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2010년 12월 15일에 갑상선유두암 5mm 우측 반절제후 호르몬 수치는 정상이여서 현재 약은 복용하지 않고 있습니다..수술후 약을 먹지 않고 갑상선 기능이 정상인것이 너무 감사해서 목소리 변화에 대해선 그러려니 하고 언젠가 내 목소리가 돌아오겠지 생각했습니다.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수술한 이비인후과에선 성대는 손상되지 않았다고 하였지만 고음불가외 노래할때 남들과는 음이 섞이지 않는 음치가 되었습니다.~내과에선 이비인후과에 가도 별로 뽀족한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전 나름 맘이 불편하고 심각해서 감기치료받으면서 이비인후과에서 물어보니깐 잠깐 보시더니 성대가 엇갈렸다고 하시면서 더이상 욕심을 버리라고 하더라구요~!제가 욕심일까요?일상생활에서 대화시엔 잘 못느껴도 고음이 나오지 않고 노래하고 싶은데 되지 않아서 답답한 저의 마음은 힘드네요.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가르쳐 주십시요.
첫댓글 저는 갑상선암수술전에도 고음불가였는데 수술후 목소리가 안나와 엄청 걱정되서 산책도 하고 좀활동을 많이하고 한달반만에 목소리가 나와서 너무좋았는데요 여전히 고음불가지만 말할수있어 감사합니다
그렇군요~~!지금의 상황도 감사하면서 지내야겠군요...
날으는독수리님~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합창을 하고있는데
소프라노는 엄두도 못내고 지금은 메조 소프라노로 만족합니다
1시간 연습하면 목소리가 안 나옵니다
그냥 목소리를 아끼고
소통할 수 있음을 감사하자구요~~~
전대화라도됐음좋겠어요ㅠㅠ
울아들이엄마목소리는언제좋아져??하고묻는데
넘속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