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아침마당](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d.emimg.com%2Fimgdir%2F00%2F00%2F01%2F01%2F90%2F01019095_3.jpg)
- 담당 MC 이금희와 손범수 -
- 그녀는 예뻤다 -
"여자 강성범이네"
듣고있던 전문가들은 주저하지 않고 그녀를 방송인의 축에 끼웠다.
"25세 때 12월 13일 건장한 남자가 제가 운영하는 화장품 가게로 들어왔습니다."
장난기까지 자르르 흐르고있어 시청자들은 일시에 그녀의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누가 결혼 17년 차 42세의 아줌마라고 할까.
처음엔 녹화방송인줄 알았다. 적당한 복선과 해설, 등장하는 두 인물의 특성, 알맞은 호흡의 흐름, 대비착상에 따른 장면 묘사까지 완벽하게 다듬은 준비된 방송인줄 알았다. 짧은 시간에 깔끔한 수필 한 편 읽는 듯했다.
그녀의 이야기엔 스토리만 있는 게 아니라 연기력까지 있었다. 기성 방송인들처럼 카메라를 인식하고 목소리 톤을 높였다가 낮추기도 하였다. 희로애락의 표정을 지을 때마다 시청자들은 공감의 박수와 웃음을 아끼지 않았다. 수더분한 경상도 아줌마가 되었다가 센티멘털에 빠지기도 하였다. 남은 네 명의 출연자의 이야기를 더 들어야 하는데 진행하는 MC는 안절부절 못 하였다. 배테랑이던 그들이 당황하던걸 처음 보았다. 중단시켜야 되는데 이야기는 점점 재미있어지고…….
또한 그녀는 예의도 발랐다. 공부하고있는 대구수필문예대학을 전국에 알리며 교수님과 선·후배를 골고루 챙기기까지 했다. "임명애씨 우수상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누구도 입을 삐죽거리는 사람이 없었다. 우중충한 장마철 기분을 일시에 반전시켜준 그녀.
그녀는 예뻤다!
첫댓글 임명애님, 중년에 꿈 하나 이루셨군요. 그렇게 노력하시더니만... 축하합니다. 꾸뿍^
존경하는김병락선배님! 꾸뿍~인사드립니다 제가 수필문예대학에 천지도 모르고 글 올린것이, 서울가는 씨앗도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명애님, 서울로의 입성 축하드립니다. 여러 프로그램의 PD들로부터 출연 요청이 쇄도하여, 앞으로 님의 모습 보기 어려울까 심히 저어되는 바입니다. 역시 명애님! 평소의 재치와 매력으로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에게 웃음 한아름 선사하셨습니다.시간만 좀 더 주어졌더라면 숨겨진 끼와 매력, 더욱 유감없이 발휘했을 터인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명애님 수고하셨구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맨끝에 '수필문예대' 를 언급하시기에 그때서야 알았습니다. 아침밥상 차릴 시간에 넋놓고 봤지요 너무 재밌게 말씀을 하셔서... 우수상 축하합니다.
박진준선배님! 밥드시면서 화면은 안 보셨는지요? 다시 보기를 했봤더니 사람 전체를 다 고쳐야 겠더라구요, 아무도 제 모습이 밉다고 해 주신 분이 안계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쥐 구멍을에 대해 생각하고 있습니다.
명애씨, 6기 회장 이야기 한번만 해주면 차비와 머리 고대비 준다고 토욜날 그렇게 일렀건만 그건 까먹었죠? ㅎㅎㅎㅎㅎ. 잊어주는 바람에 돈 벌었습니다. 히히히. 수고하셨읍니다.
수필문예대학 강사진선생님 교수님 선배님 동기선생님 말하고,김회장님 말하라고 했더니 강성범님 말을 마무리하는지라 더 말하면 안 될듯해서요 못 했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까 , 저 한번말 말 더 해도 되요? 라고 물어 볼껄 싶습니다 이동민학장님 성암까지요 히~.
지난 토요일 6기 '졸팅'- 역시 의미가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이제 막 컴퓨터를 통해서 다 보고 돌아서는 순간입니다. 대단하신 달변, '수다'와 '수필'의 함수관계를 연구해 보아야 겠습니다. 적절한 용어 선택, 멋진 액션, 스타가 이렇게 가까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우수상-축하드리고요...분명! 당신은 수필문예대학의 전설이십니다!!! 자축연 언제 열어요?...뚜레박에서 다시한번...
존경하는백천봉선생님! 조병렬선생님 댓글중에 선생님! 외국다녀오셨습니까? 란 말씀에 웃음이 나와, 재미있어서요 그 부분을 며번을 읽었습니다 멋있고 잘 생긴 사람이 놈담하면 적응이 어려웠는데요, 멋지신 백천봉선생님께서 농담하시면 적응을 합니다, 제가 마음이 변했는지요킥~?
정말 맛깔스런 말맛에 저도 넋을 잃었었지요^^. 저도 다시보기를 해야 할 것 같군요. 임명애 님, 스타는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너무 멋있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작가선생님께 제가 미워서 1번 주었냐고? 했더니, 잔잔한 웃음보이며 "가장 떨지 않을것 같아서 1번으로" 정했답니다, 2번 하고 잡았는데 끙~ 상을 받았으니 잘했구나 했더니, 집에 와서 다시 보기 했더니 숨고 싶습니다, 나 자신 보다 세상은 나에게 더 관대합니다.
권순치교장선생님 하정숙선생님 백천봉선생님 김병락선배님 박진준선배님 엄자원선배님 김명희선배님 6기회장님! 용기주시고 글 올려주시고, 서울서 내려오지도 않은 제게 카페열어보라고 해주시는 박은현선생님! 모두 감사를 받칩니다! 우종률선배님 욕보셨습니다 꾸뿍 쫑쫑쫑~.
ㅎㅎㅎ 정말 재주꾼이네요. 6기의 전설입니다.^^
마음에 있는 말만 잘 하는 천영애선생님의 케릭터 참 좋습니다, 글은 무서울 만큰 괜찮게 생각듭니다, 글의 대가이십니다 반갑습니다!
임명애선생님! 하정숙 선생님 강의 끝나고 수박과 떡 먹을때 전야제 재미 있었는데 전국 방송을 탔으니 유명인이 다 되셨네요. 그 끼가 대구에서 서울로 전국구가 되었으니 이름 관리 잘 하세요. 연극인에서 수필인까지 되셔야죠. 계속 행복한 이미지 인상 여운 남길 바래요.
명애님 먼길가셨어 수고많이했습니다. 경상도 특유의 구수한 사투리가 한몫을 했네요,. 우수상 축하합니다 귀여운 이미지 좋은님들 가슴에 오래 기억 될것입니다......
권순치선배님! 정분희선배님! 반미영총무님! 예심합격해서 송편 수박 드셨던 것이 효과를 본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날 귓속 말로 하정숙선생님께 이만하고 저만하다고 의논을 드리면서 비밀이라고 했더니 , 선녀같은 가지러한 치아 보이시면서 "떠버려야 한다"고 하셨고,
이틀 뒤에 토요일 졸팅하면서 백천봉선생님과 김은영총총무님 신선옥선생님 김정희선생님 천영애선생님 6기 여러 선생님 기를 불어 넣어 주어 잘 된 듯 싶습니다.
다시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시는 분 손 들어 봐요. 임명애 님의 목소리가 쟁쟁하긴 한데...
1.'다음'에서 아침마당을 친다 2.홈페이지접속/회원가입 로그인 3.아침마당/시청자 의견란/을 클릭 4.7월3일자 방영 -청혼-을 클릭/ 1분간 로고송 /이후 첫번째 연사로 등장~~선생님! 외국 다녀오셨습니까? 즐거운 나날 되시길...
쑥스럽습니다 조병렬교장선생님! 저희 아파트분들께도 숨기고 갔습니다 , 세탁소에 문을 일요일에 닫아서 상가부동산에서 세탁소사장님 집 찾아낸다고 온 종일을 다 보내고, 마트여사장님도 가슴 다 태우고, 경비실어르신 속 타 태우고 , 겨우 서울 출발전 1분전에 옷 받아서 콜 텍시타고 동대구역갔습니다,이 얘기 대기실에서 했더니 지금 전화드려서 시청하라고 했습니다 담당피디선생님, 한동안 숨어 있어야 겠는데, 수업도 받아야 하고 이런 저런 생각이 많습니다.
역시 대단한 끼와 매력으로 똘똘 뭉친 우리 임명애 샘! 전국구 생방까지 타시다니...! 고 쬐끄만 체구 어디에서 그런 재치와 입담과 용기가 나온다는 건지.. 기가 막히는군요 정말! 애 많이 쓰셨구요~ 우수상 수상에 진심으로 따뜻한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우종률 선배님의 시청소감도 아침마당 최우수감입니다 ㅎㅎ~~
아, 엑스트라의 비애여, 이 글 올릴라꼬 원고지 열장 분량을 날려 썼다가 고치고 고쳐서 네 장으로, 늦기전에 올렸더니만 주인공 칭찬 뒤엔 시다바리하는 엑스트라 말은 아무도 안 해 주더니만, 이 아침에 예쁜 정미연 선생님이 내 맘 알아주네. 정 샘 고맙습니다. 우리 회원님들 본격 장마 시작되려나 봅니다. 우울해 지지 마시고 활짝 웃자구요. *^0^*
정미연선생님 아침일찍 문자까정 여러번 주셔서, 수필문예대와 같이 숨쉬는 듯 해서 안정감이 심했더이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6기박은현선생님께서 아침마당에 임명애 춤추게 할라고 전화까정 다해주시고요, 저 한테는 우종률선배님 글 보라고 전화왔습니다, 저는 아직 서울인디~집에와서 글 보면서 많이 놀랬습니다, 서울서 똑 같은 말 들어서요...... 꾸뿍~ 제가 우종률선배님 글을 자랑하고 싶어도 못 했습니다, 제 일이고 제 자랑일까봐서요, 저는 한번식 이렇게 풀어야 밥퍼고 빨레하는것도 재미가 있어서 하는것인데, 명예나 돈이 고파서 하는것이 아닌디 혹시어도 밉게 보일까 많이 조심이 됩니다 우선배님 죄송하고 또 고맙습니다.
축하! 축하합니다. 연기를하니 모든 행동과 말이 맛깔나게 구사하더군요. 번개팅하는날도 미리 리허설할때 모인 모든분이 배꼽잡고 뒤집어졌어요 이럴때 배창자를 곳추는다고 하던가요 역시 연기는 배울만하네요. 우수상 축하~~~축하
토요일 쫄팅 하며서 돌아오면서요 다음부터는 조용하게 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다른 여러 선생님 말씀 듣고 제 말은 적게 하기로요, 그날 제 말 끝까지 완전몰입해서 들어주시니까, 스스로 바르게 가게 됩니다 꾸뿍입니다.
우종률선배님께서는 시청하시면서 임명애가 되어서 본 마음이 듭니다, 속 마음을 다 아시니까요, 제 마음 언제 몰레 퍼갔냐고 여쭈어 보고십습니다? 진행하시는 분들께서 우종률선배님 글과 같은 말씀 흘리셨거든요, 다시 보기 해보니까 너무 쑥스러워서 좀 숨어야겠는데, 다가오는 목요일 수료사진도 찍어야 하고 수업도 받아야 하고 어떻게 해야할까 숙제입니다 꾸뿍~.
우야던동 잘 했심더. *^0^*
뚜레박에서 하기로 한 약속을 지켰군요. 하트는? 재미있는 명애씨의 귀여운 수다를 산상토론회에서 기대합니다.
토요일 졸팅 6기회장님으로 부터 전화 받고 앞동에 계시는 안순이선배님께, 함께 가자는 말 전하려고 갔는데, 안선배님께서 당신께서 바로 태워주고 일 보시겠다고 하셔서요, 집에서 입은 반바지차림으로 갔습니다, 안선배님께서 입은 그대로도 예쁘다고 하셔서 참석하고 싶은 마음에 , 알면서도 속았습니다, 김은영총무님 저 지금 부터 조용하게 살려고 마음먹었는데 어찌할까요? 안순이선배님 김은영총총무님! 사랑합니다~쿡.
"그 끼와 열정을 이젠 글로 표현해 보세요" 우종률선배님 말씀 대로 네 ~그렇게 해 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가 이번 일로 새로운 발전이 있다면, 우선배님 글의 역활이 큽니다, 아침마당 작가 PD선생님 께서 수필아카데미자유게시판 글 보시면 큰 힘이 될듯 싶습니다, 옛 연인을 만난 듯.
임명애 선생님 화이팅!! *^0^*
이 글을 읽으면서 저 혼자 멀리 뚝 떨어져 있는 이방인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TV를 함께 시청하지 못한 이질감이 이렇게 클 줄을 예전엔 미처 몰랐네요. 임명애님 이 글 써놓고 다시보기에 들어가서 꼭 볼 겁니다. 우수상 받은 것은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빨리 들어가서 봐야겠네요. 정말 궁금합니다. 님의 고운 모습이...
서귀자선배님 쑥스럽습니다 꾸뿍인사드립니다, 자유게시판에 선배님 가끔 만나 뵐수 있었습니다, 문학기행때 자운영에 대해서도 선 하고요 사랑합니다선배님!
자정을 넘기고 퇴근.. 바로 나락의 세상으로 빠져들 찰나 아내는 혹 당신, 임명애라는 사람 아느냐고... 마치 썸싱이 있는 말투였는데 알고보니 임 선생께서 방송에 출연하여 수필문예대학을 얘기한는데 대단한 끼를 가졌더라고... 곧 시청을 하겠슴돠,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수필문예대를 빛내 주심에 감사를...
존경하는 서정길선배님 인사드립니다 자유게시판에 오려져있는 글 "사랑하는 사람에게 할 말" 퍼서 냉장고에 도배해놓고 수시로 문열며 눈도장찍습니다, 남편한테 충성한다고 동창남자친구도 없는데, 서선배님과 썸씽이 있는 말투였다면 , 선배님 댓글이 제게는 큰 선물이됩니다 킥~.
화이트 칼라의 원피스를 입고 지난 목요일 강의 끝나고 수다떨던 님의 모습이 떠 오르네요. 우리 모두를 배꼽잡게 하더니...사투리가 더 맛깔스럽게 시청자들을 끌여 들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우수상까징? 얼른 보러가야징~~..
이동민학장님께서 수료할때 구미에서 오시니까 , 멀리서 오는 상장하나 박영희선생님드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없는 이름도 만들어서 상장 드리라고, 강사진여러선생님 옆구리 살포시 찔러 볼까요? 박선생님 의견기다립니다 사랑해요~.
제가 생각하지도 못한 일을 , 우종률선배님 김정호회장님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