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090430)
해외와 국내실적이 엇갈리는 3분기 - 현대증권
2015년 3분기 실적 Preview
동사의 2015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10.1% 증가한 1조 97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3% 증가한 1,762억원 시현이 전망된다. 동사의 매출성장을 견인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는 중국에서의 55% 성장세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국내부문에서는 이익의 큰 비중을 차지하
는 방판, 백화점, 면세점채널 등 고가화장품 채널은 매출 저성장세 시현이 전망되어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는 저성장, 중국은 고성장세가 전망
3분기 방판채널은 전년도 높은 base (3Q14 8%yoy 성장률)에 따라 저성장세가 전망, 면세점채
널은 메르스 영향으로 7,8월 매출성장률이 좋지 않고 9월부터는 턴어라운드 했으나 미미한 수준
인 것으로 판단된다. 디지털채널의 경우 "비정상적인 주문"을 걸러내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어서
yoy 성장률은 2Q15의 8.5%와 비슷한 수준을 시현할 전망이나 연간 가이던스인 15~20% 성장
률 달성은 가능할 전망이다. 중국의 growth는 2분기의 50%이상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는데 특히
이니스프리, 에뛰드, 설화수의 경우 세자리수대의 성장률을 시현 중에 있다. 마몽드는 매장리뉴얼
로 한자리수대, 라네즈는 10%대의 성장률을 시현중에 있다.
3분기 실적이 저점이 될 전망
동사의 3분기 실적 전망치를 토대로 2015년, 2016년 영업이익을 각각 2.4%, 2.6% 하향조정, 이
에 따라 EPS는 각각 1.1%, 1.9% 하향조정 되었다. 동사의 실적은 메르스 영향을 가장 많이 받
는 3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4분기 중국인 관광객 인바운드수 회복세에 따라 면세점 채널 매출이
회복되면서 실적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00,000원을 유지한다.
삼성전기(009150)
전기에는 수동부품이 필요하다 - HMC투자증권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삼성전기의 6개월 목표주가를 73,000원 (2015년 예상 BPS에 P/B 1.3배)에서 80,000원
(2016년 예상 BPS에 P/B 1.3배)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함. 3분기 매출액은
Camera Module의 판가 하락으로 인해 기존 추정치를 2.3% 하회한 1.6조원을 기록할 것
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ACI사업부가 조기 흑자를 시현하면서 추정치를 1.7% 상회
한 1,0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ACI사업의 흑자 전환은 1) 북미 전략 거래선의 신
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FC-CSP 출하량 증가, 2) Intel향 Skylake용 FC-BGA 실적 개선,
3) 삼성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따른 HDI의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었기 때문
- 우리는 8월20일 보고서에서 삼성전기가 일본의 TDK와 Taiyo Yuden대비 Valuation
Discount가 비정상적으로 크다는 점을 지적하였는데 그 이후 삼성전기 주가는 20% 상승
한 반면, TDK과 Taiyo Yuden 주가는 각각 11.7%, 3.2%하락하면서 Valuation Gap이 일정
부분 해소되었음. 하지만, 삼성전기가 IT중심의 MLCC 매출액이 자동차 쪽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Power Inductor가 기존 삼성전자에서 Huawei, Xiaomi 등 중화권 업체로 확대되
면서 Application과 제품군이 일본 Peer그룹처럼 확산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임. 일반적으
로 Connected Car에 ECU가 100개 이상 탑재되는데 ECU당 50개 이상 MLCC가 실장된다
는 점에서 Connected Car의 MLCC탑재량은 7,000개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ADAS가 장
착된 EV의 경우 10,000개 이상의 MLCC를 탑재함. 이에 따라 2020년 차량용 MLCC수요
는 올해 1.2조원에서 2조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기존의 스마트폰과 함께 2차 전지를 장착한 전기차, Drone, 로봇 등의 신규 수요에 힘입
어 수동부품의 외형과 이익 성장세는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2016년 수동부품
매출액은 2015년 대비 14.6% 성장한 2.4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수동부품 전문 업체로서 주가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Buy & Hold 전략으로 접근
SK이노베이션(096770.KS)
부진한 3분기 실적 발표는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전망 - 신영증권
2015년 3분기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79% 감소할 전망
‘15년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1조4,941억원과 2,104억원으로, 전분기 및 당사의 기존
예상(9월 두바이 유가 50$/Bbl 가정) 대비 영업이익이 79%, 27% 하회할 전망임. 재고효과 등
으로 수익성이 둔화되겠으나, 영업이익 컨센서스(1,432억원) 대비 무난한 실적이라는 판단임
3분기 일시적인 수익성 둔화의 주요 원인은 정유사업 재고손실 약 2400억원
3분기 수익성 하락의 주요 원인은 6월 대비 9월 두바이 유가가 15$/Bbl 하락하는 등 유가 급
락에 따른 정유사업 재고 관련 손실이 약 2400억원(2분기는 재고관련 이익 1900억원 발생) 반
영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또한 상반기 정제마진 강세 영향 등으로 글로벌 정유설비 가동률
이 후행적으로 고공행진을 보였던 점 등이 일시적으로 정제마진을 위축시켰다는 판단임
미국 정유 가동률 하락, 재고 손실 소멸, 글로벌 정유설비 투자 지연 등은 호재
그러나 추가적인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효과를 배제하면, 이미 4분기부터 영업이익의 빠른 회
복이 예상됨. 원유 생산 차질 등으로 인해 에 따른 미국 정유설비 9월 가동률이 2013년 이후
2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하였고, 글로벌 정유설비 투자 지연 등이 예상되어 정제마진이 중장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함
3분기 실적 발표는 주가 반등의 전환점이 될 것. 정유주 최선호주로 매수 추천 유지
3분기 수익성 둔화에 대한 우려로 인해 2분기 깜짝 실적 이후 오히려 주가는 하락하였음. 3분
기 수익성 둔화 원인이었던 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 효과의 소멸을 예상한다면, 이후 빠른 실적
회복을 예상한 주가의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임. 12개월 선행EPS에 10배를 적
용한 목표주가와 정유주 최선호주로 매수 추천 의견을 유지하고자 함
모두투어 (080160)
탄탄한 본업과 신사업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46,000원(+18% 상향)
- 투자의견 매수: 1) 국내 2위 여행사로서 장기적으로 규모의 경제 효과 발생 기대, 2) 제휴사 확대를 통해 개별여행시장 성장률 업계에서 가장 높음, 3) 2016년부터 호텔사업 의미있는 실적 발생 기대
- 목표주가 46,000원 = FWD EPS 1930원 * 목표PER 24배 (하나투어 목표 PER 38배, 자사주 제외 기준 EPS)
3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예상
- 모두투어 3분기 매출액은 543억원(+16% YoY), 영업이익은 66억원(-6% YoY) 전망
- 컨센서스 매출액 553억원, 영업이익 95억원 대비 하회 전망
- 컨센서스 하회 이유는 메르스 여파 및 자회사 적자 영향으로 판단
4분기 실적 성장률 회복 전망
- 모두투어 4분기 매출액은 512억원(+25% YoY), 영업이익은 63억원(+40% YoY) 전망
- 메르스 이연 수요 및 비수기 여행수요 증가로 성장성 회복 전망
- 컨센서스 충족 가능할 것으로 추정.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59억원
신사업: 호텔 위탁운영 사업
- 소유와 운영을 분리
- 모두투어리츠가 호텔 소유(지분율 29% 수준으로 유지 계획)
- 모두 스테이가 호텔 운영(지분율 100%)
- 외국인 B2C 중심으로 운영 (호텔당 매출액 50억원 영업이익률 10% 기대)
- 2016년 모두투어리츠 상장을 통해 호텔 체인 확장 속도 가속 계획
루트로닉 (085370)
탐방: 안티에이징(Anti-Aging) 하세요 - 교보증권
• 글로벌 피부미용 시장 고성장 전망. 화장품 자체브랜드 ‘LASEMD’ 출시로 신규 사업 진출
• 세게 최초 황반 치료 스마트 레이저 ‘R:GEM’ 개발. 국내 식약처(MFDS), 유럽 CE 허가 완료
• 피부미용에서 안과치료 등으로 사업다각화. 미래 장기적인 성장동력 확보
글로벌 피부미용 시장 고성장 전망. 화장품 신규 사업 진출
동사는 국내 에스테틱 레이저 의료기기 점유율 1위(글로벌 M/S 약 3%)기업으
로 2014년 매출액 638억원(+24.8%, 수출비중 약 65%)기록. 최근 3년간
R&D 투자금액은 매출액 대비 20% 수준. 글로벌 에스테틱 치료 시장 규모는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 웰빙(Well-being)문화, 고령화 등으로 2013년 약 19.7
억달러에서 2016년 약 29.9억달러로 성장 전망(Medical Insight, Inc. 2013).
금년 병.의원용 화장품 ‘LASEMD’ 출시로 화장품 신규 사업 진출
세계 최초 황반 치료 스마트 레이저 ‘R:GEN’ 개발
황반 치료 스마트 레이저 ‘R:GEN(제품명)’은 당뇨병성 황반부종(이하 DME),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이하 CSC) 치료용 의료기기로 국내 식약처(MFDS)
및 유럽 CE 허가 완료. DME는 현재 미국 FDA 허가 절차 진행 중. CSC(망막
중심부인 황반 아래 망막하액이 고여 붓는 질환)는 현재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
는 희귀질환으로 인구 10만명 중 6명수준으로 발병. 금년 말 CSC, DME는 글
로벌 환자모집 및 마케팅 임상 시작 예정으로 글로벌 파트너십도 추진
피부미용에서 안과치료로 사업다각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동사의 'R:GEN'은 세계 최초로 부분 실명 없이 질병의 원인을 치료할 수 있다
는 점에서 향후 본격 상용화 시 높은 성장성 기대. 전세계 DME, CSC 환자수는
각 2,300만명, 18만명 수준. 2015년 연결기준 예상 실적은 매출액 718억원
(+10.3%), 영업이익 35억원(+25.0%) 전망
크루셜텍(114120)
공정공시를 통해 이유 있는 실적개선 자신감 표명 - 키움증권
간편결제 시장 확대로 생체인증에 대한 중요성 및 관심도가 증대되고 있으며, 최근 중화
권 모바일 기기 제조사를 중심으로 지문인식 채택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크루셜텍은 지문인식모듈 글로벌 1위 업체이며, IC파트너(전방업체)인 스웨덴 FPC사의
큰 폭의 매출 성장(주가 YTD 788%)은 동사의 매출 성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HW영역
에서 SW영역으로 확대 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공정공시를 통한 큰 폭의 매출 성장 예고
크루셜텍은 2015년8월17일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공정공시)을 통해
2015년 매출 가이던스 2,850억원을 제시, 상반기 매출 571억원을 감안하면
하반기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대부분의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고 있는 지문인식(Touch Interface
Technology)은 크게 센서(IC), 프로세서(알고리즘), 모듈로 구성된다. 글로
벌 Top tier 센서 업체는 Authentec(애플), Synaptics(삼성 주력, Xiaomi 공
급), FPC등이 있으며 이중 일부는 알고리즘도 직접 공급하고 있다.
동사의 IC 주요 파트너는 FPC이며, 두 회사는 2012년 Development &
Production Agreement을 맺었다. 계약의 주된 내용은 FPC는 new ASIC(맞
춤형 반도체 설계 및 제작)개발을 담당하며, 크루셜텍은 FPC의 신규 ASIC
을 동사에 모듈에 적용하는 것이다.
FPC의 폭발적인 성장은 동사의 성장과도 연계될 것
최근 FPC의 폭발적인 실적 성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FPC의 매
출은 (통화: SEK 스웨덴)14.2Q 44.0M에서 15.2Q 445.2M으로 증가하였으
며, 회사측이 제시한 매출 가이던스는15.3Q 860M (14.3Q 66.1M), 15연간
2,500M(14년 233.6M)이다. 또한 수주잔고는 2014년 말 71M에서 15.2Q
기준 1,335M으로 대폭 증가하여 실적 가이던스 가시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실적성장 배경에는 최근 중국 휴대폰 제조사(Huawei, Meizu, ZTE
등)의 지문인식 센서 탑재 확대에 기인하고 있다.
확정적 매출 성장과 이익률 개선 확인이 필요한 시점
그 동안 적자가 지속되었던 FPC는 큰 폭의 매출 성장을 통한 고정비 커버
로 15.2Q 영업이익률 14.7%를 기록하였다. 크루셜텍도 영업적자가 지속되
고 있는 상황 속 매출성장이 담보되었기에, 관건은 BTP(Biometric
Trackpad)의 수익성이 될 것이다. BTP관련 한 자릿수 후반의 영업이익률
달성 시 현재 주가는 16E기준 P/E 10X 중반(CB/BW/EB 희석 요인 10%
이상 감안)수준이다. 동사는 알고리즘 기술력 및 공급 경험이 있어 HW영
역(모듈)에서 SW영역(알고리즘)으로 확대 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구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동운아나텍 (094170)
오토포커스 구동칩 수혜 전망 - NH투자증권
오토포커스 구동칩 중심의 Analog 반도체 설계 회사
− 동운아나텍은 Auto Focus (AF) Driver IC, 모바일 Display Power IC 및 LED
Driver IC 등의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반도체 설계 전문 업체. 특히, AF Driver IC
칩의 경우 2014년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 36%로 세계 1위임
− 동사는 기존 스마트폰 제조사의 인증을 통해 제품 수주를 받는 방식 대신 퀄컴, 미디
어텍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제조사들의 인증을 통해 스마트폰 제조사에 제
품을 납품하는 전략으로 오토포커스 시장을 빠르게 잠식
− 동사는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국내 업체뿐만 아니라 샤오미, 화웨이, ZTE, Lenovo,
소니, 샤프 등 글로벌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에 AF Driver IC 제품을 납품 중
전면 카메라 성능 개선 + 후면 듀얼카메라 채택 등의 변화에 따른 수혜 전망
− 영상통화가 보편화되고 셀피 문화(Selfie culture, 자신의 사진을 직접 찍고 온라인으
로 공유하는 것)가 정착됨에 따라 전면카메라 오토포커스 기능 탑재 수요 확대
− 또한 화웨이 (아너 6 플러스), HTC (One M8) 등의 스마트폰 제조사가 듀얼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중화권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듀 얼카메라 탑재 비중 확대
− 향후 스마트폰 시장 내 카메라 성능 개선이 마케팅 주요 포인트로 자리매김할 것으
로 예상. 이에 현재와 같은 단순 카메라 화소 경쟁이 아닌 듀얼카메라 적용 등의 폼
펙터 개선을 통해 제품 차별화가 이뤄질 전망
2016년 매출 622억원, 영업이익 91억원 전망
− 15년 동사 실적은 매출 542억원, 영업이익 81억원 전망되며 16년에는 매출 622억
원, 영업이익 91억원 전망
− 동사가 작년 4분기에 개발에 착수한 OIS (광학 손떨림 보정) 제품 또한 16년 내 매
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향후 매출 성장 모멘텀 확대 전망
롯데하이마트 (071840)
동상이몽: 롯데그룹 입장에서 판단 - 키움증권
롯데하이마트의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이다. 그 동안 롯데하이마트는 롯데쇼핑 합병 이후
공격적인 점포망 전개 이외 뚜렷한 변화를 보여주지 못했었다. 하지만, 최근 전문점 기능 강화와
모바일 판매점으로써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어 긍정적인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단기적으로도 실적 성장이 재개되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
투자의견 및 Valuation
롯데하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93,000원을 제시. 동사는 그룹 내 유통망 활용을 위
해 공격적인 점포 출점을 전개. 이에 따른 인건비 및 임대료 등의 고정비 증가. 이와 맞물려 1) 소비경
기 둔화, 2) 기존 점포간의 잠식효과로 인한 기존점포 역 성장으로 부진한 영업실적 기록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고정비 감소를 위한 비용 효율화 작업과 저 수익 점포 폐쇄 및 신규점포 출점
을 지속하고 있어 향후 영업실적 개선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 이에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
모바일 판매량 증가 기대
단기적으로 모바일 매출 증가가 기여하는 부분은 크진 않지만, 장기적으로 점유율 확대에 따른 실적
기여도 증가에 따라 동사의 안정적인 수익처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 모바일 판매 증가는 1)
유통판매점 역할에 있어서의 경쟁력 구축과, 2) 수익구조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
SKU 확대를 통한 전문점 기능 강화
동사는 올해부터 SKU 확대에 주력. 연말까지 약 30개 매장에 SKU 증가를 통해 기존 매장과는 차별화
된 모습을 구축하려는 계획. 지난해 연말기준 취급품목수는 약 8 ~ 9천개에 불과하지만, 장기적으로 점
포당 1.5만개 수준에 달할 것으로 기대
당사에서는 이러한 전략을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장기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일환으로 해석. 그러
한 이유는 가전유통시장이, 1) 가전기기보급률이 일정수준에 이르렀고, 2) 온라인 및 해외직구 등 대체
채널 부각에 따른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 현재는 공격적인 유통망 확대와 경쟁업체 지배력 약화에
따라 성장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전방산업 축소에 따라 영업환경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 이에
SKU 증가를 통해 기존 유통망 트래픽을 증가시키고 가전 이외 전문점 기능을 강화시키려는 움직임은
합리적이라 판단
3분기 1회성을 감안해도 성장 전환
동사의 3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조 584억 원(+4.1%, YoY), 영업이익 630억 원으로(+9.6%, YoY)
추정. 지난해 1회성 수익을 제거할 때 실질적은 성장률은 매출액은 +5.2%, 영업이익은 +32.7%에 달
하는 것으로 분석
이러한 추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조 317억 원(+8.0%,
YoY), 영업이익 406억 원(+36.7%, YoY)에 달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