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역시 아프로디테의 충동 벙개였지말입니다..ㅋ
약속 시간인 8시를 즈음하여 저는 데자부 현상을 경험했는데요
저번 병점 벙개와 공통점,
1. 일단 제가 바보같이 먼저 나와서 하염없이 기다림 ;;
2. 아프로디테와 연락 (빨리 온다고 함ㅎㅎ)
3. 하지만 만날땐 요화랑 같이 만남
4. 이어서 앙마의 면상이 보임 (앙마 곁에는 항상 산적이 있음)
5. 장소는 취화선
6. 피곤한데~는 언제 왔는지 모르게 자리에 앉아있음
7. 앙마는 언제나 똑같이 저에게 시비를 걸며 여자분께는 작업을 침(물론 술먹고 차몰고 감)
ㅎㅎ 그냥 웃자고 써봤구요~ 써놓고 보니 별로 재미는 ㅇ벗네요
새롭게 제가 인사드린 분들도 계셨고 신입으로 오신 분도 뵙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저번에 제가 포도소주랑 그냥 소주랑 섞어마시고 완전 맛탱이 가서 집에 먼저 갈 수밖에 없었던게
너무 아쉬워서 어젠 그냥 소주만 마셨다는..ㅋ 저번 이미지가 도대체 어땠는지 주변에서 처음부터 엄청 말리던데-_-;;
천천히 마시려고 했지만 앙마가 옆에 앉아서 시비를 자꾸 거는 바람에.... 어제도 달릴 수 밖에 없었답니다
처음으로 뵈었던 멋진 애블레님, 동안이신 수원사랑햄, 귀여운 조셉한이, 이름만 권상우 ㅋㅋㅋ 너무 반가웠구요~
산적이 납치해온 늘Happy 누님~ 정말 수사모 최고 동안으로 임명합니다 ㅎㅎㅎ
근데 쩡이는 가입하는거 안하는거 ㅋㅋㅋㅋ 자꾸 앙마랑 까페 밖에서 만나고 다닐래?? .. 에라이~
그리고 어제 정말 반가웠던 신입생인 한잔 찌끄려~?? ^^ 닉넴부터가 절 사로잡았다는 ㅋ
물론 한잔만 찌끄리려고 왔다가 게임에서 계속 걸리는 바람에 대략 소주 한통 찌끄려버렸다는ㅎㅎㅎㅎㅎ
노래방에서 중간에 가버려서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많이 아쉬웠지만 다음번에는 좀 더 진지하게 한잔 찌그려보자구~
아 그래도 어제 계획대로 술 자제하며 잘 마셨던거 같은데
노래방에서 갑자기 나온 맥주를 아무 생각없이 마셨더니만 속에서 바로 짬뽕-_-;;;;
요화 얼굴이 요다로 보일때쯤 다행히 노래방 시간이 끝나서 무사히 같이 나왔습니다만ㅋㅋ
피곤이는 역시나 피곤했는지 노래방에서 계속 잠만 자던데.. 너도 앙마처럼 사진찍어서 확 올려버리려다 참았다 ㅎㅎ
저번에 병점역에서 집까지 택시탔을때 택시비가 만이천원이 나왔던 경험이 있어서 어제도 약간 고민을 했는데
(그 돈으로 차라리 첫차시간까지 소주나 한병 더 마실까했다는 ㅋㅋ)
멋쟁이 산적이가 수원역까지만 태워준다더니 갑자기 오목천동까지 태워주길래 내친김에 조금 더 꼬셔서
결국 저희집 앞까지 ㅎㅎㅎㅎ 고마운 마음에 잠을 못이뤘답니다^-^
어젠 .. 정말 우울한 날이었는데..
여러분 들 덕분에 정말 기분 좋은 하루로 기억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네요
다들 잘 들어가셨는지 궁금하니까 무사히 살아계시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ㅋㅋㅋ
아 그러고 보니 ... 오늘은 에나 벙개 고고싱?? ;;;;;
떡이는.... 보나마나 또 나오겠지?? ㅋㅋㅋㅋ
실은~~~~~화장발이였어~ㅋ
어제노래방에서,맥주먹는디 나의왼쪽에앉은여자분이 계속짠해서............ 노래방에서만 맥주3캔넘게먹었다는거~~~~~~~~~~`````ㅠㅠ 배불러죽는줄알았음~~~~~~~~~~ㅎㅎㅎ
니왼쪽? 누구징? 쩡이? ㅋㅋㅋ
아 나 머리아퍼.. 죽겠삼..ㅜㅜ 이제 스키장 고고싱...^^
재린이 보드좀 타? ㅋㅋ
머찐애블래.라..;;; 거슬린다 ㅋ
ㅋㅋ 칭찬릴레이 요즘 유행이야 ㅋ
난인정못해 ㅋㅋ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담에또~~~~ㅋ
병점말고 다른벙개도 나와요~ ㅋ
성남이~ 덕분에 재밌었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