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무렵 친한 언니의 카톡이 날아옵니다
정신연령이 초등학교수준.. 아들이 지금처럼 좋아지기전까지 엄청 힘든 삶을 살아오면서도 전혀 그런일을 겪었을거라고는 ...ㅜㅜ
그래서 그 힘겨움이 느껴져 더 정이 가는 그런 언니랍니다
그 언니가 운전하는차 조수석에 앉아 노란 은행잎 가로수를 뚫고 시원스레 달려가는데 얼마나 마음이 뻥뚫리는지..
그언니도 마음속의 뭍어두었던 말들을 내뱉듯 토해내는데 같이 공감해주고... 어루만져주고... 어느새 우리는 훨씬 더 친해진듯한 느낌..
좋은 계절인가봅니다
그런데 그언니 제가 나이차이 얼마 안나니 친구하면 안되냐고 하는말에 죽어도 언니하겠다고 ㅋ
하지만 제마음속엔 이미..친구..ㅎ
암튼..덕분에 이쁜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 풍경 맘껏 보고느끼고 왔네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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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0여년이지났죠.여기갔다온지가......,
집사람과오빠동생할때갔다왔으니........,
사진으로보니베론성지가많이변해네요.^^
제가우리부인과데이트할때는한창공사중이었을때니.^^*
감회가새로운배론성지 자~~알 보고갑니다.^*^
오우~2번째 그림 예술입니다^^*
이가을 좋은분과의 데이트
오래 기억나시겠습니다^^
앞으론 여자 두분이 절대 이런 분위기 장소엔 가지 마세요~~
ㅎㅎ 좋은여행이 되셨겠읍니다 ~~
너무 멋진 사진이네요~~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사진 잘봤습니다~~
넘 단풍잎 아름답네유
수고하셨네유
잘보고갑니다
대둔산 잘다녀오시구요
단풍사진 공개하기입니다^^
덕분에 앉아서 단풍구경했네요~~~
요즘 바쁘셨나봅니다??
너무 아름답다~~베론성지 단풍이 이뿌네요
반갑습니다^^ 산악인 이시군요^^
풍경사진 올려주셔요^^*
아 가을 이네요 오색이 물들인 숲길을 콧노래 부르며 ... 자연속으로퐁당하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