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현재 KBL 연고도시 인구순 배열
서울 - 941만 명
부산 - 330만 명
대구 - 235만 명
수원 - 119만 명
울산 - 110만 명
고양 - 107만 명
창원 - 101만 명
안양 - 54만 명
원주 - 36만 명
연고지가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곳은 원주, 창원, 안양이고 현재 인구순으로는 10등, 8등, 9등
안양의 경우 2000년 11월에 안양실내체육관이 개장하기 전까지 의정부와 올림픽공원을 떠돌아다니며 홈경기를 치렀음.
신축체육관을 지어준다는 조건으로 원년부터 연고지 협약을 안양시와 체결하여 연고지명은 안양이었으나 체육관이 지어지기 전까지 떠돌이 생활.
창원은 원년부터는 아니고 두번째 시즌부터 현재까지 창원으로 쭉 이어지고 팀명도 계속 LG로 유지중.
원주는 원년부터 현재까지 홈경기를 타지역에서 하지 않은 유일한 구단. 팀명만 약간씩 바뀜.
안양 : SBS -> KT&G -> KGC인삼공사 -> 정관장
원주 : 나래 -> TG삼보 -> 동부 -> DB
창원 : LG
안양과 함께 수도권에서는 근본 연고지였던 인천은 전자랜드의 농구단 운영 포기로 연고지를 지키는데 실패함.
반면 원년 연고지였던 수원과 대구는 2021년부터 다시 KBL 연고지로 선정.
참고로 인천과 수원은 KBL 원년부터 수도권을 선호하는 구단들의 가장 희망하는 투탑 연고지였음.
대우가 인천, 삼성이 수원을 차지하면서 수도권 연고지를 선호했던 SK나 동양같은 팀들은 지방으로 흩어짐.
원년부터 연고지인 부산은 의외로 공백기가 길지 않음
역시 제 2의 도시라는 상징성이 지자체의 지원이나 관심 여부와는 별개로 관중 수를 끌어모아야 하는 농구단 입장에서는 거부하기 힘든 매력으로 보여짐.
KBL 막내연고지는 고양이지만 국내에서 손꼽히는 가장 좋은 체육관과 수도권 선호로 운영주체가 계속 바뀌어도 KBL 연고지 명맥을 유지중.
2001년부터 KBL 연고지였던 서울, 울산, 전주중
올해부터 전주가 사라짐.
삼성과 SK는 서울연고권을 얻기 위해 2001년 당시 각각 50억원(두팀 합쳐 100억원)을 KBL에 납부하여
서울연고지를 포기할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
과연 향후 KBL 연고지가 이번에는 유지가 잘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현재 연고지만 봤을 때 우승횟수
서울(잠실실내) - 1번(05-06)
서울(잠실학생) - 2번(17-18, 21-22)
고양 - 1번(15-16)
안양 - 4번(11-12, 16-17, 20-21, 22-23)
수원 - 1번(00-01)
원주 - 3번(02-03, 04-05, 07-08)
부산 - 1번(97 원년)
울산 - 6번(06-07, 09-10, 12-13, 13-14, 14-15, 18-19)
대구 - 1번(01-02)
첫댓글 코텐은 여수였지 않나요?
네 맞습니다. 부산으로 연고지 이전 후 시즌 중에 KTF로 매각했죠.
LG가 근본이였네ㄷㄷ
우승만 하면 완벽!
안양이 이제 명문이네요 진짜.... 오세근이 오고 천지가 개벽한 수준
근데 그 명문의 상징이었던 KGC인삼공사라는 이름을 버려서 ㅠㅠ
@환상의 식스맨 오세근도 없음
정책적인 결단이었나...
@히하으하 타이틀스폰서랑 이름바꾸는 거 예산편성 때문에 오세근, 문성곤 협상을 소홀히 했나봐요 ㅠㅠ
서해안 라인은 전멸이네요ㅠ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만이 광주를 지키는중... 남농, 여농, 남배 겨울스포츠 하나도 없네요 호남은 이제
LG 우승은... 언제쯤...
이번시즌이 적기죠 ㅎㅎ
원주 진짜 대단하죠. 이런거 보면 지역 연고를 꼭 대도시에서 해야하나 싶어요.
공교롭게도 원년부터 연고지 유지된 안양, 원주 둘다 인구수 100만 이하 ㄷㄷㄷ
@환상의 식스맨 안양은 50만 남짓 원주는 40만도 안되는거보면 인구랑 크게 상관없는거같네요
@샤랜드 222 결국 연고지 정착은 인구수랑 관계없다는 방증이죠
인천은 이제 농구단 올 일이 없겠네요
안양은 90년대후반 sbs시절 아주잠깐 의정부체육관을 홈으로 쓴적이 잇긴잇죠 ㅋㅋ
원주 대단하네요 ㅋㅋ
워싱턴 위저드처럼 세종시에 하나 생겨서 대전이랑 충북 충남권 팬들 한번 싹 흡수할만 한데 아쉽네요
지나가는 원주시민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