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나라 모든 지역이 강풍권에 들어서 비행은 못하고 동네 뒤산 놀러 댕기왔습니다.
토요일 예보본께네 일요일 비행은 안될듯 하여서 단톡방에 산행자 모집했지만,
엄동설한에 다들 웅크리고, 딸랑 4분과 함께 일요일 여항산 산행 보약 한채먹고,
싱그런 철갑상어회 한사라 먹고 왔습니다.
산행 시작해요
초입부터 시간을 재어봅니다.
정상시간 - 1시간35분 소요된다고.
날씨가 보기보단 덜 춥네요.
올라가는 2코스가 남향이라 햇살이 계속 비춰주고 있어요
중간쯤 왔는지 몰겠지만 조난 위치 표지판이 있네요
쪼매 올라왓는데, 총무님 더운지 옷을 걸치고 가네요.
전 벌써 벗었답니다.
영하 -2로라고 해서 완전무장하고 왔습니다...ㅋㅋㅋ
푸하하하...총무님 이제 벗기 시작합니다.
잠시 쉬어가는곳 바위 밑에서 간식먹기...ㅎㅎㅎ
8부능선에서 보니, 저멀리 자양산이 보이네요.
정산 도착!
저질 체력 고니가 정상적인 시간대로 1시간 35분만에 도착했습니다.
흠...제 정도의 체력이면 우리 회원님들 앞으로 비행 안될때는 산행으로 하루 보내심이 어떨지요?
조게가 정상입니다.
산행오신 분들한테 부탁받아서 단체 한장 남겨봅니다.
정상 도착한 행복한 미소가 좋지않으십니까...담에 회원님들 함께 해요
쩌어기가...천주산이고 그 뒤가 창원이다.
진동 앞바다가 보이네요.
새들이 릿지비행 합니다.
보기보단 너무 일찍 정상에 도착해 3코스로 돌아서 하산하기로...
하산 하기전 커피한잔 5천넌에 팔아봅니다.
고니가 보온병에 물 가득담고, 커피챙겨서 왔습니다.
하산길이 너무 추워요.
3코스 방향이 북서쪽이라 계속 바람이 불어옵니다.
추버서 옷도 껴입고, 전기장갑도 착용하고 내려갑니다...ㅎㅎㅎ
양지쪽에 목련꽃망울이 맺혔네요.
산행 보약먹고,
식당 삼삼먹고...ㅎㅎㅎ
오늘 요리는 철갑상어회로 정했습니다...ㅎㅎㅎ
이야~~~
언제 이런것 먹어보것노...ㅎㅎㅎ
배불리 먹고 저녁에 힘들었습니다.
다음에 휴일 비행안되면 다 같이 참가할수 있도록 해요.
첫댓글 오늘의 체력단련이 내일의 장거리~~~~ ㅎㅎ
철갑상어는 알만 먹는기 아니었던가???
회가 향어회 것노??? ㅋㅋㅋ
알은 오리알밖에 몰라요...ㅋㅋㅋ
철갑상어~~
향어회~~~
밖에 없나배~~~?????
백숙도 있었습니다...ㅎㅎㅎ
ㅎㅎ 여항산
여 보시게들
항 상 운동하고 건강하게 안전비행 하시게나
산 다는게 거기서 거기 아닌가 성냄도 다 필요없제...ㅋㅋ
흐미!!
시인이 다 된겨???
여러 회원님들과 함께
항상 즐거운 시간을
산에서 보낼수 있었서 너무 행복합니다~~~^^
철갑상어 안묵어밧어면 말을 마세요~~! 지금도 침 넘어가여~~ㅋㅋ
패러도 좋지만 가끔 산행도 좋아요~~~^&^*