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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처럼-거룩한 내맡김-끊임없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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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복음 Re: 2024년 6월 25일 화요일<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남북통일 기원 미사>복음ㅣ 끝없는 용서, 완전한 용서
무심.보조.고문단(SG) 추천 0 조회 336 24.06.25 09:3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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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6.25 09:47

    첫댓글

    아빠아버지,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만이 갈 수 있는
    거룩한 내맡김의 길을 허락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 지도사제 16.08.11 10:07


    < 용서가 아무리 신적인 행위라고 해도,
    그 신적인 행위가 적용되는 것은,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에 한해서' 라는 점이다. >

    정말, < 진심으로 통회 >하는 것이 용서의 핵심입니다, 핵심!
    그것을 과거에는 < 상등통회 >, 아주 높은 차원의 통회라 했습니다.
    상등통회에 비해서 낮은 차원의 통회를 < 하등통회 >라 말했습니다.

    진심으로 뉘우치는 통회, 상등통회는
    ★ 완전한 통회 ★ 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끔 다음과 같은 말을 듣게 됩니다.
    "내가 무릎을 꿇고 눈물로 용서를 청했는데도 용서해 주지 않았다."
    고 말입니다.

    여기서 매우~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용서를 청하는 자로서의 기본 자세는,
    무릎을 꿇거나 눈물을 흘리는 < 외적인 자세 > 에 있지 않고

    먼저 ★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고 깊이 뉘우치는
    < 내적인 자세 >에 있습니다. ★

    참으로 중요합니다, 참으로, 용서를 청(구)하는 자로서! ]

  • 작성자 24.06.25 09:55



    [ 지도사제 13.07.22. 23:10


    하느님을 찾아 얻은 인간은 누구를 막론하고,
    성인이든 죄인이든 누구나 하느님 앞에 < 죄인 >임을 깨닫는 것이,

    그럼으로 눈물, 콧물, 통곡 등의
    < 눈물의 강 >을 거치는 것이 < 순서 >임을 알아야 합니다.

    눈물의 강, ★ < 회개의 뜨거운 눈물의 강 > ★을 거치는 않는 눈물을
    저는 가끔가끔 악어의 눈물로 이야기합니다.

    저는 나중에야
    < 자기 연민의 눈물 >과 < 회개의 눈물 >을 구별할 줄 알게 되었답니다,

    하느님께 내맡겼다는 사람들을 통해서 말입니다.

    그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말입니다! ]



    < 지도사제 12.02.05. 09:41


    내맡김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 서약식 때의 "굳은 결심(맹세)" 입니다.

    서약식 때의 결심이 100%의 굳은 결심이었다면
    나중에 하느님이 원하시는 때에
    깊은 통회의 마음을 선물로 주실 겁니다.

    제가
    "눈물의 강을 건너지 않으면 하느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없다." 고
    말씀드린 것이 바로 그런 이유에서 입니다.

    지금, 내맡김의 서약을 하신 분들 중에서
    "눈물의 강" 을 체험하지 않으신 분은

  • 작성자 24.06.25 10:00



    아직 영적으로 많이 뒤져 있는 상태로 보시면 거의 틀림이 없습니다.
    내맡김의 화살기도가 적었음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눈물의 종류도
    처음에는 자신의 죄에 대한 통회의 눈물을 통하여
    서서히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에 대한 감사의 눈물로 변화합니다.

    눈물도 점점 뜨거워집니다.
    울음도 "흐느낌" 에서 "통곡" 으로 변화됩니다.
    그 뜨거운 눈물로 자신의 영혼을 정화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비로소 그 다음부터
    하느님을 진실로 뜨겁게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체험이 없으신 분들은 정말로 자신이
    "내맡김의 화살기도를 입에 달고 사나" 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



    [ 지도사제 16.07.01. 09:25


    하느님을 만난 이들은 누구나
    이 성가를 부여안고 눈물의 부르스를 땡기게 됩니다.

    눈물의 강을 건너야 합니다, 뜨거운 눈물의 강을~~~

    뜨거운 눈물의 강을 건넌 사람들은 다시 옛날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절대로, 진짜입니다, 진짜~~~

    이곳에 들어왔다가 떠난 사람들은
    < 뜨거운 눈물의 강을 건너지 못한 사람들 >입니다. ]

  • 작성자 24.06.25 10:31


    아멘, 아멘!!!

    정말, 참으로 아멘!입니다.

    < 처음에는 자신의 죄에 대한 통회의 눈물을 통하여
    서서히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에 대한 감사의 눈물로 변화합니다. >(지도사제)

    < 거룩한 내맡김 영성(삶) >에 입문하는 순간부터 봇물 터지듯
    왜 그렇게 많은 눈물이 쏟아졌는지,

    그리고, 거내영을 찾은 많은 진실한 영혼들이 또 왜 그리 울었는지,
    그 눈물로 한 마디 말도 필요 없이 하나가 되었는지,
    이제는 압니다. 알고 말고요~.

    < 내맡긴 영혼 > 들이 한결같이 왜 그리 겸손한 영혼들인지,
    왜 그리 더욱 더 온유해지는지, 매 순간 진실한 아멘!을 하고 있는지, 알고 말고요~.

    <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마태 18,22)
    아멘, 아멘!입니다.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이끌어 주시는 아버지 품 안에서
    아버지와 함께 있는 저희들이기에 참으로 물처럼 바람처럼 살게 되었네요.

    사랑하는 신부님,
    < 거내영 >으로 < 아버지 나라 >에 살게 해 주시니 정말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우주만물을 아버지께 내맡겨 드립니다!

    아버지의 완사완영을 위하여!



  •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사도 바오로는 용서를 하느님께 맡기는 것이 상책이라고 권고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스스로 복수할 생각을 하지 말고 하느님의 진노에 맡기십시오.

    성경에서도 ‘복수는 내가 할 일, 내가 보복하리라.’ 하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로마 12,19).

    결국 용서란 믿음의 행위다.

    남을 용서하는 것은 결국 하느님을 믿는 것이다.

    하느님이 나보다 정의를 실현하는 데 뛰어난 분이심을 믿는 것이다.

    용서함으로써 복수의 권리를 거두고 정의의 판결을 모두 하느님께 넘겨드리는 것이다.>

    아멘 아멘!!

    용서에 대하여 많은 글과 성경을 통하여,
    그리고 내적 치유의 안수 기도를 통하여 당신의 살아계심을 체험케 하셨습니다.

    그러나 끊임없는 아버지기도와 함께 살게되니 미움의 상대가 자연스레 치유되며 용서의 묘약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모든것, 즉 미워지는 상대 까지도 내맡겨 드리고 기도하는데 아버지께서 치유의 손길을 베풀지 않을수 없도록 이끄시는것 같습니다.

    일어나는 모든일은 아버지의 뜻대로 내맡겨 드리고 기도만 하는데 상대를 알아서 처리해 주시는것을 체험하게 하셨답니다.

    결국 아버지의 뜻대로, 아버지의 방법대로 이끌고


  • 가신다는 굳은 믿음의 확신이 있기에 내맡겨 드리고 끊임없는 화살기도와 함께 살았을 뿐인데도 신기하게 처리하시는 아버지,

    당신에 대한 신뢰심으로 내맡겨 드리고 기도한다면 모든 것을 알아서 이끌어 주시는 나의 아버지를 뜨겁게 뜨겁게 사랑만하는것이 모든것의 해결사인 만능키 라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아버지 아버지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사랑하는 하느님.

    끊임없이 끊임없이 아버지를 찬미하며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거룩한 입술이 되도록 저를 이끌어 주셔서 감사,
    감사 드리나이다.

    모든 일의 모든것을 열수 있는 만능키를 갖고 싶으신 분들을 아버지를 자꾸 자꾸 부르며 사랑만 해 드리면 끄~~~ 읕!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6.26 11:52



    하느님아버지, 저의 마음을 낱낱이 헤아려
    용서로 이끄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결국 용서란 믿음의 행위다.

    남을 용서하는 것은 결국 하느님을 믿는 것이다.

    하느님이 나보다 정의를 실현하는 데 뛰어난 분이심을 믿는 것이다.

    용서함으로써 복수의 권리를 거두고 정의의 판결을 모두 하느님께 넘겨드리는 것이다.>

    아 멘~!

    사랑하는 아버지
    오직 아버지 뿐입니다.
    아버지께서 저와 하나로 하시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거내영의 여정이 참으로 오묘할 뿐입니다.

    끊임없는 화살기도로 아버지를 부르지 않는다면
    사랑과 용서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제가 용서하는 것은 결코 없다는 것을 더 깊이 깨달았습니다.
    오직 아버지만이 하실수 있는 신비를 철부지인 저를
    통해서 하시니 참으로 감사드리며 무한찬미영광 드립니다.

    아버지께서 지금여기 함께 하시기에 저는 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저의 생명이 되시고 하심을 믿습니다.

    더 더 아버지만 죽도록 뜨겁게 사랑하여 아버지의 거룩하신 뜻이
    이루어 지소서.

    지도사제와 거내영을 통하여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크게 드러내소서.

    아버지의 완사 완영을 위하여~!!!

  • 24.06.26 20:31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다 내어 드려
    자신의 모든 것이 부족함도 죄스러움도 모두 하느님의 것이 되면,
    그때 비로소 자신의 주인이신 하느님이 '완전한 용서의 길'로 이끌어 주시게 된다. >

    아멘! 아멘!

    아버지, 어제 이 글을 보았을 때,
    저는 마음속에 깊은 울림이 있었지만,
    댓글을 쓸 수 없었습니다.

    무언가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도무지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감정으로 하루를 보낸 뒤,
    저는 깨달았습니다.

    저에게는 지금 제 자신을 용서하는 일이 절실히 필요했다는 사실을요.

    사실 아직도, 완벽히 정리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이끄심으로 댓글을 적고 있습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아버지께서 저에게 제 자신을 용서하라고 이끌어 주신 것이라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남을 용서하는 것보다,
    제 스스로를 용서하기란 몇 배는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남이 나와 같은 행동을 했다면, 어쩌면 쉽게 용서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제 자신을 용서하기란 너무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 24.06.26 20:32


    스스로를 미워하고, 자책하기도 하며,
    제 스스로를 제 자신이 가장 미워하고, 원망하며 때로는 혐오하기도 하였던 것 같습니다.

    아버지를 만나고,
    저는 제 자신을 미워하기를 멈췄다고 생각했고, 제 자신이 좋아지는 순간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스스로를 미워했던 시간을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부족하게도, 조금만 제 스스로를 미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주저 없이 스스로를 공격했습니다.

    왜 그랬냐고, 밉다고, 이런 내가 너무 싫다고…

    하지만 저는 저를 사랑하고 싶었던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렵지만 제 스스로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청하고 화해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어리석은 제 스스로라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요..

    아버지의 이끄심으로 저는 진심으로 저를 용서하고 사랑하고자 합니다.

    한 번에 되지 않을 것이며, 오래 걸릴지도, 용서하기를 포기할지도, 생각보다 더 큰 아픔을 마주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아버지께서 이런 마음을 이끌어 주셨음에 용기를 얻었기에,

    저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제 스스로를 용서하기로 마음먹고 나아가겠습니다.

  • 24.06.26 20:33

    @야다.보조

    용서하는 과정에서 흔들리더라도,
    아버지를 믿으며 나아가겠습니다.

    내맡기지 못했더라면,
    스스로를 내 것이라고 여겼다면,
    저는 스스로를 용서할 마음을 먹을 수 있었을까요?

    아마, 제 스스로는 더 이상 저의 것이 아닌 아버지의 것임을 알기에,
    저를 용서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버지, 부족한 저의 모든 것을 받아주시어,
    나날이 조금씩, 때로는 왕창 이끌어 주시어 아버지의 크신 사랑을 부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욱더, 열렬히 아버지를 사랑하며 내맡겨 드리겠습니다.

    부족한 저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오니,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거룩하신 뜻대로 이끌어 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이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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