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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뫼 산악회-바람의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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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후기 스크랩 청산이 의구하다고? - 산청 깃대봉(690m)~이방산(715.7m)~감투봉(768m)
뫼들 추천 0 조회 169 14.08.19 18:3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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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8.21 22:24

    첫댓글 그러고 보니 웅석봉을 가본지가 꽤 오래 되었네요.
    이방산은 산줄기로 따지면 웅석봉의 자식뻘 좀 되겠습니다.
    산청하면 지리산도 끼고 크고작은 산들을 여럿 거느리고 있는 지역인데
    여기도 개발의 손길에 마구 망가지고 있네요. 제발 있는 그대로 두었으면
    좋으련만 개발이라는 괴물들이 아름다운 우리들의 강산을 마구 망가뜨리는군요.

    요즘 웬만한 산마다 계단이나 팔각정에다 구름다리로 도배를 해 놓아서 산 같지가 않은데...
    에휴~ 시골 숫처녀 같은 강원도의 산들이 그리워 집니다...

  • 작성자 14.08.22 11:35

    웅석봉은 남진하다가 954봉에서 오른쪽으로 백운산줄기를 낳고 왼쪽으로
    이어가다가 926봉에서 다시 정남 방향으로 수양산을 밀어내고 한줄기는 왼쪽 감투봉으로
    이어집니다!~ 백운산 수양산쪽은 수년전 답사한 곳이고 감투봉은 웅석산 산행시 찍고
    딱바실골로 내려온 곳이라 깃대봉과 이방산을 기경할라꼬 다시 갔심다!~^^*
    예전의 기억을 담고 딱바실골로 내려갔는데 이곳도 역시 개발의 손길을 피할수없어
    여러군데 청정함이 훼손되었더군요!~ㅠㅠ
    계곡을 깍아 팬션 물놀이장 같은 시설을 마구잡이로 허가내주는 지자체도 문제인것 같고~~
    이대장하고 한잔 할 기회가 되면 초청허겠심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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