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삼녀일남중 막내에요(대부분 제가 막내라하면 놀라시더라요ㅜㅜ)
자매셋이 부부동반으로 여름휴가 같이가고 주말마다 모여 술한잔씩해서 하나뿐인 오빠가 많이 섭섭해했죠
혼자된 막내를 안쓰럽고 속상해하는 모습도 싫고 언니형부들사이에 혼자 끼는것도 싫어서 슬슬 이핑게저핑게대며 외톨이를 자처했습니다
지난달 큰언니의 주도하에(거의 부모님에 맞먹어요)자매셋만 베트남여행을 다녀왔어요
가족여행은 다녔어도 세자매만 여행간건 첨이였는데 진짜 결혼전 셋이서 놀고 웃던거처럼 이렇게 잼나도 되나싶을만큼 즐거웠죠
다녀온지 한달밖에 안지났는데 엉덩이가 들썩거리고 또 가고싶단 생각에 오늘 제가 사고(?)를 쳤습니다
따로 휴가내기전엔 일요일월요일밖에 못쉬는 저한테 맞춰 버렸죠
5월1일 근로자의 날이 월요일!!!
언니들이 쉴테니까 저또한 쉬니까 일박이일로 폔션을 예약해 버렸어용~~
남친은 없고 놀러가고싶어 엉덩이는 들썩들썩한데 어쩌겠어요
근데 저 혹시 이나이에 언니들한테 혼나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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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가 들썩들썩
저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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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9
23.04.15 20:36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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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니들에게 혼나지는 않아요
다만,
혼자 밥 차려 먹어야 할 형부들이 야단치겠지요
50넘고60넘어서 하루이틀 혼자 밥 못차려먹으면....
평생 혼자 밥먹어야겠죠^^
저두
다낭 잘 다녀오구서
아직도 여운이 남아 담달
어디갈까 고민중이예요
재밌게 잘 다녀오세요 ~~
ㅎㅎ그니까요 넘 좋으니까 계속 놀러만 다니고 싶어요
엉덩이가 들썩들썩, 마음이 둠칫둠칫 인생, 뭐 있나요? 잘하셨어요~ ^^
아웅 한분이라도 잘하셨다해주시니 좋아용^^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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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여행좋아해서 자주다녔는데 혼자된후 잘 안가게되더라요
작년부터 다시 다니게되니까 자꾸 엉덩이가 들썩되네요^^
^^
다들 좋~~~다고 할껄요~
어쩜 이정도 나이에 이정도 결혼생활에 함께해도 좋지만 각자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 형부들도 하실수 있다고
저는 강력하게 주장하고 싶습니다
ㅎㅎ형부들이 그리 재미있었음 일년에 두번씩 가라그러셨대요
문제는 제가 맞추기힘들단거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