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역에 있는 레드일칠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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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으로 직장을 옮긴지 언 2년여 되는 군요..
얼마 후 죠스떡볶이가 오픈합니다. 동네에서 보는 아딸과 달리 전체적으로 왠지 고급스러운 그런 모습이 보이더군요..
워낙 튀김과 순대를 좋아하다보니 너무나 반가왔습니다.
언젠가 타이거 떡볶이가 생기고.. 별생각 없습니다. 비싸고 쏘쏘합니다..ㅋㅋ
일칠오의 특이 아이템.. 미친(??) 호떡입니다.
스탈은 흡사 속초/남포도 호떡과 흡사합니다. 하지만 틀린점이 많지요..
첫째, 견과류가 배 갈라서 넣는 것이 아니라 시럽을 바른 후 호떡 위에 올린다.
두째, 마가린이 아닌 식용유로 튀긴(?)다. 그래서 짜지 않다. 그리고 느끼하지 않다.
안느끼하다면 거짓말이지만, 마가린으로 튀긴, 또 남대문 야채호떡은 1개만 먹어도 느끼함이 밀려오는데
여기꺼는 3개까지는 가능할듯..
찹쌀이 얼마나 들어있는지는 모르지만.. 약간의 쫄깃함과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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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입니다.. 이건.. 뭐라 못하겠습니다. 호불호가 갈릴만한.. 특히 저에게는.. 전 죠스 순대가 좋습니다.
시커먼 개량형 순대.. 175꺼는 전통 순대입니다. 냉장순대를 쓰는건지 냄새도 전혀 없고 맛 좋습니다. 약간 짭조롬해서 소금이 필요
없습니다. 아,, 여기는 소금을 직접 만들어서 주더군요.. 어떤곳은 포장 완재품 소금을 주는곳이 있는데.. 선호하지 하지 않습니다.
왠지 중국산을 소분하는 듯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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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떡볶이입니다. 음식이라는 것이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이집 떡볶이 저에게는 최고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죠스꺼는 넘 매움. 홍대 죠스는 타 점보다 더맵더군요. 떡볶이 몇개 먹었더니, 튀김의 맛을 느낄 수 있어
4명이 가서 반이상 남긴적도~~ 국대나 미미네 국물 떡볶이는 뭔맛인지 모르겠고요..
개인적으로 튀김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떡볶이 국물 절대 찍어 먹지 않습니다. 실수로 정말 맛없는 튀김 먹을때 말고
이집의 떡볶이는 처음에 달다가 차츰 매운맛이 밀려옴니다. 적당히 매워서 즐길 수 있을 만큼.
쌀떡볶이라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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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좋아하는 튀김입니다.
정말 일식튀김에 가까운 튀김입니다.
예전 미미네 튀김이 좋아 매주 일요일 마다 홍대간적있는데, 디큐브시티로 옮긴 후 한번가고 안갔습니다.
색과 맛이 통닭을 연상케하더군요.. 돈(백화점)이라는 굴레에서는 미미네 사장님도 굴복하신듯..
175에서는 즉석튀김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서 튀김을 만드시는 듯합니다.
175의 뜻이 튀김이 가장 맛있게 튀겨지는 온도라 합니다.
튀기는 방식은 예전 미미네와 같습니다. 정말 손으로 튀겨요.. 재료를 반죽에 뭍여 손으로 튀김 기름에 젓듯 흔들며 넣는..
다음 옷을 입힙니다.
아딸 죠스 국대는.. 재료를 집개로 집어 반죽에 넣어 기름은 살포시 넣으시지요..
전 밀가루가 적게 뭍은 튀김을 좋아 하기때문에 요즘 요즘 자주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점.. 다른 업체보다 헐 양이 많네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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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야근 후 퇴근 때 들렀을때에 사진입니다. 와이프가 튀김과 호떡을 사오라길래, 들렸는데,
헉... 모두가 완판되었네요.. 튀김을 제가 좋아하는 즉석튀김으로 만들어 주신다는데
무심코 영업시간을 처다보니 마감 후 10분 후 찾아간거 더군요.. 미안해서 됐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떡볶이와 순대만 포장했습니다. 오늘은 이집꺼 2번째네요.. 직원들과 사다리 타서 간식 사먹고, 집에서 먹고..
이집 오픈 언제 한건지는 모르지만, 지난주부터 10번 넘게 먹은듯..ㅋ
단, 어묵은 죠스가 더 맛있어요. 죠스가 최고죠.. 국대보다는 낫지만..ㅋㅋ
예전 고기가, 최근 포장마차에 소주가 좋아지는 그런 변덕만 안생긴다면, 한참 갈만한 맛집인듯 합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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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오픈한 국대 떡볶이입니다. 홍대와 역삼에서 먹고 큰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역시..
제일 기분나빴던거.. 사진을 찍을려니.. "왜 찍냐!!" ".... 블로그에 좀 올리려는데요.." "허락 받았는냐??" "......."
넘 무섭게 따지듯 묻기에 기분나빠서 그냥 나왔습니다.
원래,, 압구정역 4번 출구쪽에 몰려있는 4개의 떡볶이집을 연재하고 싶었는데..
반겨주시는 175에서 좋다가, 국대에서 사기가 꺽여서.. 계속 할 수 있을까 싶네요..
국대,, 아저씨.. 다음에는 웃는 얼굴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압구정역 4번 출구쪽으로 오시면 길따라 오시면 처음에 국대떡볶이, 다음에 죠스떡볶이/타이거 떡볶이, 다음에
레드 일칠오가 있습니다. 50m를 사이에 두고 있으니 순회하셔도 좋을듯..
![](https://t1.daumcdn.net/cfile/cafe/170215484F5A8CF029)
지도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43EF504F5A8D010F)
첫댓글 저만 사진 안보이나요~?
사진 잘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