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커피(Coofee), 프랑스에서는 까페(Cafe`),
일본에서는 고히(コ-ヒ-)라고 불린다. 또한 독일에서는
카페(Kaffee), 러시아에서는 코페(Kophe)라고 불린다.
커피에 우유를 섞은 카페오레는 미국에서는 밀크 커피,
이탈리아에서는 카페라테, 프랑스에서는 카페오레라고
부른다.
시인(時人) 이상의 다방 편력.....
이상은 무려 네 번이나 다방을 열고 닫았던 문학가다.
종로 네거리의 '제비다방', 인사동의 '쓰루(つる...
학을 뜻하는 일본말)', 문 열기 2~3일 전에 허가 취소된
'69다방', 명동의 '무기('보리'를 뜻하는 일본말)다방'
이 바로 그것. 제비다방은 그가 동거했던 기생 금홍이와
함께 경영하던 서울의 명물이었다.(35년 9월에 문을 닫았다.)
그 이름도 유명한 '69다방'은 이름이 풍기문란하다 하여
종로 경찰서에서 허가를 못 받았다.
국내 최초의 커피 전문점 '난다랑'.....
난다랑은 70년대 말 인스턴트 커피가 판을 치던 상황에서
원두 커피의 맛을 최초로 소개한 곳이다. 동숭동 대학로에
난다랑 1호점을 오픈, 당시 3백원 하던 커피 값을 8백원으로
끌어올려 고급화 전략을 세웠다. 커피뿐 아니라 빵, 김치볶음밥
등 간단히 식사 메뉴까지 곁들였다. '다방'의 원래 이름
'다랑'에 '난'자를 붙인 '난다랑'은 당시에는 꽤나 선풍적
이었고, 이후에 '커피숍' 바람이 일게 되었다.
파리의 명소 '카페 프로코프'.......
1689년 파리의 생 제르맹 거리에 샹들리에와 대리석 탁자를
비치한 카페 프로코프가 오픈했다. 기존의 술집과는 분위기를
전혀 달리한 이곳이 문을 열자마자 술꾼이 아닌 지성인들이
몰려들기 시작해서 카페의 시작을 이루었다. 카페 프로코프는
운이 좋았다. 같은 해 가까운 곳에 코메디 프랑세즈 극장이
문을 열게되어 상류층 부인들도 그 앞에 마차를 세워놓고
커피를 마시곤 했다. 지금까지 3백 년 넘게 파리의 명소가
되어있다.
커피로 사막의 하루를 여는 아라비아......
아침 일찍 일어난 아라비아인은 아침 기도를 마치는 대로 커피를
만들기 시작한다. 커피를 끊이기는 남자들의 몫으로 , 생두를
볶고 빻는 일부터 시작한다. 아라비아에서는 보통 설탕은 쓰지
않는다. 남자들이 커피를 준비하는 동안 여자들은 빵을 굽는다.
커피로 점괘를 치는 그리스......
그리스인은 아침, 오후 3시와 5시 이렇게
하루에 3번 정도 커피나 홍차를
마신다. 점심을 끝내고 나서 2~3시간 낮잠을 자고 그 뒤에 커피
타임을 갖는다. 커피를 다 마시고 나면(터키에서도 마찬가지), 잔을
접시에 엎어 커피가 그리는 모양으로 자신의 앞날을 예측하는 커피
점을 자주 친다. 커피와 함께 소프트 케이크나 치즈, 파이 등을
먹는다.
코코아에 커피를 타는 러시아.....
러시아 특유의 커피인 러시안 커피는 코코아
가루에 커피를 붓고 설탕을
넣은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일반화된 맛. 이 밖에 커피에
사과나 배를 저며 넣고, 코냑을 부어 마시기도 한다.
왜 '아메리칸 커피' 일까.......
커피의 역사가 비교적 짧은 나라인 미국에서는
엷고 담백한 커피를 주로
마신다. 그래서 '아메리칸 스타일'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살짝 볶은
원두를 써서 엷게 만들고 설탕이나 크림을 넣지 않은 채 큰 잔에 담아
마신다.
하루 열 잔씩 커피 마시는 브라질....
브라질 사람들은 하루에 평균 열 잔의 커피를 마신다.
진하게 볶아 곱게
분쇄한 커피 가루를 써서 아주 진하게 마시는 것이 보통이다.
여기에 우유를
넣지 않고, 설탕만 넣어 마시거나,
때론 좀더 큰 잔에 우유와 커피를 6대 4의
비율로 섞고, 과일을 다져 넣어 마시기도 한다.
에티오피아의 커피 의식......
커피의 원산지 에티오피아에서는 커피가 중요한 사교나 접대의 의미다
(우리가 '식사' 초대 하듯). 그들은 초대한 손님이 올 시간에 맞춰
향을
피운다. 생두(커피 열매)를 씻고 주석 냄비에 볶아 나무 절구로 곱게
빻는다. 이러는 동안 도기 포트에 물을 끊이고, 빻은 커피 가루를 넣어
5분쯤 불에 올린다. 여기에 생가이나 소금, 혹은 녹인 버터를 띄우기도
한다. 손잡이 없는 잔에 연장자부터 마시는데 달걀, 꿀, 우유를 섞거나
케이크나 오렌지, 파파야 같은 과일과 함께 먹기도 한다.
카푸치노로 시작되는 이탈리아의 아침....
영국이들이 홍차를 즐기듯 이탈리아인들은 커피를 자주 마신다.
단맛을 좋아하는 그들은 카푸치노에 설탕을 타고 단맛이 강한 빵을
함께 먹는다. 아침에는 때때로 코냑을 넣어 마시기도 한다.
바흐의 '커피 칸타티'..........
커피를 주제로 한 작품. 바흐의 세속 칸타타 211번이다.
강력한 현악기와 경쾌한 플루트가 대조적인 느낌을 주며
경쾌한 박자감으로 들을 수 있다. 딸과 아버지의 대화로
이어지는 곡.
'어떤 커피가 맛있을까. 수천번의 키스보다도 아름답고,
마티니보다 달콤하다. 커피.... 커피.... 마시지 않을
수 없네.'
페기. 리 '블랙 커피'.......
재즈 곡. 연인에게서 버림받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독감에
싸여 있는 여성을 그리고 있다. 잠 못 이루는 밤, 고독을 잊기
위해 마시는 블랙 커피가 너무 쓰기만 한 고독한 여심을 통절히
표현한 곡.
제라드 드 빠르디유의 「그린 카드」.....
미국 국적을 얻기 위해 위장 결혼하고 싶어하는 남녀. 남자는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줄담배를 피우고, 요리에는 버터를 듬뿍
바른다. 여자는 카페인 없는 커피를 마시고, 버터 없는 요리를
즐긴다. 커피로 상징되는 두 남녀의 각기 다른 가치관을 솔직하게
볼 수 있는 영화다.
오드리 햅번의 「티파니에서 아침을」.....
보석점 '티파티' 앞에서 아침마다 모닝커피(아침 대용이다)를
먹는 오드리 헵번. 진열장을 구경하며 '화려한 인생'을 상상하는
그녀, 그녀 앞에 펼쳐진 사랑과 인생.
커피와 설탕.....
각설탕이나 커피 슈거(커피 전용 설탕)면 더 좋다.
이런 종류는 천천히 녹기 때문에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면서
여러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 즉 차차 마실수록 단맛이
우러나 처음과 다른 맛을 느낄수 있다는 얘기. 배가 고프거나
다른 맛을 느낄 때는 커피에 설탕을 좀 많이 넣어 달다
싶게 마시면 조금씩 개운해질 수 잇다.
커피와 물.....
커피의 90%가 물이기 때문에 물 선택이 맛의 기본이 된다.
수돗물은 소독제 냄새가 나므로 한 번 끓여서 냄새를 없앤
뒤 사용한다. 약수는 광물질 함량이 많기 때문에 커피 물로
적당하지 않다. 한번 끓인 보리차는 이물질이 녹아 있으므로
적절치 않다. 정수기 물이나 한 번 끓인 수돗물이 적당하다.
커피물은 꼭 찬물로 끓인다. 원두 커피의 경우, 큰 머그에
2½작은술 정도면 맛이 가장 좋다.
인스턴트 커피로 끓일 때...
보관법: 개봉을 하면 풍미가 떨어지므로 2개월 정도 마실 수
있는 양으로, 될 수 있으면 중간 정도의 사이즈를 사는게
좋다.
끓일때: 커피 1작은술에 물은 2.8ℓ가 적당하다. 물이 끓기
바로 직전의 온도인 90。C 정도에서 불을 끈다. 따끈하게
데운 잔(끓는 물을 부어 한 번 흔들어낸다.)에 커피와
물을 붓고, 설탕을 먼저 넣어 녹이고 온도가 좀더 내려간
후 크리머를 넣는다.
원두 커피, 내려 마실 때......
밀폐된 용기에 보관한다........
원두는 오래되면 향이 날아가므로 제조일로부터 1개월 이내의 것을
구입해 보관할 때는 밀폐 용기에 넣어둔다. 이렇게 하면 일주일 이상
커피 본래의 향을 유질할 수 있다. 사 온 봉투 그대로 보관하면 습기
찬 공기가 스며들어 향이 날아간다.
정말 맛있게 먹으려면 조금씩 갈아서 먹는다......
커피를 맛있게 먹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시기 직전에 원두를 갈아서
먹는 것이다. 커피밀에 원두를 조금씩 갈아 먹으면 커피 가루를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질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1인용 여과기를 쓸 때....
진하게 마시고 싶을 때: 커피잔 위에 여과지를 올려놓고,
원두 가루를
1½작은술 정도 넣고 물을 붓는다. 중심에서
바깥 쪽으로 물을 부으면 중앙의 원두에 물
이
오래 머물기 때문에 향이 더 풍부하게 진한
커피가 만들어진다.
연하게 마시고 싶을 때: 여과지 바깥쪽에 물을 천천히 부으면,
안에서
물이 머무는 시간이 짧고 천천히
스며들어 연한
커피가 된다.
여과지가 없을 때: 키친 타월로 필터를 만들 수 있다.
키친 타월을
4번 접었다. 펼치면 커피 필터가 된다.
키친 타월은
받쳐 주는 힘이 없으므로 물을 부을 때
주의한다.
락캔디.......
커피를 이 락캔디로 저어 마시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설탕으로 만들어진
이 락캔디는 저어 먹을 때마다 단맛이 조금씩 배어들어
커피의 여러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어 좋다. 블루 마운틴에 저어 먹으면 좋다.
비엔나 커피.....
(3가지 맛, 3가지 느낌)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의 빈(Wien`)에서 유래된 3백 년
역사의 커피. 차가운 생크림의 부드러움과 뜨거운 커피의
쓴맛,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진해지는 단맛이 한데 어우러진
커피. 한잔의 커피에서 세 가지 이상의 맛을 단계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비엔나 커피의 매력. 스푼을 사용하지
않고, 섞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마셔야 정식.
언제 마시면 더 좋을까: 비 오는 날, 계핏가루를 첨가해
마시면 그 향 때문에 훨씬 분위기
가 살아난다.
블루 마운틴.....
(단독으로 음미하며 마실 것)
엘리자베스 여왕이 좋아한다고 해서 더 유명해진 커피.
원두가 비싸다. 따라서 시중의 블루 마운틴은 다른 원두와
섞은 종류일 때가 많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은은한 신맛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순수한 블루 마운틴 색은 홍차처럼 맑고
투명하다. 진하게 마셔야 더 맛있고, 설탕 스틱으로 저어 먹으면
훨씬 더 맛있다. 외국인들이 많이 마시는 종류.
요즘 향 커피인 헤이즐넛보다. 원두 자체가 좋은 블루 마운틴이나
모카 자바 커피가 인기다. 커피 애호가들이 특히 좋아하는 종류.
스위스 모카 아몬드.....
향이 구수하고, 맛은 연하고 부드럽다. 20대 초반이 마시기 좋은
커피. 어떤 커피와 섞어도 잘 어울린다. 진하게 타서 생크림을 넣어
마시면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언제 마시면 좋을까: 외롭다고 느껴질 때 이 커피를 마시면 특유의
달콤한 향 때문에 기분이 좋아진다. 프림은
넣지 말고 각설탕 한 조각만 넣어서 마시도록.
디카페인 커피.....
(밤에 잠 안올 때)
요즘 여러 커피 전문점 메뉴판에 자주 등장하는 커피 종류다.
커피에서 카페인을 제거하고 향과 맛은 살린 것. 임산부, 밤에
잠 안 오는 사람, 밤중에 커피 마시고 싶을 때 마시는 커피.
헤이즐넛 디카페인 커피가 주로 많고, '블랙퍼스트 블렌드'도
카페인이 거의 없고 연하게 마시는 커피다.
블렌드 커피.....
(부드럽고, 대중적인 맛)
커피의 종류는 딱 두 갈래. 원두를 한 종류로만 사용한 스트레이트와
두 가지 이상의 원두를 배합해 만든 블렌드 커피가 바로 그것이다.
블렌드 커피는 맛이 좀 대중적이고 어느 한 가지 맛(신맛이나 쓴맛)이
좀 덜한 것이 특징이다.
※ 신맛이 강한 커피는 콜롬비아 커피, 쓴맛이 강한 커피는 인도네시아
산 커피.
에스프레소.....
(고기나 피자 먹은 더부룩함 뒤)
에스프레소는 영어의 익스프레스(Express)와 같은 뜻이다. 순간적으로
뜨거워진 수증기가 커피 가루를 통과하면서 커피를 추출하는 기구.
일반적인 커피 메이커('드립식'이라고 부른다.)가 커피 추출을 늦게,
엷게 하는 데 비해 이 기구는 아주 빨리 진하게 추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구 이름이 곧 커피 이름이 된 케이스.
어떻게 마실까: 서양식 정찬을 먹었거나, 기름진 피자를 먹고 났을 때,
고기를 많이 먹었을 때 보통 에스프레소를 마신다.
쓰디쓰면서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단 작은 잔에
마신다.
헤이즐넛.....
(비오는 날, 향을 즐기며)
대표적인 향 커피. 개암나무 열매의 고소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
요즘엔 헤이즐넛 같은 향 커피가 한풀 꺾이고,
원두가 좋은 블루 마운틴이나
모카 자바 등이 인기다.
커피 플로트.....
(단 거 좋아하는 사람)
아이스크림이 섬처럼 떠 있다 해서 플로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검은 아이스커피
위에 하얀 아이스크림 같은 재료를 띄운 것이 바로 커피 플로트,
맨 밑에 시럽이
들어가고, 가운데는 아이스커피,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어 좀 달다. 여름철, 단 거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다.
어떻게 마실까: 빨대로 시럽과 커피, 아이스크림을 잘 저어 섞은 맛으로 먹어도
좋고, 빨대로 밑에서부터 천천히 마시는 방법도 있다.
카푸치노.....
(아침을 열 때, 한 잔)
전통 이탈리아 커피.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에
증기로 거품을 낸 우유를 더한 것.
맛이 부드럽다. 우유 거품을 뒤집어쓴 모습이 마치
이슬람 종파의 하나인 카푸치노
교도들이 머리에 흰 수건을 두른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카푸치노'란 이름이
붙었다. 집에서 만들 때 우유 거품을 내려면 전용 기계가
필요하므로 대신 생크림을
얹는다.
언제 마시면 더 좋을까: 아침에 일어나서, 과자나 케이크류와
함께 마신다.
카푸치노를 마실 때는 잔 둘레의 설탕과
생크림,
계핏가루를 섞어 스푼으로 살살 떠먹은 후
모두 섞어
저어 마시면 더 맛있다.
비엔나 커피와 바삭바삭한 쿠키.....
반가운 친구가 찾아왔을 때 번거롭지 않으면서 만남의 멋을 살릴
수 있는 메뉴가 커피와 쿠키다. 바삭바삭하게 구운 쿠키에 크림이나
우유를 곁들인 비엔나 커피가 서로 어울리면 아주 부드럽다.
헤이즐넛과 마블 시폰.....
향이 강한 헤이즐넛은 함께 먹는 음식이 커피의 향을 해치지 않을
정도로 약한 맛이 좋다. 따라서 모카 케이크나 시폰 케이크처럼
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아이템이 권할 만하다.
에스프레소와 생크림 케이크.....
에스프레소는 진한 커피이니만큼 커피 맛 자체를 음미하면서 단독으로
먹는 것도 좋다. 만일 아침이나 공복이라면 에스프레소의 쓴맛을 다독여
줄 수 있는 단맛 강한 생크림 케이크를 먹는 것도 좋다.
스위스 모카 아몬드와 치즈 케이크.....
그리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스위스 모카 아몬드 커피는
초콜릿 향과
맛이 약간 돌아 단맛이 느껴진다. 따라서 커피의 단맛을
배가 시켜 주는
치즈 케이크류와 함께 먹으면 좋다. 치즈 케이크,
초콜릿이 함유된 쿠키나
케이크 등 달착지근한 간식과 함께 먹으면 더 좋다.
블랙 커피와 초코칩 쿠키.....
블랙 커피나 에스프레소처럼 진한 커피에는 단맛이 강한 과자나 케이크류가
좋다. 단맛이 강한 과자로 대표적인 것이 바로 초콜릿이 함유된 것. 물론
초콜릿류도 함께 먹으면 좋다. 그러나 바삭바삭한 초코칩 쿠키와 블랙 커피라면
더욱 신난다.
담백한 빵과 브랜드 커피.....
크루아상이나 바게트, 샌드위치 등 달지 않고 담백한
빵 종류와는 연하고
부드러운 맛의 브랜드 커피가 잘 어울린다.
커피는 연한데 곁들이는 음식이
너무 달거나 맛이 강하면 커피 본래의 맛이 사라진다.
블루 마운틴은 단독으로.....
블루 마운틴은 커피의 3가지 맛(단맛, 신맛, 쓴맛)을
고루 느낄 수 있는
고급 커피다. 다른 간식과 곁들이지 않고 단독으로 커피 향과
맛만을 음미하며
먹는 것이 정석이다.
※ 레귤러 커피.....
넓은 의미로 인스턴트 커피와 대비시켜 원두 커피를
레귤러 커피라 한다.
좁은 의미로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블랙 커피를 가리킨다.
커피 전문점에서
레귤러 커피라 하면, 중간 정도로 볶은 원두를 사용해 아메리칸
커피처럼
연하지도 않고 에스프레소 커피처럼 진하지도 않은 중간 맛이 나는
커피다.
첫댓글 아 오타 졸라 많다.. ㅡㅡㅋ 고치기 실푸다..
이제 졸음이 오는구나? 어여 자라~
너 또 자판기 커피 혼자 먹었지? 혼자 먹으면 맛있냐?
커피향기가 전해오는 느낌...추억...과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