위기는 타고난 동성애적 경향에 대하여 말하지 않고 다만 동성애 행습혹은 습관을 정죄합니다.
**한 남자가 다른 남자와 마치 그가 여자인 것처럼 성적 관계를 갖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여 남자와 여자가 결혼 제도를 통하여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신 방법에 대한 반역이나 다를 것이 없습니다. 동성애는 이성애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과 창조 질서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창조주와 구속주이신 하나님의 거룩한 본성에도 욕을 돌리는 것입니다.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 ( 레 11: 44)
그러므로 하나님은 열국의 신들 및 그들의 예배에 포함된 타락한 행습에서 도덕적으로 구별되어 계십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레 18장에 묘사된 성적인 왜곡은 성격상 도덕적으로 불결한 것이며 결국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이 됩니다. ( 레 18 : 1, 4, 5, 6, 22, 24-30). 하나님의 거룩한 품성은 성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우리의 도덕적 가치와 선택에 영향을 줍니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으로서 하나님이 거룩하시므로 우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제까지 가정을 지켜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거룩한 가정으로 지켜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