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3주간 12회 치료.
김00, 좋습니다. 마음에 무거운 느낌이 있었는데 이제 치료하고 나니까 후련하죠.
지난해보다 올해는 더 풍성한 과일을 만들고 싶어요.
수확해서 나눠 먹는 기쁨이 나한테는 최고로 큰 거니까요.
'4.2가 주는 의미가 무엇인가?' 내가 심각하게 느껴져서 물어봤어요.
전립선암일 가능성이 많은 것이 (PSA, 전립선 특이항원) 4.2ng/mL 수치다.
남성 호르몬 억제요법: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에 의존하는 전립선암의 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치료법.
비뇨의학과 교수
전립선암 고위험군으로 판단이 되고 고위험군이라는 것은 전립선(완치를 목표로 하는) 근치적 치료 후에
그래서 남성 호르몬 억제요법이라는 호르몬 치료를 통해서 전이나 재발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잘 견디고 아내도 언제나 같이 동행했거든요.
그런 것들이 필름 지나가듯이 까맣게 보이는 게 암이 있는 부위라고 판단하는 영역인데요.
치료하고 나서 다 안 보이죠. 감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주변과 동일한 색을 보여서
이 정도까지 좋아진 상황이니까 아주 좋죠.
시간이 지나서 이 젤리가 흡수돼서 없어져서 젤리가 없는 상태로 회복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72세, 남.
말로 다 표현이 안 될 것 같아요. 이렇게까지 좋은 결과가 빨리 올까?
정말 이게 진짜인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기쁩니다.
의학물리학자
#방사선의 치료 원리는 종양이라는 게 복제가 될 때 DNA를 방사선이 끊는 역할을 합니다.
#DNA를 파괴하는데, 파괴하는 정도가
#X선이 1이라고 하면, 양성자는 1.1배, 중입자는 2배나 3배 정도가 되는데요.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DNA가 깨진 암셒는 거기서 죽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자기가 분열하면서 '정말 잘못됐네'하면서
점점 죽어가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방사선 치료 효과가 차츰차츰 확연하게 보이게 됩니다.
- #생로병사의비밀,kbs.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