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에 김준수 명찰 파러갔다가
주구장창 노래만 부르고 왓음.
아 목 아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우비랑 그리고에서 만족하는 거였어.
망할 오리날다,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체리필터.............
# 23
"............"
그대로 몸이 굳어버렸다.
밀어내야 하는데 손가락 하나 꿈쩍 하질 않고,
오히려 의지와 상관없이 다리가 스르르 풀린다.
그런 내 허리를 꽉 잡아 지탱해주는 김준수
...........밀어내야돼.
날 좋아한다는건 거짓말이야-
사실은............
아직도 윤해연 사랑하면서.
탁-
정말............순식간이었다.
머릿속에 윤해연이란 세글자가 그려진 순간
나도 모르게 손을 들어 준수를 밀어내고 말았다.
"...........민가희...."
"........아........"
작게 신음을 흘렸다.
윤해연은 나한테 이런 존재구나..............
스스로 밀어내버린 손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단지 그녀의 이름만으로 부들부들 떨리는 두 손.
그리고 조용히 고개를 들었을때
절망적인 표정인 내 앞에
나만큼이나 무너진 얼굴을 한 준수가 보인다.
눈매,코,입술,얼굴근육들은 아까와 다를게 없이 그대로인데
눈빛이 말해주고 있다.
'날...............거부해?'
응.거부해-
미안...........미안............
자꾸 윤해연이 떠올라서
이젠 너랑 마주보고 있는것마저 힘들다.
왠지 니 입술로만 시선이 가는데
그 이유가 이 입술로 윤해연하고 키스했을거란 생각 때문이야-
그래서 지금 니가 많이 미워.
미안해야할 사람은 나인데도,김준수가 싫어.
상처받은 준수의 눈빛을 못본체하고
난 미련없이 그애를 돌아서 옥상을 나와버렸다.
더 이상 같이 있다가는 무슨 말을 할지 몰랐다.
타다다다닥-
치마를 입었다는건 개의치 않고
누군가에게 쫓기듯 후다닥 아래층으로 내려오고,
또 내려가고,또 내려가고.
넓은 운동장이 보여서도 난 계속해서 뛰었다.
결국 교문에 있는 동상 앞에 다다라서야
난 서서히 발걸음을 늦추고는
교문 앞에 쪼그려 가만히 흐느꼈다.
아니,흐느끼듯이 읊조렸다.
"나도...........좋아해.........."
"좋아해,김준수..........."
"너 좋아 죽겠어........그러니깐 내 옆에만 있어."
"내 옆에만 있어 제발........."
"윤해연하고 더 가까워지지 마..........."
".......불안하니까"
눈물이 가득 고였다.
살짝 치마를 걷어 허벅지의 아릿한 흉터를 쓸어내리곤
고개를 치들어 눈물을 삼키고 또 삼키고.
그리곤 조심스럽게 입술을 매만졌다.
"............"
내가 좋아하는 향기.
좋아하는 감촉,
좋아하는 입술................
늘 그 입술로 날 다정하게 불러줬는데,
가끔은 그 입술로 내 뺨에 뽀뽀도 해줬는데.......
그런데 왜..........
지금 보듬은 내 입술은 이렇게 차가운걸까.
온기가 다 식어버렸다
마주 닿은 준수의 입술을 분명 따뜻했지만,
윤해연의 이름은 그마저 식혀버린다...........
또 다시 눈물이 치솟아오름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엉덩이를 툭툭 털고
핸드폰을 고민스럽게 매만지는 나다.
........역시.....이럴때 부를 수 있는 사람은 너 뿐인가봐.
단축번호 하나를 꾸욱 누르자,
[B a b y,c a n ' t s e e - I ' m c a l l i n g . A g u y l i k e you♩]
생소한 컬러링.
꽤나 요염한 멜로디가 박유천스럽다.
[여보세요]
"........."
[누구세요......?]
너도 발신자 확인 안 하고 받는구나.
아무 말도 하지를 못했다.
하려고 하면 왠지 목이 답답해져왔다.
마치 죄를 짓고 있기라도 한듯-
[....팬 분이세요? 자꾸 전화하시면 안되느,]
"나......야........"
[나라고 하면 누군지.......아.혹시 지난번 팬싸인회 왔던 민지?]
"...........응"
[헐...미안해.내가 일부러 번호 틀리게 가르쳐준게 아니라 실수로 0 에 허리 벨트 채워서 8 로 쓴거야]
"되지도 않는 구라"
[아..........저.......나 바쁘거든? 이따 할래?]
병신.
그래놓고 지금 당장 텔레콤 가서 번호 바꿀거지?
그 여자였어도 다 알아챘을거다.
분명 웃으려고 입근육은 움직이는데
뇌의 명령을 듣지 않는건지 어쩐건지
경직된채로 굳어버린 입.
간신히 말 한마디 한마디를 끊어내뱉았고.
"지금.........나와줄 수 있어?"
[네? 머라구요? 코디 누나,지금 나 메이크업 받아야된다구? 근데 머리부터 감자구?]
"나도 학교 나왔어"
[아 정말 내가 좋아하는 샴푸야? 그럼 감기 싫었는데 어쩔수 없이 감아야지]
"........있지,나....."
[나 진짜진짜 감기 싫은데 누나가 내가 좋아하는 비누로 감겨준대서 어쩔수없다]
"또라이.........샴푸라며"
[어? 이거 왜 안들려? 혀엉!!! 내 폰 20년 썼더니 드디어 고장났다!!!!!!!]
"준수랑..........준수랑........."
힘겹게 잇던 말을 더 이상 내뱉을 수 없었다.
뭐라고 해야될지 순간적으로 고민이다.
나 준수랑 싸웠어...........?
나 준수랑 키스했어.........?
나 준수한테서 도망쳤어........?
하긴,어느쪽이든 별 상관은 없을거야.
박유천이니까..............
난 핸드폰에 대고 조심스럽게 속삭였다.
"오면 말할게.........스카이락 알어?"
[..........왜,무슨 일인데]
더 묻지 말라고 짜증이라도 내고 싶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난 유천이 말고는 지금 전화할 사람이 없었다.
적어도 이런 모습 아무런 거리낌 없이 보여줄 수 있고,
스스럼 없이 힘들면 기댈 수 있고,
욕이 아닌 위로를 해줄 사람은 유천이 밖에 없을테니깐.
"오면..........오면.........."
[울지마.]
"안 울어.미쳤냐,밥 잘 쳐먹고 질질 짜게?"
[울지마.]
"..........너 때문에 울잖어......"
[미안.....얼른 갈게.스카이락? 20분이면 돼?]
"더 늦게 와도 돼."
[갈게.기다려.제정신도 아니면서 어디 돌아다니지 말고]
응,그럴게.
혼자서 고개를 마구 끄덕여댔다.
그리곤 다시 자리에 주저 앉아
시린 손을 비비며 입김을 불기 시작했다.
마이 입고 올 걸 그랬나.
가을 날씨라기엔 너무 심하게 춥잖아?
잠깐 핸드폰을 만지작대다가
배터리를 빼버린 나다.
나 방금 나도 모르게 준수 전화 기다렸어.........
그렇게 뛰쳐나온 주제에 대체 뭐가 잘났다고.
쓸모없이 희망에 자꾸 핸드폰 슬립만 올렸다 내렸다
끝내 배터리를 빼서 주머니에 넣고 나서야
난 스카이락 쪽으로 다리를 움직였다.
스카이락.
헐떡거리며 뛰어들어온 무지개색 비니의 남자.
얼굴 안 봐도 누군지 알 것 같다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어 주위를 휘휘 둘러보다가
내가 정돈된 얼굴로 싱긋 웃어보이자
많이 추웠던듯 콜록거리며 잰걸음으로 다가오는 그.
"감기 걸렸어?"
"씨,코디 망할 여자.....한겨울에도 민소매티 입혔었어.이정도야 뭐."
"응.........춥겠네........."
"..........니가 더 추워보이는건 아냐"
"어?"
"바보같이 조끼는 다 풀어헤치고 치마는 짤막해가지고"
불만스러운 눈길로 내 옷차림을 훑는 유천이.
난 그저 히히 푼수처럼 웃기만 했다
다행이다,너한텐 이런 예쁜 얼굴 보여줄 수 있어서.
아까 혼자 쪼그려앉아서 눈물 참던 모습은 너무너무 꼴사나웠을텐데
아까부터 빨고 있던 초코라떼를 한모금 더 들이켰고,
"나 있지........."
"그래 너 있다"
"준수가 너무 미워"
".........아."
"너무 너무 싫어서 죽겠어!!!!!!!!!!"
너무너무 좋아서 죽겠어.
대뜸 커다랗게 카페가 울리도록 소리를 질러버린 내 덕에
유처이가 화들짝 놀라선 몰리는 시선에 비니를 꾹꾹 눌러썼고
난 그런 그애의 손을 가볍게 맞잡았다.
"제수는 이런데 넌 은채랑 재미 좋냐"
미안하게도 난 너무 못되먹어서
지금 일부러 손 잡은 거야.
그렇게 당황하며 붉어지는 니 얼굴을 보려고,
좀 더 내가 좋아할만한 대답을 하게끔.
"응? 은채............어..........좋........지......"
"좋다구?"
"응.매일 매일 문자하고 전화하고.메신저에서도 만나고"
그래봐야 넌 제수 외면 못 하는거 다 알어.
고개를 푹 숙여 작게 웃음 지었다
나 정말 이래도 되는걸까..............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민가희는 애초에 너무너무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 여자니까
난 두 눈을 꼭 감고서
조근조근 속삭이기 시작했다.
"유천아..........난 어때?"
"어..........?"
"..........너.........눈 한번 딱 감고............"
…끝말은 잇지 못했다.꼴에 양심은 있었는지 꺼내려니 숨이 턱 막혔다.
...............병신-
목구멍에서 욕이 치고 올라왔다.
차마 그 말을 입 밖에 꺼내지 못한 나
아니야,다행이다.........다행이야.한순간의 감정으로 돌이킬 수 없는 말을 할 뻔 했어.
"........뭐길래 그래?"
"아니야.아니야."
동그래진 눈으로 뭐냐고 묻는 유천이한테
난 그저 아니라고 몇번이고 도리질 칠 수 밖에 없었다.
생각보다 난 착했던거야..............
이젠 다시는 이런 생각 하지 말자고 스스로 다독이며
아직 반이나 남은 초코라떼를 컵째로 들이마셨다.
그리곤 유천이의 손을 잡고 일어섰다.
"가자"
"어딜?"
"아무곳이나"
불안하게 날 쳐다보는 유천이의 비니를 그애의 턱까지 끌어내리고
흐트러진 교복치마를 펴고 넥타이도 단정하게 맨 나는
그의 지갑을 카운터에 통째로 던져주고 카페 밖으로 박유천을 질질 끌고 나왔다.
.......물론 2초 만에 총알탄쥐새끼가 다시 카페 안으로 쳐들어갔지만
"널 미워해야만 하는거니이- 아니면 내 탓을 해야만하는거니."
체념.
룸에 들어오자마자 이곡부터 신청했고
이미 세번째 부르는 중이다.
김준수가 불렀던 곡이라는게 마음에 걸렸지만
머릿속에 떠오르는게 이 노래 밖에 밖에 없는걸-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며어어언-"
평소보다 고음처리가 훨씬 더 안정적이다.
이렇게 목이 터져라 노래하는 나를
입을 꾹 다물고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는 유천이.
3년차 아카펠라 가수 눈에 내 꼴이 얼마나 우스워보일까
아랑곳하지 않고 유천이에게 여유롭게 씨익 웃어보인 나다.
노래가 끝나고 나자 바로 취소를 눌러버리긴 했다만
"왜 꺼? 점수 봐야지"
"아니 난 별로 안 궁금해"
"난 궁금해"
"존나 즐.니가 불러서 니꺼 봐라"
"그래"
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마이크를 빼어든 유천이가
이미 외우고 있었다는듯 책도 들여다보지 않고 번호를 누른다.
잠시 고개를 돌려 흠흠,목을 풀더니
이윽고 화면에 노래 제목과 함께 가사가 뜨기 시작하자 마이크를 켠다.
여우비
작곡-믹키유천
작사-믹키유천
노래-동방신기
조금 푸르지 않은
너무 흐리지도 않은
니 목소리-
내리는 그 아픔에
피할 우산조차도 준비 못하고
바보 같다고-
아직은 처음이라 바보 같다고 해도
더 이상 흐를 수 없는 내 눈에 고인
눈물들만 감추고-
".........."
노래 부르는 모습이 얼마나 진지해보이던지,
잠시 멍하니 그 아이를 쳐다보았다.
이렇게 애절할 노래가 잘 어울릴 줄은 몰랐는데
가수여서 그런지 표정까지 구구절절하잖아.
"내 사랑의 미소를-알게 해준 그 시간 속에서,어쩜 그렇게 말라가겠지-"
탕-
"................?"
"그냥 나가자"
무작정 마이크를 켠채로 집어던지고
의아하게 날 쳐다보는 유천이를 끌고 그대로 노래방을 나와버렸다.
반도 못 부르고 나왔다는게 좀 억울하긴 하지만,
그대로 있다가는 위험할 것 같아서였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정말 머릿속에서 비상경보를 울릴만큼
매력적이었다................
"왜 그래?!!!!!! 돈 아까워!!!!!!!"
"돈 아까워도 그냥 가"
"더 부르자!!!!! 준수는 노래방 싫어하고 다른 멤버들은 아예 안나와서 진짜 오랜만이란 말야!!!!!!!!!"
"너 혼자 오세요"
"씨..........."
결국 툴툴대면서 날 뒤따라 오는 유천이.
그런 유천이의 볼을 쭈욱-늘렸다가 놓은 나
"헤헤"
"멋있냐?"
"아니"
"그럼 귀엽냐?"
"달 분화구 확장"
하루종일 유천이랑 같이
피씨방도 갔다가 오락실도 갔다가 지하상가도 갔다가
심지어 오랫동안 차 타고 63빌딩까지 다녀왔다.
정말 하루를 완전히 제끼고 미친듯이 놀아버린 우리 둘
어느덧 어두컴컴하게 변해버리고나서야
숙소근처 아파트의 놀이터 그네에 사이좋게 나란히 앉았다.
"아,재밌다.그네 오랜만이야"
"난 그네 맨날 타지롱~"
"병신이잖아"
"에.이거 타면 다리 길어지는데"
"구라파덕 쥐새끼"
"정말이야.그래서 내가 이젠 너무 길어져서 그네 타기 힘들어"
.........분노한 내 주먹에 27대쯤 맞고 나서야
조용히 입을 다무시는 믹키유천군.
서울이라서 별이 단 하나도 안 보이지만
난 가만히 껌껌하기만한 밤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그믐달..............
"저기 달봐"
"달이 왜?"
"그믐달이다"
"그게 뭔데?"
".........."
피식 웃으며 다시 유천이의 뺨을 쭈욱 잡아당겼고,
아까의 일 때문인지 얼굴을 붉히며 발끈하는 그.
"또 분화구 늘리지!!!!!!!"
"아니야"
"토끼가 꽂은 깃발 흔들어?"
"아니"
"그럼."
"귀여워서........."
그 말에 유천이는 멀뚱 멀뚱 날 쳐다보고,
난 문득 떠오르는 얼굴에 고개를 수그렸다.
지금 준수였다면 분명
'마누라,니가 훨씬 더 귀여워.'
.............이젠 내가 미쳤구나.
실컷 놀고와서 업된 기분이 또 가라앉을까봐
다시 고개를 번쩍 쳐든 민가희.
"우리 다음번엔 월미도 같이 갈래?"
"월미도?"
"응,거기 바이킹 짱 재밌대.타보고 싶어"
"그래-타고 울기 없기"
"너나."
............그리곤 한동안 침묵.
사실 지금쯤 숙소에 들어가야 한다는건 알았지만 (늦었다고혼날테지만)
둘 다 그 말을 꺼내기 싫어 머뭇대고 있었다.
한동안 신발 끝으로 모래만 파더니
갑자기 고개를 돌리며 말을 건네는 유천이.
"너 그거 알어?"
"뭘?"
"내가 아까 부른 여우비"
"응"
되게 멋있었어............
말하려다가 그만뒀다.
또또 실수할 뻔 했어-
"무슨 뜻이게?"
"음.......뜻?"
"응"
"몰라........"
여우처럼 심술궂은 비라는 뜻인가?
모르겠다는 내 대답에
유천이가 살짝 미소 짓고는.
"해 쨍쨍할때 아주 잠깐 내리다 그치는 비"
"와.........어렵다"
"소나기하고는 좀 다른건데,그런데........"
그리고 그때.
유천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던 내게 들려온
또 하나의 목소리
"여우비는 내가 아니라 너야"
#
마지막 멘트...........
초콤 어려운가요?
여우비의 뜻이 '맑은날 아주 잠깐 내리다 그치는 비' 라는거에 유념하시고.
졸려서 제가 지금 뭘 썼는지도 모르겠어여...........
이번주에 눈높이 4권 영어듣기평가 리코더실기,너무 많이 겹쳐서
아아아아아아주 쬐금 뜸해지는 수가 잇음.
첫댓글 잼써요 ..담편도
와하+ 3+ 다음편 다음펴언+3+!!!! <<-_-ㅈㄹ
ㅋㅋ 감동적이예요^^ㅋㅋ 재밌네요^^담편기대욥^^ㅋㅋ
안댑니다11!!!!!!!!!!!!!!!!!!!!!!!!!!!!!!!!!!!!!!!!!!!1111111111
진짜 재밌어요 ^^
아..*엄청나게엄청나게재밌어요..아눈물나오려고 -_-*ㅋㅋㅋㅋㅋ근데왜안나오는거야 ㅠㅠ
쬬쬬 ㅋㅋㅋㅋㅋㅋ아싸앙 읽었어 조낸이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여주 그렇게준수거부했어.흥.- 준수야나한테와 받아줄게<<<<<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너무재밌어요 >_< 지금까지 제가 읽었던 소설중 가장 최고루 ~ 재밌어요 ,! ㅠㅠ; 담푠 얼릉좀 써주시지 ^ ^ 맨날맨날 많이많이 써주셨음 좋겠다~ㅋㅋ <ㅡ -_- 죄송해요 ㅋㅋ
너무재미있어요~ 님소설은 길어서 더 좋은것같아요, 다른소설은 너무짧아서.. 다음편을 기다리기 힘들거든요~ 히히 다음편도기대할께요오
ㅎㅎ잼이써염...다음편 기대할께요.ㅋ
누굴까?다른하나의 목소리..ㅋㅋ
ㅋㅋ 재밌어~~ 내일 영어 듣기평가 치지ㅋㅋ 잘쳐~~
아.. 작가님 너무 감성적이시다!!!! 완전 짱!! 재미써요!!
내가아닌너야? 이거무슨뜻이져?! 방금전까지 이거해석하느라 머리굴렷는데 모르겟어요ㅜㅜ
전 낭만고양이 마구 질러도 다음날 일어나보면 멀쩡했답니다.( 마이크 잡은애들보다 목소리가 클정도였음.<그애들 우리반에서 소리 버럭버럭 지르기로 소문난 애들이었어요.ㅜ_ㅜ)
아아ㅜ_ㅜ너무재밌어요- 정말정말, 다음편기대할게요-
아 다음편 정말 궁금하다 빨리 올려주세요!! 이잉 월욜날 수학여행 가서 못보니깐 빨리요!!<닥쳐
아 ----마지막멘트 초큼 어렵네요 ,재밌었어요!
정말 너무 재밌어요 !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가는군요. 뭐, 언젠간 알게되겠죠. 긍정적으로~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