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내리고 있는걸까?
밤새 또다시 하얗게 내린눈이네요.
하나도 반갑지 않은데~~
우짜면 좋노~~
밖을 내다보니 나갈 일부터 걱정이 됩니다.
선생님 뵙고 식사나 대접해드리려는데
눈이 내려서 오가시는길
부담 느끼실것 같네요.
차라리 비가 되어 내려주지~~
계속해서 안전안내문자가 들어오네요.
내집앞 눈은 직접 치우라고~~
단독 사시는 분이나 상가 건물들은
아침부터 바쁘시겠어요.
어제는 셋이서 김포쪽 옛길을 걷고 왔습니다.
경기옛길중 김포구간입니다.
강화길이라고는 하지만 강화는 아니고~~
자료가 없어서 오로지 시그널만 따라서.
낯선길이지~~ 눈길이지~~
눈이 바빴던 길나섬이었습니다.
서울역 만남이 9시 반이라 했는데
다들 모인 시간이 9시쯤~~
김포공항역 에서 김포골드라인 으로
갈아타고 풍무역에 내리니 10시
그러니 생각보다 빨리 시작한거죠.
교통편이 편하니 좋습니다.
풍무역근처 새장터공원에서 출발다짐에
인증사진도 남기고~~
안내책자가 없으니 맨위사진 처럼
선명한 사진 이라도 있어야 했는데
지난번에 찍어는 왔는데 흐릿해서
도움이 안되었어요.
저사진은 이해를 돕고자 다른분
사진을 빌려온것입니다.
시작점부터 마침점까지 12키로 거리~~
난이도는 하하하~~
시작점에서 대여섯분 정도 되는 팀의
눈초리를 느끼며 출발했는데 계속해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걸었습니다.
그러다가 우리가 식사 하러
식당으로 들어가며 갈라졌네요.
금릉옛길은
찻길 따라서 걸으며 공동묘지도 스치고.
소나무숲 우거진 곳에 있는
왕릉도 지나는 코스 입니다.
장릉~~
그능은 死後에 왕의 칭호를 얻은 능~~
장릉은 조선시대 선조의 다섯번째
아들이자 인조의 아버지인 원종과
그의 비 인 인헌황후 구씨의 무덤.
이자리는 본래 인조의 어머니 계운궁
연주부 부인 구씨가 사망하자
그의묘소인육경원으로 조성된 곳
다른곳에 있던 정원대군의 묘소에는
흥경원이라는 이름을 올렸는데
육경원을 조성하고 흥경원을 이장하여
지금의 자리에 옮겨서 雙墳을 조성한것.
인조반정(1623)으로 아들 능양군인 인조가
왕위에 오르자 대원군으로 봉해졌고
인조 10년(1633) 원종의 칭호와 함께
그의 무덤을 장릉이라 부른다고 하네요.
김포 장릉입구에 첫번째 스탬프가
있습니다.그곳에서 도장도 챙기고~~
장릉은 경기둘레길이나 옛길과는연관이
없지만 그런때 아니면 언제 또가보겠어요.
그래서 걸을거리가 멀지만
일부러 들어가보고~~
겨울이어서 썰렁했지만 찾은분도 많고~~
능을 들렀다가 얼어붙은 연지 근처
쉼터에 앉아서 커피타임도 만들고~~
그리고는 그곳을 나서서 길을이어걷고.
정문을 나서면 둘레길과 옛길은 갈리우네요.
둘레길 도장찍는곳도 그 근처 어딘가에
있는것 같은데 갈리운길에서
산길에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김포시청 근처에 있다해서 찾아봤느나 무
김포시청을 지나서 가는길 쭉쭉 뻗은
메타나무가 벌거벗은채로 줄지어 서있고.
요걸 놓쳤더군요.
체육시설물이 있는곳에 이회택 축구선수
기념 조형물도 세워놨습니다.
그곳에서 길을 건너고 또 건너고~~
그러는 사이에 있었을것 같은
조형물을 하나 놓쳤네요.
김포에 최초로 생겼던 여인숙이랍니다.
얼마전까지도 영업을 했다네요.
거리에 세워진 이정표는 늘었다
줄었다 합니다.
김포성당을 지나서 대로를 건너서
김포우리병원도 지나고~~
계양천천변을 걸어서 찾아간 걸포중앙공원.
어느해인가 혼자서 찾아갔던공원.
그곳에서 장갑 한짝을 떨궈서
다시되돌아 가서 찾아오기도 하고~~
긴거리도 짧은가~~
다시 하천을 끼고 길게 걷고 또걷고.
막바지 종점을 얼마 안남겼는데
식사를 하고 가자하는 옥구슬님~~
매화조형물이 늘어진 쌈밥집~~
식사 마치고 나와서 얼마 안가니
두번째 스탬프가 있는 김포아트빌리지~~
도장찍고는 아트빌리지에서 길을놓쳐
우왕좌왕 했습니다.
운양역까지 3.2키로 남겨진 구간~~
그곳에서 헤메이지말고 낮은
산을 넘었어야 했는데~~모담산~~
버스를 이용해서 가려하니 마을분들도
차가 뜨믄 뜨믄 있다며 걸어서
갈것을 권유합니다.
차라리 정해진 길을 마무리졌으면
맴이나 개운하지~~
뭐 싸고 뭐 안닦은것 마냥 개운치가 않네요.
종당에는 종점까지 갔으면서도 말입니다.
산을 두고 빙돌아서 찾아간 운양역~~
다음구간도 그곳에서 출발 해야 합니다.
4번 출구에서 시작한다는 3구간.
아래에 올린 안내판 사진~~
15키로가 된다하니 부담됩니다.
잘라내면 교통편이 어떨런지도 궁금.
이제 남은 구간이 두구간 인데 거리를
합쳐놓으면 28키로 거리입니다.
마지막 구간은 문수산도 올라야 하구요.
두구간을 세번에 나누어서 하면 좋겠죠.
해 만 길다면야 걱정도 덜되는데~~
3구간도 아주 이쁜길 같아요.
가을에 다녀온 사진보니 좋더라구요.
전철안에 앉아서 조금 늦겠다는
문자를 보냈더니 옆지기도
이제 공장에서
출발할거라는 답장~~
그래서 창동역으로 와서 데려가달라
했더니 알았다는 답장~~아싸~~!!!
어둠이 깔린 길을 안걷고 편히~~
두언니 고맙소~~♡♡♡
그렇게 보낸 화요일이었습니다.
다음주에 3구간 잘 짜봅시다.
눈 만 없으면 좋겠는데~~
어제 걸은길도 눈이 안녹은 곳이 많았어요.
날씨는 풀려서 걷기에는 좋았지만~~
내린눈이 녹기도전에 오늘 또다시
눈이 내렸습니다.
게다가 많이 춥기도 할거라 하고~~
외출계획 있으신분들 조심조심~~
누구라 할것없습니다.
사고는 순간에 일어나는것~~
너만 조심하면 된단다~~
이쁜수야~~^^*
네 제가 가장 걱정거리죠.
그래서 겨울을 싫어 하는거구요.
수요일 수수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도 모두들 몸도 마음도
포근한 하루 만드세요.
첫댓글
올겨울엔 예년보다
더 춥고 눈도많이
내린다더니
예보가 딱맞는것같아요.
새벽부터 내리는
눈이 많이도 오네요.
너 나 할것없이
눈길 조심은 필수
가급적이면
집콕이 답일것 같습니다.
추위보다 무서운 눈
빨리 녹았음 좋겠어요.
모두다 무탈하시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집콕이 답인데
약속이 되어 있어서~~
조심해서 다녀와야죠.
맞아요 추운것보다
미끄러운게 무섭네요.
역사책을 내도 빈틈이없는
역사이야기~
님을 통해서 백지인 역사도 조금이라도 익혀가게 된답니다
오늘은 완전 질퍽질퍽인
눈길이 되겠네요
며늘애가 수요일은 소이
미술학원의 일때문에
휴가를 썼다면서,
목요일 금요일은
즈아빠가 보낼수있다고,
어머님 집에 가셔도되요,
해서~
어제 데일러온 하부지차로
집에왔었는데,
다시 오늘 애들한데
가야하네요
애들 감기때문에
며늘애가 퇴근하고 병원데리고
간다해서 애들은 좀 어떻냐 했더니,
꼬맹이 태이가
페럼이라고 했다네요
한 이틀 두고봐서
입원을 결정하자고 했다고해서
오후에 다시 애들한데
가기로했네요
산다는게 정말 이모저모,
외로상이 많네요~ㅠ
도로가 미끄러우니 조심조심 외출하시길 바랍니다~~
아~~제일 막내인가요?
태이가~~
가볍게 앓고 입원은
안하게 되길 빕니다.
독감에 걸린게로군요.
언니도 조심하세요.
오늘같은 날은 집콕이 제일인데...
그래도 어떡합니까
약속이 돼있으니...
살짝 살짝 달 다녀오셔~~
네 가까운곳이니
걸어서 갑니다.
길이 질퍽이구요
날씨는 따뜻합니다
김포 볼거리가
심심하지않게
있네요
여유있으면
구경더하고
살방살방
걸었을텐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
그만하면 구경 잘 한거죠.
어제 날씨가 오늘 같지않았기에 걸을 수 있었던날이었네요.
어제 다녀온것에
편하게 생각 하세요.
잘싸고 잘다녀 왔어유~
오늘 약속이 있다했는데 눈이많이 와서 나갈려면 신경이
쓰이겠어요.
미끄러우니 조심 조심
잘 다녀 오세요.
나도 눈이 싫은데
또 오고 있으니
심난 하네요.
나역시도 예약이
되어있어 나가야 되서요?
눈은와도 마음만은
화창하게 생각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뭘잘싸?ㅎ
신경 곤두세우고 잘다녀왔다오.
예약이 라 하는걸보니
병원에 가나보죠?
예~~
아들이 병원에 데려다
줘서 편히 다녀왔네요.
치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