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기제거>
<제령> 1시간 20분
어미흡충, 흡충, 영, 기독령, 불교령
<기력> 15분(기감자발공 포함)
약하고 빠르지만 몸에 최대한 힘을 빼며 (어느정도 긴장은 유지) 자발공과 근육의 굳어짐을 느낌.
<기감 및 투시> 15분
백회에서부터 검은색을 퍼뜨림.
손바닥의 약한 듯 부드러운 듯한 느낌을 퍼뜨림.
전투복을 착용하고 검과 방패를 든다. 전투의 기운에서 받은 새와 호랑이는 뭐라고 불러야하나. 암튼 그들도 내 옆에 선다.
사방에서 많은 수의 적들이 몰려든다. 싸우다가 내 몸을 회전시켜 회오리가 되어 적들을 베어버린다. (실제로 몸이 도는데 돌다가 뭐에 걸려 쓰러질까봐 걱정.. ㅎ) 회전이 점점 빨라지고 한참을 돌며 검과 방패를 이리저리 휘두른다.
마침내 회전이 멈추고 전투가 끝났다. 앞에 적 하나가 살아있다. 오른손으로 멱살을 움켜쥐고 왼손으로 목을 딴다. 풍뎅이 두 마리를 보내 적들이 더 있는지 정찰을 보냈다. 하나가 있다고 보고하고 잔당들을 쓸어버린다. 다른 한 마리는 없다고 보고한다. 전투가 끝났다. 전투 동지들도 무사하다. (일지를 작성하다가 문득 다치진 않았는지 확인해보니 자잘한 상처들이 있다. 내가 치유해줄수 있을까? 기운을 주니 포효하며 전보다 성장한 느낌이다.)
신계 전투의 기운 때 본 산신령 느낌의 존재가 웃으며 절을 한다. (이게 진짠가 싶은 생각도 들지만 그냥 내가 보고 느낀 것을 믿을란다.)
~총 수련 1시간 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