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열살일때도 월령,작포,둔암 마을이 이랬지.그때 지붕에서 박쥐가 참 많이 살았는데
여름 초저녁에 박쥐가 나오면 대나무 장대로 휙휙 휘둘러서 용케도 한마리 잡으면 다리에 실로
장대에 메달아 날리던 아스라한 추억이 떠오르네.
여기는 순천의 낙안읍성인데 골목길을 혼자 걸어보면 어릴적 생각이 날듯 말듯하네여.
첫댓글 지붕 처마밑에 꺼꾸로 매달려있는 박쥐보고 참 신기해 했는데 .....아~~옛날이여 ....
첫댓글 지붕 처마밑에 꺼꾸로 매달려있는 박쥐보고 참 신기해 했는데 .....아~~옛날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