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화요25 vs 일품진로 비교시음 ＜20회 특집＞

[채화]

안녕하세요!! 하프타임 술리뷰 올리는 술린이 채화입니다.

먼저 작년 3월에 처음 시작한 술리뷰가 어느덧 20번째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조회수가 높은 컨텐츠는 아니지만 꾸준히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과 응원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술린이에게 정보를 주는 분들이 계셔서 계속 쓰게 되었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자축하고 싶습니다.

20회특집으로 화요와 일품진로를 선택한 이유는
우리나라 술 문화가 초록색 병의 희석식 소주가 대부분입니다.
그런 술이 나쁘다는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들이 그 술이 너무 싸기때문에
소주 이상의 값을 술에 지불하지 않으려 한다는 생각이 들고 그것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세계에는 훌륭한 술들이 너무나 많지만 한식을 주로 먹고 음식과 같이 먹는 술엔 또
소주만한것이 없다고 생각했고 가격또한 비슷했으며 대중들이 익숙한 증류식 소주는 화요와 일품진로가
투톱이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뭐 술을 만드는 사람도 아니고 술에대해 깊이 연구한 사람도 아니고
그냥 방구석 술쟁이지만 저의 느낌을 전달하면 다른분들도 드셔보시고 다른점도 공유하고
같은점도 공감하고 그러면 재미있을것같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커뮤니티 글은 심각하게 보단 그저 재미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비교는 4가지 방법으로 비교 할겁니다.
1. 안주없이 니트로 테이스팅
2. 매콤한 한식안주와 마시기
3. 뜨끈한 국물요리와 마시기
4. 하이볼

1번이끝나면 하루쉬고 2번 또 하루는 쉬고 3번 이런식으로 진행될것이구요
비슷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상온보단 냉장보관 했다가 마시기로 했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1. 안주없이 니트로 테이스팅

화요25
소주 : 증류식 소주
가격 : 375ml 12,800원
도수 : 25도
글라스 : 글렌캐런 글라스
안주 : 물, 전여친생각, 현여친생각

일품진로
소주 : 증류식 소주
가격 : 375ml 12,500원
도수 : 25도
글라스 : 글렌캐런 글라스
안주 : 물, 전여친생각, 현여친생각

ㄱ.향

화요25

글라스를 충분히 스월링을 하고 코박죽을 하면 바로 딱 느껴지는 향이 배입니다.
굉장히 달큰한 배향이 느껴지는데 이게 꽤 직관적으로 다가옵니다.
알콜부즈는 안튑니다 엄청 술을 잘 뽑았다는 뜻이겠죠?? 
계속 스월링을 해보기도 하고 코를 잠시 쉬었다가 다시 맡아보기도 하지만
소주의 한계인지 더이상의 복잡미묘한 향미가 느껴지진 않습니다.

일품진로

일품진로는 스월링을 하고 향을 딱 맡아보면.......음......알콜부즈가 좀 튑니다.
알콜의 그 역함이 조금 있어요 물론 심하게 튄다는 느낌은 없지만
화요25에 비해 첫 향이 별로입니다.
계쏙 맡아보면 화사~한 꽃향기가 납니다. 곡물의 고소함? 도 조금은 느껴지구요
이것또한 더이상 복잡 미묘한 향미는 더이상 없습니다.

향 결론
둘다 나쁘지 않습니다 취향차가 좀 있을것 같습니다.
과일의 달큰한 향을 좋아하시면 화요25 플로러한 향을 좋아하시면 일품진로 이렇게 선택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ㄴ.맛

화요 25

오........ 입에 닿으면 향에서 맡았던 배맛이 아주 살~~짝 감돌다 바로 고소한 맛이 나타납니다.
향맡았을때 생각하기 힘들었던 맛입니다. 증류식 소주 답게 알콜의 역한맛 없구요 마지막 목넘김까지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근데 이게.........음......맛이 좀 단순합니다. 그냥 제가 말한 그대로가 끝입니다 ㅠㅠ....
배맛 살짝 곡물의 고소한 맛 이어지고 특징적인 맛이 별로 안느껴집니다
사실 25도의 술에서 복잡미묘한 풍미를 기대하는것도 좀 이상한것같긴 합니다만 아쉽습니다
근데 이게 또 후에 있을 음식과의 페어링에선 장점을 발휘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품진로

입에 닿자마자 알콜맛이 살~~짝 튑니다. 그래도 심하게 역하진 않습니다.
입에서 좀 화~~한게 있습니다. 고도수를 자주 즐기지 않았던 분들은 조금 힘들수도 있겠습니다.
여기선 곡물자체의 단맛 고소한맛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혀에서 이리저리 굴리다 보면
땅콩, 견과류 맛도 조금 느낄수 있습니다. 꽤 매력적입니다.
 직관적인 맛이 조금더 화요에 비해 도드라집니다.



맛 결론

이것도 취향이 갈릴것같은데 단순하지만 부드러운 목넘김을 좋아하신다면 화요
좀더 거칠지만 풍미가 조금더 복잡한 일품진로 요정도로 정리하면 될것 같습니다.

ㄷ.피니시

화요
마신뒤 코로 숨을 슥~~~ 뱉어보면 아주 연하게 배를 먹고 입안에 감도는 그런 단 향이 맴돌다가 휘리릭 사라집니다.
너무 짧습니다. ㅠㅠ....................... 이것도 억지로 찾아내서 저정도지 솔직히 여운이 거의 없습니다.


일품진로
화요와 같은 방법으로 숨을 슥~~ 맽으면 요거는 곡물의 고수함 향긋한 꽃향기 플로러한 향이 입안과 코에 맴돌며 빠져나갑니다.
생각보다 오래 남습니다. 이게 위스키도 아니고 앵간한 엔트리급 위스기보다 더 오래 남습니다. 
복잡한 여운은 아니지만 술의 풍미가 그대로 느껴지는 피니시 입니다. 맘에 드네요



피니시 결론
이거는 취향차가 아니라 일품진로 승입니다..........
사실 승패를 나누기 위해 비교테이스팅은 하는건 아니였지만 확연하게 차이가 나네요
저는 사실 마시기전에 '비교하나마나 화요가 이길것같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네요

1일차 전체 테이스팅 결론
제 취향상 향과 맛에서는 화요가 제맘에 들었습니다. 특히 배향, 배맛은 우리 전통소주에서 자주 등장하는 요소인데
이게 다들 즐겨마시는 위스키 꼬냑같은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풍미라서 제가 좋아합니다.
일품진로가 막판에 피니시 하나로 역전각을 보았지만 한국적인 특색을가진 화요조금 더 술의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됩니다.
우리소주는 사실 음식과 같이 마시는 술이니 술자체의 여운보단 직관적인 맛과 향이 더 중효하다고 생각됩니다.

2. 매콤한 음식과 페어링 

상황 : 니트로 시음후 하루 휴식 바로 매운 음식과 페어링
안주 : 내가 판매하는 닭갈비
글라스 : 글렌케런 미니(향과 용량이 소주잔 상위호환버전이라 생각하여 준비했습니다.)



매콤한 안주와 페어링 했을때 비교시음 하기 위해
제가 직접 판매하고있는 닭갈비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먼저 화요는 매콤한 음식을 먹고 혀에 살짝 얼얼한 기운이 남아있을때 화요를 마셔주면 바로 얼얼한게 사라질 만큼 시원한 맛이 있습니다.
이게 1회차에서 배향이 많이 난다고 했었는데 배가 시원한 맛이 있어서 뇌가 그대로 반응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화요 자체의 깔끔한 맛이 안주를 방해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론 음식과 페어링 할땐 술이 주가아니라 음식이 1순위라 생각하는데
닭갈비 본연의 맛을 술이 해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론 굉장히 많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반면 일품진로는 좀더 안주의 강한맛을 씻어내주는 성격이 강합니다.
1회차에서 마셨을때 좀더 거칠다고 표현했었는데 이게 술의 강렬함이 더 강하다고도 표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안주의 맛을 엄청 덮어버리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그리고 매운 안주를 먹고 바로 일품진로를 마시니 왜그런지는 모르겟지만 포도향미가 굉장히 강하게 풍깁니다.
1회차에서 느끼기 힘들었던 풍미라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음식과의 페어링에서 어디에 중점을 두냐에 따라 취향이 갈릴것같습니다.
솔직히 둘다 매력이 있는데 화요는 마시기 전부터 아 이럴것같다~~하고 예상하고 마셨는데 그대로였고
일품진로는 좀 생각한것 외로 독특했습니다.
물론 사실 제가 이 리뷰를 쓰기전부터 이건 화요가......압승이지 않나? 싶을정도로
높게 평가 하고있어서 일품진로에 대한 기대를 안했던것도 있습니다.


2회차 총평 : 매운 안주와 좀더 잘 어울어지게 마시고싶다면 화요25를 선택하면 좋을것같습니다.
반면 나는 맵찔이라 술로 좀 덮고싶다거나 맵고 강하고 그냥 타격감!! 뭔가 몸에 안좋을걸 때려붓고싶은 느낌이다. 하면 일품진로를 선택하면 좋을것같습니다.

3. 뜨끈한 국물요리아 마시기

상황 : 매운요리와 마신후 2~3일후(기억이안납니다..) 이미 저녁식사를 한뒤 3시간밖에 지나지 않아 배가 차있는 상태입니다.
안주 : 비비고 사골순댓국
글라스 :  글렌캐런 미니 글라스



국물요리를 어떤것을 할까하다가 순댓국으로 했습니다.
국밥이야 말로 한식의 기본 아니겠습니까 가봅시다

화요25는 아주 살~짝 얼큰한 순대국이 입안에 퍼질때 화요 25를 한모금 마셔주면 순대국 특유의 텁텁함을 부드럽게 씻어줍니다.
시원한 맛과 달짝찌근한 화요의 배맛이 더욱더 입안에서 확 피어 오릅니다.
역시 소주는 식사와 함께 즐기는 술이 맛습니다.
이미 배가 차있는 상태이지만 술이 깔끔하게 떨어져 국물을 부르고 또 국물을 뜨끈한 마시면 자연스레 시원한 화요가 생각납니다.
부드럽고 잘 어울리는듯 하지만 어찌보면 술이 너무 밍밍하다고 느껴지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품진로는 화요와 확연하게 다른 매력입니다. 뜨끈한 국물과 특유의 텁텁한맛을 그냥 술의 강한 타격감으로 덮어버립니다.
확실히 부드러움과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뒤끝에서 오는 알콜향은 그냥 니트로 마셨을땐 썩 기분좋은 끝맛이 아니지만
음식과 함께 먹으니 입안을 '리셋' 시켜주는 기분이라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술의 캐릭터가 굉장히 강해 순댓국과의 조합이 잘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3회차 총평 : 뭔가 내가 좋아하는 국물요리와 마시고 싶을땐 화요25, 크게 좋아하지 않지만 어쩌다 먹게됐을땐 일품진로로 덮어주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니트로 마셨을때부터 지금까지 두 술의 캐릭터는 한결같습니다. 화요25는 부드럽고 일품진로가 거칩니다.
어느것이 좋다고 보기보단 각자 취향이 있을것같은데 제 짧은 생각을 얘기하자면 우리 좋은술을 마시려는 이유는 취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음식을 좀더 맛있게 드시기 위함이죠. 그렇다면 음식의 본연을 맛을 덮어버리는 술이라면 그냥 처음처럼, 참이슬 같은 희석식 소주가 가성비가 더 좋지 않나 생각이듭니다.

4. 하이볼로 마시기

상황 : 3회차 끝내고 30분뒤 식후주 아이스볼+기주+캐나다 드라이 진저에일을 사용하여 하이볼을 만들었습니다.
안주 : 여친생각
글라스 : 조니워커 하이볼 글라스


하이볼의 소다를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엿지만 솔직히 이거 진저제일이 짱입니다........ 고를필요도 없어요 
마시기 전에 이미 하이볼이 꽤 매력있겠다 예상을 하고있습니다. 시작합니다.


화요는 기주 특유의 배향 배맛+진저제일의 생각향이 조합이 기가 막힙니다. 단맛 쌉쌀한 쓴맛 모두 합격입니다.
특히 식후주로 하이볼을 마실땐 청량감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데 시원한 배맛과 탄산이 어울어지니
위스키 진저하이볼 뺨때리는 맛입니다. 특히 짠맛이 많은 한식을 먹은 식후주로서는 터할나위 없는 하이볼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일품진로는 이거 희안합니다. 여태 1,2,3회차에선 강한 캐릭터를 보여주던 일품진로가 하이볼을 마시니 굉~~~장히 부드러워집니다.
일품진로 특유의 끝맛 곡물+알콜맛에서 좋은 단맛만 싹 뽑아내어 입안을 상큼하게 해줍니다.
이거 뭔가 소불고기 같은거 먹고 식후주로 마시면 기가막힐것같은 그런 기분입니다.

4회차 총평 

하이볼은 둘다 합격입니다.
어디하나 우위를 둘수 없을만큼 맛있습니다. 이거 만들어서 팔고싶네요!! ㅎㅎ
한참 여름인데 꼭 위스키가 아니어도 된다면 증류소주 사셔서 하이볼 한번 즐겨보시는거 좋을것 같습니다.

1,2,3,4회차를 마치며...........

이번 비교테이스팅에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더불어 이번 글을 쓰면서 제가 얼마나 부족한지 또한 알게되었습니다.
뭔가 마시면서 잡아내고싶은데.... 하니 캐릭터를 더더욱 못잡아내겠고
시작은했는데 뭔가 정보는 드리고싶고 이러다보니 집중하기도 힘들었습니다.
술린이로써 두가지를 비교한거지 혹시 현업에 계신 분이라던가 고수분들은
어린아이 보듯 보고 거슬리는것 있으면 웃어 넘겨주시기 바랍니다.

술은 언제나 자신이 느끼는게 정답입니다. 재미로 봐주시고
남이 쓴 리뷰를 가지고 편견을 가지면서 마시면 그게 더 안좋은 습관이라 생각해요

저또한 이 글을 쓰면서 제가 한 말과  다르게 술꼰대가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러지 말자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냥 음료일 뿐입니다. 테이스팅을 하는 재미도 있지만 그냥 취하고 즐기는것 그것이 술의 큰 매력입니다.
언제나 즐겁고 안전한 음주생활 하는 락싸인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끝!!!!!!!!!!!

밑에 다른 리뷰도 재미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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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코퍼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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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싱글몰트 위스키 '탈리스커 10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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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버번 위스키 '와일드터키 101'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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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디디에 쇼팽 브뤼 샴페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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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버번위스키 '와일드터키 13y'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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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15y'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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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증류식 소주'오크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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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버번위스키 '버팔로 트레이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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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리벳12y'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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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버번위스키 '에반윌리암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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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싱글몰트위스키 글렌모렌지 10y 오리지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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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싱글몰트위스키 라가불린8y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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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블렌디드위스키 조니워커 블랙 셰리피니시(feat. 조니블랙 비교시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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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블렌디드 위스키 '조니워커 골드리저브'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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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버번 위스키 '1792 스몰배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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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싱글몰트 위스키 '보모어 12y'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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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싱글몰트 위스키 '라프로익 10y 43%'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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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블렌디드 위스키 '조니워커 더블블랙'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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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생막걸리 '1932 포천일동 담은' 리뷰

[metyou]

일품진로 처음 나왔을때 막 쟁여두고 그랬는데 이젠...

[채화]

흔한술이 되어 더 좋습니다ㅎㅎ

[무무링]

화요 궁금했는데 좋네요! 그런데 안주랑 마실때 먼저 술을 마시면 좀 덜 한가요?

[채화]

어떤게 덜하냐는건지 모르겠지만 뭐든 그게 그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안주먼저 먹고삼킨 후 술마십니다 그냥 습관이에요

[ManUTD]

[채화]

적셔~

[그무언가]

잘봤습니다!!! 내일은 화요 한번 마셔볼까요 ㅎㅎ

[채화]

함께 취해요

[피버노바]

둘 다 매력 쩔지요 ㅋ

[채화]

취하네여

[아이올로스]

글만 읽어보면 일품진로가 끌리긴 하네요...언제 한번 마셔봐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채화]

한번 기회되면 비교해보셔요 색다른재미가 있네요

[구구]

정독했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채화]

감사합니다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울렁울렁]

반가운 글이네요^^ 저도 요즘 화요나 일품진로만 마십니다~ 스트레이트는 화요가 온더락으로는 일품진로 이렇게 좋더군요.

[채화]

오.... 비슷한결일지 모르겠는데 조금더 부드러운 화요는 스트레이트로 무리없가 없는 술이고 온더락은 향을 퍼뜨려주니 강한캐릭터의 술이 잘 어울리는것같군요
나중에 온더락으로도 마셔보겠습니다

[이지동]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채화]

감자합니다

[아메리카노]

제가 좋아하는 두 술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채화]

너무좋네요 덕분에 취합니다

[채화]

언젠간 양조장을차릴 그날을 위해...

[마일즈 모랄레스]

오옹... 화요는 함 먹어봐야겠네요

[채화]

화요는 음...... 구하기도 쉽고 가성비도 깡패라 좀 구매 해두려고 합니다

[필라우]

일품진로 ㅇㄱㅇ~ 잘봤습니다

[채화]

댓글 감사합니다

[stan]

화요도 좋고 요즘은 가성비로 서울의 밤과 안동소주 오크숙성으로 달립니다~~

[채화]

소주 오크숙성이 막 거름마 단계인데 화요xp같이 엄청 잘나온 술들을보며 그 가능성이 기대됩니다.
제 고향소주 안동소주도 이제 오크숙성으로 가나보군요

[stan]

요즘 혼술용으로 달리고 있어요~ㅎㅎ

[채화]

크~ 궁금한데 한번 찾아마셔보고싶네요 함께 취합시다~~

[오스먼트]

20회 달성 정말 축하드립니다!

[채화]

감사합니다 몇달 쉬었다 이어가겠습니다

[채화]

좋네요 화요

[오뚜기]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수원이 근무진데 채화님 근무지 찾아내고 싶네요 ㅎ

[채화]

하하 락싸 홍보금지라ㅋㅋㅋㅋ숨어있겠습니당ㅋㅋㅋ댓글 감사합니다

[명일2동]

저도 술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 채화님 글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다음 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습하고 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길!

[채화]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 재밌는술 많이즐겨욥

[김민주]

안주가ㄷㄷㄷ시리즈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채화]

댓글 감사합니다

[.박보영]

언제나 잘보고 있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