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요랬다지요.
기적을 이루었다고 그러네요.
나는야 일찌감치 잠 자리에 들어서
몰랐어라우~~^^*
늦은시간동안 잠들 못 자고 응원들을
하셨나 지금 이시간 불켜진 집이
별로 없습니다.
주말이기도 해서 그렇겠지만~~
대한민국 선수들 수고 많았네요.
해외에 나가서 16강에 진출했으니~~
게다가 악조건도 많았죠~~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어제도 용인에 다녀왔어요.
힘들게~~정말 힘들게 다녀왔네요.
많이 걸어서 힘든게 아니고
그곳까지 가는게 힘들었어요.
철도 파업이 정상화 되어 안심이다 하고
집을 나섰는데 장애인 단체에서
브레이크를 걸었네요.
창동역에서 안내판과 방송은 들었는데
그정도 일줄은 몰랐네요.
판단을 잘했어야 했는데~~
일단 타고 보자로 밀어부치고는
올라타고 두정거장 갔습니다.
수유역에 도착해서는 계속해서
똑같은 소리로 방송만 나오네요.
안되겠다 싶어서 하차를 해서
버스타는곳으로 올라갔습니다.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몰라 집에서
일찍 나오기는 했지요.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버스정류장 도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버스타려는 사람들로 밀려다녔어요.
왕십리방향으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일단 동대문 쪽으로 가는버스를 타고.
미아사거리를 벗어나 종암동쪽으로
가는 버스입니다.
그걸 타길 잘했지요.
계속해서 4호선 가는길로 갔더라면
더 많은 사람들이 버스를 타러올랐을텐데.
다행히 종암동 길이 밀리지를 않았고.
고대앞을 지나서 신설동에서 하차.
버스안에서 검색을 해보니 그곳에서
왕십리를 전철로 간다해도 20분가량
걸린다고 합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곧 바로 택시를 탔네요.
이미 약속시간은 지나가고 있었어요.
날씨도 추운데 기다리게 하다니~~
왕십리역에서 커피향 언니를 만나서
수인분당선을 탔더니 죽전행이었어요.
언니가 구슬님과 계속해서 문자로
상황을 설명해서 강남구청역에서 합류.
정말정말 힘들게 갔던날 입니다.
죽전역에서 환승해서 기흥역으로 가서
용인에버라인으로 갈아타고~~
용인시청역에서 내려서 걷기 시작~~
그곳에서 용인시장까지 3키로가 약간
안되는 거리입니다.
명지대역을 지나고 감량장역을 지나서
용인시장까지 금학천을 끼고 걷는것.
차가운 물에는 오리들이 쉬고있고~~
물속에서도 잠을 잘 수 가 있나?
용인시장역 가기전에 있는 스탬프함 ~~
그곳에서 오늘의 목적을 해결하고~~
다리를 건너서 시장 안내판도 담고~~
시장안 순대골목 아무집에나 들어가서
순대국 한그릇씩 비웠습니다.
아침내 진을 뺐으니 허기도 지네요.
오소리감투도 한접시 추가하고~~
시장에는 없는것 빼고 다 있을듯한 풍경.
배를 채우고는 버스만한 크기의 경전철을
타고는 기흥역쪽으로 갔습니다.
갈적에 흘낏 창밖으로 보았던 출렁다리가
걸린곳을 잠시 들러서 가자 했지요.
시간이 일렀으면 와우정사 라도
들러볼까 했는데 늦게 만났으니
불가능했습니다.
그런데 그리 안하길 잘했네요.
안한게 아니라 못한거지만 다음에
걸어야 할 명목이 생겼어요.
그게 뭔고 하니 시장앞 옛수여선
쉼터에서 발견한 또다른 이벤트 ~~
영남길 걷다보면 만나게될
명소들을 도장 찍어서 갖고 오면
기념품을 준다하네요~~
그래서 두가지 스탬프북을 챙겨왔답니다.ㅎ
능력도 안되는것이 욕심은 많아같고~~^^*
기흥역 한정거장 못미쳐 강남대역에서
하차를 해서 출렁다리가 있는 공원으로
갔네요.신갈천에 걸린 출렁다리입니다.
다리가 탄탄하게 생겨서 흔들림은없고.
공원 끝까지 걸어갔다가 되돌아 와서
강남대역을 지나쳐서 기흥역 까지
걸어갔습니다.
경전철 한정거장 간격이 들쭉날쭉해서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걷다보니
어제 걸은것도 4키로 이상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기흥역에서 수인분당선 타고 집으로 가는길.
왕십리역까지도 1시간 이상걸리죠.
다시 왕십리에서 집까지가는데도
30분 이상이 걸립니다.
강남댁은 강남구청역 에서 내리고~~
언니랑은 왕십리역에서 내려서
경의중앙선을 타러갔습니다.
그렇게 오니 더 빠르고 덜 걷네요.
경의중앙선을 타고가서 회기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탔습니다.
출발하며 옆지기 한테 조금 늦겠다는
문자를 보냈더니 밥 안쳐놓겠다는 답장.
차에서 내려서 어두운 골목길을 걸어오며
부대찌게를 사들고 와서 서둘러 끓여서
따뜻한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독감이 유행 한다더니 민서가 독감에
걸렸다 하며 엄마도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라는 아들이 보내온 문자~~
저녁먹고 전화를 해봤더니 이번 독감은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서 독감판정이
나면 5일간 격리를 하라 한다네요.
의무는 아니지만~~
모두들 독감도 코로나도 조심하세요.
지금 바깥 세상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언제부터 내리기 시작했을까?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어요.
내가 제일 싫어하는 눈이 내리고 있어요.
춥지나 말아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눈내리는 주말~~
이겼다는 축구소식에 모두들
좋아라고들 하시고~~
눈좋아 하는분들은 더 좋다 하시겠네~~
편안한 마음으로 즐건 주말 보내세요.
나들이 계획 있으신분들은
길 미끄럼에 조심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주말 장식하세요.
첫댓글
패색이 짙어가든
축구가 드디어 기적이.
온국민이 축제분위기.
일본이 16강인데
우리도 가야지ㅎ
그것이 더 기뻐요ㅎ
어젠 영남길 걸으시는데
고생들 많으셨네요.
언제까지 지하철을
장악 하려는지
출근길에 그렇게나 발목을..
눈내리는 오늘
즐거운주말되세요
언니는 중계 마칠때 까지 보셨나요?
일본은 4강에 올라갔어요?
어머나~~
출근 시간대에 그러는게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근 하는 사람들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 보니 안타깝더라구요.
그래갖구 일이나 제대로 할런지~~
언니 오늘은 안나가실거죠?
@이쁜수 아니요
결과만보면되지하고
12시에잤어요
패할것같아서요.
일본도16강
우리도16강
다음에 8강경기 할차례죠
코로나때문에1주일간
격리했다고
생계지원금 준대서
신청했어요
두달후에10만원준대요
@보리 오잉?
언니한테는 그런 연락도 왔군요.ㅎㅎ
@이쁜수
국민비서에서 온
문자 확인해보셨나요?
확진후 거의 매일
오다시피하는데 맨끝에 온문자요
대개가 잔글씨를 않읽고
못찾는 가봐요
7.11이후에확진자는
지금 다 해당되지요
해제후 90일이내에
주민센타에가서
신청해야 줘요
주민증과 통장 그리고 핸드폰에있는 문자보여달라
하더라구요
부자는 10만원에서 조금깍이기도한대요
내 고종사촌오빠는
수입이많아선지
나아가89세라
많아서인지
75.000원준다하더래요
웬만하면 다줄껄요.
격리한보상 ㅎ
받아서 맛있는거 사먹드라도 주는건
내몫은 찾아야죠ㅎ
@이쁜수
다른분들에게도
알려주세요
확실한 정보입니다요
@보리 ㅎㅎ그럼요.
내 몫은 챙겨야죠.
저는 신고를 않했으니
못합니다.ㅎ
@이쁜수
신고를안하다뇨?
확진과동시에신고는
병원의사가신고해요
그럼확진된걸
어떻게알아요?
해제후90일이내에
아무때나주민센터에
가면되는데
@보리 저는 옆지기 한테 옮겼기에 그냥 옆지기가 타온 약을 먹고는 병원에 안가고 혼자서 일주일동안 격리 했어요.
@이쁜수
아하그랬군요
그러면 국민비서에서
문자가 안왔겠네요
기록이 없으니요
그럼에도 한주를
꼬박 자가 격리를.
참으로 애국자이십니다
@보리 옆지기는 국민비서가 격리 잘하라는 문자는 왔어도
그런 문구는 없더래요.ㅎ
온 국민이 관심거리인 축구~
한 5분남겨놓고,
통쾌하게 한골을 넣어서
대한민국을 환호속에
빠지게했던 축구~
온국민 마음속에
기쁨을 안겨주던니
16강을 축하라도 하듯~
밤새 하얀눈이 살포시
내렸네요 ^^
첫 눈인가요~~
연 이틀 매섭게 춥더니
오늘은 포근한 날씨인듯 하네요~
오후에는 한 3년만에
초딩 동창회가 있는날~
친구들의 모습들을
한사람 한사람씩 떠 올리게 하네요
그나마 많이 춥지않아서
다행이고요~^^
12월의 첫째주말 ~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초딩동창모임에 가시는군요.
잘다녀오세요.
햇살은 포근 하네요.
@이쁜수 문자로 보냈으니 긴글이지만 잘읽어보시면 이해하실것입니다
혹시 의료보험료가 많으시면 해당여부는
어찌될지 모르지만
알아보실만은 하쟎아요
@보리 네 감사합니다.
확진도 감기처럼
비슷하니 독감 걸려도
격리를 하야 되는군요.
독감 주사를 안맞아으니 신경 쓰이는데 빨리 맞아야겠군요.
이놈에 세상이 왜이렇게 된는지
어디 신경써서 살겠어요.
몆년전이 그립습니다.
되돌아 갈수없을까.
오늘도 그렇 저렇
하루가 저물어 가고
저녁먹고 자고나면
또내일 정말세상 빠름~
저녁 맛있게 해드시고
남은시간 잘 보내요.
나도 달래가 왔는데 뭔 달래가 그렇게나 굵은지~~
구슬 만 하네요.
독감주사 맞아요.
열이 심해서 타미플루 처방 받아다고 하더이다.
@이쁜수 뭔 달래가 그렇게
탐져요 알맹이가
먹음직스러워요
월요일날 맞을려구요.
오늘 갈려다가 이미
늦었서 못갔어요.
우리애들은 다맞았는데
손녀들은 안맞았어요.
손녀들도 다 맞으라 해요.
청소년들한테 많이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애들은 다
맞았어요.
언니 손녀들 안맞았냐고요.
아~~그럼 물음표를 붙여줘야 묻는말인지 알지요.ㅎ
아마 안맞았는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이렇게 해도
안다 생각하고 신경
안썼네요 ㅎ
아 ~휴 힘들다
손님 가고
졍리하고나니
이시간
축구이겼다고
흰눈이 내리고
자랑스런
대한에 아들들
감기걸려도
격리하는군요
민서가 고생하네요
꿀밤되셔유 ~~~
손님은 어제 치른다고
하지않았나요?
@이쁜수 어제는 시장보고
오늘 모임있는
날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