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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첼로는 독일의 한 재즈 그룹입니다.
저도 독어 시간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요..
살타첼로의 리더이며 작곡가인 페터 쉰들러는 우연히 한국음악을 접한것을 계기로
재즈와 우리나라의 음악을 접목시켜서
"옹헤야", "강강술래" 등을 재즈로 편곡하여 공연을 다니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도 꽤 유명한 그룹이더군요..
그런데 이분들께서 마라톤 선수인 손기정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그분을 위해서
'영웅을 위하여' 라는 노래를 작곡해서 우리나라에 선물로 주시구요.
독일의 여러곳을 다니면서
베를린 올림픽의 마라톤 1등 선수의 나라가 일본이 아닌 한국임을 말씀하시면서 다니십니다.
아래에 독일 사람들이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말한 게시물을 보고 이렇게 올리는데요.
이분들은 어쩌면 우리 한국인보다도 더 한국을 사랑하고 계십니다.
글솜씨가 없어서 네이버 블로그에서 산타첼로에 관한 글을 퍼서 올립니다.
한국인 보다 한국을 더 사랑하는 재즈 그룹 살타첼로의
태극전사 월드컵 승리 기원 콘서트
1995년 결성된 후, 지난 10 여 년간 변함없는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독일의 재즈 그룹 살타첼로. 특히 작년에는 KBS 다큐멘터리 프로인 <수요기획>에서 ‘살타첼로의 한국 연가’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어 전 국민의 뜨거운 성원을 얻어 이제는 재즈 팬들뿐만 아니라 국민 재즈 그룹으로 거듭 태어나게 되었다. 더욱이 작년에는 고 손기정 옹을 기리는 헌정 앨범 <1936, Great Son>을 발표하여 지난 6월 모든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다.
이제 살타첼로가 오는 3월22일 내한하여 다시 한번 그들의 한국에 대한 열정을 음악으로 표출한다. 이번 공연의 컨셉은 독일 월드컵 승리 기원 콘서트로, 독일 월드컵을 100 여일 앞둔 시점에서의 공연이라 더욱더 의미가 깊다. 이번 공연에서 들려줄 곡들은 지난 10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그들의 히트곡과 ‘진도아리랑’,‘옹헤야’ 등 재즈로 편곡한 한국 민요들이며, 특히 살타첼로는 이번 공연을 위하여 한국인들을 위해 특별히 한국어 가사로 직접 부른 ‘월드컵 응원가’를 작곡, 이번 공연에서 들려줄 예정이다. 나아가 오는 6월13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벌어지는 독일 월드컵의 한국 첫 경기인 대 토고전에 앞서 현지 교민과 한국 응원단을 위한 프랑크푸르트 특별 콘서트도 예정되어 있어 살타첼로의 한국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 주게 된다.
KBS 수요기획에서 보여준 살타첼로의 한국 사랑
2004년 3월9일 방영된 KBS 1TV 수요기획 <살타첼로의 한국연가>에서 보여준 살타첼로의 한국 사랑은 당시 시청자들에겐 너무나도 충격적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10년이 넘게 보여준 변함없는 한국사랑에 시청자들은 열렬한 호응으로 반응했다. 시청자 게시판은 ‘정말 감동적’, ‘애국심을 일으키네요’, ‘보는 내내 눈물이 흘러…’, ‘역시 우리는 한국인’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살타첼로는 한국 문화와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 주었다. 다이어트에 좋다며 김치를 너무나도 익숙하게 먹고, 우리 음악을 능숙하게 연주하며, 아이들에게 한국어로 된 동요를 만들어서 가르치는 장면들은 저들이 과연 외국인이 맞는가 라는 의심과 함께 우리 스스로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무지를 일깨워준 계기가 되었다.
게다가 고 손기정 옹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일본인으로 등재된 사실에 분개하면서 바로잡겠다고 하는 모습에서 그들의 한국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각별한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슈테판 뮬러가 쓴 ‘어느 독일인의 글’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추모앨범 <42.195, Great Son>을 발표할 정도로 이들의 손기정 옹에 대한 사랑은 유별나다. 수년 전 내한했을 때 왜 그렇게 한국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그 다음 해에 <정>이라는 앨범 타이틀로 화답했다. 손기정이라는 우리 민족의 아이콘을 음악의 주제로 삼아 담아내고자 했던 이들의 마음 역시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살타첼로의 한국에 대한 ‘정’의 적극적인 표현일 것이다.
“열정’과 ‘여유’의 나라! 한국의 모든 것을 사랑합니다”
“Great Son”은 ‘위대한 손기정 - 마라톤 맨’을 추모하는 헌정 음반으로, 슬픔과 기쁨이 교차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리던 손기정 옹이 살타첼로의 음악으로 환생하게 된 음반이다. 살타첼로의 ‘위대한 손기정 - 마라톤 맨’ 속엔 식민시대의 비극을 가슴에 안고 달린 ‘고독한 러너’ 손기정 옹의 가슴 저린 사연이 음표가 되어 녹아 있는 곡이다.
“살타첼로, 모두 모두 사랑하네. 다정한 친구, 영원한 나라.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 살타첼로에 대하여
살타첼로(SaltaCello)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피터 쉰들러가 1995년 결성한 독일 출신의 5인조 재즈앙상블 이다. 살타첼로(SaltaCello)는 ‘도약하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살타레-Saltare’와 악기이름인 ‘첼로-Violoncello'를 조합한 말로,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닮은 깊고 포용력 있는 악기 - 첼로를 그룹과 작곡의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살타첼로의 전 멤버들은 각자 클래식을 전공(멤버 중 네 명이 슈투트가르트 음대 출신이며 역시 네 명이 세계 4대 실내악 단체인 슈투트가르트 쳄버 오케스트라 단원 출신)한 우수한 솔로이스트이며 세션들이다. 또한 살타첼로에서의 그룹 활동외에도 각자의 프로젝트 앨범을 지속적으로 발매하고 있다. 슈투트가르트 음악대학에서 피아노, 오르간, 작곡, 그리고 재즈를 공부한 쉰들러는 라틴 아메리카의 리듬도 사용하면서, 그의 작곡에 즉흥적인 요소들을 반영시키고 있다. 서정적이고 표정이 풍부한 악절, 다이내믹한 연주가 번갈아가며 등장하기 때문에 함께 연주하는 연주자들에게는 고도의 인토네이션과 속도 조절 그리고 정밀성을 요구한다. 살타첼로는 지금까지 한국음반사 굿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피터 쉰들러의 자작곡을 중심으로 이뤄진 총 5장의 음반을 발매했다. 1996년 “On the way"가 발매되었고, 이어 1998년, 포스코의 광고음악으로 쓰이면서 인기를 얻었던 ‘Lullaby’가 수록된 ”Second Flush", 1999년에 한국 내 라이브 녹음으로는 최초로 24bit/96khz로 마스터링해 제작상의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던 “Live in Seoul", 2000년 ”Salted", 그리고 2003년 “Come Together”가 뒤따랐다. 1999년 이후 한국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으로 내한 공연을 펼쳤던 살타첼로의 올 해 공연은 그 어느 때 보다도 깊은 관심과 애정 속에 팬들을 설레이게 만든다.
피아노, 작곡 ? 페터 쉰들러 Peter Schindler * 1960
1980년부터 1988년까지 슈투트가르트 음악원에서 공부를 마쳤으며, 연극계의 많은 음악 제작에 연주자와 작곡가로서 참여. 영화와 TV는 물론, 공연무대, 라디오 방송을 위한 작곡을 하기도 했다. 동료인 색소포니스트 페터 레헬과 함께 교회 오르간과 색소폰을 위한 이중주 “파이프스 & 폰스”를 결성한 바 있다. 슈투트가르트의 카루스 출판사가 발행한 어린이 노래집의 저자이기도 하다.
첼로 - 볼프강 쉰들러 Wolfgang Schindler * 1963
1982년부터 1988년까지 슈투트가르트 음악원과 이태리 시에나의 키지아나 음악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앙드레 나바라, Boris Pergamenshikov, David Geringas의 마스터 코스에 참가했다. 1994년부터 뒤스부르크 필하모닉 관현악단과 뒤셀도르프 Deutschen Oper am Rhein의 공동 수석첼리스트로 몸담고 있다. 리더인 피터 쉰들러의 동생이기도 하다.
색소폰, 클라리넷 - 피터 레헬 Peter Lehel * 1965
1988년부터 1996년까지 슈투트가르트 음악원과 부다페스트 프란츠 리스트 음악원에서 공부했다. 1997년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재즈 상을 수상했으며, 페터 레헬 재즈 콰르텟을 결성했다. 이중주 “파이프스 & 폰스”에서 피터 쉰들러와 협연했으며, 바바라 데너라인 트리오와의 공연을 비롯, 수많은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서 게스트 출연 초청을 받고 있다.
드럼 - 마르쿠스 팔러 * 1974
독일남부 대학에서 드럼과 타악을 전공후, 2002년 만하임 음대(Staatliche Hochschule fur Musik Mannheim)에서 재즈 학위를 받았다. 다양한 스타일의 록밴드와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했으며, 스위스 몽트뢰 재즈페스티벌을 비롯한 이태리, 프랑스, 폴란드, 아르헨티나등지에서 순회연주를 하였다. 현재 페터 헤르볼체이머가 지휘하는 "독일 연방공화국 재즈 오케스트라(Jazz Orchestra of the Federal Republic of Germany)'의 멤버이며 "Friedemann"의 멤버로도 활약 중이다. TV, 극장, 영화음악작업도 병행하며, 드럼을 가르친다. 드럼세트 방법론인 의 저자이기도 하다.
베이스 - 미니 슐츠 Mini Schulz * 1966
1986년부터 1992년까지 슈투트가르트 음악원에서 공부. 클래식 베이시스트로서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연주, 재즈 베이시스트로서는 슈투트가르트 라디오 빅밴드(SWR)와 연주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피터 레헬 재즈 쿼텟의 멤버. 스테판 그라펠리, 폴 쿤, 디노 살루치 등과도 연주한 바 있다.
1997년부터 슈투트가르트 음악원에서 더블베이스를 가르치고 있다.
http://www.saltacello.de/ <-- 산타첼로 공식 홈페이지 입니다.
http://blog.naver.com/lookatin/90003576386 펌
독일 완전 좋아;ㅅ;
살타첼로 저번에 울학교 왔었는데 ㅋㅋㅋㅋㅋ 수요기획 나왓을때 울학교왔던거 촬영한거에염~!!
혹시 그그 인천에........무슨여고더라?? 여튼 하복인데도 넥타이 멘 .. 그 교복의 .. 저 방송봤어요 ㅋㅋ
아 그때 티비에서 보고 완전 부러워햇엇음.....ㅜ
쌩유!!!!!!!!!!!!!!!!!!!!!! ㅠㅠ
크~
쿠텐아벤~~ 이히하이세 완전오기생김~ㅋㅋㅋㅋ 저독일어배워요 제2외국어로~ㅋㅋㅋㅋ독일이쁘다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