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중고차 구매하면서 참 황당한 일을 겪어서 다른 회원님들은 저처럼 난감한 일 겪지 마시라고 굳이 실명까지 적습니다.
지금은 작성글 다지우셨나보네요 검색이 안됩니다만 판매글 읽어보신분 gs300 검은색 06년식 24만키로 웨즈 크란제 비슈누 19인치 휠이 껴져있는 720에 올라온 매물 보신적 있으실겁니다.
7월28일 토요일에 구매를 하려고 통화를 했습니다. 계약금 얘기하시길래 80만원 계약금 보내고 8월6일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아버지 차량을 바꿔드리기 위함이고 전 광주이니 평일 이전이 원칙이라는 그분말에 휴가날짜까지 바꿔가면서 약속을 잡았죠... 하지만 딜러위탁한 매물이 선약이라며 계약금을 돌려주더군요.. 그래서 불발되면 연락바란다고 하니 알았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지나고 8월3일 금요일에 문자가 왔습니다 불발이니 살거냐고...
그래서 알았다고.. 예정대로 6일 월요일 아침에 익산에서 보자했습니다..
5일 아버지계신 고향으로 먼저 버스를 타고 갔죠..(아버지타시던 차를 가져오기로해서 차를 안가져갔습니다.) 아버지도 타지로 출근하셔야되나 오전중에 일처리하면 바로 가져가시려고 같이 익산으로 가기로 했지요..
전 후 사정 충분히 판매자한테 얘기했구요..
버스타고 가는 도중에 문자가 오더군요.. 가까운 형님이 돌아가셨다하더군요.. 이해는 되는 상황인지라 오후에 보자는 문자에 명확히 얘기를 해보자.. 통화 부탁한다고 문자를 해도 전혀 답도 없고 전화도 계속 안받더군요...
그러다가 저녁 7시반정도에 문자가 하나 더 옵니다.. 7일 화요일에 자기가 제가 있는데로 올테니 그때 하자고요... 그래서 어쩔수없죠.. 가족분들 위로 잘 해주시라고 답장하고 기다렸습니다..
6일 정오 좀 지나서 문자가 오더군요.. 7일 화요일 아침이 발인이라 확답을 못하겠다고... 그래서 문자로 명확히 해주셔야지 무작정 이러시면 기다리는 사람은 뮈가 되냐고 5분만 좀 통화하자해도 전화 받을 상황이 아니랍니다..
이틀간을 통화한번 못할 상황이 뭔지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군요..
다시 문자가 하나 옵니다.. 휴가 잘보내고 주말에 시간내서 보자더군요..
황당해서 전화 꼭 좀 달라고.. 몇분 안걸리니 전화좀 받으라해도 받지도 않네요..
지금 글 적는 이사간... 7일 화요일 새벽12시반에 문자가 하나 옵니다.. 거래 어렵겠다고.. 차 팔 시간이 없다고....
제가 이해력이 부족한건지... 그분이 상식 밖인건지 모르겠지만.. 휴가 날리고.. 의미없이 기다리고.. 사람을 가지고 노는 건지 ... 몇시간전에 썼던 판매글 등 도 다 지웠네요..
염치는 없나봅니다.. 혹시나 그차량 거래하시는 분들은 유념하세요..
상 치루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인들 전화 받는것도 예의라 통화 엄청 많이하는거 아실겁니다.. 근데 전화 할 상황은 무엇이며 문자는 어찌보내는 것인지.. 거래를 아예 할 시간이 없다는건 또 무슨 말인지 답답하고 화가 나네요..
저처럼 맘상해,시간 버려 하신분들 아니면 이 분 량 꼭 생각하고 거래하세요..
솔직히 사기꾼은 돈 먹고 말지만 이 분은 절 가지고 노셨네요.. 이제 화도 안납니다만 이런분들 때문에 다른 회원분들 피해가 가거나 서로 의심하게 될 것 같아서 일부러 실명과 상세한 차량 기재했습니다.
이부분은 말씀해주시면 조치하겠습니다..
그럼 더운데 건강 유념들 하세요.
첫댓글 팔고 싶은맘이 없는분 이네요 씁슬합니다
거지인가보네요. 계약금 푼돈 받아서 이리저리 굴리다가 뱉는 거지요.
기본이 안되어 있는 사람 이군요!
더운데 몸이 더워 집니다~아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8.07 15:16
좋은차기다리면얼마든지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