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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둘레길 길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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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미의 블로그 [Week 23] 도보 이야기 (육구종주, 덕유산) - 후기 I
소그미 추천 0 조회 212 21.06.06 14:1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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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06 18:45

    첫댓글 안내 산악회 따라가면 편리하지요.
    우선 교통 편에 신경 안 쓰니 좋고 편안한 의자에서 잠을 청할 수도 있고 슬리퍼를 이용할 수 있어 좋지요.
    배낭도 짐 칸에 실어두면 되고. 빠르게 서울에 도착할수 있어 좋지요.
    다만 코로나 이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게 다소 부담이지만 2차 접종까지 끝내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다음은 어느 산이 될지 궁금해 집니다.
    즐산 이으세요.

  • 작성자 21.06.08 16:18

    네 점차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인간의 역습이 이제는 본격적으로 실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안내 산악회가 약간 아리까리한 곳인데요… 5인 이상 집합 금지 번외 지역이랄까요? 그렇지만 오지 탐방에는 안내 산악회가 제일이다 싶어서 그리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주말에 운영되는 곳은 빤한지라, 지리산보다 덕유산보다 가까운 곳의 국립공원의 안내 산악회 버스는 그리 많지 않고 또한 주중에 주로 운용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들여다 보고 있는 중입니다. 아니면 좀더 고생을 하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갈까 싶기도 합니다. 대신 코스의 거리가 줄고, 종주는 어렵도 산을 하나 오르는 방식아로요. 암튼 그건 좀 다른 차원으로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21.06.07 06:46

    회사를 그만두고 산악회에 따라다니면서 시작한 산행이 지리산종주를 세 번이나 실패하면서 시작한 백두대간 종주, 밤새도록 달려와 육십령 아래에서 새벽을 해먹고 올랐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산악회 처음에 산악회에 적응하기 힘들었지요. 선두를 놓치면 중간에서 길찾기가 참 어려웠지요. 토목쟁이었던 나도 뛰는데는 자신이 있었기에 선두 그룹에 참여하면서 산악회와 인연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산악회만 잘 이용하면 전국 곳곳에 교통걱정 하지않으며 다닐 수 있지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6.08 16:21

    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지리산이나 덕유산에 가면 서울 사람보다는 오히려 대구 등 지방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니 그 먼곳까지 이곳으로?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건 제가 착각하는 부분이지요. 오히려 제가 더 먼 곳에서 왔으니까요. 지방의 대도시에서 지리산은 훨씬 더 친근한 산인 것 같습니다.
    산악회 버스는 그냥 버스만 산악회이지, 사람들은 서로 알지도 또한 아는 척도 하지 않습니다. 약간 이상한 곳이기도 하죠. 어떤 차원에서는.. 대신 그곳에서 운영되는 정기편… 대간이나 정맥 등은 다른 사람들은 받지 않고 – 그런 곳은 지도도 안내되지 않습니다 – 늘 다니던 사람들만 다니는 것 같습니다. 약간 배타적이요. 대신 내부에서는 끈끈할 것 같습니다.
    모두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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